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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심비코트 터부헬러 160/4.5µg(성분명: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와심비코트 라피헬러 80/2.25µg(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가 국내에서 항염증 증상 완화 적응증을 획득했다고12일 밝혔다. 심비코트는 기존에 천식 증상완화요법을 포함한 유지요법(Maintenancetherapy)에만 사용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예방과 증상완화 및 악화 위험 감소를포함한 천식 전단계에서 항염증 증상 완화제로 사용 가능해졌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SYGMA(The SYmbicort Given as needed in Mild Asthma) 3상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다.경증 천식 환자에서 심비코트 터부헬러의증상 조절효과를 표준 치료와 비교한 연구다. 연구 결과, 심비코트 터부헬러필요 시 사용은속효성 베타2항진제(SABA)인 터부탈린(terbutaline) 대비 연간 중증 천식 악화의 빈도를 64% 낮춘 것(p<0.001)으로 나타났다.부데소니드 유지요법 대비 비열등성도 확인됐다. 또심비코트 터부헬러는항염증 증상 완화제로 사용 시부데소니드 유지요법 대비 흡입 스테로이드 노출량을 약 5분의 1감소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협회 대표단 및 국내 제약기업들과 함께 아일랜드, 독일 등을 방문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유럽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표단 등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아일랜드의 바이오 전문인력 교육기관인 NIBRT와 아일랜드 투자발전청, 세계 의약품전시회인 독일 CPhI 등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 NIBRT 협력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부문 인력난 ‘해소’ 기대 협회 원희목 회장을 비롯한 허경화 부회장, 이홍주 글로벌팀장 등과삼일제약 권태근 상무, 유한양행 박남진 상무, 일동제약 김명현이사, 종근당 이기수 본부장, 휴온스 오태영 본부장으로 구성된협회 대표단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NIBRT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는 보건산업진흥원 곽수진 책임연구원이 함께했다. 아일랜드NIBRT와의 이번 미팅은 지난 9월 협회와 체결한MOU 후속조치로, 전문인력 교육 등의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부문의 전문인력확보방안 등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다. 킬리안 오드리스콜 NIBRT 이사는 NIBRT의 강점에 대해 △해당 기업 요청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 △실제 설비를 운영해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제 6회 난임 가족의 날’ 행사에서 난임 인식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국회보건복지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난임 가족의 날 행사는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류희근 원장, 난임가족과 난임 극복 임출산 가정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세연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남인순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신용현 국회의원등은 축사를 전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 난임치료 의료진 대상 전문 의학정보 제공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난임은 전 세계 공공 보건 정책의 주요 이슈다.국내에서는2016년 기준 약 22만1000명이 난임으로 고통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진단부터 치료까지 여성들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부담이 크다. 따라서 치료 성공률 개선은 물론 환자의정서적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Javad Alam제너럴매니저는 “난임은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적극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앞으로도 난임에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스테판 월터)은 제29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구본권 교수(서울의대 내과학, 순환기내과),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조성권 연구교수(성균관의대 약리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이주호 진료교수(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수) 18시 JW메리어트 동대문 서울호텔에서 진행된다. 제29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내과학 구본권 교수는 '관상동맥 분지병변' 평가 및 치료,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영상·생리학적 평가,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및 임상 응용 분야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왔다.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임상약리학 조성권 연구교수는 요산 수치에 따른 사망률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대규모 코호트 추적 관찰 연구를 진행, 발표했다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 이주호 진료교수는 뇌교모세포종의 원인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기원 세포를 직접적인 분자유전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 발표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2019 미국 류마티스 연례 학술대회(2019ACR/ARP Annual Meeting)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DWP212525’의연구결과를 최초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자는T세포 및B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된 것으로 확인됐다.류마티스 관절염이대표적이다.DWP212525는 면역세포(T세포와B세포등)활성화에 관여하는 JAK3(Janus Kinase 3)와TFK(TEC family kinase)를 억제하도록 고안된 경구용 제제다.두 가지를표적으로 하는세계최초혁신신약(First in Class)으로 기대 받는다. DWP212525는 세포 실험에서 JAK3와 TFK활성 억제 효능을 보였다.마우스(실험쥐) 실험에서는희귀성 자가면역 피부질환인 천포창(Pemphigus)에서 우수한 개선율 및 질환 유발인자 저해 효과를 나타냈다.이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50분의 1용량으로 뼈 손상을 예방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DWP212525는2020년말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천포창,류마티스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등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대안을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11월 20일 낮 12시 30분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췌장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윤재훈 교수가 ‘췌장암의 치료’, 영상의학과 강보경 교수가 ‘췌장암의 영상진단’, 외과 이경근 교수가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췌장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단과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췌장암 질환을 예방하고자 매년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진행하는 ‘췌장암의 날’ 캠페인의 일환이다. 강좌는 췌장암 환우 및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아즈파 자파)은 미국국제비만학회 ‘ObesityWeek 2019’에서‘ACTION IO’ 하위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ACTION IO는 비만치료에 대한 인식과 장벽을 확인하는 최대규모연구다. 하위분석결과에 따르면, 비만치료 성공률을 높이기위해선 질병을 진단(diagnosing)하고, 논의(discussing)하며, 방향(direction)을설정하는 ‘3D’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량 달성률은 비만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42%,그렇지않은 경우35%였다.또 의료진과 논의한 비만인58%, 그렇지 않은 비만인53%로확인됐다. 후속진료(direction)를 예약한 비만인(25%)은 그렇지 않은 경우(21%)보다 높았다. 강재헌 교수(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는 “비만은 다른 만성 질환과 같이 진단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며지속적인 관리와 방향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며"이 중 어떤 단계도건너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의료진들은 비만인들이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며"3D방법은 보다 많은 비만인들의 체중 감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심장내과 위진 교수, 연세대 약대 장민정 교수 연구팀이 ECMO(에크모, 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 중에 진통진정 목적으로 수펜타닐을 투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의 시간대별 혈중 농도, 환자 및 ECMO 관련 변수들을 분석했다. 이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단 약동학적 모델(Population pharmacokinetics model)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ECMO 적용 시 수펜타닐의 투여 권고안을 마련해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급성심근경색 등 심각한 심장성쇼크로 인해 ECMO를 적용한 성인 심장중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5세였고 ECMO는 환자당 평균 138시간 동안 유지됐다. 환자들은 모두 기대한 진통진정수준에 도달했다. 연구 결과, 적절한 진통진정 효과를 위한 수펜타닐의 목표 혈중농도 범위를 0.3–0.6 ㎍L-1 로 설정했을 때 ECMO 적용 환자들에게 적절한 수펜타닐 용량은 17.5 ㎍h-1로 제시됐다. 또한 환자의 체온과 총혈장단백 농도가 ECMO 적용 환자에서 수펜타닐의 혈중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이 밝혀졌다. 환자의 체온 또는 총혈장단백 농도가 낮을수록 혈중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 전 영역에서 100점 만점의 성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는 공공성부문(△제출 자료의 충분성, 구조부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참여율) 과정부문(간호 인력 처우 개선 지원 정도, △간호 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 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 기준 준수율) 및 신고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울산대학교병원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이번 평가로 울산대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이 우수한 간호 인력과 훌륭한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아 기쁘다"며, “환자들에게는 쾌적한 입원환경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들에게는 근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각 병원에 지급했으며, 인센티브는 간호 인력의 처우개선 및 환경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간호간병통합병동을 2016년 첫 시행 후 매년 확대하여 현재는 총 6병동 289병상을 운영 중이며 타 병원에 비해 서비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가 최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19)에서 제 2회 대한면역학회-제넥신 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면역학회는 1974년에 설립돼 면역학에 관한 학술적 연구, 면역질환의 예방 및 치료 등을 통해 국민 보건향상과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천면역과 적응면역으로 양분되는 면역계를 하나의 기초학문으로서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연구 · 발전시켜 면역과 관련된 다양한 인체의 질병을 임상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완욱 교수는 시스템 생물학적 기법을 학계 최초로 류마티스 관절염 연구에 도입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질병원인물질로서 ‘태반성장인자’, ‘NFAT5’, ‘LSP1’과 같은 새로운 인자들을 찾아내어 부작용 없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난치성 면역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핵심 치료법 개발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러한 ‘자가면역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들을 지난 20여 년간 Nature Immunology를 비롯해 Nature Review Rheuma
GSK (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게포티다신(gepotidacin)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게포티다신은 트리아자아세나프틸렌 세균성 국소이성화효소 억제제다. 새로운 계열의 최초 항생제다.3상에서는단순 요로감염(uUTI,급성 방광염)환자 및 비뇨생식기 임질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이 평가된다.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두 가지 세균 감염을항생제 내성의 위협으로 지정했다. 첫 번째 연구(EAGLE-1)는 성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임질 환자 약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게포티다신과 2제 요법(세프트리악손+아지트로마이신)의 효능이 비교분석된다.두 번째 연구(EAGLE-2)는 단순 요로감염 환자 약1200명이 참여한다. 1차 치료제(니트로푸란토인)가대조약으로 사용된다. 두 연구의 첫 결과는2021년 말 발표될 전망이다. 게포티다신은 2상에서비뇨생식기 임질과 급성 세균성 피부 및 피부연조직 감염(ABSSSI)치료에서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GSK는게포티다신 개발에미국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국방위협진압국(DTRA)과협력했다. GSK 최고과학책임자및 R&D 부문 사장인 Hal Barron박사는 “특유의 작용 기전을 고려, 게포티다신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11월 11일 오후 2시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웰스바이오(주)(공동대표 이근형)와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조인호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이근형 웰스바이오(주) 공동대표, 이민전 개발부 이사, 김명규 개발부 부장,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성능 평가, 임상 연구를 위해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관련 아이디어 공유 ▶신규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제품 개발 및 성능 평가 ▶기존 제품의 대체품 개발 및 검사실 자체 개발 검사의 상용화 ▶자문단 운영 등 전문 연구 인력의 지원 및 교류 ▶관련 장비 및 시설 공동 활동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 개원으로 의료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면서 “이번 웰스바이오(주)와 업무 협약을 통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가정의학과 원장원·김선영 교수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 연구자료 분석을 토대로 신체의 노쇠(허약)를 개인이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설문지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신체노쇠의 판단기준인 탈진, 보행속도 저하, 체중·근력·활동량 감소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보행속도, 악력, 1주간의 신체활동, 에너지량을 측정·조사해야만 했다. 그러나 개발된 설문지를 통해 이러한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항목당 1점씩 부여, 3점 이상이면 노쇠를 의심할 수 있다. 본 설문지의 노쇠진단 민감도는 81.7%, 특이도는 82.5%다. 원장원 교수는 “영국의 사례를 보면, 노쇠는 정신문제(치매), 암과 더불어 가장 위협적인 질환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1차 의료기관에서부터 노인의 노쇠여부를 평가하고 있다”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노쇠’가 노인의 건강과 기능 유지를 위해 중요한 지표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지에 대한 타당도 연구결과는 11월, 노인의학 분야 상위 국제 학술지인 JAMDA에 발표됐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본원 안과 조경진 교수팀(제1저자 : 이문형 전공의, 책임저자 : 조경진)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광학술상은 세광의료재단이 제정하여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안과 질환 중 백내장 분야에서 연구성과나 교육 목적이 뛰어난 영상 출품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상 수상작인 ‘소형 세극등카메라를 이용한 오지 및 해외 백내장 환자 진단시스템 개발’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휴대용 카메라와 세극등 광원을 결합한 ‘소형 세극등카메라’를 만들어 백내장 환자들의 진단에 활용했다는 내용이다. 현재 진료실 밖에서는 안과 환자의 진료를 위해 휴대용 세극등현미경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영상으로 저장하거나 실시간 모니터로 관찰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조 교수팀은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운 ‘휴대용 세극등카메라’를 직접 제작해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떠났다. 환자들의 외안부 및 수정체 사진을 촬영하거나 영상을 저장한 후 안과질환을 진단했다. 또한 휴대용 세극등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선교사(현지 의사)의 도움을 받아 백내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오는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명지 슬관절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정형외과와 스포츠의학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슬관절 분야에서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술기를 중심으로 정확한 술기의 적용, 성공적인 수술에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할 예정이다. 모두 28개의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될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Knee joint preservation surgery’라는 개념으로 그 동안 인공관절치환술 이외에 자기 관절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개별적 수술을 하나의 큰 개념으로 통합해가는 내용을 다루고 이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이 분야의 통합적인 개념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Tokyo medical and Dental College의 Hideyuki Koga 교수를 초청, ‘Knee joint preservation surgery: minimum correction with centralization’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심포지엄은 모두 7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세션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세계 최초로 음성으로 간호기록을 작성하는 인공지능 기반 간호전자의무기록(Voice Electronic Nursing Record)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연구소(소장 이비인후과 김병국 교수)는 지난 11일 열린 Voice Lab for EHR 현판식에서 병원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동하는 음성인식 간호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을 공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은평성모병원이 이번에 공개한 Voice ENR은 은평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과 인공지능 스타트업 (주)퍼즐에이아이가 지난 2년간 공동 개발해 의료현장에 실제 적용한 것으로 음성 인식률이나 사용자 편의성면에서 세계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간호기록은 간호사가 환자 간호 후 스테이션에서 일괄 입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기록 입력을 위한 시간이 늘어나 간호사들의 업무가 과중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기록 입력이 누락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은평성모병원의 Voice ENR은 간호사들이 병실에서 간호나 처치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음성으로 기록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간호사들이 기록 업무에 쏟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려우며, 다른 암에 비해 전이가 잘돼 치료가 쉽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며, 과거에 비해 췌장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치료 후 생존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년 11월 췌장암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이란?(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세계 췌장암의 달(11월)’을 맞이해 오는 11월 19일(화) 오후 2시 지하 1층 1,2회의실에서 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의 올바른 이해와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암의 진단’에 대해 소화기내과 이준섭 교수가,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에 간담췌외과 백광열 교수가, ▲‘췌장암 항암치료’에 대해 혈액종양내과 이희연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그동안 진료지침이 따로 없어 처방과 검사, 치료방법이 들쑥날쑥 했던 불면증 환자들의 1차 치료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집 근처 병·의원인 1차 의료기관에서도 균일한 지침으로 불면증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1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불면증의 치료와 관련된 15가지 핵심 질문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근거 중심의 진료지침을 제시한 ‘한국판 불면증 임상진료지침’을 제작했다. 책임연구자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가 맡았다. 불면증은 전체 인구에서 30~48%정도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으로, 일주일에 3회 이상 불면증을 경험하는 사람도 전체의 16~21%에 달한다. 하지만 불면증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료기관과 전문 과목, 의료진에 따라 환자에게 시행하는 검사나 약물의 종류, 수면제 사용에 대한 지침 등이 매우 다르며 이에 따라 치료의 만족도도 매우 달랐다. 이번 한국판 불면증 임상진료지침은 불면증의 증상에 따른 진단 및 치료 프로세스를 정리했으며, 다양한 수면장애의 종류와 검사 방법 및 수면제의 종류와 복용 시점까지 제안했는데 이는 기존 외국 불면증 진료지침들과 차별화 되는 지점이다. 특히 일반인을 위한 불면증 교육
경북대학교병원은 “본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가 지난 9일 2019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JCN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JCN, IF 2.796)의 발전을 위해 저명 국제 학술지에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JCN 논문을 인용한 회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2013년과 2017년에 JCN 논문상도 수상하여 이 잡지의 역량을 한층 드높인 바 있다. 현재 뇌전증 및 편두통환자의 우울 및 불안증과 그와 동반되는 사회심리학적인 문제를 연구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