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x텔레DaisoDB%✅{스웨디시디비!(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3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정영인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에 임함. 국립부곡병원장에 보함. (2020. 1. 6.부터 2023. 1. 5.까지)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박경식 교수가 유방암 수술 후 시행하는 항호르몬치료에서 생약추출물인 에모딘(Emodin)을 함께 사용할 경우, 항호르몬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유방암 수술 후 시행하는 항호르몬치료에서 생약추출물인 에모딘(Emodin)을 함께 사용할 경우, 항호르몬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박경식 교수는 대표적인 유방암 세포주(MCF-7, T47D, ZR-75-1, BT474)에 항호르몬제 성분인 엔도시펜(Endoxifen)과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생약 성분인 에모딘을 병합해 투여했다. 그 결과, 유방암 세포주인 MCF-7과 ZR 75-1에서 항호르몬제만 투여했을 때와 비교해 암세포 억제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영향은 세포의 단백질 단위까지 변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경식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서 항호르몬치료를 하는 경우는 3명 중 2명 꼴”이라며 “항호르몬 치료에서 일부 생약성분이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고 나온 만큼 환자 분들이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를 선택할 때 의사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9년 대동맥수술400례달성했다고 밝히며 기념식을 개최했다. 송석원강남세브란스대동맥혈관센터소장(심장혈관외과)은“2019년한해동안연400례의대동맥수술을실시했으며, 전국대동맥수술의 약 30% 이상이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에서 이뤄진다고 볼 수 있을 만큼 놀라운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이를위해밤낮을가리지않고함께해온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실, 중환자실 등 대동맥혈관센터에 소속된모든분들께감사드린다”라고말했다. 강남세브란스대동맥혈관센터는국내에서대동맥수술을가장많이시행하는기관이며아시아 최초로메드트로닉(Medtronic), 쿡 메디컬(Cook Medical), 코디스(Cordis)등다국적의료기기회사의대동맥 수술교육센터로지정될만큼정상급실력을갖추고있다. 또한 타 의료기관에서 대동맥 관련 응급환자의뢰가 들어오면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대동맥혈관센터의모든팀원이환자의 자료를공유해 이송이 시작되기 전부터치료를시작하는'래피드'(RAPID, Renovation for Aortic surgery with Prearrival Interdepartment Devotion) 신속치료시스템을도입해국내대동맥수술환자의사망률을현저히낮추는등많은기여를해오고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금연치료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금연참여자 인원수와 이수율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흡연자가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희박하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발병 후 회복 중인 환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금연은 필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금연클리닉은 금연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행동요법, 니코틴 대체 요법, 약물요법 등을 처방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돕는다. 먼저 금연 전문 의료진이 흡연자의 니코틴 중독 상태, 금연의지 등을 파악한다. 이어 금연 치료제와 금연 보조제의 종류, 효능, 부작용 등을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운다. 특히 금연 치료의 경과, 흡연욕구 조절, 금단현상 대체법 등으로 구성된 정기적인 금연 유지 상담을 12주 동안 진행하며 금연 성공을 돕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무조건 담배를 끊는 방식의 금연은 성공하기 힘들다”며 “금연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성분명:피타바스타틴)'의 당뇨병 관련 안전성을 담은 연구결과가SCI급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에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약 3년간 실시됐다.30~79세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 중 당뇨병 위험요인이 최소 1개이상인 환자 6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규 당뇨병 발생률(NOD)은 주요지표로 측정됐다. 그 결과, 저용량 ‘리바로 1mg’와 고용량 ‘리바로 4mg’복용군의 신규 당뇨별 발생률은 각각 5.6%, 3.6%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특히 4mg은위험요인(당불내성, 이상지질혈증, 비만, 고혈압 등)을 보유한 환자에게도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기존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 스타틴 제제는 당뇨병 유발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량 복용 시 당뇨병 발생률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미국 FDA도 이를 인정하고 모든 스타틴 제제의 제품 라벨에 '혈당과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늘릴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추가하도록 했다. 리바로는 스페인 등 해외 21개국에서는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광주지역 최초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인증 받은 사이클로트론실과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Molecular Imaging New Drug Development Center·이하 MIND)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사성의약품 제조·생산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는 세포나 유전자 단위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들여다 보거나 종양세포 등의 성질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사성 추적물질을 이용해 질병의 성질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하는 최첨단 의료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 MIND에는 최신형 사이클로트론(18MeV·벨기에 IBA사)과 여러 합성장치(F-18, C-11, N-13)를 갖춘 핫셀(hot cell) 그리고 방사성의약품 합성실험실, 최신형 전임상 SuperArgus PET/CT(스페인 Sedecal사) 등을 갖추고 있다. 또 MIND는 총 예산 70억원(국비 17억5천만원, 자비 52억5천만원)을 들여 3년 만에 완공됐다. 이날 함께 개소한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의 사이클로트론실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에 이어 지난 12월 9일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
디엠바이오(공동 대표이사 민병조, 카와사키요시쿠니)는 ‘2019년 정부포상 및 표창장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됐다.디엠바이오는 청년들의 정규직 채용 확대 및 경제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추가고용장려금제,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의 청년고용 및 자립 정책을 적극 활용한 점 역시 평가 받았다. 디엠바이오는 2015년 창립 이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정책을 실시해왔다. 지난 3년간 총 109명의 청년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전체 인원 중 청년근로자 비율을71%까지확대했고직무수행능력 외 조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청년과 여성 등에 일자리를 배려했다.특히최근 2년간 직접채용 인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그룹과 메이지세이카파마가 합작한 바이오시밀러 전문 회사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바이오시밀러의 생산을 담당하며,위탁생산 및 공정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 사업에도 주력하고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흉부외과 폐암수술팀이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5년 동안 폐 절제술을 받은 폐암 환자 7천 5백여 명의 치료 결과를 5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평균 약 61%였던 5년 생존율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약 72%로 크게 높아졌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수술 후 흉터, 감염 위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슴에 3~4cm 정도의 구멍 두 세 개만 뚫고 내시경을 가슴 안으로 넣어 폐를 절제하는 흉강경 폐암 수술 비율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약 9.7%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약 74.5%까지로 크게 높아졌다. 특히 2016년에는 84.4%였던 것으로 나타나 최근 더욱 크게 늘어나고 있었다. 흉강경 수술은 가슴의 25~30cm 정도를 절개해 수술하는 개흉 수술법과는 다르게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폐를 절제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나 감염,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폐엽 이하 절제술 비율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약 4.3%였는데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약 2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는 오른쪽 세 개, 왼쪽 두 개의 엽으로 이뤄져 있는데 암이 생긴 엽 전체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대웅인피온’이 적혈구 생성인자(EPO) 제제 ‘에포디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인피온은 2012년 설립된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이다. 수라바야에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 현지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에포디온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에포디온은 신장투석 등 만성신부전 환자와 항암환자를 위한 빈혈치료제다.2017년 4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발매됐다. 출시 6개월만에 인도네시아 EPO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현재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다.2019년 10월에는 ‘할랄제품보장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에 따라현지 유통되는 음식료품,화장품,화학제품,생물학제품 등은 할랄 인증 여부에 대한 표기가 의무화됐다. 인도네시아의 무이(MUI),말레이시아의 자킴(JAKIM), 싱가포르의 무이스(MUIS)는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할랄 인증은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대웅인피온은 에포디온의 허가 직후 할랄 인증을 위한 팀을 별도로 조직했다.그 결과 2017년 10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일 제5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 현정책원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명희 원장은 2020년 1월 6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김명희 원장(만 59세, 마취과 전문의)은 1960년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거쳐 2019년 12월까지 정책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명희 원장은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등 생명윤리 관련 현장 참여, 연명의료중단제도 등 생명윤리정책 연구 수행, 장기이식위원회, 제대혈위원회 등의 정부의 주요 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함으로써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 해왔다. 김명희 원장은 “생명윤리정책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생명윤리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정책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종로구지역아동센터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지난2~3일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렸다.예비중학생들은 자연체험학습,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추억을 쌓았다.또 중학교에 먼저 진학한 선배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맞이할 학교 생활의 궁금증도 풀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청소년으로성장 중인 아동들에게 긍정적인의 힘을 심어주기 위해 체험 캠프를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는올해로7회째를 맞이했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그 동안의 진료·연구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총망라한 지침서 ‘당신이 이제껏 참아온 그것, 알레르기입니다’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알레르기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만성두드러기 같은 발병률이 높은 질환들(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인구 1000명당 3~400명이 겪고 있다)의 검사와 치료법은 물론, ‘사과나 복숭아 같은 과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꽃가루알레르기일 확률이 높다’, ‘봄이나 환절기가 아니라 여름 장마철에 재채기,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곰팡이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등 제대로 알지 못해 악화시킬 수 있는 일상의 알레르기 관련 정보들, 아나필락시스, 호산구증가증처럼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극심한 알레르기에 대한 대처법까지 모두 한 권에 담겨 있다.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알기 쉽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알레르기 진단검사 및 증상별 구체적인 치료법,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관리 팁(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헤파필터와 마스크 사용법,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베이크아웃 등)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풍부히 수록했다. 또한 책의 말미에 Q&A 코너
중증 정신질환자의 병원기반 사례관리와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개입팀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 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 기능 개선’ 사업 용역을 발주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월 중증 정신질환자 보호·재활 지원을 위한 우선 조치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복지부는 단기 추진과제로 퇴원 후 치료 중단과 재입원 방지를 위해 병원기반 사례관리 시범사업 시행하며,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응급개입팀을 설치하고,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발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사업내용을 보면 우선 병원기반 사례관리 시범사업에 따른 관련기능을 신규 구축한다. ▲병원 입원·외래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 및 퇴원 계획 수립 ▲개인, 그룹별 교육프로그램 기본 계획 작성 및 교육내용 입력 ▲사례관리 대상자별 상담 일정을 관리하고 상담 목적 및 상담 내용, 관찰 결과, 담당자 소견 등을 기록 ▲사례별 입원 및 외래 진료에 대한 내원 일시, 증상, 진료 기록 등 방문 이력을 기록·조회 ▲병원 기관별 사례관리 현황 및 교육·상담
국내제약사들이 지난 2일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슬로건에선글로벌·도전 등의 공통된 분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한양행은 ‘Great & Global’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글로벌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미약품은 ‘새로운 도전으로 제약강국 활짝 열자’를 모토로 삼았다. 지금껏 쌓은 내실을 기반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리더쉽과 도전을 올해 성장의 발판으로 정했다. 대웅제약은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보령제약은 신수종 사업발굴 및 품질경영 강화를목표로 설정했다. GC녹십자는 기업정신의 본질과 목적을 명확히 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유한양행 2020년 경영지표 ‘Great & Global’ 유한양행은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가졌다. 제약사측은 새해 경영지표를 ‘Great & Global’로정했다. 차별화된 신약 개발 및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정희 사장은 신년사에서 "진정한 글로벌기업이 되기 위해선도약과 성장을
*5일, *빈소 이대서울병원, *발인1월7일, *(02)6986-4440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각 병원들이 신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5일 병원계에 따르면 ▲가천길재단은 AI 혁신으로 시대를 앞서가자고 다짐했다. ▲건양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와 구성원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위기의 병원경영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가능성을 찾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좋은문화병원은 통찰력을 키워 어려운 의료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적응해 나가기로 했다. ◆ 가천길재단, AI 혁신으로 시대 앞서가자가천길재단은 3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2020년도 재단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길의료재단 의료원장, 김양우 길병원 병원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송석형 가천학원 이사장 직무대리, 윤원중 가천대 기획부총장, 황보택근 가천대 연구산학부총장, 김충식 가천대 특임부총장, 김동욱 가천대학교 총동문회장, 이규래 가천대 부속 동인천길병원장, 송윤경 길한방병원장, 박준용 BRC 주식회사 대표, 한문덕 가천누리 주식회사 대표, 김광하 신명여고 교장, 이근화 가천미추홀 청소년봉사단장, 루원기 새생명
김정화 김정화산부인과 원장 시부상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1월7일, *(02)2072-2010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내·외빈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를 기약하면서 여러 얘기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강보험재정 위기를 지적하면서 전문가인 의료계의 뜻이 보건의료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최 회장은 “2020년을 맞이하는 지금, 2년 전 의료계가 우려하고 예언했던 대로 필수의료와 의료전달체계 붕괴 및 건강보험재정 위기 등 문재인케어의 부작용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는 의료계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목소리가 힘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새해에는 의료계의 합리적인 주장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새해에도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해 많은 일들을 풀어나갈 것이다. 우선 진료실에서의 폭력이 잦은 것도 한국의료가 정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인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하여 반의사불벌죄 폐지, 진료거부권 보장 등이 반드시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약계가 2020년의 뱃고동을 울렸다.지난해 이룬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힘찬 출항을 시작했다. 정부는 올해도 약계의 동반자 역할을 이어간다.제약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과오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돕겠다고 공언했다. 대표단체는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감을 당부했다. 이런 자세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일 협회 강당에서 2020년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약계 관련 기관∙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 남인순 의원, 장정숙 의원, 김용익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원희목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김대업대한약사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축사에서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분야가 이룬 성과를 조명했다. 박 장관은 “2019년 국내 제약바이오분야 기술수출 금액은 2018년보다 3조원 가량 많은 8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일부제약사는 독자적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의 미국진출을이끌어내기도 했다”고
중재원의 조정신청 사건 중 절반은 설명의무 분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의무’란 의사가 환자에게 질병의 증상, 의료행위의 필요성과 방법, 이에 따르는 위험성과 예후 등을 설명해야 할 의무를 말하고, 이를 환자가 이해한 후 자율적인 자기결정으로 의료행위를 승낙하는 것을 ‘자기결정권’이라고 한다. 최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공개한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2019년 12호’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개년 간 감정완료한 4405건의 사건 중 설명의무에 대한 쟁점이 있는 사건은 2102건으로 47.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의무 분쟁사건의 진료과목별 분포를 보면 수술, 시술 등이 많이 행해지는 외과 분야에서 설명의무 분쟁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났다. 정형외과가 546건(26.0%)으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신경외과 308건(14.6%), 치과 233건(10.6%) 순이었다. 사고내용별로는 증상악화가 554건(26.4%)으로 가장 높았으며 신경손상 225건(10.7%), 감염 197건(9.4%) 순으로 나타났다. 의사의 설명의무는 진료의무와는 별개의 독립된 의무이므로, 진료행위에 과실이 없어도 설명의무 위반이 인정되면 손해배상책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