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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윤헌영)은 15일 국립암센터에서 사람-동물 비교종양학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비교의학 측면에서 최적의 모델인 반려동물의 종양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와 수의학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비교의학 기반의 연구정보 공유, 항암신약 개발의 전임상모델 개발, 약물반응 기전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헌영 건대 동물병원장은 “인간과 같이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종양은 공통된 환경 요인을 공유하며 자연 발생하기 때문에 최적의 종양 비교연구 대상이 될 수 있다”라면서 “양 기관의 공동 관심으로 사람과 동물 종양의 이해와 지식 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동물의 암진단과 치료에 매진하고, 차세대 동물 항암제 개발을 계획 중인 건대 동물병원은 국립암센터와 공통된 협력의제를 가진다”면서 “사람과 동물 종양 특성의 비교분석을 통해 희귀난치암 바이오마커나 항암제 작용기전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서경석)은 2월 9일(일) 8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폐암과 전립선암’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의 사전접수는 오는 2월 6일(목) 자정까지 서울대학교암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2018년부터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유방암, 폐암, 위암, 대장암 등 주요 암의 최신동향을 공유했다. 이번 제 5회 연수강좌에서도 지역 병·의원과 협력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의료협력체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서경석 암진료부원장은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하시는 만큼 암 진료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이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 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 재가기관 중 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홀수인 총 6623개소이며, 재가기관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및 결과 등에 대해 급여종류별로 최소 23개 지표에서 최대 46개 지표로 평가한다. 끝자리가 짝수인 기관(6985개)은 지난해 평가가 완료됐다. 전년도 평가와 동일하게 관찰지표와 면담지표를 강화해 공단 평가자와 외부평가자가 함께 서비스 질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학계전문가 및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경험자 등 외부평가자가 서비스 제공과정, 수급자 인권 및 안전 등에 대해 관찰 및 면담평가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공단은 정기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평가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 공고할 예정이며, 외부평가자 모집에 관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고해 공단 6개 지역본부별로 30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해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결과는 2021년 4월경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전략 제품과 주요 파이프라인, 제품 출시 및 판매 전략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담은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세계 두번째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중국시장에도 직접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38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투자자들에게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다. 서 회장은 먼저 바이오시밀러 산업 현황을 설명하며, 셀트리온이 전체 단일클론항체 (Monoclonal antibody, mAb)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2018년 처방액 기준 14억 1,800만 달러(한화 약 1조 6,540억원)를 기록해 시장점유율 81%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2-3위 권으로 뒤를 잇는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8%와 7%1인 점을 감안하면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퍼스트무버(First Mover, 시장 최초 진출기업)’로서 관련 시장에서 위치하고 있다. 서 회장은 이어 셀트리온그룹을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퍼스트무버를 넘어 시장
LG화학이 바이오 사업 R&D 현황 및 성과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로 전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자리이다. 이날 LG화학은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2017년 합병 이후 대폭 확대된 항암, 면역, 당뇨 및 대사질환 분야의 파이프라인 현황과 주요 신약과제의 임상결과 및 경쟁력을 중점 소개했다. 먼저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2상에 진입한 ▲통풍, ▲만성염증질환 치료제의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 요산의 과다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잔틴산화효소(Xanthine Oxidase)’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의 ▲통풍 치료제는 전임상과 임상1상 시험 결과 기존 요산 생성 억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심혈관 질환 등의 부작용 발현 가능성을 낮추고, 통풍의 원인인 요산
앞으로 의료데이터가 공익목적에 그치지 않고, 희귀난치질환치료제 혁신의료기기 등의 산업목적 개발에도 개인의 동의하에 활용될 예정이지만, 개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 ‘옵트아웃제도’로 보호된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국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같은 정책방침을 밝혔다. 우리나라 병원은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가명 조치 등의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공익적 연구에만 활용해야 하는 등 제약으로 인해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혁신적 의료기기 개발 등에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임 국장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따라, 의료데이터의 가명 조치를 통한 제3자 제공 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등을 포함한 과학적 연구로 활용 범위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해 의료분야 가명 조치 및 보안 조치 절차, 제3자 제공방법 등을 포함한 ‘의료데이터 활용 지침(가이드라인)’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시기(올해 하반기)에 맞춰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A기자는 “혹시 후속조치에 있어서, 예를
*15일, *빈소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발인 1월17일, *(062)572-1000
일회용 치료재료 별도보상은 급여 원칙에 부합해야 하고, 이를 위한 근거창출은 생산자가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일회용 치료재료 별도보상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연구책임자 권용진)’ 보고서를 공개했다. 별도보상 급여 치료재료는 2012년 1만 6046품목에서 2016년 2만 3736품목으로 48% 증가하는 등 별도 보상에 대한 공통 원칙과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결정 기준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 결정기준은 의료계 및 사회전반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하며, 이해당사자간 조정뿐만 아니라 정책 방향과 실제 정책간 불일치의 조정을 지향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정부는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대한 처벌 기준을 마련해 감염 관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기존 행위료 포함 치료재료 수가체계는 재사용에 대한 유인을 형성하고 있다. 권용진 교수가 설명하는 별도보상의 기본원칙은 모든 치료재료는 행위에 포함해 보상하는 것을 기본으로, 행위에 포함되지 않거나 보건복지부 장관이 별도보상하도록 인정한 품목은 별도산정할 수 있다. 권용진 교수는 “별도산정 인정의 우선 적용원칙은 대체가능한 행위나 치료재료의 비용이 상대가치점수에 행위료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지난 14일 오후 7시,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제34대 경기도의사회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에는 경기도의사회 회원, 도내 시군 의사회장, 고문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졌다. 이동욱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국가적으로나 의료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 이렇게 어려울 때일수록 지혜가 필요하다. 오늘 참석하신 여러 고문님의 삶의 지혜를 듣고 배워서 어려운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제34대 경기도의사회는 출범 당시부터 늘 회원들과 함께하겠다는 기조로 회무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그러한 기조를 더욱 견고하게 완성하는 해로 삼겠다.”면서 “회원들이 진료실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경기도의사회에 상의하는 것이 일상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사회의 오랜 역사에 반해 지금까지 그 위상에 걸맞은 언론매체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이에 경기도의사회의 다양한 소식과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인터넷신문 ‘경기메디뉴스’를 지난해 말 창간했으며, 인터넷신문을 통해 경기도의사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경기도의사회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1월 14일 본관 3층 강당에서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제18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주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성원 QI 실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구연과 포스터를 포함한 총 12개팀이 참여했고, 이 중 8개팀이 구연발표를 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기본에 충실한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으로 환자와 직원 모두가 안전한 한양대학교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QI 경진대회 대상은 ‘입원환자의 낙상예방을 위한 QI활동’을 발표한 낙상제로팀(본관12층, 간호국 안전관리위원회), 금상은 ‘중환자실 안내 동영상 설명으로 중환자실 치료 경험에 대한 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불만 ZERO팀(외과계중환자실), 은상은 ‘격리병동 환자 및 보호자의 격리 지침 수행률을 높이기 위한 안내 교육 자료 개발 및 적용효과’를 발표한 감염 ZERO 한양 싹싹팀(음압병동), 동상은 ‘응급실 중증환자 재실시간 단축’을 발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5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5대 원장으로 한광협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한광협 원장은 195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소화기내과 전문의)로 근무했다. 대한간학회 이사장 및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APPLE) 초대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인 최초로 국제간학회(IASL)회장으로 선임되는 등 간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임상연구 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해왔다. 한광협 원장은 의료현장에서의 임상경험과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 등 보건의료기술평가, 근거기반의 연구개발에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원장 임명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정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한광협 원장은 2020년 1월 15일부터 2023년 1월 14일까지 3년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혈액종양내과 조재철 교수의 혈액암 연구 2건이 세계적 저명 혈액학 학술지에 동시 게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조재철 교수는 림프종에서 약 2% 비율로 발견되는 매우 드문 희귀 혈액암인 ‘외투세포 림프종’에 대한 연구를 먼저 발표했다. 외투세포 림프종은 골수 및 위, 소장, 대장을 침범해 진단 시 예후가 좋지 않은 4기인 상태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병기 1,2기와 같은 초기 상태의 외투세포 림프종에 대한 임상 및 치료분석 자료가 세계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조재철 교수와 국내 16개 병원이 1·2기 외투세포 림프종 환자에 대해 공동 연구를 시행했다. ‘병기 1,2기 외투세포 림프종’ 환자의 치료에서 병기가 2기보다 1기로 낮을수록 항암치료가 좋은 효과를 보였다. 또한 질환 상태에 따라 방사선치료를 병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적절한 치료 전략임을 밝혀냈다. 이와 더불어 노령 인구 증가에 따라 20년 전과 비교해 30배 이상 증가하며 대표적인 노인 혈액암으로 대두된 다발골수종에 대한 연구도 2주 뒤에 함께 출간됐다. 그동안 많은 다발골수종 신약이 개발되어왔고, 그 중 ‘레날리도마이드’ 라는 신약은 다발골수종의 기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지난 14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병원의 제2도약을 위한 제주대학교병원 병원증축 TF팀 발대식을 거행하고, 병원시설증축사업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하였다. 15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송병철 병원장은 지난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제주의료자치 실현이라는 발판을 위해 800병상 증축과 함께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입기반 확립을 통한 의료의 질적 양적 확대를 이룩하겠다고” 밝혔었다. 또한 그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주도민들과 제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의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염원을 담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병원시설증축사업 후원금 기탁 사유를 밝혔다. “2020년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의 의료서비스 실행, 조직체계 및 인사고과 개편을 통하여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친화병원을 만들어 의료품질의 생산성 높이며, 지역병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은 이 날 상급종합병원 진입기반 확립을 위한 병원시설증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본관 지하 1층에 전북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상품과 신선 농식품을 판매하는 ‘JH 우수상품관&로컬푸드’를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JH 우수상품관&로컬푸드’는 병원을 이용하는 직원 및 내원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상품 판매를 통한 애향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북도지사인증상품과 중소기업상품, 사회적·마을기업상품 등 200여개 업체의 1000여개의 품목이 입점 판매되고 있다. 매장은 124m²(75평) 규모에 △도지사인증상품관(축산물관, 수산물관, 가공식품관, 한지관) △건강푸드관(김밥류, 고기류, 탕류) △로컬카페관(생과일 주스, 요거트, 스무디, 커피, 라떼, 차 등) △로컬푸드관(야채류, 근채류, 과일류, 잡곡류 등) 등 4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직원 및 내원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 시설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장한 우수상품관&로컬푸드에서는 전북 도내의 품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각 부처별로 ▲인체 폐지방을 재활용한 의료기술 및 의약품 개발 허용(환경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의료기기 품목 신설(식약처) ▲건강관리 서비스 인증 및 인센티브 제도 도입(복지부) 등 '4대 분야 15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국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임 국장은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오늘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의결하고 이에 따른 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 산업현장에서 제기된 4대 분야 총 15개 과제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데이터 활용 확대, 폐지방 재활용 허용 및 파생연구자원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추진한다. 임 국장은 “우리나라 병원은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법적 제약으로 인해서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혁신적 의료기기 개발 등에 활용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작년 12월 말에 국회를 통과한 개인정보보호법이 물꼬를 텄다.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의료데이터 가명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보험료 미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건강보험료의 연체금 상한선을 5%로 인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건강보험료 미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입법 발의된 법안(국민건강보험법 제80조)의 개정으로 시행되며, 보험료 미납 시 연체금이 최대 9%에서 5%로 인하된다. 그 동안 보험료 최초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0일까지는 최대3% (매일 1/1000 가산), 30일이 지난날부터 210일까지 최대 9%(매일 1/3000 가산)까지 일할계산해 연체금을 납부했다. 개정된 법률은 보험료 최초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0일까지는 최대2% (매일 1/1500 가산), 30일이 지난날부터 210일까지 최대 5%(매일 1/6000 가산)로 연체금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건강보험은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및 체납 후 진료비 환수금이 해당되며, 국민연금은 연금보험료에 대해 개정된 법률에 따라 각각 연체금 인하가 적용된다. 연체금 인하는 16일 이후 최초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보험료(2020년 1월분) 등에 적용되며 법 개정 이전에 고지돼 미납된 보험료 등은 종전처럼 최대 9%의 연체금을 적용하게 된다. 통합징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2월 1일(토) 오후 2시 30분~7시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제2회 개원의를 위한 대장암 및 대장질환 연수강좌’를 연다. 연수강좌는 대장암 및 대장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치료법 등에 대해 폭넒게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개의 세션을 통해 총 8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 update를 주제로 ▲대장암 치료 가이드라인 및 수술 치료 ▲대장 용종: 어떻게 자르고 언제 다시 볼까? ▲대장암의 약물 치료 ▲대장암의 방사선치료 ▲대장 용종 및 대장암의 병리 소견 등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대장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대장항문질환의 검사 및 평가 ▲양질의 대장 내시경, 객관적인 기준은? ▲변실금의 진단 및 치료 등의 연제로 구성된다. 성빈센트병원 ‘대장암 및 대장질환 연수강좌’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등록비는 무료, 연수 평점은 3점이다. 사전 등록은 1월 29일까지 이메일(crc.vincent@gmail.com)으로만 받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성빈센트병원 대장암 및 대장질환 연수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31)881-8646으로 문의하거나 성빈센트암병원 홈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이 1월18일(토)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의 세부일정은 첫 번째 세션은▲개원의가 접하는 간질성 폐질환(호흡기내과 여유미 교수) ▲급성 신부전의 진단과 초기치료 (심장내과 김현진 교수) ▲개원의가 흔히 접하는 감염증례(감염내과 김지은 교수) 두 번째 세션은▲만성 B형 감염 치료의 최신지견(소화기내과 안지현 교수) ▲개원의가 흔히 접하는 신장 질환(신장내과 유미연 교수) ▲최신 당뇨병 치료 약제의 소개(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 순서로 진행된다. 이창범 내과 과장은”올해도 다양한 주제로 개원의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함께 최신 지견을 나누며 진료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지식 및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구리 및 인근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협력체계 강화와 진료정보 교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2점이 부여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과 Tel)031-560-2194로 문의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가 인지중재치료학회(Society for Cognitive Intervention) 제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인지중재치료학회는 2017년 11월 창립한 신생학회이나 치매 치료에 있어 다양한 의료적 중재를 통해 뇌 혹은 정신 질환으로 인한 인지기능 이상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이며,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다. 인지중재치료란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기법을 말하는데, 넓은 의미로 약물, 수술, 자극, 및 정신 및 인지치료 등의 통상적인 의료영역에서 사용된 치료 활동을 포함하며, 환경적응훈련, 대인관계훈련, 스트레스 관리, 운동, 영양, 예술 치료 및 영적 치유 등의 의료 외적 치료도 포함한다. 이렇게 다양한 치료 전략을 개개인의 환자에 맞추어 전문적이고, 과학적이며, 과정과 결과 측정이 가능한 치료를 말한다. 양동원 교수는 국내 및 해외에서 알츠하이머병 및 관련 치매를 치료하는 의사로 저명하다. 치매영상 연구(Neuroimaging in dementia), 아밀로이드펫(Amyloid PET)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컴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15일 미국 듀크대학교 의과대학(Duk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과 전립선암 표적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연구협약의 실무자인 듀크대학교 의과대학 마이클 잘루스키 교수는 아스타틴(At-211) 표지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뇌종양,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표적치료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립선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관련 공동연구 및 교류 ▲새로운 전립선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의 국내 임상진입에 관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김미숙 원장은 “높은 치료효과로 최근 세계적으로 임상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통해 전립선암 치료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사성동위원소 기반의 맞춤형 정밀의학 체계를 구축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타 분야 융합을 통한 방사선 기술 활용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