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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위염치료제 ‘스티렌 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새롭게 발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제형 크기 축소에 따라 스티렌은 기존 대비 무게가 339.25mg에서 214.24mg으로 약 37% 줄었다. 길이는13.7mm에서 11.2mm로 약18% 축소됐다.약효는 유지하면서 복약 편의성은 높아졌다. 스티렌은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된 위점막보호제다. 2002년 경질 캡슐 형태로발매된 뒤,2005년 정제 형태로 변경됐다. 동아에스티는 2016년 플로팅(Floating) 기술을 적용, 하루 세 번에서 두 번으로 복용 횟수를 줄인‘스티렌 2X 정’을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스티렌 2X 정의 무게를 약 18%, 길이를 약 30% 축소해 발매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다제약물 복용 환자가 늘면서 복약 순응도의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티렌 2X와 스티렌의제형을 축소해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2019년12월6일(금)자로 ▲안전관리부장 이효락, ▲비상진료부장 조민수, ▲방사선량평가부장 장원일 인사발령을 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지역 주민을 위한 12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2일(월) 오후 4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7일(토)과 21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대장암 교실’은 11일(수)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황사, 미세먼지’는 17일(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 회의실(본관 2층),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6일(목)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index.do)의 ‘건강정보 – 세미나/강좌안내 - 일반인 대상 - 12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이혜영)은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의후원금 2000만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의료진 및 임직원들의 걷기 운동 참여로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해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올해 캠페인에는 지난8개월간 전국 의료진 및 임직원 약2000명이 참여해 후원금2000만원을 마련했다.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는"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건강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어려운 상황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본원 야구팀 레오파드가 최근 열린 2019년 제10회 전주시장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레오파드는 경찰청, 진안군청 등 16개 팀이 참가한 제10회 전주시장배 야구대회에서 경찰청 허리케인과의 16강을 7:5 승리로 시작해, 8강전은 제피로스와 15:10 승리, 준결승은 아우름야구단과 14:0 승리, 결승은 재규어스와 8:3 승리를 거두며 4전 전승의 기록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레오파드는 우승뿐만 아니라 우수감독상과과 최우수 선수상을 휩쓸며 강팀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우수감독상은 박재형 간호사, 최우수 선수상에는 김영민 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 야구팀이 대회에서 우승을 해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모여 단합하는 모습은 대회 결과나 경기의 승패를 떠나 아름다운 모습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레오파드는 2012년 창단해 병원 내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다양한 직종의 팀원 33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정기적인 연습과 훈련, 친선경기 등을 통해 꾸준히 기량을 올리고 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이 우수 의료인 양성 등을 위한 전문 연수시설인 ‘인재개발원’의 개원식을 지난 11월 29일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3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거제시 칠천도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재개발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6,834㎡(2,067평) 규모로, 강당과 집중세미나실을 비롯한 교육시설과 1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과 식당,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재개발원이 한려수도의 해양관광도시 거제에 위치하고 있어 학습과 함께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도 갖추고 있다. 이정주 병원장은 “빠르고 복잡해지는 최근의 의료환경에서는 인재양성의 패러다임을 교육훈련에서 벗어나 인재개발 중심으로 바꿔 나가야 할 때이다”라며, “교육에 특화된 연수원 개원을 통해 부산대병원은 본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 재활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까지 약 6,600여명의 의료인을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됨으로써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의대 총장(Laziz N. Tuychiev)을 초청하여 한국 의료시스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관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라고 3일 전했다. 이번 협의는 현재 인하대병원에서 진행 중인 우즈벡 디지털 헬스케어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모델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개최된 한국-우즈벡 비즈니스포럼에서 현지 의료진, 환자와의 원격 협진을 시연했으며, ‘ODA 지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박현선 기획조정실장은 “ 인하대병원은 2010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봉사, 환자 유치사업, 의료시스템 진출사업 등을 실행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라며 “ 이번 협의를 계기로 현황 조사, 인력 교류 및 양성 계획 수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 시스템의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만으로는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을 예방할 수 없어 한국형 임상진료지침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 조근호 과장은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하는 ‘공감 NECA 19년 제10호’에 실린 ‘오피오이드 남용, 우리는 안전지대일까?’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제언했다. 오피오이드 성분의 마약성 진통제는 말기 암환자나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외상환자에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1990년대 후반 만성 통증 환자에게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제약회사의 홍보와 위험성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부족으로 급격히 사용량이 증가했으며, 처방을 받은 의약품을 밀매하는 등의 불법적인 거래도 성행했다. 이로 인해 2016년 미국에서만 2만 6000여명의 사람들이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그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OECD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오피오이드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은 2014~2016년 기준 37개 회원국들 중 28번째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미국이나 OECD 평균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근호 과장은 “우리나라는 2011~2013년의 사용량에 비해 약 14.7% 증가한 값
김보영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 시부상 *2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4일, *(02)3410-6902
새로운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은 무척 험난하다. 어렵게 개발된 제품을 임상적으로 테스트를 해야 하고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더라도 이를 뒷받침하는 논문이 필요하다. 다른 의사로부터 치료 효과에 대한 인정을 받는 것도 쉽지 않으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일반적으로 의사들은 본인이 치료하는 방식을 고수하며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는 것에는 인색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제품의 개발, 제품의 안정성 테스트, 제품의 임상 테스트, 치료 효과에 대한 논문, 신의료기술의 인정 후 대중화되는 과정 등 가야 할 길이 첩첩산중인 것은 틀림없다. 물론 이런 과정은 인체에 행해지는 시술인 만큼 각각의 과정이 꼭 필요하며 다만 아쉬운 점은 적어도 제품 자체의 안정성이 입증되었고 임상적 테스트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면, 이를 뒷받침하는 논문이 만들어지도록 국가가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그런 시스템이 부재하다는 점이다. 논문이 나오기 위해서는 많은 환자에게 시술이 시행되어야 하고 이를 통계 처리하여 효과를 입증하여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술은 우리나라의 네거티브적인 의료보험시스템 안에서는 환자에게 치료비를 받으면 임의 비급
다양한 약물들이 미충족의료 분야에서 가능성을 제시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1월 후보군들에게 빠른 심사과정을 약속했다. 먼저머크가 개발 중인‘Selumetinib’에는 우선심사권을 부여했다. ‘신경섬유종증 제1형(NF1)’ 및‘총상 신경섬유종(PN)’에 보일 효과를 기대했다. Kiniksa Pharmaceuticals의 ‘ARCALYST(성분명:Rilonacept)’는혁신약물(BTD)로 지정했다. 심낭염의 잠재적 대안이 될 것으로 주목했다. 이와 함께새로운 계열의 항진균제‘Olorofim(개발사:F2G)'도 혁신신약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Selumetinib, 신약허가신청서 제출..신경섬유종증의 새 대안 머크는 Selumetinib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다. FDA는 신청서에 우선심사권을 부여했다. Selumetinib은 RAS/MAPK신호전달경로의 ‘미토겐활성화단백질키나아제(MEK)’를억제하도록 고안됐다. 이런 기전은 암세포 성장을 저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효는 NF에서 나타났다. NF는‘NF1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희귀병이다. 발병률은 3000~4000명당1명수준으로 조사됐다. 주요 증상은 커피색 반점과 PN 등으로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이 지난해 6월 회장으로 선출된 후 1년 6개월을 지났다. 3년 임기 중 절반을 넘긴 셈이다. 이에 김 회장은 지난 11월27일 시내음식점에서 개원가 현안에 대해 출입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앞으로는 대한의사협회가 주요 논의체에서 대한개원의협의회를 배제하는 일이 반복 돼서는 안 된다 ▲법정단체 추진은 17개과 의사회가 찬성하여 기초를 만들어 진행하는 것을 존중해야 한다 ▲제대로 된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 형사 처벌특례를 정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에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 ▲대한의사협회의 장은 그 누구보다도, 그 어느 것 보다도 의사를 사랑하고, 모든 욕심과 욕망을 뒤로하고 오로지 의사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소신진료를 할 수 있는 정상적인 의료 환경이 만들어지고, 의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은 사전 서면질의에 김 회장이 서면답변한데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풀어 가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재정리했다. [편집자 주] - 지난해 6월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1년 반이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2일 서울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을 통해 관악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고등학교 입학 준비금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장학금전달식에는 이경국 협회장, 유철욱 부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이 참석하여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관악구 소재 33명에게 전달된 장학금 1650만 원은 지난 9월 30일 진행된 ‘KMDIA 제5회 자선골프대회’개최 시 모아진 후원금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밝은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각 구청에서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여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사업이다. 이경국 협회장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후원금을 기부해주
제주대학교병원 제주메디컬지원센터는 의료관광 인적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8~29일 양일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내 의료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핵심역량 강화와 글로벌 헬스케어 마인드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약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2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세미나는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진기남 교수, 건국대 글로벌MICE전공 서병로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 유치단 임영이 단장,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김정아 팀장, 제인 DMC코리아 박상희 이사, JK메디컬그룹 성 진 홍보팀장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가 제3자 협약한 제주대학교병원 제주메디컬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외국인 관광객의 58.2%가 자연경관 감상을 위해 방문을 결심했다고 나타났다. 여행 목적으로는 응답자의 85.4%는 여가 위락 휴식을 위해 방문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제주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4.07점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77.8%는 재방문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82.4%는 다른 사람에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센터장 심세훈)는 10일 오후 1시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국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사례관리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자살실태를 살펴보고, 자살예방대책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사업 경과보고(순천향대천안병원 장현호 사례관리자), ▲국가자살예방정책과 지역사회의 역할(대한사회정신의학회 황태연 회장), ▲실태조사로 본 국민들의 자살 인식도 및 태도(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 ▲자살시도자 및 자살사고자 면담법(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임상강사), ▲자살시도자의 지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경민 교수) 등을 주제로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심세훈 센터장은 “여전히 자살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센터와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역할과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자살예방과 치료를 위해 논의와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없다. 참가신청은 오는 6일까지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은 오는 12월 7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19 전신홍반루푸스(이하 루푸스) 유전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장의 ‘한국인 SLE 유전학의 역사: 위험유전인자 발견과 그 너머(History of SLE genetics in Koreans : variant discovery and beyond)’를 주제로 한 오프닝 세션으로 시작된다. 이 세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한·중·일 루푸스 유전체 연구 결과 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미래의 루푸스 정밀의학 연구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루푸스와 관련한 총 3가지 주제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루푸스 유전체 관련 석학 10여 명이 루푸스와 관련한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배상철 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루푸스 유전학 및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지견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향후 루푸스 병인과 치료타겟 발굴 등을 위한 공동연구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
콩팥 기능이 거의 소실된 상태로 투석으로 생명을 연장하며 오랜 기간 동안 뇌사자의 신장 이식을 기다리는 말기 콩팥병 환자에게 희망이 찾아 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양철우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이식 전 항체로 인해 이식을 받지 못했던 뇌사자 신장이식 대기 환자에서 항체를 제거하는 탈감작 치료를 시행해 뇌사자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말기 콩팥병으로 혈액투석을 하며 지내던 송 모씨(여, 59세)는 13년 전 신장이식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가족들과의 교차반응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뇌사자 이식 대기를 했고, 13년 동안 8번이나 신장 이식의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교차반응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송 씨가 병원 장기이식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던 것이 그에게는 행운이었다. 최근 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철우, 정병하, 이수아 교수팀은 뇌사자 장기 대기 이식 환자를 위한 탈감작 치료 프로토콜을 확립했고, 송 씨는 탈감작 치료 대상 환자로 선정돼 올해 8월 탈감작 치료를 받게 됐다. 송 씨는 탈감작 치료 2개월 후 혈액 내에 존재하는 항체 종류 및 역가가 모두 이식이 가능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2019년 11월 뇌
강남세브란스 의생명연구센터가 11월 30일 병동 2동 3층 대강당에서 ‘2019 강남의생명연구센터 1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소, 운영 중인 의생명연구센터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심포지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윤동섭 병원장, 연세의대 백순명 의생명연구원장, 구성욱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서정선 정밀의료센터장, 삼성서울병원 박웅양 유전체연구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형철 단장, 의용생체공학회 김희찬 회장 등 기초·임상·중개의학을 이끄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연구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간 강남 의생명연구센터는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질병의 기전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히 강남 의생명연구센터의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밀의료와 중개연구,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적인 사안들을 논의하고 연구하는 학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강남 의생명연구센터는 앞으로도 중개연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1일부터 TV, 라디오, On-Line매체 등을 통해 만성질환의 동네의원 이용 생활화를 위한 ‘적정 의료이용’관련 공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TV 광고, 적정 의료이용 ’롱 테이블(Long Table)’편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경우 대형병원보다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만성질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경제적, 시간적 손해뿐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에도 좋지 않으며, 올바른 질병 관리를 위해서는 동네의원에서 생활습관상담, 지속적인 관리, 의사와 환자간 상호 신뢰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공단과 의협이 이번 캠페인을 공동제작 하게 된 계기는 동네의원에서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국민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기 때문이다. 적정 의료이용 ‘롱 테이블(Long Table)’편은 애니메이션 기법이 포함돼 있고 최신 트랜드인 민트계열 색상을 적용, 재미있고 산뜻한 느낌을 주어 메시지 전달이 잘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센터장 서영성)가 11월 30일 ‘2019 동산 국제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비만과 당뇨에 대한 최신 지견, 비만대사수술 시 고려사항, 수술 후 환자관리 등 비만대사수술전후의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가정의학과, 내분비대사내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등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다양한 질환의 전문의들이 참석하여, 비만대사수술의 사례 발표 및 효과성과 방향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편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지난 4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비만대사수술 기관인증을 받았으며. 위장관외과를 중심으로 가정의학과·내분비대사내과·정신건강의학과·심장내과·이비인후과·호흡기내과·마취과 등 여러 진료과 및 전문교수들의 다학제 진료를 통해 비만대사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비만전문코디네이터와 전문영양사가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전후 식사요법 및 체중조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비만은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뿐만 아니라 흡연 다음으로 중요한 암 발생의 원인으로서 우리나라의 고도비만과 초고도 비만 유병율 또한 점차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