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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가 자사 자선활동 기관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 재단을 통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인도에서 당뇨병 극복 사회공헌 캠페인 ‘투게더 온 다이어비티스’을 시작한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 재단(이하 BMS 재단)은 전세계 의료 불평등 개선을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특히 의료 분야 수요 충족,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 지역 단위 의료종사자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MS 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도의 농촌 및 도시 내 빈곤 계층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예방 및 치료 개선과 의료 관련 종사자 양성을 지원하는 인도 당뇨병 연구소 등을 비롯, 인도의 네 개의 의료 기관에 총 160만 달러 (한화로 약 18억) 규모의 연구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인도 내 당뇨병 유병률은 유전적 원인 외에도, 생활습관 및 식생활 변화로 인해 약 8.3%에 달한다. 이는 40년 전인 1970년대 초반의 유병율인 2%보다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국제당뇨병재단(IDF: International Diabetes Foundation)에 따르면, 인도 내 6,126만 명 가량이 제2형 당뇨병 진단을
스위스 바젤 노바티스 본사에서 개최된 ‘2012 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21개국에서 선발된 60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생명공학 및 경영 전문가들과 함께 3일 동안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경험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한국대표로는 박준범 씨(강원대학교 약학과 박사과정)와 이혜인씨(성균관대학교 약물학 박사과정)가 참가했다. 노바티스그룹 CEO 조셉 지메네즈 회장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의 전통적인 장점을 보완함으로써 신흥시장에서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노력은 미래 비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선두 의료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환자치료와 접근성에 있어서 선진국과 신흥성장국가 사이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유방암 수술 후 유방재건술에 한해 수술비 10%의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법률 개정안이 지난 11일 발의 됐다. 유방암 발병에 따른 절제술을 받은 뒤 고가의 유방재건술 비용으로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유방암 생존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김성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전주 덕진)은 유방암 생존자들이 느끼는 여성으로서의 상실감과 좌절감을 극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유방암 수술 후 유방재건술에 한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유방확대·축소 수술을 비롯해 주름살 제거, 지방흡입술 등 건강보험 비급여 대상인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에 대해 10%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암수술 후 유방재건술 역시 부가세 과세대상에 포함돼 있다.문제는 성형목적의 유방확대·축소수술과 암 발병에 따른 유방절제술 후 유방재건술을 각각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부가세 과세대상에 포함시킴에 따라 암투병과 치료비용 이외에도 여성성을 회복하기 위한 유방재건술에도 10%의 부가세가 붙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지난해 유방암 발생으로 치료 등을 위해 병원이 청구한 진료 건수는 약 80건(79만8311건), 진료비는 3839
밤에 숙면을 취하기 힘들거나 수면 중 자꾸 깨어나는‘불면증’환자의 경우 50대 중년여성이 가장 많고, 수면제 복용도 심각한 수준으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그렇다면, 왜 중년여성에게서 불면증이 많이 나타나는 것일까? 나이가 들면 활동량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수면 요구량도 줄어들게 되는데, 50대 이상의 경우 활동량이 줄어 덜 자게 되는 생리적인 적응 현상을 들 수 있다. 또 운동과 같은 보완적인 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수면 욕구가 더 줄어들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이에 대해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중년여성의 경우 일단 폐경기 시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호르몬 발란스가 많이 깨지고 그로 인해서 불면 현상이 증폭될 수 있고, 스트레스도 많이 증가되는 시점이므로 불면증이 더 확대된다”고 강조했다.서울수면센터가 지난 2005년 만성 불면증을 주 증상으로 3개월 이상 수면제를 복용한 환자 235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결과 만성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비율은 남자 42% 여자 58%로 여자가 남자 보다 16% 정도 높았다. 연령별 비율도 남자일 경우 30세 이후 연령별로 큰 변화가 없지만, 여자는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불면증을 호소하
많은 의료계 이슈들로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는 요즘. 윤리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의사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년전 발족한 ‘의료윤리연구회’에 소속된 회원의사들로 그 중심에 신임 홍성수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이 있다.“모든 의사들이 환자를 내 가족, 내 친지, 내 절친한 친구처럼 대한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그를 기자가 만나봤다. 의료윤리연구회장이 된 다음에 느끼는 감회와 각오는?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연구회가 앞으로도 계속 즐겁고 보람차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더 많은 의사들이 참여해야 한다. 특히 젊은 의사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SNS나 연구회 카페활동 등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 다양한 연제도 개발해 나가겠다.의료윤리에 관심을 갖고 회장직까지 맡아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개인적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30여년 가까이 진료일선에서 환자들을 대하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다. 항상 “어떻게 하면 의사와 환자가 좀 더 잘 소통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해왔다. 그러던 차에 같은 이비인후과 의사인 전임 이명진 회장의 권유를 받았
상장 제약기업의 상반기 성장세가 2010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표한 ‘2012년 상반기 국내 제약기업 경영실적 분석’을 통해 성장성, 활동성, 수익성, 안정성지표분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상장 제약사 70곳의 매출액은 5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하며 시장이 성장했지만, 상반기 성장세는 2010년 이후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매출 상위 10대 기업의 매출액은 2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은 49%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시장구분별로 코스닥사의 매출액 증가율이 10.1%로 가장 높았고, 기업규모에 따라 대기업 2.6%, 중소기업이 2.1%로 비슷한 수준이었다.총자산은 17조 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코스닥사의 총자산이 5조 1000억원으로 15.9% 증가하며 유가증권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반면 총자산회전율은 0.33으로 나타났다. 총자산회전율은 총자산이 1년 동안 몇 번 회전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기업에 투하된 총자산의 운용 효율을 총괄적으
“더이상 양적 경쟁이 아닌 질로 승부해 환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을 만들겠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년까지 글로벌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 2020 :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Happiness Through Healthcare Innovation)’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환자행복과 의료혁신을 함축적으로 융합한 신개념인 ‘해피노베이션 20×20(Happinnovation 20×20)’을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그동안 ‘환자중심’ ‘고객만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했다면 이제는 ‘환자행복’과 ‘의료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창조하겠다는 것으로 진료·연구·교육·병원문화는 물론 병원 임직원의 마인드까지 모두 전면적으로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재훈 병원장은 2020년 삼성서울병원은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의 구현 ▲병원-연구소-학교-기업체를 연결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와 연계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 ▲사회적 공헌 활동을 선도하는 공익적 기관 등의 새로운 미래병원像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비전 2020을 실현하기 위한 7대 핵심 전략으로 ▲20 X 20 프로젝트를 통한 세계 최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상지관 9층 상지홀에서 환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통증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에서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윤건중 교수의 ‘만성 허리통증’이란 주제의 강좌를 비롯해 건양대학교병원 조대현 교수의 ‘원인 없는 통증’, 충남대학교병원 신용섭 교수의 ‘대상포진’ 이란 주제의 강좌가 열렸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는 중부권에서 가장 먼저 통증치료를 시작해 최신 치료 기법으로 지역에서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몇몇 병원에만 갖춰진 통증 치료실을 통해 중재적 신경차단술을 외래에서 지체 없이 바로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퇴행성 요통질환에 대한 신경치료도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장 정욱성 교수)이 오는 9월 21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의료인문학 교육,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교육에 있어서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성찰하고 다양한 교육모델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가 주관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인문학 교육의 의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맹광호) ▲의료인문학 교육의 동향과 전망 (울산의대 이재담 교수)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3개 의과대학의 실제 의료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의료인문학 교육에 대한 최신 지견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각 대학 의학교육, 인문사회의학 분야 교수들이며 의료인문학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수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오는 9월 17일까지 이메일(yjseo@catholic.ac.kr)로 접수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전화(02-2258-7210)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과 중국 제약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중 양자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중국제약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차 한-중 공동 세미나가 양국 참석자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은 미국 유럽 수준의 cGMP시설투자로 품질을 강화하고, R&D 투자로 19개의 신약과 수많은 개량신약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국 등 세계 각국에 진출하고 있다. 한-중 양국의 동반자 관계가 크게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중국제약협회 판 광청 부회장은 “중국은 의약품시장에서 페니실린 등 화학약품을 세계에 수출하고 있으며 항종양약, 면역제제 수입 등 세계 3대 의약품 시장이 되고 있다. 중국은 국제적으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등 첨단기술 도입으로 크게 발전해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판 광청 부회장은 “한국은 바이오, 제네릭의 경우 기술력이 매우 높다. 앞으로 한-중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통한 교류활동이 한-중 양국 제약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진행된 오전섹션(양국의 인허가)에서는 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마리 아르노)가 국내 임상시험센터 4곳과 신약 임상연구 협력체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과 ‘프리미어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프리미어 네트워크’는 사노피가 임상시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인 임상시험센터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책임자인 빅토리아 디비아소 전무는 “선진 임상 인프라를 갖춘 병원 중에서 3개 이상의 치료 영역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성과를 내온 곳에 한정해 참여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최초로 국내 4개 병원이 포함됨에 따라, 전세계 사노피 프리미어 네트워크 참여병원은 20여 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프리미어 네트워크에 선정된 병원은 앞으로 사노피가 연구 개발 중인 신약의 2상과 3상 다국가 임상시험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될 뿐 아니라, 국내 환자에 적합한 혁신 신약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협약식을 위해 방한한 사노피의 앤드류 리 선임부사장은 “이번 출범은 조기와 후기를 아우르는 전 주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11일 한국메세나협의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협약식을 갖고 ‘종근당 예술지상 2012(부제: 회화, 실재의 창조와 해석 그리고 치유)’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미술작가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약업계 최초로 아트마케팅을 펼치며 예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종근당이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움으로써 한국 미술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미술계의 전문가들은 두 차례에 걸친 공정한 비공개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신진 작가를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10월19일부터 11월7일까지 3주 동안 종로구 통의동 소재의 갤러리 팔레 드 서울에서 3인 기획전 개최의 기회가 제공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어나가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젊은 미술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지원장르 역시 회화부터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효성병원, 제6회 모유수유사진공모전 시상식효성병원 제6회 모유수유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9월 7일 오후 1시 20분 모아센터 2층에서 진행됐다. 대상에는 온.오프라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엄마 박나영씨(31세), 아기 이채원(생후 6개월생)의 사진작품이 선정 돼,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과 35만원 상당의 남성종합검진권 베이직과 상장을 시상했다.그리고 은 권순선씨가 출품한 ‘우린 말 안해도 통해요. 사랑한단다’, 에는 김현주씨의 ‘엄마찌찌는 나를 넘 행복하게 해’와 강윤희씨의 ‘엄마 쭈쭈가 최고예요’ 등 재미난 제목의 입상작들이 선보였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박나영씨는 “맨처음에는 젖양이 얼마 안나와서 정말 힘들었는데 우리아기가 엄마 젖만 물고 매달려 있으려 해서 분유를 주면 반도 안먹고 어쩔 수 없이 하루종일 젖을 물리게 됐다. 이제는 젖양이 너무 많아져서 모유비누도 만든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공모전 종합심사평가에서 박씨의 작품은 “샘솟는 모성애로 모유수유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에 이같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아이와의 교감을 통해서 포기하지 않고 시도함으로써 완전모유수유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어머니의 위대함을
미코바이오메드(대표: 나관구)는 가정용 자가혈당측정기 ‘베리큐(Veri-Q)’를 10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혈당측정기 ‘베리큐’는 기존 제품들이 주로 의료기상이나 약국에서 판매됐던 것과 달리 대형할인점인 이마트를 통해 판매된다. 베리큐는 국내 유일의 생명공학분야 국가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BT기술과 반도체 생산기술인 IT기술을 융합한 BIT기술을 이용한 세계최초의 제조기술을 보유한 제품으로 정확성과 신속성, 편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유통 단계를 줄여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검사지의 가격을 크게 낮춘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혈당측정기 기본 제품은 2만2000원으로 이마트에서 판매되며, 9월 말부터는 이마트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검사지는 50개들이 한 통에 1만5400원으로 기존의 외국산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약 30% 정도 저렴하다. 미코바이오메드의 나관구 대표는 “당뇨환자가 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당뇨의 조기발견이나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일반 가정에서 자가혈당측정기를 통해 일상적인 혈당 측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베리큐’가 크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베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2009년 8부터 9월에 체결했던 실손의료보험의 입원의료비 보상한도를 임의로 1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축소시켜 소비자 불만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에 의하면 손보사는 09년 10월 실손의료보험제도 통합을 앞두고 앞으로는 보험가입자의 자기부담금(10%)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이 100% 보장 마지막 기회’, ‘평생 1억 보장’ 등의 적극적인 절판 마케팅을 펼쳐 약 67만건의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당시 체결된 보험은 3년 갱신형으로 올해 8~9월 갱신시점이 도래하자 보험사들은 설명 없이 입원비 보상한도를 축소한다는 안내문을 소비자에게 발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국소비자원이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실손의료보험 갱신관련 상담을 분석한 결과, 보험사 임의로 보상한도를 축소했다는 불만이 202건이나 됐다.보험사는「보험업감독규정」에 따라 계약 체결 후 3년이 경과했으므로 계약내용을 변경해도 문제가 없다며 소비자 피해를 보상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소비자원에 따르면 실제 「보험업감독규정」에는 현재 보험회사가 강행하고 있는 ‘보상한도의 축소’와 관련된 규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12년 하반기 이사회를 통해 노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노동영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 유방암센터장을 지낸 외과 전문의로, 유방암의 맞춤진단 및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biomarker)를 발굴했다.또 유방암 수술방법인 감시림프절 생검술의 장기적 안전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하는 등 국내 유방암 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어왔으며 2011년에는 분쉬의학상, 홍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특히 노 교수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설립 초기인 2000년부터 이사로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국내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하며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유방암 조기검진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매년 3만 명 이상이 참여해 유방암 환우를 위해 함께 달리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찾아가는 무료 유방자가검진법 교육 프로그램인 ‘핑크 투어’를 비롯해 저소득층 환우를 위한 검진 및 수술비 지원사업에도 앞장서며 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성들에게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노동영 교수는 이사장 취임식을 통해 “앞으로도 학회와 연계한 전문적인 지식을 축적하고 국내외 단체와의 네트
올림푸스한국은 ‘확장성’과 ‘정확성’을 높인 라이브셀(live-cell) 연구용 도립현미경 IX3 시리즈를 출시했다.이번 IX3 시리즈는 ‘IX83’, ‘IX73’, ‘IX53’ 총 3개의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응용기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전자동식 도립현미경 IX83은 2개의 덱(deck) 구조를 채용해 이미지 기술에 필요한 다양한 유닛을 장착할 수 있어 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모듈 장착이 가능하게 했다. 또 짧은 Z축 구조와 고열 강성 구조를 통해 정확성을 높이고, 진동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시켜 장시간의 사용에도 정확한 영상을 구현해준다고 한다.플라이-아이(Fly-eye)를 장착 sCMOS와 같이 큰 영상획득장치에서도 균일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해주며, 60m/s의 고속 필터휠과 27m/s의 속도로 개폐가 가능한 셔터가 적용되어 보다 정확한 이미지 획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실시간 컨트롤러를 사용해 빠른 세포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전동현미경에 터치패널을 적용시켜 사용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새로운 ZDC(Zero-Drift Compensation) 유닛은 장시간의 세
서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박중신·김병재 교수가 Wiley-Blackwell Publishing에서 발간된 ‘Obstetrics & Gynecology at a glance’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산부인과’로 번역해 출판했다. 이 책은 산부인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의 개념과 기초 지식을 각각 그림과 요약 내용으로 동시에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구조를 취하고 있다.또 한눈에 각 단원의 주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학생, 전공의 뿐 아니라 산부인과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박중신 교수는 “산부인과학을 처음 배우는 의과대학생들은 그 동안 배우던 다른 과목들과의 관련성이 떨어져 그 지식들이 생소하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걱정들을 많이 한다”며 “이 책으로 산부인과학의 각 주제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잡은 후에 보다 자세한 교재를 이용한다면 산부인과학을 수월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의학교과서 전문 출판사인 범문에듀케이션에서 발간돼 총 70단원과 10개의 증례로 구성됐으며, 173페이지에 다양한 표와 그림 자료를 실어 이해
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가 심근경색증 환자의 단기간의 심근 기능 개선 효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사건의 재발을 감소시키는 데에 현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강현재 교수 연구팀은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한 1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치료를 받는 군(치료군)과 받지 않는 군(대조군, 표준 치료인 응급 관동맥 성형술)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실험한 임상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장기추적 연구결과는 이미 십년 전부터 말초혈액-줄기세포를 이용한 ‘매직셀’ 프로그램을 수행하던 김효수·강현재 교수연구팀이 기존 시행하던 표준 치료와 병행해 말초혈액에서 채취한 자가줄기세포를 관동맥을 통해 심근 내 주입하는 줄기세포치료를 함께 시행해 5년 동안 추적 관찰함으로써 그 예후를 분석·연구했다.그 결과 치료군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해 사망, 심근경색증, 심혈관질환의 악화 등의 예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기간 (5년)동안 새로운 부작용이나 합병증도 일체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의 결과인, 치료 후 6개월~2년이라는 단기 관찰기간 중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보고를 넘어 5년 동안의 장기간 추적-관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 건강 선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메디포스트 모비타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선물세트를 구성, 9월 30일까지 자사 인터넷 쇼핑몰(www.mo-vita.co.kr)에서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메디포스트는 종합 비타민 ‘멀티비타미네랄’, 혈행 개선제 ‘오메가3’, 간 건강 보조제 ‘메디칸’, 체지방 개선제 ‘메디슬림’, 전립선 건강 보조제 ‘파워쏘팔메토 프리미엄’, 어린이 영양제 ‘키키멀티’ 등 인기 제품들로 10가지 세트를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들 상품은 중·장년 남녀 및 어린이 등 나이와 성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2~3개 제품으로 구성된 한 세트에 5~6만 원 선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지간에 건강을 챙기고 정도 나눌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으며, 실속 있는 제품들을 복잡한 쇼핑 없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