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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가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CJ 제약사업본부 직원과 의사·약사들 사이에 이뤄진 불법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충남지역 보건소장이 올초 CJ측에서 발급한 신용카드로 개인 물품을 구입하고 포인트를 적립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CJ측이 의사나 약사에게 신용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줬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영업직원들의 카드 사용과 발급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회사 차원의 조직적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제53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4일 63빌딩 별관3층 주니퍼룸에서 열렸다. 성상철 회장 개회사를 통해 “포괄수가제 확대, 영상수가인하 재추진, 개선보이지 않은 의약정책은 또 다른 시련 예고하고 있어 새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 제53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4일 63빌딩 별관3층 주니퍼룸에서 열렸다.성상철 회장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병협은 부당한 영상수가인하 조치에 맞서 내키지 않는 행정소송을 진행했으며, 의약분업제도개선 전국민 대상 서명운동, 공단의 일방적인 수가결정방식 항의하는 전국병원장회의등 보람있는 일도 추진했다”며 “수가방식제도의 개선 논의가 계속되는 등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이같은 노력에도 포괄수가제 확대, 영상수가인하 재추진, 개선보이지 않은 의약정책은 또 다른 시련 예고하고 있어 새 각오로 임해야한다”고 말했다.특히 외래 경증질환에 의료자본의 집중되는 등 의료진료의 왜곡이 심화되고 지적했는데 “지방 경우 의료인력 수급이 어렵고 중증환자 치료도 어려워 환자의 수도권 집중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외래 경증환자보다는 중증질환에 집중할 수 있는 재편성이 필요하고, 정부의 보장성 강화 역시 치료비 절감 목적보다는 필수의료에 집중하는 치료중심 방향으로 추진되야 한다”고 밝혔다.또 현안 해결에 대한 열쇠는 국민이 갖고 있다며 국민 신뢰하고 지지할 때 병원의 요구와 주장이 힘을 얻을 수 있기때문에 병원도 환자중심으로 변화해 국민 신뢰·호응 얻을 수 있도록
산부인과의사들이 의료분쟁조정법 헌법소원 추진을 위해 성금을 모금한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와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박노준)는 최근 의료분쟁조정법 46조(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 개정을 위해 헌법소원을 추진, 이를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성금 모금은 변호인단 선임 비용 등 적극적 활동을 위한 재원 마련으로 전체 산부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 46조는 불가항력적인 분만과 관련된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 제도의 재원 마련은 정부와 의료진이 각각 7:3의 비율로 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대해 학회는 “시행령 46조의 문제점은 단순히 분담 비율이나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다”며 “불가항력적인 상황들에 대해서 단지 분만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재원의 일부분을 부담한다는 것은 향후 분만이라는 의료 행위의 기피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킨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이미 지난해 12월 산부인과 4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90%가 의료분쟁조정법 46조가 시행될 경우 ‘분만의사를 포기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최근 산부인과 전공의협의회에서도 의료분쟁조정법 반대 성명서를 냈다. 이에 학회는 산부인과의 안정적인 진료 환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4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긴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창업주의 숭고한 기업철학과 71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정치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71년 동안 수많은 도전과 극복, 실패는 있을지언정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자랑스러운 역사가 우리의 역사”라며, “이를 이어가기 위해서 지금에 만족하지 말고 어떠한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우리가 성공시켜야 하는 중장기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작금의 위기 속에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수많은 기회들이 보석의 원석처럼 숨어 있다”며, “관행적으로 편하고 쉽게 하던 구태와 안이함을 과감히 버리는 태도의 변화를 통해 그 기회들을 발견하고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일동제약은 장기근속상, 공로상 등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30년 근속 : 청주
최근 의료한류 바람을 타고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관광정책 및 법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경희의료원 정용엽 박사(보건의료법, QI팀장)는 한국연구재단등재지 경희법학 47권1호(2012.3.30 발간)에 게재한 ‘의료관광의 법적 쟁점 및 제도개선방안’ 논문에서 의료관광산업을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법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상급종합병원의 외국인환자 유치병상수 제한 규제 폐지, 외국인환자 유치광고의 전면 허용, 출국 후 환자의 예후 관리를 위한 외국병원과의 원격진료 허용, 경제특구에 한정한 영리병원 도입으로 의료관광 교두보로 활용 등 관련 법제도를 전향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정 박사는 병원행정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관광이 실제로 진행되는 과정을 대분류 5단계와 세부분류 14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사항을 검토한 결과, 10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의료관광의 법적 개념과 관련해 관광법제에서는 의료관광, 보건의료법제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국제진료) 또는 외국인환자 유치라는 용어를 혼용하고 있으나 동일한 의미이며 다만, 의료관광 운영과정에서 법적 문제가 발
*3일 경북 구미 아성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54-443-5873
“생애 초기 과체중이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유기환 교수팀은 영유아기 과체중이 성인으로 성장해서도 과체중으로 이어지고 결국 고혈압과 함께 만성 신장질환 등 신장 이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유기환 교수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한 동물실험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애 초기에 과체중을 유발한 흰쥐 그룹은 정상그룹과는 달리 성장기 및 성인기에도 39.5%이상 과체중이 계속되었고 모든 시기에서 고혈압이 관찰됐다. 성장기에는 과체중그룹이 정상그룹에 비해 비만관련 호르몬인 렙틴호르몬 분비가 3배 이상 현격히 증가했다.특히, 과체중그룹은 정상그룹에 비해 2배 이상(사구체 경화도 : 정상군 1.5 / 과체중군 3.1) 신장 기능은 물론 신장의 조직학적 이상이 관찰되며 만성신장병으로 진행했다.또한, 유 교수팀은 생후 각종 성인병의 조기 프로그래밍이 진행되는 기전을 알아내기 위해 분자 생물학적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과체중이 세포의 증식에는 영향이 없지만 세포 자멸사는 증가시키는 등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것을 세포 단위에서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의 조절에는 신
2013년 77회 의사 국가고시 필기시험이 100문제가 감소돼 시험시간이 110분으로 단축되고 전체 7교시에서 6교시로 줄어들었다.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원장 김 구)는 최근 2013년도 의사 국가시험부터 변경되는 시험 시간표를 발표했다.국시원에 따르면 오는 “과목별 출제 문제수는 기존 450문항에서 400문항으로 바뀌고 전체 7교시에 걸쳐 치러진 시험은 6교시로 줄어들며 시험시간도 기존 635분에서 525분으로 110분 단축된다”고 밝혔다. 먼저 '의학총론'이 기존 105문제에 80문제로 25문제가 줄어들고, '의학각론'이 기존 325문제에서 300문제로 25문항 줄어들면서 기존보다 총 50문항이 줄어들어들었다. 이에 따라 시험시간도 총 110분 단축됐다. 시험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에 시작한다. 시험 1일 차 1교시는 기존에 60문항을 80분 동안 풀었지만 이제는 66문항을 80분 동안 풀어야 한다. 2교시에는 기존에 의학총론2 45문항과 보건의약관계법규 20문항 등 총 65문항을 80분에 걸쳐 풀었지만 앞으로는 의학총론2(R형 14)와 의학각론1(R형 38)문항 등 총 52문항을 70분 동안 해결해야 한다.2교시 시험 시간이 줄어들면서 점심시간은 1
감기 예방에만 사용되는 줄 알았던 예방접종이 우리 국민 최대의 난적인 암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유근영 교수(서울의대)와 곽 진 박사(질병관리본부)는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시작된 1995년 이후 한국인의 간암에 의한 사망 양상이 감소하는 현상을 관찰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 ‘20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간암 사망률이 1991년-1994년에 비해 1999년-2002년에는 53%, 2003년-2006년에는 70% 감소한다’고 밝혔다. 간암은 한국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암으로 발생순위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5위(8.3%)를 차지하고 있으나, 사망율에서는 폐암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전체 암 사망자의 15.6%가 간암이며, 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8.9%이다.한국인 간암 환자의 74%는 B형 간염에 감염되어 있다. 한국인에서 간암이 높은 이유는 만성B형간염이 많기 때문인데,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로부터 분만 도중에 신생아에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감염된 B형간염은 만성화되는 확률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부차원의 B형간염 관리는 1983년 B형간염 백신이 우리나라에 도
대한병원협회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현재 제36대 병원협회장 후보로 나선 인사는 정인화·김윤수·홍정용·이상호·강보영(기호순) 등 총 5명으로 병원계 위기 탈출에 본인이 적임자라며 중소병원 환경개선 및 활성화를 중심으로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어려운 병원계 타개를 위해 회원들의 내부 소통 및 화합, 회무 참여 확대를 제시했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눈길을 끄는 공약으로는 ▲병원내 외래환자 약국 부활 ▲‘(가칭)중소병원육성에관한 법률’ 추진 ▲병협 회관 신축 지속적 추진 ▲각종법령 및 법시행령 협상 전문팀 구성 ▲직능별 병원협회 지원 ▲신의료기술 개발에 의한 진료권이 인정 및 기술개발 잠재력 보유 병원 육성 위한 정부 지원책 건의 ▲임기 중 회원병원 수 2배 증가 등이 있었다.한편 재36대 회장선거는 오는 4일 63빌딩에서 열리는 제 54회 병원협회 정기총회석상에서 진행되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선출위원으로는 지역별 19명, 직능별 21명 등 총 40명이 등록했다. 기호 1번 정인화 후보(경희대 의대, 47년)는 순천의료재단 정병원 병원장으로 ▲대정부·대국회 대책위 구성- 정부 정책과 국회 입법 동향
이 효 정 한림의대 성심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소아 중이염의 진단과 치료 - 새로 나온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 서론 중이염은 유소아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국내에서 급성 중이염에 대한 발병률은 정확하지 않으나 외국의 보고에 의하면 생후 1세까지 62%, 생후 3세까지 83%가 최소 1회 이상 걸린다고 하였다. 국내에서 삼출성 중이염의 유병률을 조사한 보고를 보면 유치원 재원 아동의 삼출성 중이염 유병률은 계절에 따라 10~16%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주관적 증상의 유무를 조사한 두 연구에 따르면 삼출성 중이염에 이환된 아동 중 약 90%는 주관적 증상이 없었다. 유소아 중이염은 다른 상기도 감염과는 달리 전문적인 의학적 지식과 더불어 적절히 치료되지 못하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후유증이 있음을 고려할 때 국가 차원의 진료지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전 세계적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국가 차원의 전문 학회를 중심으로 유소아 중이염에서 항생제 사용 원칙을 포함한 진단 및 치
JW중외제약(대표 이종호)은 제20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원장은 1973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40여년 동안 소외계층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3월부터 경북 청도군과 협약을 맺고 매주 전문의와 간호사를 파견해왔으며, 북한이탈주민과 미혼모∙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무료 진료∙후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어머니에 달려있다”는 소명으로 여성 건강 증진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원장은 아동병원을 개원해 산모와 신생아가 한곳에서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태아와 산모를 우선으로 하는 선진 분만 문화를 일찍부터 도입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출산 시스템을 확립했다.또 대구경북병원회 회장, 대구 의료관광발전 협의회 회장으로서 효성병원에 외국인 진료소를 운영하고 5개 국어의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특히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동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병원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한편, JW중외박애상은 JW
정부의 민각 매각 실패 이후 최근 연구소 자구 운영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 안전성평가연구소가설립 10주년을 맞았다.안전성평가연구소(이하 KIT, 소장 이상준)는 3일 연구소 대강당에서 전 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구소의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상준 소장은 “전북영장류시험본부에 이어 경남환경독성본부 준공 등과 더불어 연구수탁고 증대 등 지난 10년간 외형적, 실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무엇보다 최근 추진된 정부의 민영화 과정에서 보여준 KIT의 위기 극복 의지와 저력은 가장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소장은 “지난날의 성장이 걸음마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뛰고 달리는 등 한층 빨라진 성장의 펌프질을 시작할 때”라며 “설립 10주년을 맞은 지금이야 말로 우리의 제 2의 성장기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상(독성연구부 윤석주) 및 올해의 KIT인상(안전성센터 정은주), 우수상(안전성센터 유욱준 외)등에 대한 포상(아래 참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오는 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PIC/S 정기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식약청은 최근 의약품 품질관리기준(GMP) 분야 국제 규제당국 협력체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가입을 위해 지난 4월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제출한 가입신청서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허가 관리 체계 ▲품질관리시스템 ▲조사관 교육 등으로 2007년부터 준비한 방대한 분량 이다.가입 심사를 위한 담당자가 지정되는 이번 PIC/S 정기회의에 의약품안전국장 등이 참석해 가입 의지를 천명하는 한편, PIC/S 관계자와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도를 증진할 계획이다. PIC/S 가입 심사는 ▲국내 의약품 허가 및 GMP규정과 PIC/S 규정간의 차이 ▲조사관 역량의 동등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최종 승인까지 통상 4~5년이 소요된다.PIC/S 가입이 완료되면, 국가간 현지 실태조사를 면제할 수 있는 국가간 상호인정(MRA) 체결 협상이 용이해져, 향후 수출 비용 감축과 시간 단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식약청 관계자는 “PIC/S 가입이 되면 국내 제약업체가 한-미, 한-EU FTA 등 국제 무역환경에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SK와이번스 이호준 선수와 함께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2012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이 선수가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환자 1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중 150만 원을 이호준 선수가, 나머지 금액은 바로병원이 지원하는 캠페인이다.이 선수의 부상 재활을 도왔던 이철우 바로병원 대표원장은 “인공관절 수술비가 부담스러워 심한 통증을 참고 견디는 어르신들이 늘 안타까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호준 선수가 뜻 깊은 일에 선뜻 동참하겠다고 나서준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이에 이호준 선수도 “첫 홈런을 기다린 만큼 이번 시즌도 더욱 분발하겠다”며 “고질적인 부상을 이겨내고 야구 인생을 새로 쓰고 있는 만큼 심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회답했다.한편 바로병원은 지난 4월 27일 이호준 선수의 첫 홈런으로 인공관절 수술 혜택을 받을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하는 대상자는 동사무소 또는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로 무릎관절, 어깨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사람에 한한다. 신청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이 백혈병소아암 지원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착한드링크 비타500과 함께하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앞으로 광동제약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지원대상인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환아들과 함께 하는 치유 여행인 ‘힐링 로드’ 등 다양한 공익사업도 함께한다.협약식에 참석한 기영덕 부사장은 “광동제약은 80년대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환아 지원사업을 펼쳐왔다”면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백혈병소아암은 어린이 질병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완치율이 70% 이상이지만 장기간의 치료와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협회 관계자는 “광동제약의 비타500 착한 1원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후원은 올해 광동제약이 시행하는 ‘착한 드링크 비타500의 착한1원’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회사측은 “몸에 착한 비타민C를 함유해 어린이, 임산부 등도 안심하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은 오는 8일 인당암센터 개소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6개월여 공사를 마치고 신관 5층에 자리 잡은 인당암센터는 암환자의 전인적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의학상담, 재활치료, 영양상담 등의 차별화된 통합치료를 제공함으로서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한 곳에서 모든 협진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진단부터 치료종결까지 서비스를 일원화해 암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4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인당암센터에는 갑상선클리닉, 유방암센터, 위대장암센터, 폐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뇌척수종양센터, 혈액질환클리닉, 정신건강클리닉, 암환자재활클리닉이 개설돼 있다.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이원로 총장, 박상근 의료원장을 비롯해 백병원 산하 5개 병원 원장, 협력병의원 원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기존 3종에 더하여 추가된 8종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품질기준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특수의료장비를 기존 3종에서 11종으로 확대하는 내용은 작년 11월 “보건의료 시책상 필요한 특수의료장비(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을 통해 확정된바 있다.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그간 지적되어 오던 노후장비의 품질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이에 따라 기존에 관리되고 있던 3종(CT, MRI, 유방촬영용 장치)에 추가해 혈관조영장치, PET-CT, 체외충격파쇄석기 등 8종의 신규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설치 및 품질검사기준을 마련했다.복지부는 총 11종의 특수의료장비에 대해 정기적으로 품질검사를 받도록 함으로써, 특수의료장비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의료비 절감과 국민건강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특수의료장비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장비의 사용‧이력 관리를 도모하고, 일률적이던 장비의 검사기간을 내용 연수에 따라 차등화 하여 품질 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목 차◈CURRENT ISSUE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최근 주요 이슈•박정웅(가천의대 길병원 호흡기내과)IMAGING DIAGNOSIS :간종괴의 초음파 감별법 A to Z•장재영(순천향의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SPECIAL TOPICS Ⅰ개원가에서 치료할 수 있는 염증성 장질환•박동일(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흔히 접하는 췌담도 질환의 진단과 치료전략•정 석(인하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소화성 궤양의 진단과 치료•이승화(단국의대 천안병원 건강증진센터)SPECIAL TOPICS Ⅱ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김지수(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소아 알레르기비염의 진단과 치료•김정희(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만성 골반통 진단과 치료의 문제점•배동한(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산부인과)Medical trivia :고혈압 치료의 역사•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INTERVIEW :선택의원·분쟁조정법·포괄수가제 등 정부와 원점서 재논의 추진(노환규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학문·직역 간의 담 낮춰 의학 역할 찾아야 …(김동익 대한의학회 회장)‘늦깎이 블록버스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