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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4번째 환자 보도참고자료에서 "▲지난 21일 평택 소재 의료기관에서 4번째 환자에 대해 DUR로 방문력을 확인했으며 ▲지난 25일 평택 소재 의료기관이 능동감시를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브리핑에서 의료기관이 DUR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환자의 조기 진단을 놓쳤다는 질본의 지적에 유감을 표한바 있다. 박 대변인은 “확진 환자가 의료기관을 경유하였음에도 해당 기관이 DUR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환자의 조기 진단 기회를 놓쳤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 당시로서는 질본에서 내놓은 사례정의와도 부합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물론 현 상황에서 DUR을 이용한 해외여행력 확인이 필요하므로 협회에서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의 설치와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질본은 보도참고자료에서 의협의 입장을 공감한 것이다. 질본에 따르면 4번째 환자는 지난 1월 20일 우한발 직항편(16:25 KE882)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귀국, 이후 공항버스(17:30경 8834번)를 이용해
의료질평가지원금과 중복 보상 문제가 제기되는 가감지급사업의 급성기 뇌졸중, 혈액투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항목에 대해 종합병원 이상은 지급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행 가감지급사업은 의료 질 사각지대 해소 관점에서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감지급사업 개선방안 연구(책임연구자 보사연 강희정)’ 보고서를 공개했다. 가감지급사업은 적정성 평가에 기초한 최초의 P4P 사업이라는 역사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의료 질 평가에 대한 의료공급자와 입장 차이로 프로그램 개선이 정체되고 의료기관이 체감하기 어려운 적은 재정규모가 유지되면서 제도적 영향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기준 의료질평가지원금은 7000억원의 재정이 투입됐지만 가감지급사업은 2.4% 수준인 171억원을 지급하는데 그쳤다. 연구자는 현 가감사업이 적정성 평가와 연계한 항목별 활용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중소병원의 안전과 질 향상에 대한 높은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고 중소병원의 기능별 전문성 향상, 의료 안전 보장, 참여 지원을 촉진하는 다양한 목적 사업 개발에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중소병원은 질병,
봉직의 중 외과계의 경우는 충격적이게도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1주일 정규 근무 시간이 71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현재 대한민국 봉직의들은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을 지켜서 정규 근무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가 28일 ‘설문조사를 통해서 드러난 대한민국 봉직의사 근무 환경의 현실과 문제점’를 발표했다. 병의협은 “지난 2019년 회원들을 대상으로 봉직의 근무 환경 실태를 알기 위한 인터넷 기반 설문조사(구글독스 이용)를 시행했다. 총 803명의 회원들이 설문조사에 응해주었다.”고 했다.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과별 분포를 보면 내과계가 464명(57.8%)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외과계가 271명(33.7%), 비임상과로 분류할 수 있는 서비스파트가 64명(8%), 기타 4명(0.5%) 이었다. 근무하는 의료기관별 분포를 보면 상급종합병원이 114명(14.2%), 종합병원 217명(27%), 병원 214명(26.7%), 의원 180명(22.4%), 요양병원 68명(8.5%), 검진센터 7명(0.9%), 휴직 및 기타가 3명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상 전체적으로 봉직의사들의 정규 근무 시간은 평균 주 47시간 이상(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중국 우한시에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될우려가 있다며 회원들의 감염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난 23일 요청했다. 약사회는 질병관리본부 긴급회에 참석한 직후 약국 행동지침을 배포하고 약국 내 근무자의 보호장구 착용과 감염예방교육을실시하고 약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방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열이 나거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약국에 방문하는 경우 중국 우한시 여행 여부 확인과 중국우한 방문이 확인된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부회장은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메르스 사태가 재현되지 않아야 하고 국민들과 밀접한 약국이 감염관리에 적극 대응한다면 확산을 초기에 막을 수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약사회는 질병관리본부와 긴급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경우 신속히 알릴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래 참고자료 : 약국 행동지침, 감염예방 홍보포스터,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Q&A)
인하대병원이 "지난 22일 인하대병원 임원실에서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공중보건위기 발생 시 협력 대응 ▶교육과 견학, 연구 등 인적 교류에 관한 지원 ▶연구 및 의료 시설의 상호 이용과 활동 지원 등이다. 병원과 연구원은 기관 특성상 고비용·특수 전문장비와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배치돼 있다. 따라서 협약을 통해 의료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에 따른 효율성 증대를 꾀할 수 있고, 실험실 연구 기술이전 등 더욱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강화된 연구 분야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계획하고 있다. 두 기관은 그동안 감염병 실험실 감시사업과 법정감염병 확인진단, 실험실 생물안전사고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원장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의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민관 협력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상황실(실장 송재찬 상근부회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8일 오후 4시 비상대응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병원협회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4명으로 늘어나 위기 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협회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책상황실을 협회 이사들로 구성된 비상대응본부로 격상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비상대응본부는 임영진 병원협회장이 직접 관장하기로 했으며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실무단장을 맡아 지휘하게 된다. 또한 이송 정책부회장(서울성심병원장)이 정책자문단장에 임명돼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과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때 비상대응본부를 통해 선별진료소 설치·운영과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으로 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정부와 공조를 폈던 병원협회는 메르스 사태때 대처했던 경험을 살려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비상대응본부에서는 첫째로 지역 감염까지 우려되는 비상상황에서 선별진료소 운영 및 거점병원 운영 등으로 전방위적 방역 진료체제를 선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두 번째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 참고 자료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명단 및ITS・DUR・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 개요)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유증상자의 의료기관 유입 방지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288개의 명단(1.28. 11:00 기준)을 보건복지부(http://www.mohw.go.kr) 및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 누리집 등에 1월 28일부터 공개하고, 의료기관의 추가 설치 상황 등에 따라 지속 갱신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은 선별진료소를 통해 의심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선별진료 운영 의료진은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여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다.○ 단, 중국 방문 후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은 의료기관(선별진료소 포함) 방문 전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여 병원 내 전파 위험을 차단하여야 한다. 신고를 받은 관할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전국 어린이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질병관리본부 제작)을 배포하고 어린이집 대응요령을 긴급 전파하였다. 예방수칙에 따라, 어린이집에서는 손씻기 및 마스크 쓰기 등을 철저히 하고, 보육교직원 외에 외부인의 어린이집 출입금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외부 현장학습 자제해야 한다. 또한 재원 아동이 발열, 호흡곤란 등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에 상담 및 신고토록 하였다. 특히, 최근 중국을 방문한 아동 및 교직원의 경우 입국 후 최소 14일간 등원 자제를 권고하도록 하였다. (본인 또는 가족이 우한시 포함 후베이성 방문자인 경우 등원 중단 및 업무 배제 필수) 감염증 증상으로 인한 진료, 치료 및 아동 또는 가족이 중국을 방문하거나, 학부모가 감염 우려로 어린이집에 통보하고 등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하여 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노인, 장애인, 아동시설 등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집단시설에도 감염병 예방 및 대응방법과 함께, 중국 우한시 포함 후베이성을 방문한 직원 및 이용자를 14일간 업
“의심환자가 이미 의료기관 내부로 진입했다면 근무인력들 모두가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DUR-ITS 프로그램을 통한 중국 여행력 확인, 격리조치, 1339 신고, 의료기관 소독 등 단계별 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박종혁 대변인이 28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관련 기자브리핑에서, “확산 방지와 회원 및 의료기관 보호를 위한 지침을 28일 전 회원들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의료기관이 DUR을 켜지 않아 환자의 조기 진단을 놓쳤다는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의 지적엔 유감을 표했다. 박 대변인은 “확진 환자가 의료기관을 경유하였음에도 해당 기관이 DUR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환자의 조기 진단 기회를 놓쳤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 당시로서는 질본에서 내놓은 사례정의와도 부합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물론 현 상황에서 DUR을 이용한 해외여행력 확인이 필요하므로 협회에서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의 설치와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DUR은 원래 의약품이용정보를 확인하는 시스템이고 의료기관의 의무사항은 아니다.
중국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계가 다양한 노력을기울이고 있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은지난 21일 중국폐렴 대응을 위한 선제조치에 이어 26일에는확진환자 진료에 대한 안내문을 환자와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선제적 소통을 시행했다. 선제조치로는 비상대응본부를구성해 선별진료소 가동을 시작했으며 음압격리병실을 가동했다. 26일 오전에는 확진환자의 입원 및전담 의료진에 의한 격리병상에서의치료 사실을 공표해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다른 환자들과 보호자, 직원들의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메르스사태를 겪으면서 경험하고 깨달은 것은 ‘내부와 외부의 소통이 성공적 대응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메르스 사태 이후에 더욱 철저한 준비와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잘 대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26일부터 중국폐렴의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병원 출입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보호자 1명을 제외한 면회객의 병실 출입을 금지하고 중환자실 면회도 1회(오후 12시부터 12시30분까지)로 제한했다. 외래진료관과응급의료센터를 제외한 모든 건물들의 출입구도 봉쇄했으며 환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함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무증상기에 입국한 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환자를 조기에 확인해 조치하기 위해 지자체별 선별진료소를 추가 확대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 인력도 추가 확보하고 ‘자주 묻는 질문’은 지자체별 주민콜센터에 배포하여 대기시간 단축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기로 했다.확진 또는 의심환자 입원에 필요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은 현재 29개 병원 161개 병실을 운영중이다. 의심환자 신고 증가에 대비해 지역별 거점병원 및 감염병관리기관 등의 병상도 동원가능토록 준비하고, 필요시 감염병관리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등 단계별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가능 하도록 검사 기술과 자료를 제공, 이르면 2월초부터 현장 활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 우한으로부터의 입국자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현재까지 출입국기록 등으로 파악된 우한공항에서의 입국자는 총 3,023명(내국인 1,166명, 외국인 1
전남대학교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일명 우한폐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설치와 면회 통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국내 우한폐렴 확진환자1월28일 오전 9시 현재)가 4명으로 늘어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의심환자 무단출입 방지 등 감염병 확산방지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8일 응급의료센터 내 음압격리병실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의심환자들이 병원에 무단출입하지 않고 들어가기 전 반드시 의료진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평소엔 하루 두 차례씩 허용했던 내방객들의 입원환자 병문안을 전면 제한키로 했다. 특히 주중 근무 외 시간 및 휴일에는 입원실이 있는 1동·6동·8동 3개 병동의 출입구 1곳씩만 개방하고 나머지 출입구는 모두 페쇄키로 했다. 주중 근무시간에는 1동과 8동의 병동 출입 엘리베이터에 직원 2명씩을 배치해 내방객들의 무단 출입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추후 감염병 확산 또는 더 강화된 통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땐 내방객들의 외래 출입 제한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남대병원은 병원 곳곳에 내원객에 대한 안내문과 병문안 통제 현수막을 부착해 감염병 예방대책 등을
국내 연구진이 뇌에 전기자극을 줄 때 만성 통증이 조절되는 원리를 밝혀냈다.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이배환·차명훈 교수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통증상황에서 대뇌의 불확정영역(zona incerta)에 있는 ‘별아교세포(astrocyte)’ 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전기 자극을 주는 운동피질 자극술(MCS)을 받는 경우 별아교세포 수가 다시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인위적 전기자극으로 시냅스(Synapse, 신호전달이 이뤄지는 신경과 신경의 접합부위 구조) 변화를 유도해 만성통증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앞으로 약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성통증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말초신경이 손상을 받아 유발된 통증,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과 같은 원인을 밝혀지지 않은 심각한 통증, 암 때문에 일어나는 격심한 통증 등은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만성적 통증은 약물치료 효과가 기대보다 적고, 효과가 있더라도 약물 부작용에 의해 치료를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통증 조절 방법을 뇌 구조의 신경학적 변화에서 찾고자 했다. 머릿속 대뇌에는 역할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불확정영역(zona inc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달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감염증 전파 가능성이 커져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상황반을 본격 가동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점검회의를 통해 대응체계를 마련했고, 감염증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설 연휴 마지막 날 27일 1차 회의에 이어서 28일 현장의 지역본부장이 참여하는 2차 긴급회의를 개최해 상황반을 가동하는 등 현장에서 조치해야 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공단은 국민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감염환자 및 접촉자 명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확인방법은 요양기관에 방문하는 수진자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요양기관 정보마당’에서 ‘해외감염병 대상자’를 조회하는 시스템으로 23일부터 가동해 감염 확산방지와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는 25일부터 선별진료소 및 열화상 감지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민원센터 3개소에는 모니터링용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전국 지사를 내방하는 민원인에 대해 마스크, 손세정제를 제공해 국민 감염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안전에 만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가 최근 발생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치협은 28일 나승목 경영정책담당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고 조영식 총무이사, 황재홍 경영정책이사(간사), 이성근 치무이사, 김수진 보험이사, 이재용 정책이사, 장재완 홍보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을 구성·가동키로 했다. 이와 함께 치협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보건의약단체 협의체 및 실무협의체’에도 적극 참여해 힘을 보탤 방침이다. 1월 28일(화) 저녁 7시 달개비에서 개최되는 보건의약단체 실무협의체 1차 회의에 나승목 부회장이 참석하는데 이어 1월 29일(수) 아침 7시30분 달개비에서 개최되는 보건의약단체 협의체 1차 회의에는 김철수 협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주재하는 이날 1차 회의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6개 보건의약단체장이 참석해 정부와 보건의약인단체의 공동 대처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치협이 구성한 비상대응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업무 공조 및 지원 ▲16개 시도지부를 통한 회원 및 환자 주의사항 및 대응절차 안내 ▲전국 회원들에게
제18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 제14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 제2대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가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0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 유경하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유경하 신임 의료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또한, 대학 졸업 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몸담으며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유재두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공으로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고, 이대목동병원의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부장으로 재임했다. 수술 부위의 3차원 영상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네비게이션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을 구성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본 조치는 국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격상함에 따라 일선약국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은 박인춘 상근부회장이 비상대응팀장을 맡아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조치사항을회원약국에 안내하며 약국 민원접수 및 의심환자와 관련한 대국민 민원처리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비상대응팀은 구성과 동시에 ▲16개 시도지부를 통한 전국 약국에 주의사항 및 대응절차 안내 ▲전국 회원들에게 대응 요령 안내 및 약국 내 대국민 안내 포스터 부착 등 협조 요청 문자메시지 발송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및 PIT3000 약국관리프로그램초기화면에 관련 공지사항 게시 및 팝업창 안내 ▲PIT3000 외 타 약국관리프로그램 운영업체에 관련 안내 게재 협조 요청 ▲약계 전문 언론사에 보도자료 배포 및 협조 요청 등을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달 27일 인천광역시와 광역치매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안중현 의무원장, 고동현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박규웅 인천시 건강체육국장, 정유섭 국회의원(부평구갑), 차준택 부평구청장, 서지원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 박영애 부평구치매안심센터장, 정상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장,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김준식 인천가톨릭의료원장, 김현태 국제성모병원장, 김성만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천성모병원이 운영을 맡은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는 인천지역 내 치매관리사업의 컨트롤 타워로 인천성모병원 뇌병원과 연계해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인천광역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 관리,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인천시 산하 보건소를 비롯해 치매통합관리센터, 치매주간보호센터,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치매거점병원 지역의료기관 등 치매관리사업의 지휘본부 역할도 맡는다. 주요 사업은
진흥원이 바이오코리아 기간 중 덴마크 대사관과 피부질환 치료제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에 참여할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주한덴마크대사관·레오파마와 함께 오는 5월 21일 코엑스에서 BIO KOREA 연계 ‘한-덴마크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 보유 기업 피칭 행사’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참여를 신청한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 보유 기업 중 8개 기업을 4월 3일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 행사에서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가 패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행사 마지막 순서에 공개된다. 피칭 행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덴마크 피부질환 치료 분야 1위 기업인 레오파마 덴마크 본사 혹은 미국 보스턴 LEO Science and Tech Hub 입점기관과 유럽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협업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본 행사가 양 국가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효과성이 확인되면 내년에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유럽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한 기술협력
부광약품은 지난 23일 손익구조 변경공시를 통해 2019년 연결기준 매출 1679억원,영업이익 93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13.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3.5%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일시적으로 발생한 ‘리보세라닙 양도대금 400억원’의 매출 반영 때문인 것으로 제약사측은 분석했다. 부광약품은 이런 전년도 기술매출이 제외된 매출은 전년대비 5%대 성장했으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유사한 수준으로 기존 사업부문은 견고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보유 중인 안트로젠, 미국 나스닥 상장주식인 에이서테라퓨틱스 등의 평가에 따라 약 124억원의 미실현 손실이 대거 금융비용으로 반영돼 적자전환됐다. 특히 에이서 테라퓨틱스는 취득가액 46억원으로 2017년 나스닥 상장 및 주가상승으로 2018년까지 약 110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됐으나 2019년 하반기 주가하락에 따라평가손실이 일시에 비용으로 반영됐다. 2018년도의 경우 연결기준 1457억원의당기순이익을 나타냈으며 1000억원 이상이 안트로젠 및 에이서 테라퓨틱스 평가이익에서 발생했다. 제약사측은 “이런 미실현 손실은 일시적인 것”이라며 “최근 주가반등으로 차기 사업연도에는 2018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