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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학교 암병원은 "오는 11월 10일(일) 오전 8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갑상선암·유방암’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서울대병원 갑상선·구강·두경부암센터, 유방센터 교수가 다수 참여한다.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크게 갑상선암, 유방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 결절의 위험도 평가(영상의학과 김여군 교수) △중간형 미세침흡인병리와 분자유전학적 검사(병리과 배정모 교수) △ 저위험군 미세갑상선유두암의 치료(내분비대사내과 박영주 교수)가 진행된다. 세션 마지막에 △병·의원 간 진료협력 파트너십 소개 시간도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유방암이다. 구체적으로 △유방암의 치료 여정 및 수술 트렌드(외과 이한별 교수) △유방암의 영상 진단(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 △유방암의 항암 치료와 호르몬 치료(종양내과 이대원 교수)로 구성됐다. 서경석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대병원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갑상
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종희 교수가 지난달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제35대 회장에 뽑혔다. 임기는 2021년 1년이다.”라고 24일 전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 1980년 창립돼 수많은 학술대회와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신임 신종희 회장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자학회인 대한임상미생물학회에서 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진균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를 거뒀다. 신종희 회장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임기 내 열릴 2021년 춘계심포지엄과 LMCE 2021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4일 금융위원회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의 입장을 변경한 것에 대해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의 정보취득 간소화를 위한 악법”이라며, 법안 저지를 위해 투쟁까지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성명서> 24일 금융위원회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 2건에 대해 기존 ‘신중검토’에서 ‘동의’로 입장을 변경했다.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고용진·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것으로, 환자의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의료기관이 진료내역 등을 전산으로 직접 보험사에 보내도록 하자는 게 요지다. 올해 상반기 6개월간 보험업계의 실손보험 손해액은 5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솟는 실손의료보험 손해율로 생명보험사들이 신음하고 있으며 그 손해율이 100~130%에 달하여 사실상 100원을 팔면 30원을 손해보고 있다는 보고도 있었다. 중소형 생보사 5곳은 실손보험 판매를 아예 중단하기까지 했다. 그런데도 보험업계는 공식적으로 소비자가 더 쉽게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천명하고 있다. 앞뒤가 맞지가 않는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하은진 교수가 24일 1988년부터 2012년까지 간접문합법 수술을 받은 모야모야병 환아 629명의 장기추적 임상결과, 간접문합술을 받은 모야모야병 환아의 뇌졸중 위험이 낮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 모야모야병 임상연구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간접문합술의 뇌졸중 예방 효과를 입증한 점을 인정받아 미국심장학회 자매지인 ‘뇌졸중(Stroke)’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수술 받은 환자 95%는 수술 후 신경기능에 큰 호전을 보였다. 수술 후 뇌졸중 발생건수도 뇌경색 17건(2.7%), 뇌출혈 3건(0.47%)으로 적었다. 단순한 단기 관찰이 아니라 평균 12년, 최대 29년의 장기추적 결과인 만큼,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것이다. 수술의 장기적인 뇌졸중 예방효과는 다른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술 받은 환자의 ‘뇌경색 없는 10년 생존율’은 99.2%, ‘뇌출혈 없는 10년 생존율’은 99.8%였다. 수술 후 연간 뇌경색, 뇌출혈 발생 위험률도 각각 0.08%, 0.04%로 매우 낮았다. 연구를 이끈 김승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접문합법 수술이 장기적으로 뇌졸중 예방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입증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1,500회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5일 16시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출동 1500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고정배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 최경선 (주)헬리코리아 사장, 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닥터헬기 실적·경과보고, 항공의료의 미래에 대한 소개, 닥터헬기 및 헬리패드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항공의료팀장 김오현 교수(응급의학과)는 “닥터헬기 운영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원도청과 원주시청 그리고 이·착륙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많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환자 생명을 위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닥터헬기가 1,500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감사함을 전하고 닥터헬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닥터헬기는 지난 9월 24일 운항 1,500회를 달성했다. 1,500번째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약물 중독으로 인해 정선 소재 병원을 찾았다. 해당 병원에서는 환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019년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교육부가 주관한다.한 해 동안 교육기부에 참여한 기업·공공기관·단체·대학·개인 등을 위한 시상식이다.올해는 지난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공로로지난 2016년과 2017년시상식에 올랐다.올해는 융합인재교육(STEAM) 기반 기업가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고 교육대상을 저소득층으로 확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3회수상에 따라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다양한 교육기부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국내외 장학사업, 고촌이종근기념관 운영, 학술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무상기숙사를 제공하는 등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오는 30일 서울 세종호텔에서‘제3차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 기관, 정부 정책 관계자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 보건의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 로드맵과 적절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자 진행해 왔다. 이번 제3차 포럼은‘보건의료 환경변화의 효과적 적응과 혁신을 위한 한의학 교육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한의학 교육현황 소개와 세계 의과 교육편승을 위한 전략 ▶한의 인력 수급의 적정성 및 전문성 확보 방안 ▶기초-임상 연계, 의료기기 활용 등 한의학 교육 발전 계획 ▶한의약 진료 표준화를 위한 교육 개선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대한한의사협회 송미덕 학술부회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인창식 인증기준개발 위원, 대한한의영상학회 송범용 회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노혜린 교수가 참석한다. 패널 토론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신상우 원장이 좌장으로, 교육부 구영실 대학학사제도과장,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현대 선임연구위원, 대한한의사협회 송호섭 학술이사, 대한한의사전공의협의회 이수환 회장, ㈜씨와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2019 유럽소화기학회(UEG week)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DWP14012’(일반명:Fexuprazan)의임상 데이터를포스터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DWP 14012는가역적 억제 기전을 가진 위산펌프길항제다.역류성식도염(GERD)에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s) 계열차세대 약물이다. 행사에서는건강한 한국, 코카시안(백인), 일본 성인을 대상으로한 1상 데이터가 발표됐다.이에 따르면,위약대조, 단회 및 반복 투어 시험을통해 혈중농도 및 위내 위산분비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약동학적 특성 및 약력학적 특성에서는 인종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웅제약은 지난 7월, 미국식품의약국(FDA)과Pre-IND 미팅(신약허가사전미팅)을 가졌다. 이번 연구 데이터를IND(임상신청) 과정에서 활용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대상으로3상 임상이 진행 중이다. 여러 산 분비 관련 적응증 획득을 위한 추가 임상시험도 실시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국내 3상 임상을연내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총력을 다하겠다”며 “글로벌시장에서DWP14012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이 24일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서비스혁신 부문에서 보건복지분야 공공기관장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하며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한다. 서비스혁신 부문은 서비스 경영을 위한 전략·비전 공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마련 및 고객친화형 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우수한 경영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에게 수여한다. 심평원은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지원하고 국민 건강의 질 향상 등 임직원 모두 국민 서비스를 위해 고민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5년 강원도 원주시로 이전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며 장애인축제, 나눔문화 확산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고객만족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승탱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정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때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이라며 “앞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박천욱 교수가 10월 2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제71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총회에서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대한피부과학회는 1945년에 설립돼 국민 피부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학술단체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피부 분야 학회로 꼽힌다. 박천욱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통해 학술연구를 활성화 및 국제화시켜 학회 발전에 힘쓸 예정”이라며 “전공의 교육의 표준화 기틀을 만들고 회원 의견의 빠른 수용과 피드백을 제공해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학회 운영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는 민주적, 합리적 회무 ▲개혁 성향 의견을 회무에 반영해 역동적인 학회 발전 도모를 학회 운영 기조로 밝혔다. 한편 박천욱 신임 회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아토피피부염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과장을 맡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LMCE 2019 국제학술대회 및 제 60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1980년에 설립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배출해왔다. 체계적인 수련과정을 거친 1000명 이상의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학 전문학회이며, 매년 수 십개국의 외국 학자들이 찾는 국제학회인 LMCE와 봄, 여름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SCIE 국제학술지인 ALM을 출판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단검사의학 : 환자에 대한 혁신의 가교’라는 슬로건으로 31개국에서 1761명이 참가했으며,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인 김용구 교수가 올해의 학술상(Academic Award)을 수상했다. 올해의 학술상은 5년간 논문의 수와 인용지수를 종합해 연구업적을 평가해 수상을 하며, 1년 중 1명의 연구자에게 수여하며, 평생 1회만 수상이 가능하다. 김용구 교수는 세포의 노화 기전 및 백혈병의 발병기전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는 진단혈액 분야의 권위자로, 198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1991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 후 1998년 박사학위를 취득했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최충혁 교수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3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64차 정기총회’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 01일부터 1년간이다. 최충혁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님과 회원님들과 교류하고 협력해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고, 그 위상을 높이고자 5가지 중점사업을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늘 애정어린 조언과 성원, 그리고 동료 및 후배 회원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충혁 교수는 1986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 Barnes-Jewish Hospital에서 연수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대외협력실장(2011~2013), 한양대학교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2015~2016)를 역임했다. 대한슬관절학회 최우수 논문상(2007, 2009), APOA 2007 SEOUL Award상(2007), 대한슬관절학회 우수 논문상(2009)
체내 과도한 사이토카인 생성은 문제를 일으킨다. 류마티스 관절염및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된다. 생물학적 제제는 이들 자가면역질환에서 치료경과 향상을 불러왔다.다만 면역원성에 따른 이차적 약효 소실 등 과제도 남겼다. 또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보다 편하고 안전한 약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세계 최초 경구용 JAK 억제제 ‘젤잔즈’,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서 대안 제시 화이자의 젤잔즈(성분명:토파시티닙)는 이런 과제를 풀어낸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조절하는 JAK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하도록 고안된 경구용약물이다. 주로 JAK3 및JAK1 관련 신호전달을 조절해 여러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생성을 감소시킨다. 약효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서 확인됐다.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에 모두 효능이 검증됐다. 2012년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허가됐고, 국내에서는 2014년 도입됐다. 건강보험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에서 젤잔즈 치료를 보장하고 있다. ◇ORAL Solo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효능 입증···9.5년데이터는 안전성 지표 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은 24일 서울대병원 회의실에서 공단 이사장, 서울대병원 병원장, 공단 급여상임이사, 일산병원 병원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서울대병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는 분야는 △ 원가자료 수집 및 분석 △ 병원 임상‧원가정보 및 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공동연구 △ 합리적 수가 및 보건의료정책 결정을 위한 정보 공유‧인력교류 등으로 양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의료기관 원가자료에 근거한 합리적 수가설정을 위해 적정진료를 수행하는 대표성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원가패널 의료기관(105개, 2019년 9월 기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대학교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9월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성 강화와 함께 의뢰회송 중심 병원, 중증질환자 집중 진료 병원 등 4차 종합병원으로의 도약 등 새로운 진료모델 정립을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원가자료 분석을 통해 적정 수준의 수가보상 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이를 검토할 협의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4일 계좌 자동이체 외 지역 건강보험료를 신용카드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경우에도 보험료를 200원 감액한다고 밝혔다. 4대 사회보험료 징수통합 이후 자동이체 유형이 다양화됐지만 그동안 국민건강보험법은 계좌 자동이체만 감액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는 건강보험료 감액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공단은 지난 4월 23일 동일한 납부방식 간 형평성을 고려, 국민건강보험법 제75조를 신용카드 자동이체도 감액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한 바 있다. 법령 개정 따라 2019년 10월 지역 건강보험료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면 11월 보험료에서 200원 처음 감액되고 매월 200원씩 계좌 자동이체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 2019년 8월 보험료 기준 건강보험료 자동이체 450만세대(자동이체신청률 59%) 중 신용카드로 자동이체 하는 57만 세대에 연간 약 13억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이 예상된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는 공단 대표전화(1577-1000), 홈페이지(www.nhis.or.kr),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 M건강보험(모바일앱),건강보험공단 지사, 신용카드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건보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이영현)은 23일 인터불고 호텔(대구시 만촌동 소재)에서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 등 의료 단체와 제2회 현장중심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 의료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간에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 의료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대구·경북지역의 보건학적 주요 현안(경북대 김종연 교수) △현장에서 느끼는 심사결과(대구시치과의사회 조진호 보험이사) △현장에서 바라본 지표연동자율개선제(경북의사회 전대진 보험이사) △한의요양기관과 급여기준(대구시한의사회 백선재 보험이사) △요양급여 등재절차(심사평가원 대구지원 김송향 심사평가부장)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현장중심 상생발전 포럼은 지난해 의사회를 중심으로 이뤄졌고 올해는 치과의사회·한의사회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그간 대구지원은 의약단체별 보험이사 중심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직역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고, SMS를 통해 요양기관장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현 대구지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료계의 의견을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대구지원은 의료계와 적극적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10월 31일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선정을 기념해, 한양대학교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바이오의료의 비전’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및 성공적인 연구사업과 선진적 의사과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위해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20분부터 진행되는 1부에서는 미국 내 다양한 MD/Ph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브라운의대 교수들을 초청해, 질병 치료를 위해 실험실 연구와 임상 연구를 병행하며 혁신적인 의사과학자들을 배출하고 있는 미국의 다양한 의과학 연구 경험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브라운의대 의료부총장으로 재임 중인 잭 에이 엘리아스(Jack A. Elias)는 ‘의사과학자로 가는 길 : 의학의 MD/PhD 트랙’에 대해, 한양의대 동문이자 브라운의대 재직 중인 이춘근 교수는 ‘키티나제: 폐섬유증에서 새로운 역할을 하는 오래된 분자’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2부에서는 이번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간 협업 연구를 위해 설립된 한양대학교
인하대병원은 "본원 심유식 교수(신경외과)가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 받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공로상을 지난 22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인하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병원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장기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료진을 격려하고 생명 나눔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심 교수는 뇌사자 관리와 보호자와의 관계 유지를 통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 전달 및 기증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유식 교수(신경외과)는 “2019년 8월말 기준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가 약 40,000명에 달하고 이에 비해 장기 기증자는 약 2,800명으로 대기자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의료진으로서 의료현장에서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하대병원은 2012년 10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기증 활성화 프로그램(Donation Improvement Program)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가 감염을 일으키는 혈청형 연구로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재현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19&KSLM 60th Annual Meeting)서 혈액배양에서 나온 연쇄상구균의 혈청학적 분석(Serotype Prevalence and Amtimicrobial Resistance Rates of Streptococcus agalactiae from Blood Cultures in Two Tertiary-care Hospitals: Interim Analysis)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택수 교수와 공동연구로, 2016년부터 3년간 혈액배양으로부터 분리된 111주의 S. agalactiae를 대상으로 혈청학적 분석을 시행한 것으로, 기존에 알려진 바와 다른 혈청학적 분포를 보인다는 것을 중간보고 형태로 보고했다. S. agalactiae는 신생아 뇌수막염과 패혈증의 주요 원인균으로 병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고령환자나 면역저하환자에게 혈류 감염이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군 복무 중 예방접종 이력과 입대 전 예방접종 이력을 서로 공유하는 내용으로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을 개정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당일 밝혔다. 예방접종 이력공유를 통해 군 복무 중 예방접종 시 불필요한 중복 접종을 최소화하고 국가 예방접종 이력 통합관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자신의 군 복무 중 예방접종이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과 국방부의 국군의무사령부의 군보건의료시스템을 연계시킴으로써, 매년 20만~ 50만 명의 성인 예방 접종력을 확보하여, 군 복무기간뿐만 아니라 전역 후에 이르기까지 중복접종을 방지하고 불완전 접종에 대한 추가접종 안내 등 성인 예방접종 이력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총 7종 의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면서 군 장병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관리에 힘써 왔다. 이 중 A형간염, 수막구균,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인플루엔자는 전 장병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중증도가 높아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사망에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