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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4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월6일, *(031)787-1503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암에 당당히 맞서다-BOLD Against Cancer’ 캠페인을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암예방연합(UICC,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이 세계 암의 날을 기념해 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아이 엠 앤 아이 윌(I Am And I Will)’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를 포함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머크 그룹에서 동일한 주제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암을 당당하게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BOLD’가 새겨진 스텐실 캔버스에 다양한 색으로 직접 페인팅 작업을 하고 그 의미를 서로 공유하면서 암 환자들을 위한 희망 전달과 응원의 의지를 다졌다. 완성된 ‘BOLD’ 아트워크는 앞으로 1년간 한국머크 사내에도 전시돼 임직원들이 암 환자들을 위한 응원과 지원의 의지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머크 본사는 세계 각국의 직원들이 만든 작품들을 다양한 SNS 채널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제8회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NAF, NABOTA Aesthetic Forum)’을 개최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발매 및 예정인 미국,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 7개국 미용성형외과 의사 30명을 대상으로 학술강의가 진행됐다. 하산 갈라다리(Dr. Hassan Galadari) 아랍에미리트 피부과 전문의는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미용, 비미용적 시술법’을 소개했으며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 미국 피부과 전문의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라보툴리눔톡신A의 글로벌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등 보툴리눔 톡신의 최신 트렌드와 시술법에 관한 학술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포럼의 공동좌장을 맡은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은 “프라보툴리눔톡신A는 전세계에서 ‘보톡스’와 동일하게 단백질 분자 크기가 900kDa이며, 선진국에서의 임상결과와 품목허가 승인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며 “이번 학술 교류 프로그램 같이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시술 노하우를 교류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올해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지원 사업을 이어갈 방침을 알리며 회원사의 자율준수 관리자 및 CP담당자를대상으로 ISO 37001 도입 회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1월 15일 협회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된 윤리경영 확산 및 내재화를 위한 실행 계획 중 하나로 준법・윤리경영을 산업계의 확고한 문화로 정착시키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협회 이사회는 2017년 10월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획기적으로 격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ISO 37001 도입을 결의한 후 현재까지 43개사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나머지 10개사는 막바지 작업 중이다. 또한 추가적인 회원사 참여 독려를 통해 연내 ISO 37001 도입・인증 기업을 70개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회는 ISO 37001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 700만원 상당의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별도로 진행할 시엔 최대 700만원을 지급한다. 인증기업과 추진기업 담당자간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제공해 인증 체계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협회공정경영팀 주은영 팀장은 “인증 완료 기업에서 ISO 37001 프로그램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식약처로부터 ‘음경의 진피심층 또는 피하층에 주입하여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왜소음경증후군 남성의 음경 확대’에 대한 효과를 확인 받아 남성용 비뇨기 필러 ‘더블로필’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더블로필이 점탄성과 응집력이 높아 왜소음경증후군으로 고생하는 남성의 음경 확대에 효과적이고 실제 임상에서는 음경 길이∙두께에 대한 개선과 외관 만족도를 충족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프리미어’ 5종을 중심으로 한 미용 성형 영역 공략과 더불어 남성 비뇨기 히알루론산 필러 더블로필이 더해지면서 비뇨기의학과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국내 전체 필러 시장에서 ‘필러 전문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2년 국내 기술로는 두 번째로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에 성공한 이래 약 10년간 필러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는 등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쟁력을 토대로 비뇨기 필러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 받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김진환 대표는 “더블로필은 임상 및 식약처 품목허가를 통해 왜소음경증후군에 대한 음경확대 효과를 인정 받은 제품이다”며 “앞으로 많은 남성들
◆확진 환자 정리성별- 확진환자 15명 중 남성은 10명, 여성은 5명으로 2:1 비율 연령- 최고령자는 62세(여)로 25세(남)가 가장 어림,연령대로는 50대(5명)가 가장 많고 30대(2명) 가장 적음 국적- 한국 12명, 중국 3명 우한 방문- 방문자는 9명(중국 국적 1명) 입원기관- 서울의료원∙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각각 3명(확진 환자 입원순) 접촉자수- 최다는 12번째 확진자 361명 [출처=질병관리본부]
*이사대우 정창훈(마케팅본부) 2월1일자
삶의 마무리에 있어 국민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고, 본인에게 시행될 의료행위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는 인식과 문화가 정착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국민이 57만명을 넘어서고, 8만 5000여명이 연명의료 결정을 이행하는 등 제도 이용이 증가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제도의 운영현황은 다음과 같다. 법 시행 2년 동안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57만 7600명이었다. 전체 작성자 중 성별로는 여성이 40만 8108명(70.7%)으로, 남성 16만 9492명(29.3%)에 비해 2배 이상 많았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51만 1500명으로 대다수(88.6%)를 차지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가 43만 2138명으로, 제도 시행 첫해인 2018년의 10만 529명에 비해 약 330% 증가했다. 담당의사와 함께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한 환자는 3만 7321명이었다. 전체 대상자 중 성별로는 남성이 2만 3294명(62.4%)으로, 여성 1만 4027명(37.6%)에 비해 1.6배 이상 많았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2만 6
여성에게 나타나는 생식기 이상과 성발달 장애는 진단이 어렵고 치료방법도 정립돼 있지 않아, 환자와 의료진 모두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환자 대부분은 미혼 또는 청소년기 여성으로, 치료의 목표가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인 경우가 많다. 이에 의료진은 환자의 질환치료뿐 아니라 출산능력 및 비뇨기능 회복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강병문 교수는 이러한 미성년여성의학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관련 의료진이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외부생식기 이상과 선천성 기형 및 성발달 장애: 한국인 증례’ 책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강 교수가 지난 24년간 선천성 생식내분비계 이상과 외부생식기 기형 등을 치료한 사례를 집대성했으며, 질환별 다양한 증상과 원인, 치료과정, 예후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책은 세 가지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생식기 이상(음문 혈관종, 음문 임파관종, 음순 유착 등) △자궁과 질의 선천성 기형(처녀막 이상, 질 횡중격, 질 무형성 등) △성발달 장애(선천성 부신과다형성, 혼합 생식샘 이상발육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의료진 교육을 목적으로 집필되어 비매품이다. 저자인 서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개원 111주년을 맞아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은 매년 개원 기념식을 열고 표창장을 수여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별도의 기념식 없이 수상자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일반표창(우수·모범직원) 수상자는 총 28명으로 △의사직 7명(병리과 안애리, 성형외과 김종림, 진단검사의학과 김남수, 소아청소년과 김진호, 내과 방대승, 치주과 정양훈, 교육수련실 이한림), △행정직 1명(원무과 유정희), △약무직 1명( 약제부 설미진) △간호직 12명( 내시경실 김미경, 51병동 노현아, 응급실 서공주, CCU 송원경, 40병동 황지원, 기관지내시경실 모윤님, 고객지원실 이경미, 대외협력실 송화진, 노동조합 육수진, 61병동 조윤미, 37병동 김혜지, 52병동 이조은). 보건직 4명(영상의학과 윤재혁, 진단검사의학과 이기택, 진료행정과 오재영, 치과진료행정팀 왕수미), 원무직 3명(56병동 백선혜, 진료행정과 정명희, 원무과 배은희) 등이다. 협력업체 우수직원 표창에 홍정민(명도실업)·이혜주(케이티아이에스), 모범자원봉사자 표창에 유해숙(호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는 지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의료낙후지역인 필리핀 세부(Cebu) 밍라닐라(Minglanilla) 보이스 타운(Boys Town)을 방문해 의료혜택을 필요로 하는 현지 학생들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은 의료봉사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정윤석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응급의학과 박은정 교수와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봉사기간중 현지 학생 및 주민 450여 명을 진료했다. 밍라닐라 보이스 타운은 필리핀에서 정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중·고등학교 과정을 무료로 교육하는 자선학교로 재학생 및 현지 주민들이 의료봉사단 진료소를 방문했다. 의료봉사단은 감기부터 폐결핵, 요로감염, 결막염, 수두, 머릿니·옴·손발톱염증 등의 감염 및 피부질환, 농양 등 외과질환, 임산부 및 골반염 등 산부인과 질환, 당뇨병, 심장병, 간담도질환, 갑상선질환, 빈혈 등 만성질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혈액검사, 심전도, 엑스레이, 초음파 등의 진단방법을 병용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아주대의료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간이식 수술 50례를 달성했다. 최근 장기이식은 간암을 앓고 있는 부친에게 1월 29일 막 성년이 된 아들이 간을 기증한 사례로, 현재 기증자와 수여자 모두 건강하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14년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래 총 50례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이 가운데 뇌사자 간이식은 27례, 생체 간이식은 23례이며, 생체 간이식 중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1례다. 부천성모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은 간담췌외과, 혈관이식외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비뇨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간 긴밀한 협진 체계가 구축돼 있으며, 환자별 맞춤 상담과 관리를 전담해주는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다. 또한 이식 전후 집중 치료 및 환자 면역 조절, 영양관리 등을 통해 높은 이식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을 이끌고 있는 간담췌외과 나건형 교수는 “장기이식은 수술 전 관리부터 최적화된 환자별 맞춤 치료를 위한 다학제 협진, 수술 후 감염관리 등 이식과 관련된 수많은 의료진이 노력으로 환자가 건강을 되찾게 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성모병원 장기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부출입문 및 병문안을 위한 병동 출입을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 출입 통제를 결정하고 지난 1월 29일부터 감염병 유행 종료시까지 시행에 들어간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간병을 위한 상주 보호자 1명 외에는 병동 출입을 제한하고 지정 시간에만 병문안을 허용했으나 본 결정에 따라 병문안을 위한 병동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병원 주 출입구인 외래센터 1층 출입문과 택시정류장 앞 후생관 출입문을 제외한 부출입문은 모두 통제된다. 외래센터 1층 출입문은 평일과 휴일 상시 개방하나 후생관 출입문은 평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만 개방한다. 백순구 병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예방과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출입문 통제와 함께 주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내원객의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체온이 높은 내원객은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라오스 보건부 산하 전통의학연구소(Ministry of Health, Institute of Traditional Medicine)의 마놀락 반나누봉(Manoluck vanthanouvong)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연구원 3명이 대구 품질인증센터에서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 전통의약품 품질관리 실습 교육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5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전통의약품 품질관리 역량강화 연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 품질인증센터는 2017년 몽골, 2018년 베트남에 이어 세 번째로 라오스 국가 연구원 교육을 맡게 됐다. 라오스 연구원들은 품질인증센터에서 한약재 및 한약제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미생물검사와 농약,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등 위해물질 분석 실습교육을 받는다. 라오스 건강식품 및 의약품질관리 연구원 찬사파 파마니봉(Chansapha pamanivong)씨는 “한국의 품질인증센터에서 선진 분석법을 배우고 고국의 연구원들에게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활용해 성공적인 개발을 이끌고 있는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다국가 임상3상 시험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LASER301)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80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제인 레이저티닙과 게피티니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하는 시험이다. 전세계 17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작년 12월 식약처로부터 첫 번째 임상시험승인(IND)을 받은 이후 기관별 개시 모임을 진행해 조만간에 환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세르비아 및 말레이시아에는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한국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27개 병원이 참여하며 최근에는 임상3상 시험 내용과 계획을 연구진에게 소개하는 연구자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에는 100여명의 연구진과 관계자가 참석해 레이저티닙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레이저티닙의 다국가 임상3상 연구를 이끌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조병철 교수는 “레이저티닙은 작년 10월에 란셋 온콜리지에 발표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의 임상1/2상 시험 결과 발
종근당 박홍순 전무의 장남 지수 군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2월15일 오후 5시, *장소 갤러리아포레 G층 스타뇨홀(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심평원이 몇 년째 종합점수 평균 95점 이상이 지속돼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 암 적정성 평가 개선에 나선다. 평가대상 확대와 치료 성과를 반영할 수 있는 신규지표 도입 등이 검토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암 적정성 평가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공모에 나섰다. 현행 5대 암 평가(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는 수술환자만을 대상으로 평가하므로 암 평가 대표성에 한계가 있다. 또한 의학 및 제약 발전으로 암 치료법이 다양화됨에 따라 암 진단에서부터 퇴원관리 등 진료경과에 따른 암환자 중심의 포괄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지표 평가결과를 보면 종합점수 평균은 95점 이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종합병원 이상은 대부분 1등급 판정을 받아 신규지표 도입 등 발전적인 암 평가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6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2017년 1~12월 진료분) 결과를 보면 전체 대상 106개 기관의 종합점수 평균은 97.82점이었고, 88기관(83.0%)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 4차 위암 적정성 평가(2017년 1~12월 진료분) 결과 역시 전체 대상 112개 기관의 종합점수 평균은 97.
대한간암학회(회장 정진욱) 기획위원회(이사 신동현)는 3일 우리나라에서 진단되는 C형간염 연관 간암 환자들 중 상당수는 여전히 뒤늦은 시기에 진단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한간암학회는 간암등록사업위원회(이사 이정훈)가 무작위 간암등록사업 자료 중 2008년-2014년도에 새로이 C형간염 연관 간암을 진단받은 환자 1020명을 분석한 결과, 4기에서 진단된 비율은 2008년 14%에서 2014년 20%로 증가했고, 1기에서 진단된 비율은 2008년 18%에서 2014년 19%로 변화가 없었다. 4기에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1%로, 1기에 진단받은 환자의 54.7%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67세로, 연구 기간 중 진단된 환자의 97%는 1964년 이전 출생자로 확인됐다. 대한간암학회 기획위원회는 우리나라 C형간염에 대한 인지도, 치료성적 등에 대해 체계적 고찰을 추가로 시행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2018년 한 해 1만 811명이 새로이 C형간염으로 진단받았으며, 2017년 6월 C형간염에 대해 전수 감시가 시작된 이후 매 분기별 새로이 진단받는 환자수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
전공의 주 80시간 법정 근무시간에 따라 강제로 차단되고 있는 전자의무기록(EMR) 접근 차단의 해제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3일자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성명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일 “적극 동의하며 수련병원 및 정부에서는 EMR 접근 차단 해제를 즉각 수용해 전공의들의 진료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를 맞아 주80시간 초과 근무가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의료현장에서 대전협이 EMR 접근 차단 해제를 요구한 데 대해 의협은 “국가보건의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2만여 젊은 의사들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적극 지지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역사회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의료진들 역시 감염의 우려와 두려움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료인들이 감염 확산을 막아내기 위해 의료현장을 불철주야 지키고 있다. 이번 대전협의 EMR 접속 차단 해제 요구는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신념을 보여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공의특별법에 따른 근무시간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시간을 초과해 최선의 진료에 임할 각오를 보여준 대전협 방침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전 회원사에 마스크 등의 의약외품 매점매석, 가격 인상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정부의 엄정 조치와 감염병 예방 제품의 원활한 생산, 지속적 공급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회원사들에게 정부 요구가 있거나 특정 의약품 및 백신 수요가 급증할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을 위해 의약품을 지속 공급해야 하는 책임을 안는 만큼 보건안보 측면에서 흔들림 없이 기업 연속성을 확보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협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연일 확산되며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의약외품과 항바이러스제 등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고 사태 진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행사 일정을 파악하면서 예정된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으며 중국 내 회원사의 동향에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중국 진출 법인의 생산시설 가동 여부와 애로사항 파악 및 입국자에 대한 감염 예방 수칙과 주의사항에 대해 회원사에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