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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4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정(Venclexta, 성분명: 베네토클락스)’이 화학요법 및 B세포 수용체 경로 저해제에 재발 또는 불응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3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25일 밝혔다 벤클렉스타정은 경구용 ‘B세포 림프종-2(BCL-2, B-cell lymphoma-2)’ 억제제로 ‘세포자멸사(Apoptosis)’를 저해하는 BCL-2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과 악화를 막는 새로운 기전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이며 지난 해 5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3차 이상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본 보험급여 적용으로 벤클렉스타정 10mg의 약가는 4469원, 50mg은 22341원, 100mg은 44682원에 정해졌으며 1일 1회 400mg을 기준 잡고 한 달 투여 시 월 26만 8천원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교수는 “희귀 혈액암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완치되기 어렵고 지속적인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재발 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한다”며 “질환 특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4일 제천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 내 코로나19 충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대구시, 행안부, 복지부, 의료진 등 합동지원단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과일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 내에 있는 환자 및 의료진, 합동지원단 근무자 일체 직원은 외부출입 불가로 매 끼니를 배달되는 도시락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장기간 생활치료센터 근무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들어할 근무자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작으나마 과일도시락(7종) 140개를 제작(50만원 상당)해 전달했다. 건보공단 이사장은 “인재개발원에 있는 환자 및 의료진, 합동지원단 직원들의 편의 제공을 약속하고, 아울러 환자들의 조속한 완치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국의사총연합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방상혁 의협 부회장의 비례후보 사퇴를 부른 미래한국당의 저열함을 비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의총은 “본 회를 포함한 13만 의사 대다수는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의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등록에 대해 올바른 의료제도에 대한 대의를 가지고 찬성하고 지지해왔다”며 “그러나 미래한국당은 의협과 13만 의사회원들을 대표한 방상혁 부회장을 비례대표 당선 가능성이 없는 순번에 배치했고, 방상혁 부회장은 어제 미래한국당의 후보를 사퇴했다”고 지적했다. 전의총은 “미래한국당과 미래통합당 그리고 황교안 대표에 깊은 실망을 표한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보건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서는 낡은 의료제도와 잘못된 의료정책 결정 과정을 혁신해야 하고 의사들의 의욕을 북돋아줘야만 한다”며 “문재인 정부를 포함한 기존의 정치인들은 의사를 살려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기는커녕, 의협과의 협조에 적대적이며 병원내 감염병 확산시 법적 조치를 하고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발표해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의사들에게 대규모 보복을 하지 않을지 걱정이 될 정도”라고 언급했다. 이어 “미래한국당,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입국 검역에서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구는 신천지교회 집단감염사태 이후 처음으로 첫 번째 자리에서 내려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137명(해외유입 227명)이며, 이 중 3730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고, 격리해제는 223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현재 격리 환자는 5281명이다. 사망자는 6명 증가해 총 126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35만 7896명 중 33만 44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4278명은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검역에서 34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 과정서 확인된 환자가 가장 많아졌다. 경기 21명, 대구 14명, 서울 13명, 경북 5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제 ‘파시톨주(성분명 파리칼시톨, Paricalcitol)’를 4월 1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시톨주는 지난 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판매허가를 취득한 파리칼시톨 성분의 퍼스트제네릭 제품으로 만성신부전 관련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되며 용량은 파리칼시톨 5μg/ml으로 출시돼 보령제약에서 자체 생산한다. 회사 측은 “기존 파리칼시톨 성분의 제품은 유리앰플 제형으로 출시돼 개봉시 유리파편의 생성 및 약물 혼입의 우려가 있었지만 파시톨주는 사용자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파시톨주 담당PM은 “파리칼시톨 성분의 퍼스트제네릭인 파시톨주가 출시돼 의료현장에서 처방 시 약물선택의 영역이 더욱 넓어졌다”며 “바이알 제형의 안전성과 경제적인 약가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투석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은 저칼슘혈증, 고인산혈증을 조절하기 위해 부갑상샘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으로 체내 칼슘, 인 수치의 불균형을 야기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전광현)은 항혈소판제 ‘리넥신’을 서방정 제형으로 새롭게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리넥신은 ‘실로스타졸(cilostazol 200mg)’과 ‘은행잎 추출물(ginkgo biloba ext. 160mg)’복합제로 만성동맥폐색증에 따른 허혈성 제증상의 개선, 뇌경색 재발억제에 효과적이며 이번 제형 변경을 통해 1일 1회 복용으로 변경돼 환자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개선했다. 회사 측은 “리넥신 서방정은 실로스타졸 제제의 기존 부작용인 두통 등의 이상사례를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실제로 세브란스병원 외 국내 18개 기관에서 진행한 3상 허가임상 결과를 보면 리넥신 서방정은 기존 정제와 비교해 이상사례 발현을 43%나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리넥신은 지난 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내 누적 매출 68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번 리넥신 서방정 출시를 계기로 국내 혈액순환장애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항혈소판제 시장에서 실로스타졸 성분은 약 816억원 규모로 최근 5년 평균 10.7%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어 전체 항혈소판제 시장 평균
만성신부전으로 25년간 신장 투석을 받다 코로나19에 감염, 중증 폐렴 소견을 보였던 50대 환자가 입원 한달만에 건강히 퇴원했다. 또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에크모 치료까지 받던 환자도 음성 판정을 받고 컨디션을 회복중이다. 기저질환이 있는 중증 코로나 환자들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 사례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지난달 24일 가천대 길병원 국가지정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 최모(57)씨가 24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대구 거주자인 최씨는 중증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대구지역 의료기관이 부족함에 따라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최씨는 만성신부전으로 25년간 신장투석을 받아오던 환자다. 기저질환이 있는데다, 입원 당시 폐렴이 중등도(중증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 이상으로 진행된 상황이라 치료 경과를 낙관할 수만은 없었다. 입원 후 폐렴이 중증 이상으로 진행되었지만 조혈자극제와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며 차츰 경과가 좋아졌다. 최씨는 3번에 걸친 코로나 양성 반응 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다. 이미 지난주 격리가 해제되었지만, 기저질환 등을 고려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경과를 관찰했다.
서울대병원은 병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로봇기술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작년 2월 서울대병원과 LG전자는 로봇 공동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도입하는 클로이 ‘청소로봇’과 ‘안내로봇’은 병원 내 청소와 출입객 통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병원 내 2차 감염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환자 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클로이 청소로봇(LG CLOi CleanBot)’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을 적용했다. 동선이 복잡한 병원에서도 안전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H13등급 헤파필터를 장착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기본적인 호흡기 문진과 체온측정을 도울 ‘안내로봇(LG CLOi GuideBot)’도 도입했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이후 모든 출입객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간단한 문진을 진행한다. 직원이 일일이 확인하던 절차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전파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관련해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 위기대응병동을 운영하는 등 의료계 대응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화상상담,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문경생활치료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
울산대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경험 축적 및 질적 수준을 높인 부분을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0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난 20일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기존의 운영 경험을 가진 병원이 새로이 정책을 도입하는 병원에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선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울산대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에 필요한 간호 인력 배치 수준, 병동 환경 등 사업 수행 능력을 높여 인정받아 선도병원으로 선정됐다. 선도병원으로 선정된 울산대병원은 앞으로 신규 참여병원과 서비스 도입 예정병원에게 현장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병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병동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식 개발과 입원환자 병문안 문화개선 및 홍보 등에도 참여한다. 김정미 울산대병원 간호본부장은 “울산대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국가 의료서비스 상향 표준화와 환자안전과 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2016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작년 부울경 지역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보기획과장장은섭( 사회복지정책실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 서기관) *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박종하(보건복지부 서기관 ) 일자 2020. 3. 24. .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 차녀 윤진 양이 화촉을 밝힌다.*일시 3월 28일(토) 오전 11시30분, *장소 라비두스(서울 중구 필동로 5길 7) * 02-2265-7000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은 신현영 후보에 대한 의료계의 지지성명이 24일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가톨릭의대 총동문회는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 후보 신현영 교수 선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가톨릭의대를 2006년 졸업했다. 총동문회는 “신현영 동문은 그동안 보건의료계의 정책결정과정에서 젊은 의사로서 헌신해 왔고, 국민들에게 정확한 코로나19 지식을 전달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보건의료인으로서 신 후보가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 산적한 보건의료 관련 난제들을 해결하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며, 가톨릭의대 전 동문과 함께 환영한다”고 지지했다. 신 후보가 현재 소속된 단체들도 응원을 보냈다. 신 후보는 현재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보험이사, 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 한국여자의사회 법제이사 등을 맡고 있다. 가정의학과의사회는 “신 후보는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보험이사로서 공공의료 및 일차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왔다”며 “아울러 누구보다도 전문성과 국민 보건의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의료계 젊은 여의사로서 혁신적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20일 칠레 보건조달청(청장 발렌틴 디아즈 그라시아, CENABAST)과 한국 기업의 칠레 의약품 공공조달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양해각서 체결로 양측은 ▲조달 수요에 맞는 우수한 한국 업체 발굴 ▲한국 기업·칠레 보건조달청의 수출계약 체결 ▲한국 기업의 칠레 공공보건청(ISP) 승인 취득 등의 사안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해 칠레 시판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도 한국 시판 허가가 있으면 구비 서류 작성으로 조달 참여가 가능하고 칠레 보건조달청의 협력으로 신속한 시장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진흥원 측은 “본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보건부간 협력(G2G)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2015년 칠레와 맺은 보건부간 양해각서 체결이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향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및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와 3자 협약을 맺고 국내 제약산업의 칠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 발굴과 성과 도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칠레는 지난해 기준 42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시장을 보유했으며 칠레 보건조달청의 공공조달 구매량은 10억 1천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던 제75회 정기총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취소하고 표창장과 부상을 수상자에게 개별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협회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2월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정기총회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서면 총회로 대체됐지만 수여식은 별도로 진행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추세를 감안해 행사를 취소했으며 31일 개최하기로 했던 2020년 초도 이사회도 연기해 향후 확산 추이를 확인하며 개최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제75회 정기총회 표창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제일파마홀딩스 서병구 상무, 대원제약 이승환 부장, 휴온스 정기훈 수석부장, 국제약품 차흔규 수석부장, 조아제약 최민교 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제넥신 김성주 수석연구원, 유한양행 변해미 부장, 한미사이언스 송현동 PL, 동아제약 이중백 과장, 종근당 최승원 과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비씨월드제약 심상영 이사, GC녹십자 오수근 과장, 한국콜마 주윤정 이사, 대웅제약 최기남 실장,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최인 이사 △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4일 이의경 처장이 마스크 중요 원자재인 MB필터 제조업체인 ‘선진글로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본 현장 방문은 마스크 생산 확대를 위한 MB필터가 원활히 공급 되도록 필터 생산현장의 점검 및 애로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의경 처장은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마스크가 더 많이 생산되도록 야간과 주말 근무하는 생산현장의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일선 의료현장에서 치료와 방역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필요한 마스크를 공급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조금만 더 힘써달라”고 말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시행한데 이어 서울시와 경기도가 감염 위험이 높은 업종 시설에 대해 자체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3일 서울시(박원순 서울시장)는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방, 학원 등 6개 업종 모두에 대해 자체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요 예배강행 의사를 밝힌 2천209개의 교회에 대해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경찰관 등 총 5천224명이 함께 현장을 점검해 예배 중지를 요청하고, 예배 강행 시에는 7대 방역수칙의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이중 103개 교회는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지만, 282개 교회에서 384건의 미이행 사항을 적발했다. 미이행 사항으로는 발열체크, 교회방역, 신도간 거리유지, 식사제공 금지, 명단작성,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이다. 이후 383건에 대해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을 요청했고 교회 측에서도 즉시 받아들여 시정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가 있는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2천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밀집 집회를 할 뿐 아니라 참석자 명단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일부 신도가 마스크도 쓰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의사회(회장 서대원)는 23일 열린 송파구의사회 제33차 정기총회에서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5백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서대원 송파구의사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의료계가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의협회관 신축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의협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금을 납부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불구하고 의협회관 건립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사들의 상징이자 자존심인 의협회관이 하루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송파구의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했다. 방 부회장은 최근 한국당의 비례대표 재조정 과정 중 20번에서 22번으로 밀렸다. 더불어시민당이 신현영 前 의협 대변인을 비례 1번으로 배정한 것과도 비교된다. 정치권에서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권을 20번 내외로 보고 있다. 방 부회장은 이 같은 일련의 과정에서 크게 낙심한 것으로 보인다. 방 부회장은 24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사퇴의 변을 통해 “정치 생각이 없던 제가 공천을 신청한 것은 국가의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의사협회의 목소리가 배제돼서는 안된다는 절실함 때문이었다”며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13만 의사와 의료인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성에 대한 존중이 사라진 대한민국에서 의사들은 절망과 분노와 땀방울로 지쳐가고 있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정치적 이유로 외면하고,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만드는 정부와 정치집단에선 희망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저 개인의 영광을 위한 출마가 아니었기에, 미래한국당의 보건의료에 대한 인식에 크게 실망한 대다수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사퇴코자 한다”며 “기대를 걸고 응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코로나19 유럽발 입국자 임시 검사·격리시설(천안상록리조트)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제주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은 김정련·김도연 팀장과 황인영·김동원·박진주 팀원 등 간호사 5명이며, 지난 22일 유럽발 입국자 임시 검사·격리시설로 파견됐다. 파견단은 유럽발 입국자 임시 검사·격리시설에서 3주간 선별진료와 격리 관리 업무를 맡으며, 이들 5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파견되는 의료진은 총 52명(공중보건의사 20명, 간호사 20명, 임상병리사 12명)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파견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도민뿐 아니라, 국민의 안위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단에 합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의료봉사단이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라고, 의료봉사단의 헌신과 노력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검역당국은 검역단계에서 무증상 입국자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해 약 1천실 이상의 임시생활시설 7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하고, 기존의 격리시설 외에 72실 규모의 격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했다. 하지만 현재, 유럽
유럽발 입국자 대상으로 검역을 전면 강화한데 이어, 24일 오전 9시 기준 모두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2일 유럽발 입국자 대상으로 검역을 전면 강화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1,444명을 검사한 결과 24일 오전 9시 기준 모두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유증승자는11명, 무증상자는 8명이다. 중대본의 유럽발 입국자 대상 검역 강화는 유럽 전역에서 확진자, 사망자가 급증하고 유럽발 입국자 중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검역당국은 입국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도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통해 보다 강화된 사후관리 방식을 적용한다. 이에 국립검역소는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입국자 대상으로 격리시설에서 격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진단검사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험실 24시간 운영, 추가인력 지원 등을 준비했다. 입국자 전원에 대해 건강상태질문서 및 발열 확인 결과를 토대로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를 구분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양성인 경우 중증도에 따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를 실시한다. 특별입국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