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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태어나서 삶을 마칠 때까지 건강한 치아를 가진다는 것은 평생 동안 충분한 영양섭취와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양질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요건이다. 국민의 구강 건강을 평생토록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과 의료인이나 개인의 노력에만 의존해서는 불가능하고 국가가 연구와 통계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은 상식에 가깝다. 그런 측면에서 아직까지 치의학 및 치과의료산업의 연구를 뒷받침하는 정부 산하의 가칭 ‘치의학연구원’이 없다는 것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2016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수많은 질병 중에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잇몸병(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다발성 질환 2위이고,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가 10위로 구강질환은 노인들의 행복한 삶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노인틀니와 임플란트가 건강보험에 편입됨에 따라 노인 구강기능 수복을 위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이 치과의료에 부담해야 하는 가계지출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 치과 질환으로 인해 육체적,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개인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치과의료 산업의 발전은 치의학의
우리나라 의료정책에 관여할 다양한 형태의 의사단체인 전문직 제3자조합주의가 장려되고 정부와 협력 구조를 이뤄야 할 것으로 제언됐다. 현재는 다양한 의료정책에 관여할 의사노조나 면허관리기구 등 전문직 의사단체가 없거나 부족하다. 의료윤리연구회가 3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삼구빌딩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월례강연회를 가진 가운데 ‘의학전문직업성을 위한 의료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이 같은 취지로 강의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의사단체는 이익단체이고, 의료정책의 카운터 파트가 돼야 할 공공단체는 아직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현재 이익단체(Trade Union/Association)는 의사회(Medical Association), 지방자치단위 의사회, 개원 병원 등 직능별 의사회, 의과대학생연합회, 전공의연합회, 과별 전문의 학회, 의학회, 전문학회연합, 의과대학연합 등이 있다. 하지만 공공단체(Regulator)인 의학협회(Medical Council), 지방자치 단위 면허기구, 전공의교육원·전공의교육평가인증, 보수교육원·보수교육기관평가, 의학교육평가원·의과대학평가인증, 전문의협회, 의료인력추계·수급연구원 등 의료정책의 카운터 파트인 공
주요 면역항암제들이 적응증 확대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우선심사권을 부여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 제약사:MSD)'는 비근침윤성 방광암(NMIBC) 치료효과를 심사 받는다. 40% 수준의 반응률은 근거로제시됐다. '임핀지(더발루맙,아스트라제네카)'는 확장기 소세포폐암(ES-SCLC) 1차치료성적을평가 받는다. 성적표는사망률약 30%감소라는 결과를 담고 있다. ◇ 키트루다,KEYNOTE-057서NMIBC 대상 CRR 41% FDA는 2일(현지시간) 키트루다의 보충적 생물학제제 허가신청서(sBLA)에 우선심사권을 부여했다. 이번 결정은 KEYNOTE-057(2상∙개방형∙단일군∙다코호트∙다기관)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에는 상피내암 동반 NMIBC 환자 102명이 참여했다.이들은 Bacillus Calmette Guerin(BCG) 주입요법에 불응했다. 또 방광절제술이 부적절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키트루다를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봤다. 완전 반응률(CRR)은 주요지표로 측정됐다. 제약사측은 자세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결과(추적관찰기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1월 28일 쉐라톤그랜드인천 호텔에서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 김혜경 과장, 45개의 협력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 등 총 2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3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병원간 상호 협력과 화합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인천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 인천시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 운영방안(보건의료정책과 김혜경 과장) ▲ 로봇수술의 이해(로봇수술센터장 이택 교수, 이진욱 교수) ▲ 희귀유전질환 환자를 위한 통합 진료 및 진단 검사(진단검사의학과 문연숙교수) ▲ 연명의료결정법의 이해(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이문희교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본 세미나를 통해 지역 의료 발전 방향과 의료계의 주요 이슈 사항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인천 의료 발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협력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인하대병원도 인천지역 대표병원으로서 공공의료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12월 2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박인숙 자유한국당(송파 갑) 국회의원, 김생환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 김교웅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 약 200여명의 서울시의사회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하여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와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의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을 축하하며, 오랜기간 동안 봉사에 헌신해 온 두 단체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료인에게는 ‘의사’라는 정체성이 있지만 ‘봉사’는 가장 숭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이다. 의사를 표현하는 형용사에는 '좋은 의사', '치료 잘하는 의사', '명의' 등이 있지만 '참된 의사'가 가장 값어치가 있는 것 같다"면서도 "참된 의사가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 참된 의사로서, 단체로서 앞으로 봉사를 더욱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 많은 봉사단체를 대상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실시한 ‘제1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강원 및 광주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 최초로 도입됐다. 심사평가원 본원은 강원지역에서, 광주지원은 광주지역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심사평가원 본원은 ▲ 스마트팜을 활용해 지역 노숙인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도시농부 아카데미하우스」▲저소득계층 가정에 매월 분유를 지원하「아가사랑 분유뱅크」▲ 1사1촌마을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인재 육성 및 창업지원, 의료기기 컨설팅 및 기술개발 지원 등 지역내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매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강원도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판로 확대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광주지원은 광주·전남 지역사회와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3일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2019년 공공의료기관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의료기관의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기존 지역거점공공병원 39개소 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57개소로 참여대상기관을 확대했다. 이에 43개 기관이 총 119개 활동과제를 접수한 데 이어 최종 41개(기관별 1개작)의 활동보고서가 출품됐다.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대회에 진출한 10개 작품 중 최우수상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이, 우수상은 부산광역시의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이 수상했으며, 입선에는 인천광역시의료원,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강원도 원주의료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이 선정됐다. 200병상 미만 병원의 QI활동 장려를 위해 본선 외 별도 시상하는 QI활동혁신상은 전라북도 진안군의료원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각각 수여했다. 특히 금년부터 신설된 국립중앙의료원장상에는 상주적십자병원과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
* 이형국 전무(영업촐괄본부장) 승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전북지역암센터가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암환자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 ‘더 행복한 겨울이야기’를 개최한다.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행사는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정서적 안정 및 심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전북지역암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수기 공모를 통한 암 극복 사례 발표와 암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개그맨 이승윤의 ‘힐링 토크콘서트’, 전라북도 최초 퓨전악단 ‘밴드 한음사이’를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암환자 및 전북도민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암이라는 질병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또한 암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전북지역암센터의 역할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봉원 여교수들의 모임인 여의사회(회장 병리과 하승연 교수)가 지난 11월 29일 원내 사회사업실에서 김모(78)씨 등 환자 3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대장암, 뇌전증, 언어발달지체 등으로 가천대 길병원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여의사들이 모은 정성을 각각 전달했다. 여의사회는 2008년부터 매년 연말,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환자들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여의사회 회장인 하승연 교수는 “고된 치료 과정에 현실적 어려움들까지 겹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겠지만, 누군가의 작은 도움이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12월 2일 오후 5시, 1층 로비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동산병원은 1층 로비에 5.2m의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2층 난간 벽면에는 LED 눈꽃조명을, 그리고 야외정원 소나무에는 전구불빛을 달아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자아냈다. 3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대형 성탄트리 옆에는 소망트리와 모금함을 설치해, 동산병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각자의 소망을 적은 카드를 트리에 매달며 성탄의 기적을 바라고, 치유를 위해 함께 기도하게 된다. 동산병원은 모금함을 통해 모여진 기부금을 어려운 환우의 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점등식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을 비롯해 환자, 고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다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대형 성탄트리의 점등 스위치를 눌렀다. 성탄트리에 환한 불이 켜지자 모두가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고 연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또 성탄트리의 불빛과 함께 간호부중창단, 흰빛중창단, CMF의 캐럴합창도 로비를 가득 채웠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본래 구세주가 탄생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거의 한달 가까이를 매일 날을 세며 등을 밝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가 3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3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고수진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을 비롯하여 울산시청 시민건강과 관계자, 부산시청 건강정책과 관계자, 경남도청 보건행정과 관계자 및 권역 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16개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한 해 동안 권역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성과 발표가 있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 ▲사업활동 영상상영 ▲성과보고 및 내년계획 ▲권역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는 19년 한해 동안 부울경 지역 의료기관의 정기적 교육 및 간담회 개최는 물론 지역 시민들에게 호스피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행했다. 이외에도 교육 활동과 말기암 환자 연구 등을 통해 부울경 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제와 지역 요구도를 파악하며 권역의 호스피스 의료의 중심을 잡는 한해 였다고 평가했다. 고수진 센터장은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권역호스피스전문기관들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말기환자
현대약품은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0회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지난 2일 열렸다. 회사측은R&D부문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 이어나갈 것을 선포했다. 김영학 대표는 “어려운상황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신약을 위한 글로벌 임상의 차질 없는 진행을 강조했다.2020회기 경영목표는‘정면돌파! 1500억’으로 설정했다.인재육성과 고객만족 1등 기업 실현, 사전 품질관리 시스템 정착 및 고객에게 감동 주는 기업문화 구축 등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선19회기 우수직원1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제약업계와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교육도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입원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의 비용 정보를 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입원실 비용 정보는 의료기관의 2∼6인실 또는 중환자실(일반·신생아·소아) 입원 환자의 1일당 비용으로, 총금액·공단부담금·환자부담금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의료기관별 규모와 간호인력의 확보 수준을 반영하여 통상적인 입원실 비용을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환자 본인부담금은 연령, 진료 받은 질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입원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입원실 비용은 환자별, 의료기관별로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으나, 국민의 입원실 선택과 진료비 예측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입원실 비용 공개를 시작으로 심사평가원의 의료정보 중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9일 13시부터 18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커뮤니티케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감염병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여행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돼 주목된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학술위원장(해외여행클리닉 감염내과전문의)은 지난 1일 가톨릭의과대학 성의교정에서 열린 대한여행의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인수공통감염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수공통감염병은 동물과 사람 사이에 직간접적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말한다. 사람에게 중요한 인수공통감염병은 공수병(광견병), 페스트, 브루셀라, 큐열, 광우병 등 100여 종에 이르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켰던 사스, 신종플루, 에볼라,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도 모두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신상엽 학술위원장에 따르면 해외여행 시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은 공수병(광견병)이다. 같은 병이지만 사람이 걸리면 공수병, 동물이 걸리면 광견병으로 부른다. 공수병은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발생하며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최소 5만 명 이상이 이 병으로 사망하고 있어 해외여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2004년 이후 공수병 환자 발생이 없으며, 2013년 이후 동물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심장·혈관센터는 12월 6일(금)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고혈압을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심장·혈관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이란 제목으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좌는 ▲순환기내과 유규형 교수가 ‘고혈압의 최신지견’ ▲순환기내과 이선기 교수가 ‘고혈압과 심부전’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가 ‘고혈압 환자의 생활습관 조절’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무료건강강좌는 심장·혈관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60명은 경동맥 초음파 검사 또는 동맥경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강의 후 추첨을 통해 경품(1등: 자전거(1명), 2등: 에어팟(2명), 3등: 혈압계(3명))도 지급한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가 갖고 있는 질환으로 적절한 운동과 지속적인 약물복용 등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 유규형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겨울철 대표 질환인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의 중요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과 11월 29일 재단 본부동 2층 국제회의실에서 의료산업과 의료학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김혁 기획조정실장, 전헌효 운영지원국장 등 의 주요 보직자와 최동호 의학연구원장, 김상헌 임상시험센터장, 조정기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등을 비롯한 의학연구원 및 혁신형 의사과학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간은 ▲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 임상시험 및 실험동물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 진료 및 건강 검진에 관한 혜택 ▲ 연구개발 관련 자료 · 정보 및 참고문헌 상호이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혁신형 의사과학자 연구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한양대학교병원은 미래의학을 이끌 혁신의사과학자들의 초융합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연구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향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는 R&D 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연구장비 및 동물실험 지원 등의 연구교류가 더욱 활성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최근 대한약사회관에서 ‘약사 유튜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약사 유튜버 19명과 대한약사회 홍보위원회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한약사회는 약사유튜버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유튜버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약사직능 이미지 제고 ▲복약지도 뿐 아니라 처방검수·중재,만성질환관리 등의 약사역할 및 인식 재정립 ▲약사 개인이 대응하기 어려운 정책이나 법령상의 미비점 보완 ▲해외직구 의약품 허가과정 및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축적 등을건의했다.또유튜버 활동 시 법령 및 직업윤리에 반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는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약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채널을만들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온라인 대화방을 개설했다.SNS 홍보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김대업 회장은"약사직능 이미지 제고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유튜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유튜브활동 시 마주하는 곤란한 상황에 대해 약사회가도움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서울·대구·수원·삼척·청주·충주·홍성·군산·포항·안동·김천·서귀포의료원 12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 34개 및 적십자병원 6개를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지난 2018년 신축한 영주적십자병원은 시범평가 대상이다.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평가 우수기관 중 우수기관 3곳 및 개선기관 2곳에 대해서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밀레니엄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장관상이 수여된다. 운영 평가는 ①양질의 의료 ②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③합리적 운영 ④책임 운영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전산자료, 결산서 등 서류조사, 전문기관의 설문조사와 현지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평가결과, 서울·대구·수원·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