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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8월 5일부터 시행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당사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새로운 시행규칙에 따르면 현재는 응급실에서 응급의사가 1차진료를 한 후에 인턴, 레지던트를 거치는데 앞으로는 응급의사의 요청이 있을 때,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해야한다.충분히 수련을 거치지 못한 전공의들이 응급환자의 진료를 맡아서 생기는 폐단을 막기 위해서다.또한 지금까지는 내과-소아과 등 8개 진료과목만 야간 당직의를 근무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모든 진료과에 당직의를 두도록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환자신고에 의해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다만, 응급상황시 당직의가 외부에 있더라도 호출을 통해 병원에 오는 on-call 방식은 허용한다. 특히 개정안 초기에 들어 있었던 전공의 3년차의 전담문제는 전공의들의 반발에 부디쳐 일단 제외된 상태다. 이에 따라 병원들은 당장 전문의들을 새로 고용하거나 연장근무 시켜야하는데 특히 응급실을 운영하는 중소병원의 반발이 심하다. 가뜩이나 병원운영이 어려운 상태에서 새로운 비용이 추가되고 전문의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게되면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당수의 중소병원들은 응급실을 폐쇄하는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2012년 7월 6일 ~ 14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벡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지난 2010년부터 3년연속 진행되는 ‘인하대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지속적, 발전적 의료봉사시스템을 점목시키며, 우즈벡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의료봉사의 표본을 제시하고자 한다.이번에 실행되는 의료봉사는 지난 2011년과 마찬가지로 타슈켄트 메디컬 소셜센터와 아리랑 요양원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나보이 공항을 찾아 현지 한국인 직원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장내과, 안과,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다양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하대병원 의료진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의료봉사 활동 외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인하 – 우즈벡 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하며, 우즈벡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의료진 교육 및 연수, 메디컬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또한 봉사 기간중인 7월 9일에는 우즈벡 복지부와 타슈켄트 의과대학, 그리고 우춘재단과 의료협력관련 MOU를 체결함으로써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는 지
국민영양정책이 영양개선에서 영양관리로 패러다임이 전환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한 ‘제1차(2012~2016년)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이 계획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식생활 실천, 영양불균형 및 격차 해소 등을 위한 ▲환경조성 및 교육·홍보(2개 과제)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지원(4개 과제) ▲기반조성(4개 과제) 3대 분야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마련됐고,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각 지자체에서는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여건 및 실정을 고려하여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된다. 기본계획 수립 배경이 된 ‘2010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영양과잉 및 영양섭취 부족, 영양소 섭취 불균형, 비만율 증가, 건강식생활 실천 저조 등 국민의 영양관리와 건강식생활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이 전체의 10% 가량 있는 반면, 에너지·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들은 최근 들어 증가 추세에 있고, 나트륨 과잉섭취, 칼슘·비타민의 섭취부족 등 영양소 섭취의 불균형 문제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나트륨 평균 섭취량은 충분 섭취
병원근무 간호사와 경비안내교환의 폭언·폭행에 대한 노출이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밝혀졌다. 이중 간호사의 경우 폭언․폭행에 대한 노출이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폭언의 유경험과 관련해 “환자로부터” 56%, “보호자로부터” 49.3% 가량이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간호사 31.9%가 의사로부터의 폭언 유경험으로 밝혀져 타 직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폭행에 대한 유경험의 경우도 폭언과 비슷한 양상으로, 환자로부터의 폭행 유경험 비율 역시 간호사가 13.7%로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환자로부터의 성희롱 유경험 비율 역시 간호사(12%)가 상대적으로 타 직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이 2012년 3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조합원 4만 917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2만 121명(49.17%)이 참가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구체적으로 드러났다.알려진 것처럼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업무에는 감동노동에 해당하는 업무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번 조사 결과, 스스로의 업무 중 “본인의 감정을 속이고 일을 수행”하는 비율이 79.8%에 이르렀으며, “일을 하면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2012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대한약학회와 한국노바티스는 ‘2012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국내 약학전공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2명을 선출하기 위한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잠재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세계 약학, 생명공학, 경영학 분야의 우수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노바티스가 매년 주최하는 바이오-제약 산업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지원은 오는 7월22일(일)까지이며, 한국노바티스 홈페이지(www.novartis.co.kr) 또는 대한약학회 홈페이지(www.psk.or.kr)에서 접수에 필요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첨부서류 (지원동기서(Motivation Letter), 이력서)와 함께 이메일 (contest.korea@novartis.com)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영어면접을 통해 선발된 한국대표 2인에게는 국제 바이오캠프 참가를 위한 왕복 항공료와 숙박료가 지원된다.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국내 약학 대학원생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에 대한 통찰과 더 넓은 시야를 얻고 세계 각지에서 참여한 인재
2011 종합평가서 특화진료, 원격진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로 국민 보건증진 기여경찰병원은 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남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열린 ‘12년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에서 ’11년도 책임운영기관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부상 1,500만원)을 수상했으며, 소속 직원 역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설명) 인사말 중인 서필언 행안부 1차관 이날 열린 워크숍에는 서필언 행정안전부 1차관을 비롯하여 37개 책임운영기관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 평가단장의 ‘12년 종합평가 결과 총평 ▲ 우수기관 시상식 ▲ 유형별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이 자리에서 경찰병원의 ’11년 주요사업 운영성과 등을 발표함으로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제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운영성과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설명) 2012 책임운영기관 워크숍 장면 경찰병원의 주요 우수사례로는 ▲고객별 맞춤형 특화진료 ▲원거리 지방경찰관 및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전담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증가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사진설명)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있는 김영중 병원장 한편, 경찰병원은 이밖에도 지역응급의료센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는 오는 7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본관3층 강당에서 ‘여성종합진료센터 개소 4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난임, 불임의 극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박문일 교수의 ‘베이비플랜의 개념’을 비롯,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진들이 관련주제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한편, 2008년에 개소한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는 임신, 출산, 부인과 종양 등 각종 여성질환에 대하여 맞춤 상담을, 검진 및 치료에 있어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02-2290-8400~1)에서 가능하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 이하 의수협)가 제약업계의 폴란드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의수협은 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공동 주최로 지난 3일 파이낸스센타 21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수협에 따르면 폴란드의 의약품 소비량은 유럽 국가 중 프랑스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처방약 중 75%가 제네릭이며, 25%가 오리지널로 제네릭이 처방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제약기업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인도 및 중국의 제약기업들이 가격을 무기로 활발히 등록신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폴란드 보건부 차관은 우리나라 기업의 폴란드 진출을 위해 제1단계로 최근 폴란드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항암제 수출시 등록 처리 기간을 현재 210일에서 100일 이내로 최대한 단축해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제시했다.제2단계로 이외의 제품 등록시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제3단계로 제약공장의 투자 유치를 위해 부지 등을 제공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Doxorubicn, Epirubicin, Carboplatin, 5-Fluorouracil, Cytarabine, Cisplatin, Me
“수익성 때문에 다국적기업들도 회피하는 말라리아치료제를 WHO의 제안에 따라 ‘인류사랑’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약 1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해냈다. ‘피라맥스정’은 이제 지구촌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의료지원 사업에 공헌하게 됐다” 신풍제약(대표 김창균)은 지난 4일 63빌딩 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정’의 신약개발성공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식약청 및 의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피라맥스’가 해외 의료원조에 대한 새로운 대안의 필수약물로 저개발국에 만연한 질병퇴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응을 보냈다.지난해 8월 17일 국산신약 제 16호로 등록된 ‘피라맥스정’은 ‘피로나리딘(Pyronaridine)’과 ‘알테수네이트(Altesunate)’를 주성분으로 하는 열대열과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급성 말라리아 감염치료제다. 신풍제약이 WHO의 제안에 따라 스위스의 Medicines for Malaria Venture(비영리기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1999년부터 약 12년간 개발했다. 1일1회 연속 3일 동안 복용하며, 한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서 4,200여
만성골수성백혈병 신규 진단 환자 대상 3년 추적 관찰 결과, BMS ‘스프라이셀’ 100mg 1일 1회 복용군이 이매티닙 40mg 복용군에 비해 우수한 치료 반응을 보였다.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유럽오츠카제약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1차 치료제로 스프라이셀(다사티닙) 100mg과 이매티닙 400mg을 직접 비교하는 DASISION 임상연구의 3년 간의 추적관찰 결과를 유럽혈액학회총회(EHA)에서 발표했다. DASISION 연구 결과 다사티닙이 이매티닙에 비해 좀 더 조기에 우수한 반응(완전세포 유전학적-CCyR: Complete Cytogenetic Response-반응 또는 주요 분자학적 반응-MMR: Major Molecular Response-으로 정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데이터의 탐색 분석 결과 복용 3개월 후 더욱 우수한 분자학적 반응을 보이는 환자들(BCR-ABL 10% 이하로 정의)은 그렇지 못한 환자들에 비해 더 나은 결과를 보일 확률이 높았다. 이번 분석에서 다사티닙 복용군의 84%가 복용 3개월 후 더욱 우수한 분자학적 반응에 도달한 반면, 이매티닙 복용군에서 같은 반응을 보인 수치는 64%에 불과했다. 독일 예나대학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홍대식 교수팀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암학회에서 제4회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 홍대식 교수팀은 대한암학회에 제출한 논문 ‘전이성 위암 환자에서 FOLFOX 복합 항암 화학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이 우수성 및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홍대식 교수팀은 논문을 통해 Oxaliplatin, 5-fluorouracil, Folinic Acid Combination Chemotherapy 등 3가지 항암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에놀레이즈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원인 물질이라는 것을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져 주목된다.서울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송영욱 교수와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강재승 교수팀은 우리 몸의 포도당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효소 역할을 하는 ‘에놀레이즈(enolase)’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원인 물질이라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의 염증 때문에 일어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에 가까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자가면역현상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연구팀은 35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14명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 및 35명의 건강인의 혈액과 무릎 관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한 후 면역세포 표면에서 에놀레이즈의 발현 정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혈액에는 95% 이상의 면역세포에서 에놀레이즈를 발현하고 있는 반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혈액에서는 3% 미만의 면역세포에서만 에놀레이즈를 발현했다. 건강인의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확정됐다.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19대국회 8개 상임위원장 인선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오제세 의원은 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의원이며 17대 재정경제위원, 18대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보건복지위원으로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오 의원은 서울대 법대와 서울대 환경대학원(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를 마쳤으며,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청주시 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한편, 민주통합당 몫인 교육과학기술위원장에는 신학용 의원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최규성, 지식경제위원장 강창일, 환경노동위원장 신계륜, 국토위원장 주승용, 여성가족위원장은 김상희 의원이 확정됐다.
Q : 갑상선 검사의 한 증례 로 50세 여자 환자이고 T3, T4. Tsh 모두 정상에 아무 증상도 없었다.양측 갑상선 초음파상 결절은 안 보이나 얼룩 덜룩하게 보이고 칼라를 뛰워 보니 양측 모두 혈액 공급이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A : 50세 여성에서 무증상이고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며 갑상선 초음파상에서 전체적으로 불균질한 실질 에코를 보이고 뚜렷한 결절이 관찰되지 않으면서 혈류 신호가 증가된 소견을 보이고 있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명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다. TSH level을 측정을 권유한다. TSH치가 Anti microsomal antibody, 증가되면 subclinical hypothyroidism이고 갑상선 실질 내 혈류 신호가 증가되는 경우가 많다.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9시 *02-3010-2291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의 3남인 윤재승 부회장이 복귀하면서 윤 회장의 뒤를 이을 후계구도가 다시 안갯속에 휩싸였다.후계체제를 굳히던 윤 부회장이 지난 2009년 (주)대웅으로 자리를 옮긴 뒤 차남인 윤재훈 부회장이 대웅제약을 맡으면서 한번 뒤집어졌던 구도가 다시 스위치돼 3년만에 원점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주)대웅 대표이사인 윤재승 부회장을 대웅제약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대웅제약 대표이사인 윤재훈 부회장은 (주)대웅 대표이사에 내정했다.윤재승 부회장은 지난 1997년부터 경영권에 참여하며 윤 회장의 지원아래 자연히 대웅제약 후계자 자리를 넘겨받을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그러나 2009년 갑작스레 차남인 윤재훈 부회장이 대웅제약 경영권을 넘겨받고 장녀인 윤영 부사장까지 가세하면서 후계구도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윤 회장이 후계자로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한편에서는 이대로 윤재승 부회장이 차남과 장녀의 합세에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다.윤재훈 부회장과 윤재승 부회장의 대웅 지분율도 각각 9.62%, 11.51%로 크게 차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잡지 ‘BAZAAR’ 중국어판 7월호에 ‘’한국 미용성형의 미학’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최근 한류(韓流)의 영향으로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물론 아시아계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으로 원정성형을 오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BAZAAR’에서는 200여 곳 성형외과가 밀집된 서울의 ‘뷰티 벨트’ 중 한국의 권위 있는 의사 들을 찾아 한국 성형의 트렌드와 한국에서 각광 받고 있는 최신 성형수술 기법 등에 대해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랜드성형외과의 유상욱 병원장과 대표원장 서일범, 그 외 임영민, 이세환 원장이 소개됐다. 바자는 한국 성형 트렌드에 대해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의 인터뷰를 인용, “최근 한국에는 동안(童顔) 열풍이 불면서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이 선호되고 있다. 동안의 조건이라 함은 볼록하게 나온 이마와 적절히 돌출된 앞 광대뼈, 턱 선과 폭이 좁은 V라인을 이루는 입체적인 얼굴이다. 동안 얼굴이 각광 받으며 얼굴의 상안, 중안, 하안 부분이 1:1:0.8 비율로 이루는 얼굴을 선호하는 추세다”고 중국 현지에 보도했다. 더불어 입체적인 얼굴형과 동안을 만드는 한국에서 시행되는 안면윤곽수술
인천 나은병원은 7월 3일 오후 1시, 원내 1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한달에 한 번, 인천 시립 미추홀 오페라단을 초청하여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이번 공연은 1주년을 기념해 더욱 성대하게 열렸다.원내의 많은 환우들과 방문객으로 가득찬 로비는 하순원 피아니스트와, 이숙인 플루티스트, 박정민 바리톤으로 이어지는 1시간 가량의 열정적인 공연이 끝나자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가득찼다.공연 중간마다 곡에 대한 해석 또한 이어져 모든 환우들이 클래식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기회가 됐다.나은병원과 미추홀 오페라단은 환우들을 위해 앞으로도 공연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일(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아주대학교병원 소의영 의료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용흥 부회장 등과 환자 김○○군(남 1세, 다운증후군 등), 박○○양(여 10세, 신경모세포종), 서○○양(여 14세, 재생불량성빈혈), 신○○양(여 9세), 최○○양(여 17세, 신경섬유종), 최○○군(남 15세, 신경섬유종) 보호자가 참석했다. 심사평가원의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는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60,000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써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캠페인은 34회차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55명의 환우에게 10억 1천 4백여 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은 오는 14일 오후 3시 50분부터 8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의 1부에서는 이화의대 유경하 주임교수를 좌장으로 이화의대 서정완 교수의 '영유아 영양', 이화의대 조수진 교수의 '우는 아기 안정시키는 5S', 한양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안동현 교수의 '청소년기 환자와의 대화법' 강좌가 진행된다.또한 2부에서는 이화의대 김경효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좌장으로 이화의대 유경하 주임교수의 '줄기세포에 대한 최신 지견'과 이화의대 이승주 교수의 '포경수술과 요로감염'이 강연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되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02-2650-521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