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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글로벌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를 개소하며, 글로벌 치과의료기기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실증지원을 시작한다. ‘연세 글로벌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지난 4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은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진입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병원 플랫폼 기반의 실증지원 체계 구축과 제품 실증화를 골자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선정된 분야는 치과 진단·치료기기, 첨단소재 등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로 치주과 정의원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사업을 총괄하며, 5년간 32억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혁신적인 치과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실제 의료현장에서 실증하고 시범보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별 소속병원의 임상 인프라를 활용해 치과용 의료기기의 전주기적 실증평가를 강화하고, 혁신성이 높은 의료기기의 우수 성과를 조기에 달성해 신속하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세 글로벌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중앙보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폐암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폐암 발생과 연관된 주요 인자들이 밝혀졌다. 아주대병원은 호흡기내과 박주헌 교수팀(박지은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 맥거번 의과대학 이은영 교수, 분당차병원 김은경 교수,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데이브 싱 교수)이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코호트 자료에서 2015~2020년까지 5년 동안 40세 이상 처음 흡입기 처방을 받은 COPD 환자 6만3442명을 대상으로 폐암 발생 연관 인자들을 분석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흡입기 처방은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지속성 베타2 작용제 복합 처방 3만9588명(62.4%) ▲흡입형 스테로이드·지속성 베타2 작용제 복합 처방 2만2718명(35.8%) ▲지속성 베타2 작용제 처방 1136명(1.8%) 등이었다. 대상자를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COPD에서 폐암 발생과 연관된 위험 인자는 ▲간질성 폐질환 ▲높은 동반질환 지수 ▲2회 이상 잦은 입원력 ▲고령 및 남성 등으로 분석됐다. 또, 다변량 분석에서 흡입기 처방과 폐암 발생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박주헌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시간 관련 편향과 관련된 오류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새롭게 흡입제가
한림대의료원이 ‘2024 한림대의료원 Clinical Data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 주최한 ‘제2회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11월 27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됐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의료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한림대의료원의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에서 개방한 일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분석 결과와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총 16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결과보고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멀티모달 데이터 기반의 뇌졸중 초기치료·처치 환자의 예후 예측’ 프로젝트를 제출한 ‘Three Coidiot’(한림대학교 의학과 김성준·김정원·허준혁 학생)팀이 수상했다. Three Coidiot팀은 과거 병력과 진단검사 결과를 포함한 멀티모달 데이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 의료분야 전문가들이 화순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내 연구수행 기관의 역량 강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지역 바이오산업과 함께하는 병원, 세계 100대 암 전문병원을 향해’를 주제로 2024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HBMW2024, Hwasun BioMedical Workshop)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열린 워크숍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병원 내 ‘연구의 날’로 시작해 지·산·학·병·연을 잇는 축제이자,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할 수 있는 화순백신특구의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HBMW2024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우수연구자상 및 강연 세션에서는 2024년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한 소화기내과 주영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주 교수는 암분자 진단 마커, 치료 표적 발굴 등 종양 연구개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연구성과와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번째 대학원 세션은 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대전을지대병원에서 우수한 QI활동을 거둔 8개 팀에 대한 시상식 등이 이뤄졌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22회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QI페스티벌’은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시스템 또는 프로세스를 개선하거나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일련의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로, 총 26편의 QI활동 중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팀의 구연발표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생성형 AI와 텍스트마이닝을 활용한 SNS 온라인 리뷰 모니터링 서비스‘를 주제로 활동한 통합전산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특수간호팀의 ’병원생활안내 동영상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증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응급실의 ‘정확한 환자확인을 위한 PDA 수행률 향상과 환자안전사고 발생률 감소’와 재활치료실의 ‘병동 휠체어와 재활기구의 QR코드 활용을 통한 환자교육 개선 활동’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병동 TFT팀의 ‘일반 병동 간호사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한 간호사 업무 만족도 향상’을 비롯해 ▲의료정보팀의 ‘진단검사결과 및 약물치료기록 누락예방으로 진단명(AKI, Hypo natremia, Kalemia)의
국립중앙의료원이 ‘지역완결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시·도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4일 ‘2024년 중앙-시·도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시·도 관계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시·도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과 한지아 의원이 후원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필수의료의 지역적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발제와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관련 각계 전문가들의 의제 발굴 및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실현을 위한 의료개혁에 국가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이 중앙과 지역의 정책적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진용 교수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 KoreAnesthesia 2024(종합학술대회)에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차기 평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정진용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정기 평의원회를 통해 차기 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향후 2026년 1월부터 2년간의 임기 동안 마취통증의학에 관한 전공의 교육과 수도권 및 지방의료의 적절한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진용 교수는 “차기 평의원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부터 잘 준비해 학회와 평의원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공지능 기반 관상동맥 중재시술 효과가 세계 최초로 입증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안정민 교수팀이 인공지능이 분석한 최적의 스텐트 크기를 기반으로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행한 결과, 혈관 내부를 직접 들여다보는 고해상도 영상기구를 이용한 관상동맥 중재시술만큼 좁아졌던 혈관이 충분하게 확장돼 안전하게 치료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기존 고해상도 영상기구는 혈관 내부를 직접 들여다볼 수 있는 3차원 기반의 영상기구다. 병변을 가장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지만, 검사 비용이 수백만 원에 달하고 시술 시간이 길어져 실제 사용률이 낮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 고해상도 영상기구만큼 우수한 인공지능 기반의 심혈관 조영술 분석시스템이 개발된 것이다. 시술 중 심혈관 조영술 이미지가 분석시스템에 자동으로 업로드 되면, 다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환자의 혈관 내부 지름과 병변의 길이, 협착 정도 등을 즉각적으로 평가해 최적의 스텐트 크기를 계산해준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안정민 교수팀은 2022년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국내 13개 의료기관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심혈관 조영술을 이용한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 196명과 기존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주홍 회장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오상록) 주최의 ‘기업혁신성장 기술협력 심포지엄’에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KIST는 과학기술 자립을 통한 경제개발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기업혁신성장 기술협력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외부의 혁신 기업들과 기술 및 사업적으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KIST 국제협력관에서 지난주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주홍 회장은 ‘연구원 창업에서 코스닥 상장까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KIST 연구원 출신으로서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됐는지, 그리고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마지막으로 코스닥 상장 이후의 지속적인 성장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하대 레이저 물리학 박사 출신의 주홍 회장은 KIST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지난 2000년 창업에 도전했다. 처음 KIST에서 창업 승인을 받을 때는 파장대에 따라 특성이 다른 광통신용 부품을 검사하는 반도체 레이저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우연히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글로벌 처방 환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자들의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100만개의 스토리’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100만개의 스토리’ 사내행사는 전세계 다양한 제2형 염증질환을 겪고 있는 100만명 환자들의 이야기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미충족 수요 해소방안을 고찰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하고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임직원들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각각의 질환을 앓고 있는 가상의 환자 이야기를 접하고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며 통해 다양한 제2형 염증질환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의 영상을 보며 질환 미충족 수요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여전히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듀피젠트는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되며 제2형 염증 치료의 유효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기존 치료가 제한적이었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와 성소수자 에이즈예방센터 iSHAP에 총 1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HIV 감염인의 삶의 질 향상과 예방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HIV 감염인 지원 단체인 KNP+와 HIV/AIDS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iSHAP을 통해 국내 HIV/AIDS 감염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생활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손문수 대표는 “길리어드에서 지속적으로 KNP+를 비롯한 커뮤니티에 물품 지원을 넘어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환영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KNP+는 HIV 감염인들의 건강한 삶과 권리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HIV 감염인을 지원하고 HIV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 37회를 맞이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국내 HIV/A
JW중외제약은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은 두뇌 건강 기능성 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 하루 권장 섭취량 300㎎을 함유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및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Non-GMO) 대두에서 추출한 순도 70% 이상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해 안전성과 품질을 높였다. 이 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인증 제도인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도 등재됐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와 세포막의 주요 성분이다. 뇌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체내 함량이 감소하며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해 외부에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은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D 10㎍,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유해 산소로부터 보호하는 비타민E 11㎎도 포함했다. JW중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정기관(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과 영국왕립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BSI)가 동시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ANAB는 BSI와 같은 인증 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 기관이고,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인증서를 발행하는 인증 기관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301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와 임성환 BSI Korea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s, ABMS) ISO 37001 인증
지자체가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에게 원격협진을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지자체와 담당자를 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4일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의료취약지‧취약계층에게 지역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의사-의료인 간 원격협진’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 지자체(56개 시·군·구) 담당자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에 신규로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 공무원도 참석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우수 담당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 기관의 경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를 발굴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과 의료기관 참여 확대 노력이 우수한 6개 시·군·구 및 3개 시·도를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시·군·구로는 강원 양양군·횡성군 보건소, 충남 홍성군 보건소, 전북 남원시 보건소, 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약(생약)제제의 품질과 관련된 여러 개의 지표성분을 한꺼번에 정량할 수 있는 시험법을 신설하는 내용의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식약처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12월 2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에 포함된 과제로, 화학 의약품과 달리 여러 성분으로 구성된 한약(생약)제제에 대해 현행 지표성분별로 시험법을 각각 적용하는 방식에서 다수의 지표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해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고시가 개정되면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에 수재된 한약(생약)제제 중 207개 제품에 해당 시험법이 적용됨에 따라 제품별로 실시하는 시험법, 시험검사 시간 등이 크게 줄어든다. 그간 제약업계에서는 성분별로 분석해야 하는 한약(생약)제제 특성에 따라 제제의 품질관리에 소모되는 인력과 시간에 대한 부담을 받아왔으나, 향후 업계의 한약(생약)제제 품질시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한약(생약)제제에 대한 과학적·효율적 품질관리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행정예고 기간에 업계 등
명지병원이 협력 의료기관과 의료대란 속 상생방안 및 진료협력체계 등을 논의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4일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협력 의료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장기화된 의료대란 속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진료협력 체계를 강화 등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1부 세미나와 2부 간담회 및 리셉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김진구 병원장, 정태융 진료협력센터장과 20여개 협력 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감염내과 조동호 교수가 다제내성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호흡기내과 김샛별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의 법적 절차와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왕준 이사장은 ‘2025년 한국의료 어떻게 될 것인가? 의료대란 이후의 향방’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현재와 미래,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2부 간담회에서는 명지병원 의료진과 협력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 전원 시스템 및 진료협력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환자의 치료 연속성을 보장하고 효율적인 진료협력 체계를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토시오 타기구치, 본사: 일본 도치기현 오타와라시)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에 참가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대표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는 매년 RSNA에 참가해 영상 진단 분야에서 주목하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2022년, 2023년 때보다 더 넓어진 부스에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혁신 기술을 알렸다. 부스에는 올해를 대표할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CT, MR, 중재적시술(Angiography), 초음파, X-ray 등의 장비를 비롯해 AI 등의 IT 솔루션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최상위 CT 모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Aquilion ONE INSIGHT Edition)’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은 ‘더 쉽고 직관적인 첨단 이미지 구현’(Advanced imaging simplified)’이라는 특징을 가진 CT로, 캐논만의 독자적인 AI 기술과 혁신 기술을 두루 갖췄다
음식물이 소화기관의 앞부분에 쌓이면 발생하는 압력을 감지해, 삼키는 행동을 피에조 채널(PIEZO Channel) 단백질이 유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뇌과학과 김규형 교수 연구팀이 음식물이 소화기관 내에서 어떻게 이동하고 삼켜지는지 조절하는 새로운 원리를 밝혀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연구팀은 예쁜꼬마선충의 ‘인두-장 밸브’라는 소화기관에 주목했다. 이 밸브는 인두와 장을 연결하며 음식이 이동하는 길목을 조절하는데, 사람의 식도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피에조 채널이 이 밸브에서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예쁜꼬마선충이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장 앞부분에 쌓이게 된되는데, 이때 장이 팽창하면서 생기는 압력을 피에조 채널이 감지하고, 인두 피스톤 운동이라고 불리는 움직임을 통해 음식을 장 아래로 밀어내는 과정을 조절한다. 이로써 김규형 교수 연구팀은 소화기관에서의 음식물 축적에 의한 장 팽창이 섭식행동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특히 삼킴을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개체 내에서 분자적 수준으로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김규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몸의 내부 감각이 섭식과 관련된 생리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4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업계 ESG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ESG 사회 우수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CSV 프로젝트 상생성, 2023년 CSV 프로젝트 전파성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CSV∙ESG 포터상은 CSV이론의 창시자인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2014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국내 산업계의 CSV·ESG 확산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멀츠는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건강한 에스테틱 시장 구축에 앞장서고, 한국 사회에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사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지속가능한 에스테틱 산업의 발전을 이끌면서 궁극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멀츠가 이어온 ‘컨피던스 투 비(Confi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타이레놀의 대용량 패키지가 국내 출시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는 타이레놀정 500mg 110정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타이레놀정 500mg 110정은 약국에서 용법∙용량을 포함한 약사 복약 지도 하에 구매할 수 있다. 타이레놀정 500mg 110정은 국내 판매 중인 일반의약품 진통제 중 최대 용량으로, 100정 이상의 포장 단위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이다. 플라스틱 보틀에 담겨 대용량임에도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고, 10정(블리스터) 단위 제품을 여러 번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필수 가정상비약으로서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였다. 타이레놀정 500mg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진통제 성분 중 하나로, 오랜 기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 타이레놀정 500mg은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으며, 성인 기준 한 번에 1~2정씩 하루 최대 8정까지 복용 가능하다. 복용 즉시 녹기 시작해 15분만에 빠른 진통 효과를 보여 즉각적인 통증 완화가 필요한 두통, 발열, 생리통, 치통 등에 효과적이다. 타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