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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은 “본원 췌장담도외과팀 외과 장진영, 권우일, 김홍범 교수가 국내 최초 췌장절제술 5,000례를 최근 달성했다. 1961년 국내 최초로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한지 59년만의 성과다.”라고 6일 밝혔다. 췌장절제수술은 난이도가 높고 수술 이후 합병증, 사망위험도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사망률이 1~2%면 뛰어난 기관으로 평가한다. 서울대병원은 0.2%에 불과해, 세계적 수준이다. 최근에는 복강경·로봇을 도입해 더욱 정교한 수술을 진행한다. 고난도 수술인 만큼 로봇을 사용하면 결과가 더 좋다. 조기회복, 통증감소 등 기존 개복수술 이상의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을 활용해 췌십이지장 절제술, 담낭암 근치절제술, 담관낭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했다. 관련한 학술연구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병기가 오래된 췌장암 환자를 추적·관찰한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연구는 향상된 예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제간담췌과학지(J Hepatobiliary Pancreat Sci)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진행성 암에서 단순 항암치료만 받은 환자의 2년 생존율은 35.1%에 불과했다. 반면, 항암치료후 절제술을 같이 시행한 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9001은 162개국이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이다.생산, 공정, 연구 등의 프로세스에서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갖춘 조직에 부여된다. 대웅제약 연구본부는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전세계적으로 공식 입증했다. 기술수출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 대외 신뢰도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제약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이번ISO 9001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역량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 신약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11월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진행한 연구노트 우수 사례공모전에서 과학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공의법이 시행되고 근로기준법이 강화됐는데도 여전히 연차휴가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전공의들이 많다. 심지어는 1년에 연차휴가를 절반도 쓰지 못하는 곳도 있다. 서울 소재 S 대학병원 A 전공의는 “병원에서 짠 수련배치표에 따르면 인턴의 경우 1년 중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달이 한 달밖에 없다. 사실상 11개 중에 5일만 쓸 수 있는 셈이며, 이는 인턴들에게 동의받지 않고 병원이 임의로 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병원 내 어떤 과는 1년에 연차휴가를 3일씩 2회만 가도록 종용한다. 나머지 연차휴가는 쓸 수도 없다”면서 “휴가를 갔을 때 백업해줄 인력을 구해야 하는데 대신할 사람이 없다. 결국 휴가를 갈 수는 있지만 갈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가 시행한 2019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전공의가 1년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휴가 일수를 묻는 문항에 S 대학병원은 평균 8067일로 분석된 94개의 수련병원 중 가장 적었다. 전공의 500명 이상의 수련병원 6곳 중에서도 당연히 6위를 차지했다. 수련병원이 전공의가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대신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받도록 종용하는 일은 비일비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원종욱)과 보건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이은희)는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2019 연세 보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보건대학원장, 역대 총동창회장, 고위과정 총동문회장, 양일선 연세대학교 법인이사 및 교직원을 비롯해 1회 졸업생부터 재학생까지 약 3백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보건대학원과 총동창회 활동을 회고하고 참석자 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종 동문(병원경영 2016년 졸업)과 손유미 재학생(보건의료법윤리 4학기)의 사회로 진행된 연세보건인의 밤 행사에서는 이경환 동문(환경관리 1992년 졸업,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윤청하 동문(국제보건 2009년 졸업,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올 한해 모교를 빛낸 졸업 동문을 수상하는 ‘자랑스러운 연세 보건인상’을 받았다. 이경환 동문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 부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보건대학원 보건의료법윤리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교육 및 연구에 기여하며, 2006년부터 법무법인 화우에서 의료팀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그 동안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고문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2월 10일(화) 13시 30분 코트야드 메리어트(서울 남대문)에서 ‘HIRA 빅데이터를 표현하다: 지능형 시각화 분석과 양방향 소통’을 주제로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국민 친화적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의료이용 및 건강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와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향후 국민과 심사평가원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지능형 HIRA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서비스 제공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의 환영사와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기조발표, 인공지능 기술 탑재 지능형 HIRA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개발 방안 및 언론사의 공공데이터 시각화 사례 발표 후 관련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의 사전 참가 접수는 12.2.(월) ~ 12.8.(일)까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고객지원-행사안내)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5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18년 메르스 대응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2018년도 메르스 확진자 국내유입 발생시 감염전파 차단으로 국민 불안 및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고한 국가방역체계를 세우는데 기여한 유공자 및 관련기관을 격려하고자 실시됐다. 심평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자(밀접‧일상)의 정보를 의‧약사에게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초기 확산을 차단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비상대책단을 구성‧운영해 추가 환자 발생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국민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송재동 개발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튼튼한 국가방역체계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신약 등의 가격을 결정하는 공단 약가협상체계에 대해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사후 심사를 통과하여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실현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공단의 약가협상 절차 및 과정 등을 규정한 “약가협상체계”는 2011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받은 후 매년 검증기관의 사후 심사를 통해 9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ISO9001 재인증을 통해 공단의 약가협상 규정, 절차 및 운영방식이 국제표준에 따라 일관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검증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보험자로서 국민을 대신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약가협상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4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2019 자원봉사자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욱환 의료협력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1부(동영상 시청, 초청강의·연주)와 ▲2부(정년 퇴임자 감사장 수여, 장기근속자·우수봉사 단체 및 개인 시상)로 진행됐다. 오승준 경희의료원 의료협력본부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올 한해는 더욱 따뜻했던 것 같다”며 “의료원 곳곳에서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힘쓰며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나눔과 희생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더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의료원이 더욱 빛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가치있는 발걸음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 함께,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2018년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 관리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6일밝혔다. 바자회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다.지난 3일 오창∙화순∙음성 공장을 시작으로 5일 본사까지 연달아 개최됐다. 임직원들이 기탁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진행됐다. 이번 바자회 총 수익금 1억3000여만원은 희귀병 환우 및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희 GC녹십자 과장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런따뜻한 마음이 모여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조영미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의 특정 단백질인 CDK1과 TFCP2L1의 이상이 방광암으로 발전하는 ‘방광암 줄기세포성’을 일으키는 기전을 최근 규명해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방광암 줄기세포성은 결국 방광암의 악성도, 림프절과 다른 장기로의 전이, 환자 사망률에 영향을 미쳐 방광암의 불량한 예후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결과는 배아줄기세포의 이상이 암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유럽분자생물학회(EMBO)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권위지인 ‘엠보 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 Impact Factor : 10.293)’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암 줄기세포’란 종양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들을 말하며, 이러한 암 줄기세포의 성향을 갖게 되는 것을 ‘줄기세포성’이라고 한다. 그동안 방광암 줄기세포가 방광암의 높은 재발률과 항암치료 내성의 주요 원인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줄기세포성이 형성되
건양대병원은 "지난 5일 ㈜한화종합연구소로부터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비에 써달라는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채훈 한화종합연구소 부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한화종합연구소 임직원과 회사에서 마련한 일천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지정 기탁되어 향후 건양대병원에 입원한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비로 쓰이게 된다. 채훈 한화종합연구소 부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최원준 의료원장은 “형편이 어려워 의료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번 기금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양대병원도 환자 치료 등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인사돌플러스와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효(孝) 박스’ 1000개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하수현 부장, 동국제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강용품으로 구성된 효박스는전국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미 센터장은 “치약·칫솔 등으로구성된 효 박스는 구강 관리 중요성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며“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동국제약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연중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부모님 사랑·감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 페스티벌’, 11월에는 ‘스마일런 페스티벌’에서 효 박스를 적립할 수 있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지난 12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6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회는 경기도와 도 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암관리사업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여 사업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 국가폐암검진 안내(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관리센터장 이규성) ▲ 특강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김경일) ▲ 경기도 국가암검진 현황(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팀장 서석인) ▲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암예방홍보사업 : 안산시상록수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 안산시단원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양평군보건소, 평택시보건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산시상록수보건소가 최우수상을, 안산시단원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양평군보건소, 평택시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지역암관리사업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민의 암 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고 하면서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효과적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방상혁)과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가 5일 부산광역시의사회에서 향후 공제조합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배너 광고계약을 했다. 의료배상공제조합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공제조합과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앞으로 홈페이지 내 배너광고를 통한 공제조합 홍보 및 가입 활성화에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제조합은 대한의사협회 및 각 시도 의사회, 각 개원의협의회 등의 배너광고를 통해 얻은 긍정적 효과들이 부산광역시의사회와의 협력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제조합은 조합원 대상으로 진료중 발생한 상해로 사망한 경우 3억원까지 보상하는 단체상해 사망담보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줌으로써 조합원의 보장범위를 넓히는 등 가입률 증가에 대한 노력뿐 아니라 조합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제상품 개발과 합리적인 의료분쟁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공제조합 방상혁 이사장은 “현재 2900여명의 부산시의사회원 중 46%정도의 회원이 공제조합에 가입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회원이 가입하여 상호 협력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각 병원에 흩어져 있는 유전체 데이터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국가 주도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 등 여러 종류의 기존 제도와 충돌이 우려되는 만큼 특별법을 제정하는 형태의 방식이 적절하다는 지적이다. 가톨릭의대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5일 의원회관 10간담회실에서 열린 ‘유전 정보 기반 맞춤형 암치료 현황 및 발전과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한 정밀 의료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강 교수는 정밀 의료 생태계 구현을 위한 문제점으로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유전 정보 및 임상 정보를 통합하는 국가 차원의 데이터베이스가 부재한 점과 NGS 결과에 기반한 항암치료제 접근성이 제한되는 점을 꼽았다. 그는 “유전자 검사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2017년 3400여건의 청구건수가 지난해 12000여건으로 늘어났다”며 “현재 이 데이터들이 각 병원 병리과에 그냥 산재해 있다. 또 검사결과가 적절한 치료로 이어지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관련 기관들이 다 조금씩 데이터는 가지고 있는데 유전체데이터와 임상데이터가 같이 합쳐져야지만 진정한 데이터가 된다. 통합할 수 있는 데이
메디포뉴스 창간 15주년 특집 대주제로 삼은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술과 속도라고 할 수 있다. 인공 지능을 비롯해 빅데이터,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하면서 보건의료 분야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미 여러 의료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같은 4차 산업혁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추구하는 ‘보편적 의료 보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편적 의료 보장이란 모든 사람들과 모든 지역의 사람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사회에서 예방과 건강증진의 전방위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하이테크’가 중요한 요소다. 그리고 ‘초연결’과 ‘초지능’으로 대표되는 하이테크 기반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밖에서도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의료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의료기관과 보건기관뿐 아니라 관련 기술과 시스템, 제도부터 이를 운용하는 인력 등 모든 구성요소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모든 곳에서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보편적 의료 보장을 지향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보건의료체
다양한 신약들이 올 하반기 미국에서 허가됐다. 이들 중 일부는 예정일보다빠르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신속허가 제품들은 혁신약물로인정 받으며 희귀질환 등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FDA의 빠른 허가를 이끌어낸 신약 4개를 2편에 걸쳐 살펴본다. 먼저 ‘Trikafta(성분:elexacaftor/tezacaftor/ivacaftor,제약사:Vertex)’는 허가를 약 5개월이나앞당겼다. 허가임상시험에선 낭성섬유증 주요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Oxbryta(voxelotor,Global Blood Therapeutics)는 예정보다 3개월 이르게 승인됐다. 겸상적혈구병(SCD) 치료효과는 빠른 승인에 기여했다. ◇ Trikafta, 낭성섬유증 환자 폐기능 개선 낭성섬유증은낭포성 섬유증 막횡단 전도 조절 유전자(CFTR)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주로 기침, 만성기관지염, 폐감염등을 동반한다. 환자의 90%는 F508del 돌연변이를 최소 한 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rikafta는 3가지 성분을 통해 F508del-CFTR의 기능 및 양을 증진시킨다. 이는 CFTR의활성화로 이어진다고
병원 동업 시 필요한 동업계약서가 분쟁 해결에도 큰 도움을 준다. 병원을 동업한 의사 동료 간 분쟁 해결은 동업계약서-SNS메신저-중재제도-소송 순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 오승준 변호사가 12월 엘케이파트너스 뉴스레터에 기고한 '병원 동업자들 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라는 글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개원을 준비할 때 입지와 규모만큼이나 중요하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은 동업자와 동업계약이다. 오 변호사는 “때론 같은 과의 전문의끼리 모여 위험을 분담하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진료과목끼리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동업을 고민한다. 하지만 의기투합하여 같이 개원을 한 동업자들끼리도 각자의 입장과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크건 작건 분쟁은 반드시 발생하기 마련이다.”라고 했다. 오 변호사는 “당장 개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투자의 규모, 직원의 채용 등을 가지고 의견이 맞지 않을 수 있고, 병원을 운영하는 중에는 가장 흔하게 수익금 배분 문제, 의사 결정의 주도권 문제가 발생하며, 동업을 종결할 때에는 탈퇴의 인정, 자산의 배분 문제를 가지고 빈번하게 다툼이 발생한다.”라고 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분쟁의 가능성이 되도록 적은 방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에 게시할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2020년 1월 15일(수) 오후 5시까지 제출 또는 우편접수한 작품에 한해 인정된다. 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DMZ(Design Miracle Zone)’이며, 여유·치료·위로·평안·쉼 등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하고 응모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까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출 시 작품의 주제와 관련된 설명을 필수적으로 첨부해야한다. 작품은 △카메라 촬영 영상물에 컴퓨터 그래픽 활용한 영상물△전체 컴퓨터 그래픽 영상물 △이미지와 컴퓨터 그래픽 활용한 영상물에 한하며, 단순히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물은 제외된다. 규격은 5760px * 1792px에 최대 용량은 5GB 미만이어야 한다. 당선된 영상작품이 게시될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의 크기는 가로 36M *세로 11.2M이며, 런타임은 1분~2분 이내로 반복 재생 영상(loops)이어야 한다. 실제 시청 가능 거리는 7.6M로 원근감과 구현 속도를 고려해야한다. 올해 4월부터 대한외래에 설치된 멀티시네마월은 일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12월 10일(화) 오후 5시부터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척추협착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신경외과 양승헌·이창현 교수가 강의하며 평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