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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오는 12월 4일(수) 오후 2시 서울 삼정호텔에서‘제4차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은 고령화‧저출산 등의 인구구조문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융합 가속화 현상, 세계 전통의약 시장의 급성장 등 보건의료의 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한의약 발전에 필요한 미래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격월 단위로 진행되어 왔다. 제1차 포럼에서는‘융․복합 기술개발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혁신’, 제2차에서는‘지역사회 기반의 한의약 건강증진 돌봄 사업’, 제3차에서는‘미래 보건환경의 효과적 적응을 위한 한의학 교육발전 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그동안 산‧학‧연 전문가와 시민단체, 유관 기관, 정부 정책 관계자들까지 모두 참여하여 한의약의 당면 현안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되어 왔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제4차 포럼에서는 한의약 분야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한의약의 독립 영역 발굴과 해당 영역에서의 의료기술 발전․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한의약의 강점을 활용한 경쟁우위 영역 발굴 및 기술개발 전략 ▶우수한 효능을 갖는 한의 신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부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과 전문약사제도를 도입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복지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달 20~21일, 27~28일 법안소위에서 심사한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4일간 법안소위는 136건의 법률안을 심사했으며 원안 5건, 수정안 12건, 대안 25건 등 총 42건을 채택했다. 31건은 계속심사, 병합된 88건은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의료법 개정안은 12건의 개정안이 통합조정됐으며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부 관리 책임 강화, 평가인증원 특수법인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약사법 개정안은 11건의 개정안이 통합조정됐고 약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평가인증을 받은 약학대학 졸업자로 한정하는 내용과 전문약사 법제화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이석증’ 진료 환자는 37만명으로 여성 환자가 남성의 2.4배 많았고 나이가 많을수록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일 건강보험 진료자료를 활용해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이석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석증’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14년 30만명에서 2018년 37만명으로 5년 동안 연평균 4.8% 증가했다. 2018년 진료인원 중 여성은 26만명으로 남성의 2.4배 이상이었다. 연령대별 10만명당 진료인원으로 보면 전 국민의 0.7%가 진료받았고 70대 환자가 1.9%로 인구대비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여성의 1.8%, 40대 여성의 1.0%가 ‘이석증으로 진료받아 중장년 여성 환자가 특히 많았다. 연평균 환자 증가율은 20~40대에서 4~5%대로 높게 나타났다. 이석증 환자 1인당 평균 내원횟수는 2.3회이고 환자 중 75%는 2번 방문 이내로 치료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생애주기별 체계적인 구강 관리를 위한 맞춤 치약 ‘덴티가드랩’을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덴티가드랩은 대웅제약과서울치대 교수진이 공동 개발했다.영유아기부터 중∙장년기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된 기능성 맞춤 치약이다. 1, 2단계는 유아, 어린이를위한 치약이다.천연 성분인 코코넛유래계면활성제, 자몽종자추출물, 자일리톨 등이 함유돼 안전하다. △1단계 ‘엔젤’은 영유아 유치용 치약으로,어린 아이들의 유치에 충치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천연 블루베리향으로 거부감을 낮췄다. △2단계 ‘키즈’는 천연 딸기향으로 양치습관을 길러주고, 불소 함유로 유치 및 영구치의 성장을 돕는다. 3, 4단계는10대부터성인을 위한 치약이다. 유해균 억제와 구취 제거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 코코넛유래계면활성제, 자이리톨등 천연 원료가 과학적으로 배합된 제품이다. △3단계 ‘유스’는 10대부터 30대의 하얗고 튼튼한 치아 관리에 집중된 치약이다.불소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 성분이함유됐다. △4단계 ‘마스터’는 구강 건강이약해진 성인을 위한 치약이다. 잇몸 염증 완화 효과를 인증받은 기능성 원료 알란토인이 포함됐다. 덴티가드랩개발에참여한 서울치대 진보형 교수는
LG화학은 미국 바이오텍 ‘크립토스(Kryptos Biotechnologies)'사의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크립토스’는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분자진단기기의 소형화 구현을 위한 ‘광열 기술(PhotothermalHeating, 빛을 이용해 열을 발생시키고 제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분자진단은 DNA, RNA에서 일어나는 분자수준 변화를 수치 및 영상을 통해 검출해낸다. 면역진단보다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현재 분자진단 검사는 대형병원 내 중앙검사실과 검사센터에 수탁 의뢰해 진단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미국, 유럽 등에서는검사센터에 의뢰하지 않고 병원 내 검사실에서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분자진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초소형 현장 분자진단 기기의 경우 현재까지 상용화된 제품이 없어 향후급속하게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따르면, 현장 분자진단 전체 글로벌 시장은 2조원 규모에서 2025년 4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2025년 이후제품을 상용화 해 초소형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는 2일부로‘나제아정/주사, 동아페르디핀 주사 및 올데카 캡슐’의 한국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이이찌산쿄 본사는지난7월31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에서 아스텔라스제약본사가 판매했던3개 제품(항구토제 나제아정/주사: 라모세트론 염산염, 고혈압치료제 동아페르디핀 주사: 니카르디핀염산염, 고혈압치료제 올데카 캡슐: 바니디핀 염산염)에 대한 양도·양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품 도입으로 제약사측은기존 심혈관계영역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나제아확보로 새로운 시장의 파이프라인도 확대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은“이번 계약에 따라 그 동안 심혈관계 시장에서 쌓은 역량·노하우를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 심혈관계 의약품 시장에서리더십을 강화하고 새로운영역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치료와 수술 후 암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에 따라 보조항암치료 강도를 조절해 적용한 결과, 재발 위험은 줄어들고 생존율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동 병원 종양내과 김태원·홍용상·김선영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임상연구에서 직장암 2~3기 환자 321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병기에 따라 보조항암치료 강도를 달리 적용한 뒤 6년 후 경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두 가지 항암제로 강도 높은 치료를 받은 그룹은 한 가지 항암제만 투여 받은 그룹에 비해 직장암 재발 위험도는 37% 감소했으며, 6년간 무재발 생존율은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방사선치료와 수술 후에도 종양이 상당부분 남아있을 만큼 수술 후 병기가 2~3기로 높은 환자들이었다. 연구진은 그에 맞게 보조항암치료를 고강도로 적용함으로써 재발 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었다. 기존의 획일적인 항암치료에서 벗어나 환자 맞춤형 항암치료 지침을 제시한 이번 연구는 임상종양학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 임상암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피인용지수: 28.3)’ 10월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과 생활수칙’을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는 ▲콩팥병을 지키는 생활수칙(최규복 신장센터 교수) ▲만성콩팥병과 수면 부족(백경희 인공신장실 간호파트장) ▲1일 섭취 가능한 과일군, 채소군 조리 방법(최수빈 임상영양사)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02-2650-5132)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12월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영양사가 알려주는 ‘겨울철 비타민 가득 건강한 레시피’(12월5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2월10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영양사가 알려주는 ‘암 치료 후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건강식’(12월19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지난2개월간 암·희귀·난치질환 환자 등을 위한 걷기 캠페인 ‘애브비 워크(AbbVie-Walk) 2019’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애브비워크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걷기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활동으로올해로4년째 맞이했다.총 걸음 목표를 정한 뒤 직원들의걸음을 모아 목표 달성 현황에 따라 기부금을 결정한다. 올해는전직원의 약 83%인 116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목표 대비 135% 이상을 달성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애브비워크는 걸음 목표 달성에 따라 매칭 기부로 환우를 지원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전 직원의 80% 이상이 참여해 열심히 걸음을 모으고 있다”고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Soft Wave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IT박람회로 국내외 250여개의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에서 ‘손쉬운 병원·약국찾기’, ‘비급여 진료비 정보’, ‘비급여진료비 확인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건강정보’ 앱을 QR코드 스캔으로 손쉽게 설치 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설치자에게는 소정에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감염병의심환자조기감지시스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의료이용지도’ 등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감염병의심환자조기감지시스템’은 전국민 진료정보 및 실시간 처방조제정보(DUR)와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 공공데이터를 융합·연계 및 분석해 22종 감염병의 지역분포, 환자 수 등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료이용지도서비스’는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통계정보(의료기관 및 의료자원현황, 주요 질병별 정보) 등을 누구나 쉽게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약을 못 먹는다”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소아약 용량 계산에 자신이 없다면? 약국에서 자주 경험하게 되는 소아 부작용은? 이 모든 것을 단번에 해결해줄 책을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출간하였다.'우리 아이 약 잘 먹이는 방법 소아 복약지도'는 소아과 병원 앞에 위치한 소아전문 약국에서 16년간 근무한 마츠모토 야스히로가 실제 경험한 소아 복약지도를 정리한 책으로, 부록으로 보호자들이 활용하기 좋은 ‘환자 지도 용지’가 40가지 이상 들어 있다.약사라면 누구나 소아약 용량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또한 다양한 제형과 약제별로 복약지도와 소아 부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무엇보다 소아에게 약을 먹여야 하는 보호자들에게 복약지도를 하려면 정보와 함께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 책의 원제목은 『소아 복약지도』이지만 아이를 가진 부모나 가족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되어 저작권사와 협의하여 ‘우리 아이 약 잘 먹이는 방법’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저자는 약국에서 직접 소아에게 약을 먹여 보면서 연령별로 적합한 약 먹이는 법을 정리했다. 젖먹이는 눕혀안기 자세로 스포이트를 사용하여 먹여야 하며, 1~3세는 음식에 섞는 것도 좋고, 4세 정도는 어른처럼 약을 먹고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지난 11월 29일 행동발달증진센터(이하 ‘센터’) 개소식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 증진센터 사업의 문을 열었다. 2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컷팅식과 축사 후에 센터 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은 발달장애 치료 및 교육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현 교수(한양대병원)가 좌장을 맡아 ▲발달장애아 문제 행동의 치료(김예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동반질환(김지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문제행동 지원을 위한 협력적 접근(이영선 인하대학교)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정섭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의 맞춤 치료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의료접근성의 지역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차원으로 접근하여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이 심각하다. 추세적인 현상이지만 문재인케어의 영향에 의해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경제가 발전하고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 의료비는 건강보험을 통해 통제되고 있다. 그 외에도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실손의료비보험도 3200만 명이 가입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문재인 케어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낮춰주다가 보니 고급화 대형병원에 더욱 많은 환자들이 몰려갈 수밖에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의료비를 낮추어 주는 문재인케어는 대형병원으로 향하는 환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대형병원 환자 쏠림이라는 문제는 오래되었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정부도 학자도, 병원협회도 그리고 의사협회도 그리고 개인들도 모두 다양한 의견을 주고 있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도 지난 10월 16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제안을 하였다. 하지만 그 수많은 제안들은 해결책이 아니다. 문제의 출발은 1977년 의료보험(건강보험)을 시작하면서 개인의료기관을 국가의료기관처럼 통제하려는 데에서 출발했다. 의료비가 낮고, 소득은 높고 실손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 의료 수요는 폭증하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건강보험 재정절감 3%를 달성해도 결국 건강보험 적립금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르면 2024년, 재정절감 3% 달성 시에는 2028년 적립금이 바닥난다. 보장성 강화대책과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등 현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의 지속 추진을 위해서는 보험료율 8% 상한 규정 철폐나 법정 국고지원비율 20% 등 수입부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2019~2028년 8대 사회보험 재정전망’을 통해 최근의 건강보험 정책 변화를 반영한 10년간의 건강보험 수입, 지출, 재정수지 및 적립금을 전망했다. 전망 시 수입은 건강보험료율을 2019년 6.46%, 2020년 6.67%로 적용하고 2021~2022년은 3.49%, 2023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3.2%씩 인상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정부지원금은 최근 3년간 평균 지원 비율인 13.9%를 적용했다. 지출을 보면 의료비 증가율은 건강보험 급여비 자연증가율에 수가 인상 등을 고려한 비율을 적용했고, 2022년 이후로는 정부 목표인 70%를 유지하는 것으로 가정해 건강보험 급여비를 산출했다. 또한 불필요한 지출을 급여비의 1%에서 3%까지 줄이
주요 면역항암제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장기 임상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폐암분야에서는 연구 디자인과 무관하게 완치(cure)를 바라보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런 상황은 면역항암제 수혜자 확대라는 과제를 낳았다. 혈관 내피세포성장인자(VEGF) 억제제, 항암백신 등은 이런 과제를 해결할 파트너로 지목되고 있다. 면역항암제를 수술전보조요법에 배치하는 전략 역시 완치율 향상의 또 다른 길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는 최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Bestof WCLC 2019’에서 폐암 치료분야 면역항암제의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이 교수는 “올해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대회(WCLC)에서는 면역항암제의 완치 효능과 관련한 발표가 많았다”며“이런 부분을 집중 조명하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면역항암제는 폐암치료 여러 단계에서 효능이 평가됐고, 임상시험 결과도 성숙했다”며 “이제는 4기 환자의 예후 향상을 넘어 ‘완치’를 노리는 단계로 관심사가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니볼루맙(제품명:옵디보, 제약사:BMS∙오노약품공업)은 비소세포폐암(NSCLC) 5년 전체생존율(OS) 결과를 일찍이 공개했다. 2017년 발표된 CheckM
내년 심장초음파 급여를 앞두고 의료계에서 검사 주체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초음파 분야 거대학회인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집행부 내부에서도 입장 정리가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지난 2012년 창립 이래 ▲회원 8,566명 ▲검사 인증의 1,320명 ▲교육인증의 312명을 보유한 대형 학회로 성장했다. 문재인 케어 이후 상복부 하복부 비뇨기계 등 각종 초음파 급여화로 인해 학회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1일 워커힐호텔에서 제16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준성 이사장 등 집행부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사장 모두 발언 이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서 “내년 심초음파 급여화가 논의되고 있다. 진행과정에서 초음파 주체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라는 A기자의 질의가 있었다. 이준성 이사장은 의협(대한의사협회)에 따르지만 이해관계자 간 의견 조율이 돼야 한다는 중립적 입장을 취했다. 이 이사장은 “원칙은 의협에 따른다. 의협이 세운 ‘의사가 해야 한다.’에 동의한다. 하지만 법적인 발표가 있기 때문에 여러 이해관계자 심초음파학회라든지 여러 학회와의 공조 문제가 있다. 구체적으로 협의가 안 된 상태다. 의사끼리라도 의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달 28일 제주대학교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주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1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국가암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하여 지속적인 성과평가 및 개선을 도모하고, 암예방, 치료, 관리 등 수행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모델을 개발 공유함으로써 2020년도 지역 암관리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날 평가대회는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3개 사업장이 우수사업장으로 표창 받았고, 공로유공자 표창과 식전행사로 어르신 건강챙김교실 체조 시범, 국가암검진 대중매체 홍보 동영상 상영, 소아암센터 사업, 암관리사업과 암생존자 지지센터사업 결과보고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제주지역암센터의 발전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도민들에게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해나가고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월3일, *(02)2258-5940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대한단일공수술학회가 최근 총회를 열고 전신 대한단일공수술연구회를 확대해 학회로 새롭게 출발한다. 초대 회장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용욱 교수가 선임됐다. 고려의대 김탁 교수와 서울의대 김용범 교수는 각각 감사를 맡는다."고 1일 밝혔다. 초대 회장을 맡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용욱 교수는 2008년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태평양산부인과내시경학회(APAGE) 학술대회에서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이용한 전자궁절제술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자궁근종절제술 및 자궁경부암에 대한 광범위자궁절제술 역시 발표했다. 지난해 6월에는 부인암 수술을 포함한 단일공 복강경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단일공수술이란 몸에 구멍 하나만을 뚫고 시행하는 수술로 최근 다양한 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시행하는 기존 복강경수술(흉강경수술)과 길게 절개해 시행하는 개복(개흉)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작은 장점이 있다. 김용욱 초대 회장은 “기존 연구회의 회원 수가 증가하고 학회로서의 조직과 운영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회를 설립하게 됐다. 새로운 출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단일공수술의 연구 및 보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