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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서울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 44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로 SBS 보도국 안영인 차장, 매일경제신문 이병문 부장 등 언론인 5명을 선정했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1969년 한독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을 통해 국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SBS 보도국 안영인 차장, 매일경제신문 이병문 부장, 경향신문 박효순 차장, 의계신문 이상만 부국장, 의협신문 이정환 과장이며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을 받게 된다.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은 31일 오후 3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진행된다.
현대약품 개발부 정동현 대리가 오는 3월 31일 오전 11시 더 베네치아3층 베네치아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대한척추종양학회(초대회장 신병준, 순천향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창립학술대회가 오는 30일 강남세브란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대한척추종양학회는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이종서 교수의 실무 작업으로 대한척추외과학회 및 대한골종양학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신생학회이다. 이번 창립총회는 창립을 기념하며 척추종양의 기본 개념과 새로운 치료법들을 공유하는 자리이다.이날 학술대회에는 ▲척추종양의 분류(정재윤 전남의대) ▲척추종양의 방사선학적 치료(신명진 울산의대) ▲척추종양의 병리학적 치료(박용구 경희의대) ▲수술적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Zhongjun Liu 베이징대학 제 3병원) ▲척추전이의 방사선적 치료(안용찬 성균관의대) ▲내과적 최신 지견(박연희 성균관의대) 등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척수종양 ▲원발성 척추종양 ▲전이성 척추종양에 대한 증례토의가 함께 진행된다.이번 학회를 창립한 신병준 초대회장은 “암환자의 증가에 따라 척추종양 환자도 같이 증가하고 있으나 척추 종양만을 따로 연구하는 학회는 없었다”며 “척추에 생기는 원발성 혹은 전이성 종양을 정형외과 의사뿐만 아니라 치료방사선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혈액종양 내과 등의 여러 선
그레이브스병의 진단과 치료 박 종 숙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갑상선기능항진증 : 그레이브스병을 중심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초래하는 원인으로는 그레이브스병, 중독성 선종, 아급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갑상선호르몬의 과다 복용 등 다양하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95% 이상이 그레이브스병에 의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항갑상선제, 방사성요오드, 수술의 세 가지 치료법이 있으며 환자 개개인에 어떤 방법을 적용할 것인지는 환자의 순응도, 연령, 갑상선종의 크기, 약물에 의한 부작용 등을 고려한다. 진단 항진증 증상 및 증후를 동반하고(Table 1) 갑상선기능검사상 total 및 free form thyroid hormone은 증가되어 있으면서 TSH는 억제되어 있고 TSH 수용체 자극 항체가 있으면 진단할 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해 1월부터 시행한 4대 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통합 징수업무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국내 최고의 징수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출범한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 업무는 고지·수납업무의 효율화, 사업비 절감 및 징수실적 향상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국민편익 향상은 물론 4대 사회보험 재정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공단의 이런 성과는 징수통합 시행과 동시에 위기경영을 선포하고 4대보험 징수통합 조기정착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시행초기 통합고지의 정확성을 도모하기 위해 3단계 검증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전 검증에 각 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이 참여했고, 고지샘플검사 및 용역업체 방문을 통한 실물고지서 검증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우려했던 통합고지 오류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 지난해 징수통합 업무가 시작됨과 동시에 체납실태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징수기법을 개발하고, 체납보험료 일소기간 운영과 더불어 고소득 전문직(의사, 변호사 등)특별관리, 고액·장기·상습체납자
염증, 윤곽의 변형, 이물감 등 필러 주입 시술에 따른 합병증에는 직접 접근법에 의한 수술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장충현 교수팀은 임상연구를 통해 직접 접근법에 의한 수술 치료법이 심한 필러 합병증 환자에게 효과가 좋다고 26일 밝혔다. 직접 접근법에 의한 수술 방법은 필러 합병증이 발생한 부위를 직접 절개해 필러를 제거하는 수술 방법이다. 이전 수술 방법의 경우 흉터 등을 고려해 합병증이 발생한 부위로부터 먼 곳을 절개를 하고 시행했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장충현 교수팀은 2004년 4월부터 2011년 2월까지 필러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은 1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이 중 121명은 직접 접근법에 의한 수술을 받았고 52명의 환자에 대해서는 주사 치료를 실시했다. 173명 중 78%(135명)는 여성이었고, 나머지 22%(38명)는 남성이었다. 필러합병증이 발생한 부위는 볼, 빰 등의 협부가 24.1%로 가장 많은 부위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이마, 입술, 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주입했던 물질은 의료용이 아닌 불법 물질의 경우가 64.7%였고 의료용 필러로는 히알루론산(
우루사 광고에 합류한 차범근 전 감독이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팜엑스포를 깜짝 방문해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차 감독은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109명의 팬에게 직접 사인한 축구공 등을 전달했다.대웅제약의 우루사 3탄 CF에서 아들 차두리, 차세찌와 함께 댄스와 노래를 선보인 차 전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사인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TV보면서 차두리와 감독님 춤 따라 하고 그랬는데 직접 축구공에 사인까지 받으니 너무 기쁘다”면서 즉석에서 차 감독의 광고 속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배동한)은 지난 25일 교육관 제2강당에서 ‘제9회 신춘연수강좌’를 개최했다.매년 많은 의국 동문들과 지역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는 행사에는 올해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4점의 연수평점도 부여됐다.강좌는 부인과학, 산과학, Special Interest 등 3개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총 10개의 연제가 다뤄졌다. 각각의 영역은 배동한 주임교수, 이정재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남계현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1부 부인과학 영역에서는 ▲What's new in the treatment for patients with Gyn canter(순천향천안병원 전섭 교수), ▲자궁내막증 약물요법과 수술적 치료의 최신 지견(순천향서울병원 김정식 교수), ▲폐경기 여성 호르몬치료와 심혈관 질환(순천향천안병원 최승도 교수), ▲골다공증 치료약제의 선택과 환자의 추적 관리법(순천향부천병원 이해혁 교수)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이어진 2부 산과학 영역에서는 ▲Traditional & Nontraditional Ultrasound Fetal Biometry(순천향서울병원 최규연 교수)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된 가운데 취약한 수준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학계 전문가들이 비타민C를 제안하고 나선다.의료, 의약, 식품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3회 비타민C 국제 심포지엄(한국식품과학회 주관)’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만성 질환에 대한 대처 방안 관련 연구 결과와 최신 지견을 논의할 예정이다.우리나라의 경우 2008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0.3%에 달하며 UN에서는 인구의 7% 이상이 65세 이상인 경우를 고령화 사회로 정의한다. 고령화 사회가 심화될수록 만성 질환이 늘어나 사회적 비용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식품과학회는 이러한 추세에 주목, ‘노화 관련 질환에 대한 비타민C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을 통해 비타민C의 치료, 방어, 스트레스 조절 역할에 대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이끌어냄으로써 해법을 모색한다.‘중대한 역할을 하는 작은 분자’라는 제목의 비타민C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미국 오레곤주립대 약학과 프레드릭 스티븐스 교수는 “항산화제 비타민C 결핍은 산화스트레스를 유발시키고 세포에너지의 신진대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호흡기계 및 이비인후 감염 치료제인 펠민시럽을 시판한다.진해거담제인 펠민시럽의 주성분은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 11% 에탄올추출물(1→8~10)∙글리세린혼합액(8:2)이다. 급성·만성감염증, 특히 기관지염, 부비강염, 편도염, 비인두염 등의 호흡기계 및 이비인후 부위의 감염증에 효능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펠민시럽은 항바이러스, 항균, 거담작용의 이상적인 3중 효과로 증상개선과 원인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며, 임상시험과 처방경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생약 제제다. 체리향의 시럽제로 복용과 투여가 편리하다.
2011년 제약업계 매출은 전년 수준으로 정체된데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폭 감소했다.메디포뉴스가 25일 현재까지 주주총회를 통해 실적을 공개한 상장제약사 48곳의 지난해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총 9조 956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3%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734억원, 6380억원으로 각각 13.1%, 14.7% 감소했다. 매출 빅5 회사를 살펴보면, 동아제약의 매출이 7.1% 증가한 9072억원으로 나타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녹십자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선 모습이다.대웅제약은 5.1% 증가한 7066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지난해 보다 줄었다. 매출은 11.6% 감소한 6988억원이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3.5%, 48.3%로 큰 폭 떨어졌다.녹십자는 2010년 신종플루 특수 효과로 약 1560억원의 일회성 매출이 사라지면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적자경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반면,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상위 10개제약사 가운데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곳은 LG생명과학이다. 매출액 372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년의 세월 흐름속에서 또 다른 노풍이 의료계에서도 불었다.10년전 노란 손수건의 젊은세대와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 희망의 색으로 노풍을 일으키고, 고(故)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키면서 참여정부를 세웠다.딱 10년 뒤 2012년에는 새로운 노풍이 의료계에서 불었다.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제37대 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의료개혁에 목말라하던 젊은 의사들이 중심이된 전의총과 그들의 뜻에 공감한 의사 회원들이 노환규 대표를 새로운 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시켰다.10년 전의 참여정부와 37대 집행부는 여러모로 닮아 있다.참여정부을 탄생시킨 원동력은 젊음과 패기, 열정, 그리고 바보 노무현이 꿈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이상에 공감한 젊은 세대와 사회에서 소외되고, 약자로서 취급받든 계층들의 변화요구였다.이번 노환규 당선자의 제37대 집행부 역시 의료계에서 젊은층과 기존 기득권 세력과 반대선상에 있으며, 항구적인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이라는 이상에 공감한 회원들이 그 원동력이 될 것이다.하지만 참여정부는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를 맛봐야 했다.정치적, 경제적 여건이 참여정부가 내건 슬로건과 다른 현상을 보이면서 기존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아마추어라는 비아냥
국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 4명 중 3명이 중장년층인 30~50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최근 5년간 공황장애로 인한 진료비가 112억원에서 169억원으로 1.5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공황장애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6년 3만 5천명에서 2011년 5만 9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간 연평균 10.7% 증가했으며,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도 2006년 74명에서 2011년 119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30~50대 진료환자는 4만 2565명으로 전체 환자 5만 8551명의 3/4정도를 점유했다. 적용인구 10만명당 환자는 남성은 118명, 여성은 120명으로 남여간 차이는 적었지만 30~40대에서는 남성이 많은 반면 50대~70대는 여성이 더 많았다.공황장애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112억원에서 2011년 169억원으로 1.5배 증가했고, 공단부담 급여비는 2006년 74억원에서 2011년 122억원으로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공황장애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현재까지
37대 회장으로 기호 5번 노환규 후보가 당선 확실시 되고 있다.개표이후 4개의 투표함을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 각 투표함에서 골고루 득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 약 80% 개표상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환규 후보가 과반을 넘길 가능성이 보이고 있어 1차 투표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최종욱 선관위원장은 4개의 투표함 중 1번 개표함 개표 현황을 설명했다.최 위원장에 따르면 나현 56표, 최덕종 33표, 전기엽 4표, 주수호 25표, 노환규 241표, 윤창겸 56표를 획득했다.제2 투표함에서는 나현 51표, 최덕종 19표, 전기엽 1표, 주수호 16표, 노환규 174표 윤창겸 35표 등이다.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노환규 후보가 839표를 얻어 53.3%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편집자주] 지난 2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광역시의사회 제32차 대의원총회에서 새로 수장으로 선출된 김종서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의료계가 직면한 현실을 예리하게 진단하면서 나름대로의 처방을 내놓았다. 다음은 이날 밝힌 김종서 제11대 신임회장의 견해다최근 의료계는 고령화 사회, 수도권 집중, 경제침체로 인해 극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리베이트 쌍벌제와 선택의원제 시행 등 의료계를 옥죄는 제도와 정책이 채택되고 있어 더욱 곤혹스러운 의료환경이 조성되고 있다.이에 따라 대구시 의료계 상황도 점점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의사답게 바로 설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을 이끌어 내야 한다. 우리의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역사적 책무가 있기 때문이다.의료계의 각종 현안에 대해 정부의 의지가 없다면 우리가 중심을 잡아 의료계의 백년 대계를 지켜 나가야 하며, 희망이 보이지 않으면 우리가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우리 내부의 일치단결된 목소리가 나오도록 단합해야 한다.나는 앞으로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으며 지역민과 소통의 장을 더 다양화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종양협진클리닉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위암! 알면 두렵지 않아요!’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종양협진클리닉 소개(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교수) ▲위암이라는건 어떻게 알 수 있나요?(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박중민 교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이상재 교수) ▲위암 환자는 뭘 먹어야 하나요?(영양팀 김현정 영양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좌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2130)으로 연락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에서는 올봄 황사 발생이 이번 주말인 3월24일(토) 오후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황사 대비 건강수칙” 및 ”황사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환별 대처방법” 등을 발표했다. 특히 황사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심폐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천식 환자인 경우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고 코로 호흡하도록 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유념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일반인도 황사로 인해 결막염, 비염, 기관지천식,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예‧특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빨래를 너는 등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외출시에는 가급적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 하기,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 습관을 갖도록 강조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황사 특보 발령시에는 창문, 환기구 등의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황사에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리피토 제네릭이 선전하는 가운데, 유일한 복합제인 ‘바이토린’이 큰 폭 상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2월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은 총 551억원으로 전년 446억원보다 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리딩품목인 ‘리피토’(화이자)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리피토의 2월 처방액은 전년 68억원에서 21.4% 오른 83억원으로 집계됐다. 리피토는 최근 1년간 80억원대를 웃돌며 꾸준하게 처방되고 있다.뒤를 이어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는 62억원을 기록해 2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스토 역시 최근 60억원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리피토 제네릭 가운데서는 ‘리피논’(동아제약)이 간발의 차이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리피논의 처방액은 3.9% 오른 37억원이다. 다만 최근 1년간의 실적과 비교해보면 처음으로 40억원대에 못미치는 성과로 주춤하는 모습이다.반면 ‘바이토린’(MSD)은 리피논의 턱밑까지 추격하며 고지혈증 시장에서 가장 큰 폭 상승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토린의 2월 처방액은 전년 20억원에서 17억원 오른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무려 84.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형병원 약값 본인부담률 차등제도가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는 고무적 성과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최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형병원 약값 본인부담률 차등제도 시행과 관련해 환자의 이동현황과 상병코드 조작현황 등 제도의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지난 1월까지 52개 상병을 주상병으로 2010년 10월 한달간 대형병원에 내원한 환자 3만 7천여명 중 약가 본인부담률 차등제도 시행후인 2011년 10월 대형병원에 재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64.5%로 줄어든 반면, 의원으로 34.9%, 병원으로 2.3%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이같은 결과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제도 시행이후 첫 분석자료로서 성과를 속단하기는 힘들다"면서도 "단계적 분석을 통해 제도의 효과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즉, 한번의 분석만으로 제도의 효과를 단정짓기는 어려우며, 제도시행에 따른 환자의 이동인지에 대해서도 시차를 두고 분석작업을 더 해야 제도시행 효과를 판단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3일 지난해 종합병원급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3차원 CT 등 13항목을 선별해 집중심사 한 결과 척추수술, 3차원 CT등 청구횟수, 최면진정제 장기처방건율 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비용 낭비적인 진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이에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사회적·정책적 이슈 또는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해 사전예고 후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이에 대한 의·약학적 타당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심사하게 된다.심평원은 지난해 전산화단층영상진단 중 이중시기·삼중시기·3차원 CT 등(흉부, 복부)은 일반적인 CT보다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적정진료 유도 및 급여기준 보완의 필요성이 있어 집중심사 했다.그 결과, 청구건수 연평균증가율(2008~2010년)이 15.9%에서 1.8%로 14.1%p나 감소했다. 또, 올해는 흉부·복부 뿐만 아니라 두부·경부 부위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척추수술 경우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응급상황이 아닌 상태에서는 일정기간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집중심사한 결과 청구건수 연평균증가율(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