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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가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고시 중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사용금지 시행에 대한 유예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은 수은 및 수은화합물의 노출로부터 인간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이 2013년 채택한 국제조약으로 2017년 8월 발효됐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10여개 국가가 비준을 완료했으며 우리나라 역시 지난 해 11월 비준 절차를 마친 상태다. 식약처는 당초 2014년도 개정된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고시)에 따라 협약 발효일인 올해 2월 20일부터 수은이 함유된 체온계와 혈압계의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의료계는 그동안 가정용을 포함한 수은 함유 의료기기(혈압계, 체온계 등)의 실제 사용 현황이 제대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정부의 처리 방침이 명확치 않고 특히, 수은 관련 의료기기 폐제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관이 부재하여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을 들어 일선 의료기관에서 혼란이 발생할 우려를 지적하고 정부의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위원장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는 설 연휴 등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최근 중국 우한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폐렴의 특징 및 예방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17일 공유했다.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원인 미상 폐렴의 유행이 감지됐고, 최근에는 발생지에서 멀리 떨어진 태국과 일본에서도 환자가 보고돼 해당 질환의 전 세계 확산 및 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는 환자에서 분리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이번 유행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공개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서 흔히 발견되는 바이러스다. 인간 외에 개, 고양이, 소, 낙타, 박쥐, 고슴도치 등의 포유류와 일부 조류도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지만, 사람과 동물에서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종류가 각기 다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인체 감염은 전 세계에서 상시 발생하며 사람간에 주로 전파된다. 감염되면 대부분의 경우 단순 감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면역이 떨어져 있는 환자나 신생아 등에서는 폐렴 등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의료관리실 전산정보과에서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받은 지원금 1250만원을 병원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정환정 의료관리실, 김삼경 전산정보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의료관리실 전산정보과는 2018년 8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 12월 시범사업 인증을 획득하며 지원금 1250만원을 받아, 전액을 발원발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결과를 통해 얻은 지원금을 병원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병원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을 비롯한 이영구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함께 포상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특별히 강성원 前 병원장 등 개원 당시 원로 교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에는 우수 진료 협력병원으로서 국민 보건향상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김안과21의원(원장 김정한)과 관할지역 내 응급환자가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준 대림·독산·공단·구로·난곡·소하 지역 119안전센터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항상 환자들 곁에서 헌신적으로 봉사를 펼쳐온 원목실 자원봉사자와 언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환자에게 입과 귀가 되어준 의료통역 자원봉사자 ’벤토(VENTO)’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2019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서울지역 1위·전국 6위에 선정되는 등 응급의료센터 발전을 주도한 응급의학과에 최우수부
국립암센터는 암에 특화된 다기관 암종별 플랫폼인 ‘CONNECT’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진행했다. 16일(목) 오후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된 개소식 행사에는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을 비롯해 임정규 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부) 빅데이터진흥과장, 오성탁 한국정보화진흥원 지능데이터본부장, 주요 참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개소식 직후에는 암빅데이터 플랫폼 시연 행사도 열렸다. ‘CONNECT’로 명명된 암빅데이터 플랫폼은 국립암센터와 산하 10개 센터에서 생산한 표준화된 암 임상 데이터 셋을 구축하는 암에 특화된 다기관 임상 라이브러리 플랫폼이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6월 과기부가 진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 사업의 헬스케어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10개 센터는 삼성서울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전북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천대길병원이다. 국립암센터와 10개 센터는 지난해 유방암을 중심으로 국내 암 임상 데이터의 약 10%를 확보했다. 올해는 대장암, 폐암, 신장암까지 확대해 향후 3년간 전체 암 임상
한국성과학연구협회(회장 민성길)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의대 교육관 117호실에서 제1회 성과학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는 "주제 내용발표 내용이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니라는 팩트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내용이다.요즘 한창 이슈가되고 있는 트랜스젠더의 문제점, 동성애가 정치적 결정에 의해 의학적 결정이 훼손된 점, 전세계적인 에이즈 현황 , 레즈비언과 여성건강에 관한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의료인이 의료인 등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41개소가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보험급여 부정수급 관련 정부 합동조사를 실시해 불법개설 의료기관으로 의심되는 41개소를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경찰 수사결과 해당 의료기관이 불법개설 의료기관으로 확인될 경우 기 지급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의료급여비용 총 3,287억 원을 부당이득으로 환수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불법개설 의료기관으로 의심되는 41개 기관은 의원(19개), 요양병원(8개), 한방 병·의원(7개), 병원(4개), 치과 병·의원(3개) 순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4개), 영남권(12개), 충청권(8개), 호남권(7개)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적발 사례로 비의료인(부동산 임대업자)이 의사와 공모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거나 의약품 판매업자로부터 의료기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시설, 자금을 제공받아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사무장병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합동조사는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보험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본관 수술실을 확장 이전하고, 10개 스마트수술실의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기존 수술실 21개에 이번에 10개 스마트수술실이 더해져 31개의 수술실을 갖게 됐다. 1978년 16개 수술실로 운영을 시작한 이래 3차례 증축을 한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수술실은 21개에서 이번에 2020년 1월 13일 확장이전 한 10개의 스마트수술실을 더하게 된 것이다. 이번 리모델링 및 확충 공사로 수술실의 시스템을 개선했고, 수술실 수가 증가했으며 환자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수술실 운영 기반을 조성했다.신설된 10개의 수술실은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3개 진료과가 사용하며 모두 첨단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수술실을 구현했다. 인테그레이션 시스템(Integration system)은 각종 복강경 시스템 및 의료기기 제어와 영상 송출, 수술실내 환경 제어 등의 작업을 네트워크로 통합하여 조정할 수 있다. 집도의 및 수술 종류에 따라 의료기기 설정을 미리 저장하여 한 번의 터치로 설정 내용을 불러올 수 있는 프리셋(Preset) 기능은 의료진에게 맞춤형 수술환경을 제공하고, 수술 전 준비시간을 단축시키며 원활한 수술진행
암 진단 및 치료를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Watson for Oncology(이하 WFO)를 2016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길병원의 의사들이 WFO를 사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이 공개됐다. 가장 큰 장점은 병원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고, 의료진에 대한 환자의 신뢰도 및 치료 순응도 증가도 장점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사용을 위한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고, 특히 인종 및 문화적 차이와 한국의 건강보험 급여 여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항목이 단점으로 지목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JoHTA 7-2호’를 통해 ‘인공지능 왓슨과 다학제 진료의 치료방법 일치율 평가 및 의료진 만족도 조사’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길병원의 IRB 승인 후 2018년 3~9월까지 수행된 길병원의 다학제 진료 결과를 분석하고, 참여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설문자료를 수집했다. 자료수집에 동의한 126명 환자의 진료 결과와 WFO와의 일치율을 분석했고, 54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126건 중 WFO에서 제시된 ‘추천’과 의료진의 최종 치료 방법이 정확히 일치하는 사례는 84건(66.7%)이었고, ‘고려’로 제시된 치료방침과 일치하는 사례까지 함께
윤경식 오산 세마그린요양병원장 · 이준형 영주 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장 장모상 *16일, *빈소 광주광역시 VIP장례타운, *발인 1월18일, *(062)521-4444
*1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월18일, *(02)3410-6903
필수의약품의 공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의협 등 단체나 법인이 식약처에 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의협이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자율참여를 유도하는 보상방안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현행법은 보건의료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를 두어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16일 국회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했던 리피오돌 공급 사태와 관련, 김명연 의원이 지난해 12월30일 필수의약품 공급 현황 파악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명연 의원실은 제안이유에 대해 “지난 해 대체의약품이 없는 간암치료제인 리피오돌 공급이 차질을 빚는 등 국가필수의약품의 공급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현황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제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현황에 관한 정기적인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여 국가필수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약사법 개정안 주요내용을 보면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국내 이비인후과 및 외과의 갑상선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이비인후과 홍용태 교수의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 시연 및 관련된 최신지견을 나누는 심포지움으로 구성되었다.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법은 기존의 갑상선 내시경이나 로봇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 수술기법으로 흉터를 남기지 않고, 회복이 빠르며 통증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전국 주요 병원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해왔다.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비교적 예후가 좋아 초기에 적절히 치료만 하면 대부분 완치된다. 하지만 갑상선 수술 시 대게 목 앞부분 피부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를 남기게 된다. 특히 갑상선암 환자에는 젊은 여성들이 많아 수술 후 남게 되는 흉터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홍용태 교수는 "구강 경유 내시경 갑상선 수술은 합리적 비용으로 최상의 미용 효과를 얻는 수술이다. 수술 전 종양의 상태에 따라 시행 가능 여부 등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16일 오후 3시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제5대 한광협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광협 신임 원장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료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NECA의 원장으로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NECA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이제는 기관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할 시기라며 ▲과학적 근거와 가치의 균형 ▲협력과 소통기반의 영향력 강화 ▲‘ACHIEVE 2020’ 제안 등 세 가지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신의료기술평가사업에서 혁신과 국민안전의 균형을 강조했으며 ▲의료기술재평가사업을 위한 조직 정비와 ▲정부주도 공익적 임상연구의 일환인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에서 이해관계자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부, 의료계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NECA가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의료·복지·사회·경제·과학·윤리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사회현안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NECA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ssessment(평가연구), Collaborati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해 한미약품의 2020년 비전 및 주요 R&D 전략 등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세창 사장은 15일 진행된 한미약품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2020년 한미의 새로운 도전을 주도할 핵심 파이프라인 다수를 소개했다. 29개 파이프라인 중 신약 후보물질 8개를 핵심 과제로 꼽고 추가 라이선스 아웃 등 성과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핵심 과제 R&D 파이프라인 발표된 핵심 과제 중에는 NASH를 타깃하는 HM15211(LAPSTriple Agonist)을 비롯해, 이중기전 비만치료제 HM12525A(LAPSGlucagon/GLP-1 Dual Agonist), 주1회 제형의 현존하지 않는 新기전 비만치료제 HM15136(LAPSGlucagon Analog) 등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NASH 치료제 HM15211(LAPSTriple Agonist)의 차별화된 혁신성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만성 간질환인 NASH는 지방간, 염증, 섬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16일 공동개발하고 있는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첫 번째 미국 임상 3상 Topline 결과를 공개했다. HL036의 임상 3상 시험은 미국의 안과 전문 CRO인 Ora를 통해 미국 전역 12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 HL036 임상 3상 시험(VELOS-2 Study)은 637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HL036 0.25% 점안액과 위약(Placebo)을 8주 동안 1일 2회 점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효성 평가에서 객관적 지표(Sign)로는 손상된 각막의 개선 정도를 직접 측정하는 각막염색지수(Corneal Staining Score, CSS)를 적용했으며, 주관적 지표(Symptom)로는 Ocular Discomfort Score(ODS)와 같이 환자가 느끼는 눈의 불편감을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투약 기간 중 안구뿐만 아니라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모든 이상 반응을 기록하고 위약군과 HL036 투약군 간의 차이 및 약물 관련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 결과 HL036 0.25% 점안액은 각막 전체에서 나타나는 효과를 종합 반영하는 객관적 지표인 Total Cor
1963년 창업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젊고 빠른 조직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새해 초 단행한 '인사제도 고도화'와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광동제약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성과 개선 및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사제도를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직급체계를 7단계(사원~부장)에서 4단계(G1~G4)로 간소화했으며, 직급과 관계없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존칭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상호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고, 보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과에 따른 연봉체계를 고도화하고 직책자 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뛰어난 성과에 대한 ‘스페셜 인센티브’를 신설해 역할과 성과에 따른 보상제도를 확고히 했다. 이와 함께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임원 및 팀장 등 리더 그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탤런트 세션(인재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인사제도 고도화를 위해 각 직급 및 사업부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타사 및 선진 사례 연구, 개선안에 대한 구성원 리뷰도 같이 진행해 광동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기존 저용량의 피임약 대비, 에스트로겐 함량을 1/3로 줄인 0.02mg의 초저용량 피임약 ‘릴리애 정’을 출시했다. 경구제 피임약인 ‘릴리애’는, 국내 최저 함량의 ‘에스트로겐’과 ‘데소게스트렐’ 성분의3세대 피임약으로, 2세대 피임약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여드름등의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또한, 피임약은 매일 같은시간대에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화장품 파우치나 가방에 약을 넣고 다닐 경우 포장이손상되기 쉽다. 릴리애는 ‘보관용 파우치’가 별도로 들어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약의 오염을 막고, 위생적인보관 및 복용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릴리애는메스꺼움과 구토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에스트로겐 함량을 낮추는 추세를 반영했다”며, “피임약을 처음 사용하거나 여드름 등의 부작용을 겪었던 여성들에게 추천한다”고말했다. 릴리애는 매일 동일한 시간대에 1일1정씩, 별도 표기된 순서대로 복용해야 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소비자 상담실로 문의할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치료 사용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킨텔레스는 15일부터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보편적 치료(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등의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TNF-α (Tumor Necrosis Factor-α) 억제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것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주를 이루는 염증성 장질환은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절반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으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 악화를 경험하며 상당수의 환자들에게서 장손상(digestive damage)이 진행되어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수술을 받는 등 기존 치료에서의 한계가 존재했다. 국내외에서는 임상적 관해 외에 ‘장 점막 치유’가 염증성 장질환의 새로운 목표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장연구학회 김주성 회장은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2018년 기준으로 4만명 이상, 크론병은 2만명 이상이며 최근
의약품 시험검사기관 케일럽멀티랩(대표 이혜정)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을 받았다. 케일럽멀티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지정 받은 의약품 등의 시험검사기관 및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이다. 2007년 설립 이후 다수의 시험검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식의약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경구용 고형제, 액상제제, 주사제, 관류제, 투석제 등 다양한 의약품 품질검사를 이행해왔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됐던 발사르탄, 라니티딘, 니자티딘 성분의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에 미량 함유된 니트로소아민(Nitrosoamine)류 불순물을 0.02ppm까지 검출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는 등 의약품 품질관리에 매진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의 식약처 잠정관리기준인 0.16ppm ~ 0.32 ppm 보다 약 10배 더 낮은 농도까지 검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혜정 대표는 “의약품 소비자가 안심하고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임상시험 검체분석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