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4텔Dbyeonguso$!유흥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33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팀(공동연구 임천규 前 경희의대 교수)이 임상연구를 통해 lgA 신증 치료에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 기존 대비 부작용 감소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SCI 국제 학술지인 임상신장학회지에 발표했다. 단백뇨가 일정 기준 이상인 환자에게 시행되어왔던 치료는 혈압조절과 고용량스테로이드 요법이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고용량으로 사용할 경우, 간수치 및 백혈구 수치 감소, 혈당 상승, 감염 위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이번 발표된 논문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저용량으로 사용하되, 신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이클로스포린을 스테로이드 결핍효과(steroid-sparing) 목적으로 저용량으로 병용하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했다. 논문 제목은 ‘면역글로부린 A 신증(IgA 신증)에서의 사이클로스포린과 스테로이드 병용 치료 효과(Combination therapy of low-dose cyclosporine and steroid in adults with IgA nephropathy)’이다. 정경환 교수는 “저용량의 사이클로스포린과 스테로이드를 병용할 경우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램시마’(성분명:인플릭시맙),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트라스투주맙)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처방 확대에 힘입어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최근 국내에선 연매출 1조원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글로벌 시장 처방 확대로 수출 실적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셀트리온헬스케어측은 설명했다. 이날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국내 의약품 수출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대표이사는 “3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기록, 바이오제약 기업의 의약품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향후 1~2년 내 ‘20억불 수출탑’ 수상을목표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신장내과 한상엽교수가 지난 12월 3일(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5일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수여하는 ‘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료진을 격려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한상엽 교수는 일산백병원 기증 활성화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증활성화를 위해 기증활성화워크숍 및 각종 강연을 개최하였다. 특히 보호자와의 관계유지 및 잠재기증자발굴 등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상엽 교수는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장기이식센터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현재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 대비 장기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의료진으로서 장기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은 2012년 8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조직기증활성화 프로그램(DIP)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증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가스티인CR정’의 특허를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가스티인CR정은 모사프리드 성분의 소화불량치료제다.기존1일3회였던 복용법을1일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이다.신속히 녹는‘속방층’과 서서히 붕해(고형제제가 규정된 입자 상태 이하로 분산)되는‘서방층’으로 이뤄져 있어24시간 지속 약물을 방출하는 기술적 특징이 있다.2016년 발매후 해당 제제군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후발 주자들은 조기 진입을 위해 특허 심판에 도전했다. 그러나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경동제약의 경우 지난8월 제기한 무효심판을 최근 취하(11월19일 확정)했다.지난해9월 청구한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 역시 취하(11월25일)했다.한국콜마와 콜마파마 지난해9월 청구했던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을 취하(11월25일)했다.후발 제약사들은 해당 특허를 회피해야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조성물 특허(1일 1회 투여로 약리학적 임상 효과를 제공하는 모사프리드 서방정 제제,10-1612931)존속기간은 2034년 3월 14일까지다. 이와 함께모사프리드 방출 조절 기술 특허(10-1645313, 2033년
급증하는 국민의료비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해 총액계약제를 도입하고, 불필요한 과다의료이용을 하면 급여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료계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제도 성공을 위해서는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최한 ‘국민의료비와 건강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 건강정책포럼이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는 의료비의 거시적 관리와 진료비 지불제도를 주제로 발표했다. 핵심은 총액계약제를 도입하자는 이야기다. 권 교수는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는 외래진료와 1차 의료기관에서는 인두제를 주로 사용하되 행위별수가제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입원환자의 경우 포괄수가제와 총액예산제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며 “질과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성과기반지불제도(P4P), 묶음형 지불제도(bundled payment) 등 다양한 지불제도의 도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지만 이러한 성과기반/가치기반 지불제도를 추가적으로 도입하더라고 주된(major/base) 지불제도가 무엇인지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지불제도는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이 한의계뿐 아니라 의료계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추나요법의 급여화에 이어, 첩약 건강보험이 검토되면서,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도 첩약건강보험 추진과정이 크게 논란이 되었다. 한의계 외적으로는 안전성, 유효성 등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충분한 근거가 있는지 여부가, 한의계 내적으로는 가장 큰 비급여인 첩약의 급여조건이 원가 등 관행 기준을 어느 정도 인정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가장 큰 쟁점이다. 본 기고글에서는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조건을 검토해보고자 한다. 우선 구체적인 첩약 시범사업의 내용을 검토하기에 앞서, 첩약건강보험이 검토되는 배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첩약건강보험은 한의 급여확대의 핵심이다. 첩약 건강보험은 한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한의 분야 보장성 확대 필요성에 의해 제기되었다. 한의 건강보험보장률은 같은 종별 의과 보장률에 비해 2007년도 이후 꾸준한 하락세로 한방병원에 비해 한의원급이 더욱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방병원의 보장률이 35.3%인 것에 비해 일반병원 50.0%이고, 의원이 65.5%인데 비해 한의원은 47.2%에 불과하다. 한의 건강보험이 갈수록 침체
정밀의료 기반 의약품이 미충족의료 분야에서 해법을 제시했다. 폴리중합효소(PARP)억제제는BRCA 변이 동반 유방암 및난소암 치료에서 뚜렷한 발자국을 남기며 회자됐다.특히 난소암에선 완치를 바라보는 임상성적을 기록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5년 시점에서도 약효가 유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디어세션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강의을 진행한 서울의대 임석아 교수는 BRCA 변이와 유방암, 그리고 치료에 관해 소개했다. BRCA(Breast Cancer gene) 유전자는 종양억제 단백질생성에 관여한다. 손상된 DNA 복구 등도 돕는다. 임 교수는 “BRCA에 변이가 발생한 여성은 유방암 및 난소암 발병률이상당히 증가한다”며 “BRCA1 변이 보유 여성의 65%, BRCA2 변이 보유 여성의 45%가 유방암에 걸리는 것으로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BRCA 변이는 상대적은 젊은 유방암 환자에서 많이 관찰된다”며 “BRCA1 변이의 경우 삼중음성 유방암(TNBC)에서 자주 진단된다”고 부연했다. 유방암은 크게 호르몬, HER2 수용체 발현여부에 따라 치료방향이결정된다. 호르몬양성(ER/PR+)∙HER2- 유방암은 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라니티딘 사안과 같은 위해 의약품 사례 발생 시 해당 환자의 피해구제를 위한 약사법 개정법률안과 관련, 기회비용까지는 불포함하도록 명확히 해야 한다는 조건부 찬성 입장이다. 4일 의협은 상임이사회에서 최근 윤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 이 같은 입장을 정했다. 앞서 윤일규 의원은 지난 11월22일 라니티딘 사안과 같은 위해 의약품으로 인한 환자의 피해구제를 위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제안이유로 ▲최근 발생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위해사고와 같이 고의성이 없고, 사고 발생 예측이 어려운 의약품 안전사고의 경우는 현행법 상 사고수습을 위한 책임범위가 명확하지 않음 ▲또한, 현행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에 한정하여 피해구제급여를 지급하고 있어 위해의약품 부작용 피해자에 대한 피해구제제도가 필요함 ▲이에 의약품 피해구제범위 및 보상대상 확대 등 현행 제도의 확대 개편을 통해 의약품 위해사고 발생을 대비하고, 국민건강의 보호에 이바지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주요내용은 ▲의약품 피해구제사업 범위에 의약품 위해 가능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추가하여 구제대상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이 4일 오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최도자 의원을 면담하고, 2020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올바른 의료정책들이 총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4일 의협 총선기획단에 따르면 최근 총선 관련 행보의 활발한 창구로 활용하고자 총선기획단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직접 설명하는 등 의료계 입장 알리기에 진력하고 있다. 손학규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필수 단장은 “의협 총선기획단은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정책을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하고자 12가지 아젠다를 담은 제안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필수 단장은 “환자 쏠림 등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 전공의 수련비용의 국가지원이 절실하다”며, “의협과 바른미래당 간 정책협의체를 만들어,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해 건설적인 협의를 지속해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필수 단장은 “건강보험재정안정화를 위해서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 기존의 ‘저부담-저급여’ 체계에서 ‘적정부담-적정급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은 4일 오후 2시 ‘제 5회 환자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환자수기 공모전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 됐다. 지난 10월부터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지역암센터가 공동 주최하여 한 달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곰모전을 개최하여 작품을 접수 받았다. 외부 심사위원과 내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통 10편의 작품이 입상을 했다. 대상은 최수빈 학생의 ‘52병동’ 이라는 작품으로 어린 14살의 어린 학생이 난소암을 치료받는 과정에 대한 느낌과 깨달음을 균형있게 서술했으며, 문자잉 쉽고 간결해 독자에게 공감과 감동을 잘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2편 △서영희(다시 한번 더) △정기원(일상의 행복은 파도처럼 밀려가고 다시 온다) 우수상 3편 △김승빈(엄마의 스카프) △김예진(나는 간호조무사다) △임희영(병원으로의 기분 좋은 발걸음) 장려상 3편 △김자경(함께하는 행복한 동해) △김정숙(두번의 기적) △황정혜(우리 아버지가)이 수상을 했다. 그밖에 특별상으로 김병길(병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12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 진료과로 확대 시행한다. 4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동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12월부터 모든 진료과(내과, 외과, 정형외과, 부인과, 비뇨의학과, 성형외과, 신경과)로 확대 시행해 120병상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병원의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간호서비스이다. 환자는 간병비의 부담은 줄어들면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성서로의 이전 개원에 따라,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의 부담 없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충청·호남지역 최초로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해 최첨단 로봇 수술의 지방화 시대를 이끌고 있다. 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11월말 현재까지 로봇 수술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비뇨의학(755건) 간담췌이식혈관외과(115건) 유방갑상선외과(70건) 산부인과(63건) 흉부외과(5건) 등 총 1012건을 시행해 충청·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로봇 수술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전북대병원에서는 1000례가 달성되는 동안 간단한 수술부터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까지 다양한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수술용 로봇을 도입해 다양한 수술에 적용하고 있다. 로봇 수술은 고화질 3차원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최대 15배까지 원하는 부위를 확대해 볼 수 있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혈관이나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 로봇 수술은 의사의 원격 조정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가 수술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전북대병원의 경우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진이 분야별로 다양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본원 비뇨의학과 연구팀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된 2019년 제 9회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에서 아시아 최고 논문상(Best of Asia)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총 9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남성호르몬 수용체 표적 억제제인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를 사용하는 거세저항전립선암 환자가 남성호르몬 박탈요법(항남성호르몬 주사제 또는 약제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률을 높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한국인의 치료 성적이 국제 허가용 임상시험 결과와 마찬가지로 효과적이고 안전함을 입증했다. 본 연구는 전립선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 SCI 학술지인 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Prostate Cancer and Prostatic Diseases, 인용지수 4.6)에 올해 게재됐다. 이번 학회에 초대되어 수상 강연과 시상식에 참석한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는 “전 세계에서 궁금해 하던 문제에 대해, 한국에서 진행된 연구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연구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대병원은 치료가 어렵고 복잡한 전이전립선암 환자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가 최근 대한고관절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4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고관절 분야 세계적 명의인 윤택림 교수는 지난달 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21회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3대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고관절학회는 지난 1981년 12월 창립된 대한정형외과 16개 분과학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학회이며, 7개 소위원회에 6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고관절학회는 정형외과의 국내 주요 7개 저널에서 성인 고관절 논문 편수 세계 6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학술대회를 연 2회 개최하고 대한고관절학회지(Hip&Pelvis)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학회지는 지난 2010년 학술진흥재단 등재지로 선정된 바 있다. 완전 영문학 학회지 발간을 비롯해 매년 해외 석학들을 초청하는 등 국제 교류 증진과 협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임 윤택림 회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IHS (International Hip Society) 회원·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의무위원·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행정고문 등 국제적으로 주요 책무를 맡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리산키주맙)'가 국내에서중등도 및 중증 판상건선 치료에 허가됐다고 4일 밝혔다. 사용대상은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 요법 포함)이 필요한 성인환자다. 스카이리치는 4개 임상시험(UltIMMa-1,UltIMMa-2, IMMvent 및 IMMhance)에서 효과 및 안전성이 평가됐다. 이번 허가는 UltIMMa-1 및UltIMMa-2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결과, 16주 시점 스카이리치 치료군의 75%가 90% 피부개선도(PASI90)을 달성했다(placebo 5%, 2%, P<0.001). 100% 피부 개선도(PASI100)를 달성한 환자 비율은 두 연구에서 각각 36%, 51%였다.(placebo 0%, 2%, P<0.001). 두 연구 통합분석에서 PASI90 및 PASI 100 달성환자 대부분이 1년차에도치료반응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학교 피부과 전문의 윤상웅 교수는 “중증 건선은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줄수 있는 질환"이라며“UltIMMa-1및UltIMMa-2등의연구결과를 고려, 스카이리치는중증 건선의새로운 치료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보건복지부 등이 주최한 ‘제1회 지역사회공헌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5년간‘희망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보건/복지부문상을 수상했다. 김상표 대표이사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더 나은 일상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가싸이바(성분명:오비누투주맙)가여포형 림프종2차이상치료에 선별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본인부담률은 가싸이바-벤다무스틴 병용요법에서 개별 약제에 대해 각각30%이며,이후 가싸이바단독요법(유지요법)에도 30%적용된다. 이번 급여 확대는GADOLIN(3상·오픈라벨)결과를 기반으로 한다.여포형 림프종 환자 335명과 리툭시맙 치료경험이 있는18세 이상 CD20 양성 지연성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413명를 대상으로 진행된연구다. 연구 결과, 가싸이바-벤다무스틴 유도요법 후 가싸이바유지요법군은벤다무스틴 단독요법군 대비 질병 진행 위험이 52% 줄었다.3-5등급 이상반응 발생률(여포형 림프종 환자 기준)은가싸이바병용요법군70.7%, 벤다무스틴단독요법군63.9%였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이번 급여 기준 확대는 한국 여포형 림프종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생존 기간 연장과 질병 진행 위험, 그리고삶의 질 제고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당뇨병연맹(IDF) 총회에서자디앙(성분명:엠파글리플로진)의 아시아 환자에 대한 유효성을 소개했다고 4일밝혔다. 제약사측은 지난 3일 행사에서 EMPRISE(EMPagliflozincompaRative effectIveness and SafEty) Asia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EMPRISE는자디앙과 DPP-4억제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분석한 리얼월드연구다. EMPRISE Asia에는 일본, 한국 및 대만의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 약 5만7000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심혈관계 질환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집됐다. 분석결과, 자디앙은 DPP-4억제제대비 심부전에 의한 입원율을 18%, 말기 신부전 발생 위험을63%, 그리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을 36% 감소시켰다. 이런 효과는 심혈관계 질환 보유 여부에 무관하게 나타났다. 이는EMPRISE 본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한 결과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자디앙이 DPP-4 억제제 대비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사망위험을 감소시키는것으로 확인됐다”며 “EMPR-REG OUTCOME 임상연구에서확인된 자디앙의 사망감소 효과가 실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12월 6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유방암과 유방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은 국내에서도 2016년 갑상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환자의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유방암의 주원인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인데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출산하지 않거나 늦은 첫 임신, 고지방 및 고칼로리의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1기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90%가 넘을 만큼 치료가 잘 되는 암이고, 늦게 발견될수록 재발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예후에 좋다. 유방 종양이 생긴 10명 중 8명은 유방 양성 종양인데 섬유선종, 유방낭종 등과 같은 양성 종양은 증상으로는 유방암과의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가슴에서 멍울이 만져진다면 조직 검사를 통해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김주흥 교수는 “유방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가검진 등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부분의 양성종양은 꾸준한 관찰만 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12월 3일,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해 병동에 입원한 환우와 간호사 및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병원에는 2019년 통합 우승의 쾌거를 이룬 두산베어스 주전 선수인 유희관, 박건우, 허경민, 정수빈 선수가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중앙대병원을 방문해 소아병동을 돌며 투병중인 입원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선수들은 입원 환우들뿐만 아니라 두산베어스 팬인 간호사와 교직원들의 병원 현장 근무지로 깜짝 방문하는 ‘찾아가는 팬미팅’ 시간도 함께했다. 이번 찾아가는 팬미팅 이벤트는 평소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병원의 숨은 곳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하고 있는 두산베어스 팬인 간호사 및 교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산베어스 선수와 만남을 원하는 병원의 간호사를 비롯해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사연 신청을 받아 선정된 직원의 근무 현장을 직접 찾아 두산베어스 야구모자와 사인볼 등 기념품을 선물하고 선수와의 기념사진 촬영도 함께 했다. 찾아가는 팬미팅에 신청해 선정된 병동에 근무하는 송상아 간호사는 “평소 두산베어스의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