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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로슈는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2019)에서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병용요법의 효능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선 APHINITY 임상연구 6년 추적관찰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수술후보조요법에서 퍼제타·허셉틴병용요법은 재발위험 감소에 기여했다. APHINITY는HER2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48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술 후 보조요법 단계에서 항암화학요법∙퍼제타∙허셉틴 병용요법과 허셉틴 단독요법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연구다. 1차 평가변수는 무침습질병생존(iDFS)이었다. 그 결과, 퍼제타∙허셉틴 병용요법은 허셉틴 단독요법 대비 침습성 질환(invasive disease)위험을 24%(HR=0.76 [95%CI: 0.64-0.91]) 낮췄다. 하위그룹 분석 결과, 퍼제타∙허셉틴 병용요법은 재발 고위험군에서 보다 큰 효과를 보였다.림프절 전이 양성군의 경우, 퍼제타∙허셉틴 병용 투여 시 재발 위험이 28%(HR=0.72 [95% CI:0.59-0.87]) 감소했다. 퍼제타·허셉틴병용요법 효과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여부와 무관하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호르몬 수용체 양성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50001(Energy Management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이다. 에너지 소비 절감과 효율 향상계획 등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지속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종근당은 올해 에너지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책임자를 선임하는 등ISO 50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각 부서별 에너지 효율 향상방안과 주요 설비의 에너지 절감계획을 마련하는 등에너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국내 제약업계 중 최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인증으로 체계적인 에너지 경영시스템을 위한 노력을 입증 받았다”며 “에너지 경영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바있다.올해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에너지 절감 우수사업장(Energy Champion)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적극 나서고 있다.
공공의대 신설 문제로 다시 한 번 의료계는 ‘공공의료’가 뜨거운 화두로 달아올랐다. 의과대학을 새로 만들기 위해 색다른 탈을 뒤집어 쓴 공공의료는 마치 갈 길을 잃은 망자의 혼령과 같이 여기저기 떠돌고 있는 듯하다. 생명력을 잃은 공공의료를 위해 천도재라도 지내야 할 것 같다. 달리 말해 정책 입안자들의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공공의대 논란이 이제 그만 하늘로 소천 할 수 있도록 편안한 길을 찾아 주어야 할 것 같다. 공공의대 설립으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진부한 주제인 ‘의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의료는 공공재(public goods)라는 주장과 반면에 사적재화(commercial commodity)라는 의견이 서로 충돌하고 대립함을 알 수 있다. 우선 의료가 공공재라는 주장은 대부분의 국민은 중병에 걸리면 독자적으로 해결할 재정적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재난과도 같은 막대한 의료비 지출로 인해 쉽사리 사회적 빈곤층으로 추락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생사의 갈림길은 부의 축적에 따라 결정되기에 공공의 출연으로 만들어진 재정으로 공공이 나서서 복잡하고 어려운 의료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 반면에 천재지변, 전쟁, 전염병 등의 생명위협 요소가 불특정 다수에 대
건보공단이 호주의 사례를 통해 공보험보다 민간의료보험을 활성화했을 때 발생하는 부작용들을 지적했다.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우리나라에 비해 강한 호주에서의 의료이용 불평등 악화는 국내에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는 의견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건강보장 ISSUE&VIEW 15호’를 발간하고 ‘호주의 과제 : 민간의료보험의 활성화와 형평성 문제’ 보고서를 공개했다. 호주는 보편적 국가건강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와 민간의료보험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독특한 보험지불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집권한 자유당은 시장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보험을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이른바 시장논리를 지지, 메디케어보다는 민간의료보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자유당 정부가 수행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움직임은 다양한 정책수행으로 나타난다. 첫째는 메디케어 리베이트 예산 동결이다. 일반의들(GP, General Practitioner)에게 벌크빌링(Bulk Biling)으로 지급되는 금액을 몇 년 동안(2013~2020년) 물가상승을 반영하지 않은 채로 동일하게 지급한 것이다. 이에 따라 벌크빌링을 포기하는 일반의들
*14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2월17일, *(02)3010-2236
지난 5월 충북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육성전략 보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오산업을 대한민국의 미래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공표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을 차세대 5대 주력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연간 연구비를 4조 규모로 투자하여 연 수출액 500억을 달성하겠다는 희망찬 목표를 제시하였다. 현장에 있었던 나로서는 가슴을 뛰게 하는 이벤트였음이 틀림없었다. 드디어 바이오산업의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바이오산업의 가장 큰 맏형인 제약산업은 이러한 사명을 수행하기에는 충분한 대답을 하고 있는 건지? 바이오기술과 바이오의약 글로벌시장은 매년 8%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고, 국내사들의 관심사인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이보다 3배 앞선 25%에 달하지만, 안정성 입증 및 연구비용의 증가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더욱이 혁신 신약개발을 주도하던 몇몇 신약개발회사들은 이해하기 힘든 여러 가지 사유로 신문 탑라인을 장식하고 주식시장에서는 엄청난 패닉을 불러오기도 하였다. 그렇기에 현실적인 답은 아직도 여전히 부족하고 더 많이 노력하고 분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약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움(SABCS 2019)이 최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개최됐다. 행사에선 주요 면역항암제들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치료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펨브롤리주맙(제품명:키트루다, 제약사:MSD)은수술전후보조요법에 활용됐다. 병리학적완전관해율(pCR) 측면에서 긍정적 결과를 남겼고, 하위군 분석에서도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 아테졸리주맙(티쎈트릭, 로슈) 콤보는수술전보조요법에 사용됐다. 예비결과에선 효능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더발루맙(임핀지, 아스트라제네카)은 유지요법 효능이 평가됐다. 하위그룹분석에선 TNBC에 한해 전체생존기간(OS)을 늘리는 성적을 기록했다. ◇펨브롤리주맙, 수술전후보조요법으로 pCR 개선..3기 및 림프절 양성군서두드러진 효과 영국 Barts 암센터 PeterSchmid 박사는 KEYNOTE-522(3상)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에는신규 TNBC 환자 1174명(평균 49세)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로 2기 혹은 3기였고, 수술 가능한 것으로 진단됐다. 참여자의 80%는 PD-L1 양성이었다. 연구진은수술전보조요법 단계에서 784명에게 펨브롤리주맙·항암화학요법[paclitaxel·carboplatin/doxoru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전공의 수련환경과 여성 전공의’라는 제목으로 정책심포지엄 세션을 준비했습니다. 젊은 의사회원들도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력을 시도했습니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15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연수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박홍준 회장은 “연수교육 준비하면서 고민 많이 했다. 그간 메디컬에듀케이션 아젠다가 흥미를 못 끌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연수교육 준비하면서 고민했다. 그래서 이제는 단순한 진료현장 문제보다 전체 아젠다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전공의 수련환경과 여성 전공의’ 세션을 준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둘 째 이유는 서울시의사회 1만6천여 회원 중 6,500여명인 40%가 젊은 회원이다. 서울시의사회 개원가는 물론이고 병원 등 특별분회 더 나아가 전공의를 이끌고 가자는 거다. 작년 여름 기자회견 때 내년도에는 단순 학술대회가 아니라. 1박2일 진정한 축제 의미의 학술대회와 학술상시상식을 한다고 했고 했다. 오늘 다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전공의가 참여하는 연수교육으로 변화를 시도했다는 거다. 박 회장은 “요번에 3만5천 회원을 대신하고 도움 주는 패턴으로 연수교육의 변화를 시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시행한 2019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 중소형병원 종합순위 3위를 차지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중소형병원 대상 32개 병원 중 종합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교육환경 및 복리후생 순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설문문항으로는 전공의 근무환경, 전공의 수련환경, 전공의 안전, 전공의 환자안전, 전공의 급여 등 총5개 항목이다. 교육에 필요한 전반적 근무 환경 및 지도전문의의 적절한 지도 및 감독, 시설 및 기자재 제공, 수련과 관련 없는 업무 비중 최소화, 전공의로서 필요한 지식 또는 교육에 대한 기회 등 수련병원으로서 '교육'의 역할에 충실한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94개 수련병원 4,399명의 전공의가 온라인으로 '2019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를 시행한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전공의 선발과정 및 교육연구부의 지원 및 역할을 더욱 강화시켜 전문의로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수련 환경을 만든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본관 5층 강당을 직원들로 가득 채운 가운데 제22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QI사례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울산대병원의 각 부서가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한해 중 전 직원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원내 행사 중 하나로 올해로 22회째를 열리고 있다. 총 38개 팀(포스터 29개, 구연발표 9개)이 참가했으며 ▲환자안전 ▲고객만족도 향상 ▲진료지원업무 개선 ▲간호업무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본선 9개팀 중 감염관리실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환자실 및 병동에서 수행되는 중심정맥관 삽입 및 관리를 위해 의료진들의 번들(Bundle-의료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항목) 준수를 100%에 가깝게 향상시켜 환자안전 및 혈행성 감염률을 낮추며 의료 질 향상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가져갔다. 감염관리실은 이번 주제로 12월 19일에 열릴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도 구연발표에 채택되어 다시 한 번
*13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발인 12월 15일
병상 수가 가파르게 급증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주치의가 있어도 입원 가능성을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의원의 의사를 주치의로 보유하면 오히려 입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으로 제11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용치료원(주치의) 세션에서 가톨릭의대 이재호 교수는 주치의 보유가 입원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20년 동안 세계 각국은 노인인구 및 비감염성 질환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가첨단장비를 이용하는 병원 의료 서비스 이용을 억제하면서 일차의료를 강화시켜왔다. 이 교수는 “양질의 일차의료 서비스 제공은 불필요한 병원 입원율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한다. 그 결과 대부분의 OECD 회원국들은 인구대비 병상수가 정체해 있거나 소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일차의료 개념조차 모호한 우리나라는 유일하게도 인구대비 병상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일차의료 측면의 상용 의사(주치의) 보유가 입원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설문조사 중 상용치료원에 관한
미국 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19)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올랜도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여러 치료제들의 최신 임상결과를 쏟아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대웅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후보물질 ‘DWP213388’의 전임상결과를 공개했다. 특유의 기전은이식편대숙주질환등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한미약품은 혈액암 분야 파이프라인 2종을 소개했다. 'HM43239'의 경우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목표로 임상시험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의 장기임상연구 결과를 안내했다.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는여포성 림프종 환자군에서오리지널의약품과 유사한 수준의 효능∙안전성을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랩셀은 개발단계NK세포치료제‘MG4101’의동물실험 결과를 공유했다. MG4101는 'CD19표적약물'과 짝을 이뤄 보다 큰 효과를 보였다. ◇ 대웅제약 DWP213388 소개.."이식편대숙주질환 등에 가능성" 대웅제약은 ‘DWP213388’의 전임상결과를공개했다. DWP213388은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ITK(Interleukin-2-inducible T-cell kinase)와BTK(Bruton's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기관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제출대상에서 제외하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13일 국회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1월14일 한정애 의원이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의협은 이미 의료법 등에서 안전관리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중복 규제를 철폐하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한정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11월 15일 환경노동위원회에 회부됐다. 한정애 의원실은 제안이유에서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의 작성·제출 제도의 중복을 해소하고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양 제도를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로 통합함으로써, 기업의 서류제출 부담은 완화하고 화학사고 예방·대응에 필요한 내용은 보완하여 현행 화학사고 예방ㆍ대응 제도가 보다 합목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인 연구실 또는 학교의 경우 이 법 및 다른 법률에 따라 중복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으므로, 이 법에 따른 정기·수시검사 대상에서 제외하여 부담을 줄여주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개정안 주요내용을 보면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를 ‘화학사고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이 13일 12시 현대호텔 울산에서 울산 지역 금연사업 공유 및 금연지원서비스 연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9년 울산금연지원센터 하반기 협의체’를 개최 했다. 13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협의체에는 울산광역시청, 구·군 보건소, 울산광역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대학교병원, 직업건강협회 등의 각 기관 금연사업 담당자 21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울산금연지원센터의 2019년 사업성과와 2020년 사업계획 공유하며 향후 울산지역 금연지원서비스 연계방안 및 금연문화 확산 등에 대해 논의 했다.울산금연지원센터에서는 울산지역 위기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사업자 흡연자 대상으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중증·고도 흡연자 대상으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제공하는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 내에서 4박 5일 동안 진행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의 경우 2019년에는 참가자 60%(6개월 금연성공률)가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유철인 울산금연지원센터장은 “울산지역에서 금연사업을 추진 중인 여러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18일(수) 오후 1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상연구자, IRB위원 등 관련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9 일산병원 임상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디지털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의 생성과 활용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의무기록 등의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일산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연구윤리에 기반을 둔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을 도모하고, 임상연구 수행 시 정보주체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최윤정 일산병원 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연구 관련 국내외 법규 및 지침(고우진 일산병원 IRB위원장) ▲최신 법령에 근거한 의무기록의 안전한 활용 및 정보주체 보호방안(김은애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임상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사례(윤덕용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 교수)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이용 연구 통계분석 방법 및 연구수행 사례(전성연 일산병원 연구분석팀 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 사례를 공유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여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고자 지난 12월 6일 ‘호흡 보호구(N95 mask)의 올바른 사용’을 주제로 ‘제9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감염관리실에서 진행한 감염관리 활동을 상기시키고자 ‘감염관리퀴즈 응모전’을 시작으로, 보호구 착용 등 감염전파예방을 위해 노력한 부서를 원장단이 방문해 격려와 현장의 소리를 듣는 ‘원장단과 함께해요’, 1층 로비에서는 보호구 등의 전시를 통해, 직접 보호구를 체험해보는 ‘보호구와 친해져 보아요’ 등의 사전 행사가 마련됐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호흡 보호구의 올바른 사용 컨테스트’를 통해 올바른 착용자에 대한 포상과 평소 손위생을 잘 실천하는 직원에게는 ‘Best Clean Hands’ 상을 수여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올해에도 갈수록 증가하는 감염병 의심환자들의 증가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한 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감염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역사회통합돌봄 비전 확산의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복지부·지자체·건보공단이 함께 모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2월 12일(목)과 13일(금)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비전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16개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단 직원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실시 후 약 6개월 간의 추진과정을 진단하고 그간의 경혐과 추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통합돌봄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건강‧장기요양의 보험자로서 사람,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구현과 선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본부-지역본부-지사 전담조직을 구성해 건강 및 장기요양 자원등을 융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복지부-지자체와의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선도사업 참여과정에서는 공단빅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가 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지난 12월 10일,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1회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앙대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펼쳐보기(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김진형 석좌교수) ▲의사를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주)딥노이드 김태규 전무) ▲치매예측 생물학적 표지자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경험(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 ▲국내외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의 현재와 미래((주)파미니티 노유현 소장) ▲질의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빅데이터와 AI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이와 관련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IT, 제약,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와의 용합을 통한 기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IT 및 AI분야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중앙대병원은 지난 11월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를 조직하였으며, 연구회를 중심으로 중앙대병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연구와 관련하여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위해 지난 12월 12일 부로 전 병동 입구에 스크린 도어를 운영한다. 병원은 보건복지부 병문안 기준을 근거로 지난 10월부터 한달 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 13개 전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를 완료하고, 효율적인 출입 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 환자, 보호자는 입원 등록 시 입원수속창구에서 지급 받은 목걸이형 출입증을 통해 출입하며 보호자에게는 1개의 출입증이 지급된다. 지정 시간에만 면회 가능하고 지정 시간 외 출입은 출입통제 시스템으로 제한되며, 외부 물품 반입이 금지된다. 부득이하게 지정 시간 외 1, 2층 카페 등 편의시설 및 로비에서 면회가 필요할 경우 또는 3인 이상의 병문안객 집단 면회가 필요할 경우 병동 휴게실에서 면회를 실시하고, 환자에게 배부되는 병문안객 관리대장에 인적 사항을 기입한다. 면회 시간은 일반병동 및 간호간병통합병동은 평일 오후 6 ~ 8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 ~ 12시와 오후 6~8시, 중환자실은 오전 11시 ~ 11시 30분 , 오후 7시 ~ 7시 30분이다. 이 외 중환자실은 환자 1인당 보호자 1인으로 제한되며, 별도 지정 시간에 출입 가능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