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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러 의료관광 에이전시, 화순전남대병원 방문 “한국의 대형 종합병원은 서울이나 대도시에만 있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숲으로 둘러싸인 전원도시 속 첨단시설 병원이라는, 그 역발상이 매력적입니다. 안드레이(48)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의료관광 에이전시 지사장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을 보고 놀라워했다. 그는 2~6일 4박5일간 전남과 제주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에 왔다.지난 7월17~20일 화순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 등의 러시아 의료설명회 당시 현지안내를 맡으며,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에 대해 궁금증을 더해왔다. 화순에 들러 홍이식 군수와 환담을 마친 그는 윤 교수의 집도로 최근 수술받은 스코로호트(52)씨를 찾았다. 스코로호트씨는 고관절 지병으로 중국에서 3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낫지 않아 고통을 겪었다. 윤 교수의 블라디보스톡 의료설명회를 계기로, 화순을 찾아 수술대에 올랐다. 스코로호트씨는 “수술 경과가 매우 좋고 의료서비스도 만족스럽다. 대도시와 달리, 숲을 배경으로한 자연환경 속의 병원이라 휴양도 겸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밝혔다.안드레이 지사장 역시 “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안전과 서비스면에서 국제인증을 받은
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은 인간유전체 연구 기업인 디엔에이링크와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판매 및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엔에이링크는 SK케미칼에 개인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제품 DNAGPS를 공급하고, SK케미칼은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판매 외에도 맞춤의학 기술의 상용화 및 한국인 유전정보와 질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키로 했다.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서비스 시스템인 DNAGPS는 한국인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최첨단 유전체 정보분석 기술이 적용된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제품이다.뛰어난 분석 정확도와 예측력을 바탕으로 주요 암, 만성질환, 약물부작용, 유전질환 등에 대한 폭넓은 유전정보를 제공한다.검사 후 의료기관을 통해 관리지침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개개인이 자신의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고 취약점을 관리하여 질병발생 지연 및 예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SK케미칼은 디엔에이링크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유전자 정보 분석 서비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함으로써 3년후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나간다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젤타입 ‘콘드론’(연골세포치료제) 관련 의료기술이 보건복지부 산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위원장 엄영진, 이하 신평위)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최종 심의를 통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젤타입 콘드론을 이용한 신의료기술(기술명: 피브린글루를 이용한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술)은 무릎관절 및 발목관절 연골결손 환자에게 연골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배양된 연골세포와 함께 피브린글루(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를 혼합한 젤 형태의 콘드론을 연골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복지부는 고시를 통해 “주요한 시술관련 합병증 및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의 문제가 없는 기술로 평가된다”고 설명한 뒤, 무릎관절 및 발목관절의 연골결손에 대해 피브린글루를 이용한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통증, 장애 정도, 기능 관련 지수 등에서 관절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2006년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신설된 국내 신의료기술 관련 최고 심의기구인 신평위의 세부 평가결과에 따르면, MRI 및 관절경 추시 결과, 66.7~100% 환자의 관절연골상태가 ‘거의 정상’
휴온스는 특허청으로부터 ‘활성성분이 증대된 금은화 정제물을 제조하는 제조방법 및 이를 함유한 패혈증 및 패혈증 쇼크의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에 대한 내용으로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휴온스가 이미 보유하고 있던 금은화 유래 패혈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특허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특허로, 패혈증 치료 활성성분이 증대된 제조방법과 중증패혈증 동물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패혈증 치료제는 이미 올해 1월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상태로, 조만간 국제특허출원(PCT)를 통하여 전세계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확보된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다국적제약사로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던 유일한 패혈증 치료제인 다국적제약사인 릴리 사의 자이그리스(Xigris)가 효능이 없어 2010년 말 시장에서 퇴출된 상태이며, 이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국외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치료제이며, 회사에 큰 이익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혈증은 혈액에 미생물이 감염이 돼 전신에 심각한
알피코프(대표 김지형)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제3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경영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산업 관련 기업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알피코프는 2011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개인 및 팀의 성과평가를 명확히 하기 위해 도입된 BSC(Balanced Score Card)제도를 통해 내·외부의 생산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 생산량의 24%를 증대시킨 혁신활동을 인정받았다. 알피코프는 국내 연질캡슐 의약품 생산 선도기업으로 모든 공정에 최신정보를 접목,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조업의 핵심역량강화를 통해 최근 3년간 20%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알피코프 관계자는 “연집캡슐 생산 및 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역량을 개발, 제약산업 OEM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추계학술대회가 7일 63빌딩 별관 3층 쥬니퍼룸에서 열렸다.전문병원협의회가 설립된 지 첫 번째 학술대회인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전문병원의 위상 및 역할’이다.‘전문병원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흥태 대한전문병원협의회장, 이상덕 기획정책위원장,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박하정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교수, 이영신 프라임코어 컨설팅 대표, 유명숙 심평원 자원평가실 병원지정평가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외빈으로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노환규 의협회장, 문정림 선진통일당 국회의원, 김용익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신의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약 40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암병원장 노동영)은 5일 암병원 3층 로비에서 ‘국악을 국민 속으로’라는 주제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제29회 암병원 음악풍경’을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국립국악원과 서울대학교암병원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기관,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이날 음악회에서는 국민들로부터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판소리 춘향가의 ‘사랑가’를 포함해 가야금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진 ‘방아타령’ 등이 공연됐다. 또 대금 독주곡인 대금산조 ‘원장현류’, 생황과 단소의 합주곡 생소병주 ‘수룡음’ 등 평소에 접하기는 어렵지만 전통 악기와 선율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악곡들이 연주되어 2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동영 암병원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치료 과정에서 지친 환자와 가족들께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국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공연”이라며 관객들에게 행사가 가진 의미를 전했다. 한편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치료 과정에서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위로가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문화생활을 가까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7일 한국국제협력단 회의실에서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에 대해 ▲보건의료분야 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WFK) 파견 및 프로젝트 사업 등 무상기술협력사업의 발굴, 시행 및 평가 ▲보건의료분야 개발협력을 위한 공동 또는 위탁 연구 ▲국외 재난 의료 지원 ▲국내외 조직망 및 관련 정보의 공유 등 무상기술협력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대부분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문제가 만연해 있으며 필수 의료 서비스를 위한 재원도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 협조 약정을 실천함으로써 의료 보장성이 매우 낮은 개발도상국의 전반적인 보건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까지 약 120억 달러의 공적개발원조(ODA)를 받은 나라였으나 이제는 개발원조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공여국(원조를 주는 나라)이 된 세계 최초의 나라가 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 스칸디나비아 3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6일 금융감독원과 서울지방경찰청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 적발했다고 밝힌 모텔형 병원에 대해 “춘천지검 원주지청에서 발생한 사건에 이어 또 불법 사무장병원 사건이 발생”했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한 앞으로도 불법 사무장병원 사건은 계속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번에 적발된 불법 사무장병원은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암수술 등을 받은 뒤 후속치료가 남았으나 병실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퇴원한 환자들에게 접근, 치료를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오가는 환자들에게 숙식과 교통편을 제공한다는 감언이설로 속여 입원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 사무장병원에서 실제 치료행위를 하지도 않고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아 챙긴 입원비가 2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사건 역시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사 명의를 빌려 불법으로 운영하는 사무장병원에서 진료기록을 부풀리거나 위조해 건강보험금을 챙긴 사건”이라며 “이와 같은 불법 사무장병원의 허위청구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줄줄 새고 있으며, 엉터리 진료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불법 사무장병원 문제는 개별 사안별로 처리할 수준을 넘었다”며
병원의사협회가 수련병원이 전공의와 전임의 밀린 임금을 지불하라고 촉구했다.대한병원의사협회는 7일 성명을 통해 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가로 진료를 해야 하는 우리나라 수련병원들을 지탱하는 주요 축 중의 하나가 전공들의 저임금과 혹사라며 후배의사들을 저임금으로 혹사시킴으로써 착취적인 의료구조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부분의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살인적인 시간 동안 근무를 하면서도 피교육자라는 미명 하에 법에서 보장하는 수당마저 지급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당장의 신분상의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당한 급여를 요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병의협은 최근 3년 이내에 수련을 마치고 약자의 지위에서 벗어난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노동부에 정당하게 급여를 지급해달라고 진정을 냈으나 일부 수련병원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진정에 참여한 의사들을 회유 및 협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과로에 따른 의사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환자의 피해는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전공의와 전임의들의 근무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의사의 과로로 인하여 일어나는 사고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길이라며 법에서 보장하는 적정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수련병원과 전공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6일 ‘화합과 도약’을 주제로 큰길캠페인을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닻을 올렸다.이날 오후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는 이명철 원장 취임 6개월을 맞아 큰길캠페인이 열렸다.경영 혁신의 목표와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역량을 모으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큰길캠페인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과 이명철 원장을 비롯해 의료진, 직원 등 길병원 구성원들이 총출동했다.길병원은 큰길캠페인 혁신전략으로 질병 특성화와 의료 트렌드 캐치업, 비효율적 낭비요소 제거, 인력관리 및 인사제도 개선, 조직활성화 및 조직 효율 제고, 구매 및 투자 선진화 등 6대 분야를 선정했다. 6대 분야에 따른 24개 실천방안과 96개 세부과제도 마련했다.길병원은 세부과제 중 직제개편과 기본규정 신설 및 개정, 인사이동 등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병동 및 외래 진료공간 리모델링,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정립, 채용 프로세스와 승진제도 개선, 인사고과제도 도입, 투명경영 도입 등을 3년 내 완료할 계획이다.길병원 구성원들은 이날 큰길캠페인을 통해 제2의 도약과 화합을 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이 오는 9월 9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제 3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연수강좌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을 졸업하고 현재 개원의로 활동 중인 동문을 대상으로 하며 개원가가 실질적으로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전립선을 주제로 ▲한준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TURIS-V(경요도 전립선 수술의 새로운 선택)’ ▲이종복 국립중앙의료원 비뇨기과 교수 ‘HoLEP(홀륨레이저 경요도전립선수술)’ ▲유창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TRUS & Rrostate biopsy(전립선초음파 및 전립선 생검)’에 대해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혈뇨 및 요로감염이라는 테마로 ▲이영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Evaluation of Hematuria-A medical perspective' ▲이재갑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UTI의 Managements‘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피부질환’을 주제로 ▲ 장현석 미라클피부비뇨기과 원장이 ‘색소질환 치료 및 레이저 활용법’ ▲임재규 원플러스피부비뇨기과
출범 1년을 맞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KDDF)이 그간 1건의 국내 라이센싱 아웃과 14건의 지원과제를 선정하는 결과를 도출했다.지난해 9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출범한 KDDF는 총 7차례에 걸쳐 65건의 과제를 접수받았으며, 이 중 14건의 과제를 최종 협약, 지원하고 있다. 약 300억 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됐으며, 임상 2상의 경우 최고 110억 원 이상이 지원됐다. 선정 14과제 가운데 5건이 종양 연구협약 현황을 살펴보면 후보물질 이하가 7건, 비임상 2건, 임상1상 3건, 임상2상 2건이며, 물질별로는 합성물질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종양에 대한 연구과제가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산·학·연 네트워킹 형성…선순환 구조 활성화 특히 KDDF는 후보물질, 비임상, 임상의 통합 관리 체계 구축으로 각 단계별 우수성과가 사장 또는 지체되지 않도록 신약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단계별 산·학·연 네트워킹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실제 덕성여대의 경우, 후보물질 개발이라는 기초과제임에도 선정과정에서 50%의 기업매칭 중 90% 현금매칭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덕성여대 문애리 교수는 “기초 단계
고용노동부에 체불임금 진정서를 제출한 의사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협박한다면 해당병원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에서 경고했다.전의총은 6일 저임금으로 전공의와 전임의를 착취한 수련병원들은 정당한 급여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이에 앞서 전의총은 지난 8월 24일 전공의를 마친 지 3년 이내인 의사 56명이 전공의 시절 당직비 등의 각종 수당(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등)을 받지 못했다며 이에 대한 체불임금 진정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한 바 있다.전의총에 따르면 “전공의 및 전임의의 근본적인 근무환경 개선과 정당한 급여지급 여건의 조성을 위해 수련을 마친 전공의들의 동의를 얻어 이러한 부당함에 대해 노동부에 진정을 신청했다”는 것이다.그런데 “진정을 당한 일부 수련병원에서는 진정 참여 의사들에게 선,후배, 은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진정을 취하할 것을 종용 내지 협박을 하며 사실을 은폐하고 회피하려고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구시대적 의사문화 때문에 뜻있는 의사들을 돈 몇 푼 더 받으려는 배신자로 폄하해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으며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고 비난
의사협회가 한의사 관련 근로능력평가기준 전부개정안에 대해 근거중심의 의학적 전문성이 없는 한의사의 진단서 발급으로 왜곡된 평가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복지부는 최근 신경기능계 및 근골격계 환자들에 대해 한의사를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주체에 포함시키는 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근로능력평가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를 했다.국민연금공단이 의사 또는 한의사가 발급한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및 진료기록부 등을 검토해 의학적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대상 질환별로 단계를 결정하도록 하고(안 제3조), 근로능력 평가대상자가 진단서 발급을 요청하는 경우 의사 또는 한의사가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를 발급하도록 하고 있다.(안 제4조)이에 대해 의협은 기존 근로능력 평가대상자 진단서 발급주체는 의사로 한정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근거중심의 의학적 전문성이 없는 한의사의 진단서 발급으로 왜곡된 평가의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또 현행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체계 와해와 한의사의 의과용 ‘의학적 평가기준’ 차용 및 변경의 부당성, 의료와 복지행정 현장에서의 혼란 초래, 불필요한 급여 수급권자 양산 및 국가 재정 낭비 뿐 아니라 전부개정안의 근거인 연구용역의 문제
보행불능이 발생한지 3일 이내, 다리근력이 정상의 60% 이상 유지 된 상태에서 수술을 받으면 95% 에서 다시 보행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척추종양센터 신경외과 정천기·김치헌 교수팀은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보행 불가 척추 전이암 환자 57명에 대한 수술을 분석했다.그 결과 보행불능상태가 된지 3일 이내에, 그리고 다리근력이 정상의 60% 이상인 상태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수술 후 보행능력을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보행불능이 된지 3일 이내 수술 받은 군(42명)에서는 수술 후 다시 걷게 되는 비율이 74%였으나 3일 이후 수술 받은 군(15명)에서는 53%에 불과했다. 또 다리근력이 정상의 60% 이상인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군(21명)에서는 수술 후 보행기능을 회복한 비율이 95%였으나, 60% 미만인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군(36명)에서는 53%에 불과했다. 정천기 교수는 “암 환자들의 남은 시간은 누구보다도 소중하므로 의료진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연구 결과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조기 진단이 되면 다시 걸을 수 있으니 증
직장인 김모씨(여, 29세)는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옆 자리 동료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평소 얼굴에 볼륨감이 없어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그녀가 어딘지 모르게 세련되고 예뻐진 얼굴로 나타난 것. 김 씨는 “단 몇 일 만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예뻐져서 오는 걸 보니 너무 신기하다. 나도 당장 알아봐야겠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짧게는 3일, 길게는 1주일 정도 주어지는 휴가 기간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쉬움으로 남기도, 뿌듯함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달콤한 휴양지에서의 휴식을 포기하고 과감히 콤플렉스 탈출의 기회로 활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이다 보니 이에 걸맞게 빠르고 간단한 성형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예전에는 이목구비가 뚜렷해지는 시술들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성형을 한 것 같은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시술들이 대세. 대표적인 예로 지방이식과 쁘띠 성형 등을 들 수 있다.자가 지방이식술 이란 신체부위 중 지방이 많은 배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순수 지방만을 정제하여 이식할 부위에 주사기로 세심하게 주입하는 시술이다. 주로 얼굴에 이식을 많이 하는데 얼굴에 볼륨감이 없고 밋밋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심영목)는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대장암 특별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대장암 특별건강강좌는 ▲항암치료, 힘들지 않게 받을 수 있나(박준오 혈액종양내과 교수) ▲수술후 어떻게 먹어야 하나(박경래 영양사) ▲수술후 정신건강 관리(류승형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조교수) ▲수술 5년후 관리(조용범 외과 교수) ▲운동관리(황지혜 재활의학과 교수) 등의 대장암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강좌와 질의 응답 등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의 치료와 발생전후의 관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이번 특별건강강좌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는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T.3410-3872)에 할 수 있다.
척추관절 네트워크병원인 노원튼튼병원(대표원장 조태연)이 오는 10일 노원구 상계동에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노원튼튼병원은 2층의 외래와 3,5층의 약 100병상 규모의 입원실로 구성되며, 8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으로 척추외과, 관절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4개과를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한다.노원튼튼병원은 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에 이어 7번째로 개원하는 것으로 최신형 MRI,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무중력감압치료기, 초음파,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당일 예약, 검사, 판독, 진료, 시술에 이르기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노원튼튼병원 대표원장인 조태연 원장은 “노원튼튼병원의 개원은 서울 북부 지역에 위치한 노원구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화 된 척추관절 서비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질환에 관련한 무료강좌와 건강서비스 제공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노원튼튼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XV WFNS World Congress of Neurosurgery, 약칭 WFNS2013)가 오는 2013년 9월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된다. 국내외 신경외과학 관련 전문가 및 업체 관계자 약 5천 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조직위원장 및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희원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필두로 사무총장에 연세대 이규성 교수, 학술위원장에 가톨릭대 박춘근 교수 등 국내 신경외과 주요 인사 약 40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는 195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1차 대회 이후 회원국 간의 경쟁을 통해 4년 마다 대륙 순환 개최되는 신경외과의들의 올림픽으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2007년 11월 일본 나고야에서 치러진 개최지 선정투표에서 WFNS학회 역사 상 처음으로 1차 투표에서 경쟁국인 일본을 누르고, 개최지로 선정된바 있다.지난 50여 년간 14차례의 학술대회가 전세계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1973년), 인도 (198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2013년에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