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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체됐던 소세포폐암(SCLC) 치료분야가 무기를 늘려가고 있다.면역항암제의 도전이 이어지며 각 단계별 새로운 옵션이 등장했다.항PD-L1제제는가장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지난 20년간 최초로 SCLC의생존율을 개선한 치료제로 기록됐다. 이런 효능은 두 개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며, 해당 클래스가 SCLC 치료에서 가지는 장점을 암시했다. 연세의대 홍민희 교수는 1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AACR-KCA Joint workshop 및 제23차 대한암학회 추계심포지엄'에서면역항암제의 SCLC 도전기를 소개했다. 홍 교수에 따르면, 폐암 환자 중15% 가량은 SCLC로 진단 받는다. SCLC는신경내분비종양에서 기원하며, 공격적인 특성을 띤다. 주로흡연경력자에게 발생률이 높다.국내 조발생률은 1999년 41.1명(10만명당)에서 2012년 60.9명으로 증가했다.환자의 70%가량은 확장병기(ES)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 교수는 “SCLC 치료분야는 발전이 매우 더뎠다”며 “1970년 이래로 60여개 약물이SCLC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에 따라 2015년까지 Carboplatin∙Etoposide, Cispl
2년 주기로 시행되는 약제 실거래가 조정에 따른 상한금액 조정 예상치가 공개됐다. 2018년 시행 때보다 재정절감액은 1~200억원 가량 늘어나지만 평균인하율은 떨어진다는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약제관리부 김산 부장은 14일 양평 더스타휴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보건의약전문기자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약제 실거래가 기반 상한금액 조정제도’는 약제 실거래가를 반영한 약가 사후관리로 약가 적정성 확보 및 건강보험 재정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년 주기로 시행된다. 2018년은 3619품목을 대상으로 평균 1.3% 인하됐으며 이로 인한 연간 재정절감액은 808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부장은 “11월 1일 기준 평가(안)에 따르면 2020년도 인하품목수는 약 4200개로 2018년 대비 600여개 늘어났다. 품목수 확대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며 “평균인하율은 1.3%보다 아래로 추정된다. 제약사 의견신청에 따른 재평가가 실시되면 더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절감추정액은 900억에서 최대 1000억원 선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도 약제 실거래가 조사는 전국 9만 365개소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1
대한의사협회(의협) 최대집 회장은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책임자와 소속 노조원들을 업무방해죄 및 상해죄, 폭행죄 혐의로 14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에서 최대집 회장을 비롯하여 방상혁 상근부회장,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한 쟁위행위의 범위를 벗어나 환자를 폭행하고 환자안전을 위협한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에 대해 단호한 응징과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 데 이어 곧바로 대검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최 회장은 “민노총이 근로자 권익을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각종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며 “더욱이 환자 진료가 이루어지는 병원 내에서 환자를 폭행하고 의사진료를 방해하는 데 이르러, 더 이상 민노총의 이러한 불법행위를 방치할 수 없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검찰 고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민노총 소속 분당서울대병원 노조는 환자 안전 위협하는 폭력 사태 책임지고 즉각 해산하라!: 민노총에 대해 정부, 정치권, 우리 사회는 ‘전쟁’ 선포해야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황홍필·정병훈 교수팀이 최근 열린 제38회 대한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유희철·황홍필·정병훈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피하이식 정맥 삽입 포트의 임상적 결과: 암 환자의 팔과 가슴 포트 비교(Clinical outcomes of totally implantable venous asccess ports: Comparison between arm and chest port in cancer patients)’에 대한 연구 논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황홍필·정병훈 교수팀이 발표한 초록을 바탕으로 암환자들의 항암치료를 위한 포트삽입에 있어 Chest port와 arm port에 대해 비교분석한 내용의 논문이다. 연구결과 암환자의 항암 치료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Arm port는 Chest port와 비교하여 개존율 유지에 큰 차이가 없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술 부위 염증 및 감염 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술 후 흉터에 있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Arm port의 유용성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 관련 수술에 있어 임
경기도 의사회(회장 이동욱)는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심평원 수원지원과 협력하여 도내 신규의료기관 개설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14일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2019년 신규개설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및 급여기준, 청구방법 및 주의사항 등의 안내를 통해 올바른 청구 및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하여 회원권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신규개설 의료기관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에 새로이 의료기관을 개설한 회원을 대상으로 필요한 정보 공유, 자료 제공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에서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유의사항 등’, ‘의료자원 현황관리 및 신고방법’, ‘청구오류사전점검 및 요양기관업무포털 화면 사용법’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후 경기도의사회 소군호 보험의무부회장이‘현지확인 및 현지조사,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를 주제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규의료기관 개설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11월 14일 오전 10시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7대 송병철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14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출신으로 오현고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소화기내과 간(肝) 분야의 권위자로서 간암, 급/만성 간염, 간경화, 지방간, 알콜성 간질환등 환자를 위한 진료에 전념했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및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에는 송석언 제주대학교총장의 인사말과 신임 송병철 병원장의 취임사, 위성곤 국회의원 및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고태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송병철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제주대학교병원의 삼도동 시절에서 지금에 이르기 까지 양적, 질적성장은 교직원들의 도전과 열정 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제주도민들이 제주대학교병원에 대한 사랑과 절대적인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료자치 실현을 위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병상 증축을 통한 응급실 확장, 집중치료실 확장, 전문의 충원 등을 통해 중증 응급질환의 진료를 강화하며 기존 진료의 세분화 및 고도화를 추구하여 진정한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3제 복합제'트루셋'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루셋은텔미살탄·암로디핀에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이 더해진 약물이다.혈압이 조절되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할 수 있다.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도록 고안됐다.텔미살탄(40/5/12.5mg), 암로디핀(80/5/12.5mg), 클로르탈리돈(80/5/25mg)3가지용량으로 출시됐다. 3상 임상시험에서는 혈압이 조절되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환자에 대해 효능이 평가됐다. 트루셋은 텔미살탄·암로디핀 병합요법보다 우월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이상반응은 텔미살탄·암로디핀 콤보와 트루셋간 큰 차이를보이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2월 고혈압·이상지질혈증복합제 듀오웰(텔미살탄+로수바스타틴)을출시했다.2019년5월에는 3제 복합제 듀오웰에이(텔미살탄+로수바스타틴+암로디핀), 그리고 이번에트루셋을 출시하면서 자체 개발 복합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8유럽심장학회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은 초치료부터 ACEI or ARB + CCB or 이뇨제 조합의 2제 고정 용량복합제를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조절이 안될 경우ACEI or ARB + CCB + 이뇨제의 3제 고정 용량 복합제를
보령컨슈머(대표 김수경)는‘5Why 초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9’fmf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5Why 초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9는 초미세먼지를 99% 차단(식약처 허가 KF99)해 호흡기를 보호한다. 우수한 방어력의 고성능 저차압5중 구조 필터로 미세먼지 및 입자성유해물질을 차단한다.전면 노즈와이어, 안면부스폰지 노즈패드를 갖춰 김서림 및 누설을 방지하고,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NIOSH(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기준에 따라 생산된 고성능 배기밸브를 장착했다.일방향 밸브시스템(One-Way valvesystem)으로 유해물질이 마스크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날숨은 통과시킨다. 이 밖에도 100% 국산 원단을 사용했다. 자외선 차단율은 화이트 색상98.2%,블랙 색상 99.9% 수준이다. 보령컨슈머는 겔포스 용각산 등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등의 제조 및 유통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14일 ‘세계 당뇨병의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당뇨병 관리 중요성을 되새기는 사내 행사를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당뇨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 임직원들은‘세계 당뇨병의 날’을 상징하는 푸른색 담요를 나누며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김선우 부사장은 강연을 통해 국내 제2형 당뇨병 유병율 및 치료 현황을 살펴보고 제2형당뇨병 관리 중요성을 공유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TZD(티아졸리딘디온) 계열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 DPP-4 억제제 계열‘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 그리고DPP-4 억제제와TZD 복합제 ‘네시나액트(성분명: 알로글립틴, 피오글리타존)’ 등 2형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 국내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있다. 한국다케다제약 Primarycare BU 노명규 전무는 “그동안다양한 치료제를 통해 2형 당뇨병에서 폭넓은 치료 옵션 제공해왔다”며“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를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하지정맥류 환자 진료비가 연평균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환자 수는 연평균 5.4%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14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년~2018년간 ‘하지정맥류(I83, O22.0)’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연평균 5.4% 증가했다.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2.2배 많았고,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50대(2018년 기준 5만 2360명, 27.9%)에서 최고점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지정맥류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15만 3000명에서 2018년 18만 8000명으로 22.7%(연평균 5.4%)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5만명에서 2018년 5만 9000명으로 19.5%(연평균 4.7%), 여성은 10만 3000명에서 12만 8000명으로 24.2%(연평균 5.7%) 증가해 진료인원과 연평균증가율 모두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하지정맥류로 진료받은 남성은 전체 환자의 31.7%(5만 9450명), 여성은 68.3%(12만 8174명)로 여성 환자의 비율이 2.2배 더 높았다. 하지정맥류 환자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하종원)는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2019 장기이식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서울대학교 장기이식연구소가 함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신이식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서울대병원이 걸어온 신이식의 역사를 조망하고 향후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과 서울의대 신찬수 학장의 축사로 시작되고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하종원 장기이식센터장이 서울대병원 신이식 50주년의 역사를 돌아본다. 두 번째, 세 번째 세션은 모두 ‘항체매개성 거부반응 치료에서의 논점(Issues in the treatment of antibody mediated rejection)’ 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하종원 센터장·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가, 세 번째 세션은 서울대병원 안규리 교수·세브란스병원 김순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각 세션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연자들의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대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영상의학과 곽영곤 방사선사가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는 보조기구를 개발하는 등 의료검사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연구 3건을 특허출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곽영곤 방사선사가 최근 의생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전북대학교병원 & 전북테크노파크 특허 기술 박람회에서 △환자용 비자성체 침대 △영유아 엑스선 검사 홀더 △의료용 발열필름 및 이를 적용한 의료용 발열매트 등 3건의 특허출품으로 개발상을 수상했다. 곽영곤 방사선사가 특허출품한 3건은 탄소섬유를 활용해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는 보조기구 등으로 의료현장에서 상용화될 경우 환자와 보호자 검사자들의 안전 등 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환자용 비자성체 침대는 탄소복합재로 형성된 MRI 장비의 강한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침대로 MRI 장비가 가동 중인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유용 엑스선 검사홀더는 방사선 투과율이 높은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CFRP) 소재로 제작된 검사보조기구로 영유아의 엑스선 검사 시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고 안정된 검사 자세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11월 13일 마틸다 스윌라 마수카(Matilda Swilla MASUKA)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방문했다. 탄자니아 민간문화교류사업 김미숙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 14일 밝혔다. 마수카 대사 일행은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를 실현하는 대구파티마병원 Private Care Center 병동과 종합건강검진센터 등을 둘러보았다. 박진미 병원장, 김선미 약제부장 등 병원관계자들을 만나 대구파티마병원과 탄자니아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마수카 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첨단의료장비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확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파티마병원과의 좋은 교류를 통해 탄자니아 의료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018년 9월 탄자니아 의료진 두명을 초청하여 대구파티마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들과 4주간의 의료 연수를 진행했다. 탄자니아에 선진 의료 시스템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에서도 1977년부터 탄자니아에 의료선교를 파견하여 선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의 기초상식(소화기내과 이신희 교수)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약제 및 치료 방향, 내 몸은 내가 지킨다(소화기내과 강상범 교수) △응급상황 대처법과 알아두면 필요한 것들(이은경 전문간호사) △내 몸을 위한 건강한 밥상(유순정 임상영양사)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건강보장사업 안내(국민건강보험공단 고은미 팀장)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대장에 생긴 염증이나 궤양으로 인해 갑작스런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과거 서양인에게 흔히 발생했던 것에 비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환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질환이다. 이날 행사는 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뇌신경센터는 오는 11월 19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13주년 기념 ‘다학제 뇌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손발저림:포착신경병(신경과 김상범 교수) △퇴행성 뇌질환 바로알기(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안면경련 질환(신경외과 이승환 교수) △삼킴곤란(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등 뇌의 문제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알 수 있는 양·한방 다학제 건강강좌가 준비되어있다. 건강강좌 이후에는 소정의 간식과 함께 뇌 질환에 대한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준비하며 뇌신경센터장 유승돈교수(재활의학과)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며 만성질환을 앓는 비중이 높아지고, 진료비도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건강한 뇌, 행복한 인생을 목표로 치료 중심에서 예방관리와 건강 증진으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그 일환으로 노인에서 흔한 손발저림, 퇴행성 뇌질환, 안면경련, 삼킴곤란을 다학제 뇌질환 건강강좌의 주제로 선정했다. 생활 속에서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1월 13일 수요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건강관리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담당자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제15회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5년 사례관리사업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4년간 발굴된 140여 편의 우수사례들은 국민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실무현장에서 활용되어 왔다. 이번 행사는 기존 3개(건강검진․건강관리서비스․건강증진사업) 분야에 ‘타 기관 협업사례’ 부문까지 신설하여 4개 분야로 확대 편성했으며, 각 지역본부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 6편과 차순위 작품 중 추가 2편을 포함한 총 8편에 대하여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장려상 2편을 시상했다. 특히 올해는 종전 경진대회와 달리 건강관리사업의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샌드아트 공연과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현장에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당부하며, 국민들의 건강한 삶으로의 변화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11월 23일(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의료 전환기에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19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장인 동시에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그동안 본 행사는 토요일 및 일요일 양일간 개최되었으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환경 변화에 따라 개최일시 및 개최방안에 대해 전 회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78.4%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1일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토요일 1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다약제 사용환자가 증가하고, 조제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의료전환기에서 병원약사의 약물치료관리 서비스와 역할을 짚어보고 함께 고민해보고자 하는 취지로 선정되었다. 9시 등록을 시작으로,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간 40편의 일반연제 구연 발표와 2편의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 포스터 77편에 대한 관람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회원 연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들의 건강한 삶과 자립 성장을 위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 KMI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아동복지시설 아동 질병치료비 및 자립장학금 지원 협약식과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설입소 아동은 대부분 학대피해아동 등으로 다양한 질병 및 장애가 있는 아동이 다수 있으나 건강보험(의료급여)에서 지원되지 않는 비급여 부분에 대한 치료비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경제적 지원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및 자기계발 장학금과 자립을 위한 기술습득 및 자격취득을 지원함으로써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KMI는 복지시설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질병치료비’를 후원하고, 이와 더불어 복지시설 보호아동이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장학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의 후원금액은 총 1억원이며, 40여 명의 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아동복지시설 아동으로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자립(준비)을 위한 기술습득, 자격취득 장학금 지원이 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외과 강영준 교수가 최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제39회 유럽종양외과학회(ESSO, European Society of Surgical Oncology)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포스터상(Best Poster)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영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외과)는 유방암 수술에 있어 전이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불필요한 2차 수술 및 검사를 줄여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미국종양외과연구자학회(ACOSOG,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Oncology Group)의 진료 권고안에 따르면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감시 림프절 전이가 3개 미만인 경우 기존에 시행했던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겨드랑이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생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술 중 시행하는 ‘동결절편 검사’ 또한 줄일 수 있다. 이번에 강영준 교수가 발표한 ‘유방암 림프절 전이 예측 노모그램’은 수술 전 시행하는 영상 검사로 3개 이상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를 예측하는 노모그램을 만들고 이전보다 발전시켰다. 먼저 수술 전 겨드랑이 초음파 검사와 PET-CT(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의 법인화 움직임에 4개 전문과의사회가 다른 길을 갈수도 있다며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4개과 의사회는 대개협이 전문과의사회의 정책조율보다는 대동소이한 대한의사회연합회 단체의 발족을 앞장서 개원의 단체의 분열을 초래한다는 입장이다. A의사회 회장은 “신경외과의사회 회장이 대개협 회칙 11조3항에 근거하여 당연직부회장임에도 불구하고 대개협 선출직 감사를 겸임하는 초유의 모순을 방치하는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대개협 회칙를 준수하지 않는 편파적 회무에 대하여 묵과할 수 없어 다른 길을 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A의사회 회장은 “▲정형외과의사회는 대개협 파견이사 사퇴 및 대개협 결별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고, ▲가정의학과의사회도 다음주 월요일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저녁 대한의사협회와 각과개원의사회는 만복림에서 ‘의료 현안 논의를 위한 의협 각과개원의사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대개협의 법인화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지난 10일에는 대개협 김동석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각과개원의사회 각임의단체가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