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3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희귀질환 치료제 ‘울토미리스주’에 대해 고농축 제형에 집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25년 2월 22일을 끝으로 저농도 ‘울토미리스주(성분명 라불리주맙)’의 공급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저농도 제품 울토미리스주가 아닌 고농축 제형인 울토미리스주100mg/mL로 치료를 받게 된다. 울토미리스주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 등 4가지 희귀질환 영역에서 활약해왔기에 고농축 제형을 통한 치료가 보편화되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편의를 안겨줄 예정이다. 울토미리스주가 국내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20년 5월로 당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에 대한 치료제로 첫 허가받았다. 알렉시온 합병 이후 2023년 2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돼왔으며, 같은 해 7월 기존 10mg/mL 제형의 10배나 고농축된 제품을 선보였다. 고농축 제품은 기존 제형의 유효성은 유지하면서도 부피가 줄어들어 정맥주사 주입시간을 약 60~70%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농축 제품 출시와 함께 발작성 야간 혈색소
충청북도 중독 관리 사업을 책임질 자문위원 6명이 선정됐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3일 충북 중독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 중독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촉식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사회복지학, 정신건강의학, 간호학, 상담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경진 센터장, 국립법무병원 중독진료과 성명제 과장, 꽃동네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손재환 교수, 주사랑병원 유용진 원장,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이종은 교수,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수미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충북 중독관리사업 자문위원단은 도내 4대중독(알코올·도박·마약·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예방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중독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방향 제시 등 적극적인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뇌파 인공지능을 통해 이명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법이 개발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 구윤서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서명환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명은 외부 소리가 없는 상황에서 귀에서 울리거나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고령화 질환 중 하나이다. 현재 이명 진단을 위해서는 주로 환자의 주관적인 보고에 의존하는 복잡한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펄스전 간격' 형태의 소리 자극에 대해 이명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서로 다른 청성유발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가설을 기반으로 소리 자극 및 대뇌 청각피질의 ‘청성유발반응’과 ‘자발뇌파’ 측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이명 유무를 예측하는 과정에서 청성유발반응과 자발뇌파의 어떠한 특징들이 진단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할 수 있는 해석 가능한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진단 모델은 90%의 정확도로 이명을 진단할 수 있었으며, 개인별 맞춤형 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의료대란 속에 의과 공중보건의의 응급실 파견으로 농어촌지역의 의료공백 사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행정명령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통해 한의과 공보의를 신속히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거듭되는 진료파업으로부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한의과 공보의에게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진료권을 부여하는 농어촌의료법 개정을 제안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취약지에 배치된 의과 공보의는 2015년 2239명에서 2023년 1434명으로 805명(36%) 감소했으며, 전국 1217개 보건지소 중 340개(28%)는 의과 공보의가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의과 공보의가 가뜩이나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가 의료대란에 따른 응급실 진료 파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약 235명의 의과 공보의와 군의관을 전국의 응급실에 파견한다는 긴급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권 침해와 불편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취약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즉각적인 한의과 공보의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
방역 당국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앞두고 신종감염병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9월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해외유입 미지의 감염병(Disease X) 대응 관계기관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지의 신종감염병 Disease X의 국내 유입·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해외 입국자의 대부분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 등 수도권역 국립검역소와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을 앞두고 실시하는 훈련으로, 연간 운항건수와 입국 여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유입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계획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을 오는 11월부터 확장 운영할 예정으로, 주기장이 ‘160개 → 220개’로 확대됨에 따라 여객이 지금보다 3000여만명이 늘어난 연간 1억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 질병관리청 유관부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감염병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수도권 지자체(서울, 인천, 경기, 강원) 및 의료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훈련으로 치러졌다. 먼저 훈련 참가자들은
소방학교에서 중증외상 환자 골든아워 확보를 위한 가상현실(VR) 실습 훈련이 본격화된다. 중앙소방학교는 구급 현장을 실감 나게 재현한 ‘중증외상 환자 대응 가상현실(VR)’ 기술을 추가로 개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메디컬 VR 기술’은 다양한 구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실제처럼 구현해 반복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메디컬 가상현실(VR) 기술은 ▲추락사고 ▲절단사고 ▲교통사고 등 중증 환자 3종을 다루는 실감형 구급 훈련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편, 중앙소방학교의 메디컬 가상현실(VR) 기술은 지난해부터 자체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연구 과정에서 교육훈련 적용에의 타당성과 방향성 등이 검토됐고, 그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효과성을 입증했다.
충북대병원이 대장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지역암센터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9월 대장암의 달을 기념해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과 대장암 바로 알기 전시를 진행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일주일 간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에서 ‘대장암 바로 알기 원내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3일에는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해 오전 10시부터 대장암 예방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충북대병원은 대장암 건강강좌도 진행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와송홀에서 ‘대장암 건강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의 진단(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기배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항암요법(충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이택구 교수)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장암 환우 및 가족, 충북지역 암 생존자, 지역주민들이 평소 대장암에 대한 궁금한 부분들에 대한 답을 얻어 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함께 걸어온 10년, 같이 나아갈 내일’을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9월 3일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전문가, 제약업계, 환자·소비자단체 등 관계자들과 함께 의약품 피해구제 제도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고,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통해 앞으로의 제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2014년 12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예상치 못한 의약품 부작용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에게 별도의 소송 없이 국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지난 10년간 좀 더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식약처는 초기에 사망보상금에서 한정됐던 보상 범위를 장애보상금, 급여·비급여 진료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23년에는 사망보상금의 경우 의약품 외의 원인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사망보상금 지급 대상 범위를 확대한 동시에 긴급사용승인의약품으로 인한 부작용 피해구제도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선했다. 제도 시행 이후 지난 10년간 총 1,035건, 약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지난 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웰빙 및 가족사 대표 15명을 비롯해 여의도, 흥덕, 음성공장 및 전국 사업장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2004년 합작투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JBP KOREA의 임홍석 대표와 Kaku Taiichi(카쿠타이이치) JBP 회장 등도 참석해 ‘GCWB-JBP 미래발전교류회’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허일섭 GC회장은 축사를 통해 “GC녹십자웰빙은 태반주사제 라이넥(자하거가수분해물)의 성공과 전문 의약품목 확대를 통해 비급여 의약품 시장에서의 남다른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영역 확장과 매출 증대를 통해 GC녹십자웰빙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GC녹십자웰빙은 지금까지의 20년을 넘어 앞으로도 라이넥을 중심으로 한 영양주사로 전문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진출과 미래 사업 확장을 통해 ‘비급여 의약품 전문 공급자’로
칼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눈꺼풀의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법이 개발됐다. 건국대병원은 안과 신현진 교수가 눈꺼풀 종양이 양성으로 의심되는 경우, 수술실이 아닌 안과 외래에서 아르곤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는 시술을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시술 시간도 3분 정도로 짧고 주변 조직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밀하게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시술법은 양성종양에만 적용 가능하며, 악성 눈꺼풀 종양은 주변 정상조직을 포함한 외과적 절제술이 필요하므로 안과 전문의와의 상의가 필요하다. 신현진 교수는 “보라색 마킹펜으로 종양 표면을 칠한 후 낮은 에너지의 레이저로 해당 부위를 조사하는 방법”이라며 “레이저는 주로 적색 계통에서 에너지 흡수가 극대화 되기 때문에, 마킹펜을 통해 종양의 표면을 염색해 레이저를 쏘면, 적은 에너지의 레이저로도 통증은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빠르게 큰 종괴도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과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레이저는 망막치료용으로 만들어졌지만, 눈 주변에 있는 결막과 눈꺼풀 등 다양한 부위에도 활용 가능하다”며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에게 하나의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의의를 전했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8개 단체 공동 주관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10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포럼을 개최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보건안보 및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전략적 차원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연합회 대표회장인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병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이 발제를 맡아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정부 측에서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과 김춘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임상지원과 규제 분야는 신대희 LSK 글로벌파마서비스 부사장, 세제지원은 홍기용 인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첨단재생의료분야는 황유경 CTX 대표, 허가·약가는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 의료기기 유통은 윤성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통구조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패널로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
한미약품이 중국 최대 제약기업 중 하나인 상해의약(Shanghai Pharma)그룹의 자회사인 Shanghai Pharma Health Science를 통해 자체 개발한 일반의약품 7종을 중국 현지에서 판매한다. 중국 국영 기업인 상해의약그룹은 약 200개 자회사와 5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빅 파마로, 작년 약 2603억 위안(한화 약 50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상해의약과 일반의약품 7종 공급 계약을 맺고, 7월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9월 중 현지 유통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한미약품의 목앤(인후염), 코앤(비강보습제), 코앤쿨(비염/코막힘), 목시딜 3%, 5%(탈모), 루마겔(소염진통), 파워겔(국소마취) 등 7개 제품으로, 양사는 향후 협력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상해의약을 통해 이들 제품을 먼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시키고, 이어 홍콩 오프라인 약국 매장에도 진입시키기로 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해외 시장 개척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제품과 브랜드가 큰 인기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3년 3월 ICH*에서 제정한 S12 가이드라인을 국내에 적용하는 내용의 ‘유전자치료제 비임상 생체분포시험 가이드라인’을 9월 3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S12 가이드라인은 ICH에서 발간한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최초 가이드라인이며, 식약처는 가이드라인 발간을 위한 ICH 전문가 협의체에 초기부터 참가하며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비임상 생체분포 연구의 설계 ▲특이적 고려사항 ▲비임상 생체분포 연구의 적용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국제적으로 조화된 가이드라인 제정이 국내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주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첨단 분석·평가기술을 선제적으로 규제에 반영하여 우수한 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신제약은 자사 대표 파스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 선정되며, 2018년 이후 7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기초 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 대국민 소비자 투표, 최종 선정을 위한 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45만 명 이상이 대국민 소비자 투표에 참여했으며, 신신파스 아렉스는 총점 6.98점으로 4점 대를 기록한 2위 브랜드와의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1위에 선정됐다. 신신제약은 60년 이상 지켜온 파스 명가의 제품력과 소비자를 향한 진심이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만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2007년 국내 최초로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하나의 파스에 담아내, 통증 케어에 탁월한 효과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파스로 자리 잡았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해 피부 친화성을 높이고,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이후
두 가지 성분으로 다양한 원인의 편두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가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두가지 성분을 하나에 담은 편두통 치료 복합제 ‘수벡스정’(이하 수벡스)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SK케미칼이 출시한 수벡스는 편두통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트립탄 계열의 수마트립탄(Sumatriptan) 성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나프록센나트륨(Naproxen Soduum) 성분의 복합제다. 단일 성분의 치료제로 처방이 이뤄지던 국내 편두통 치료제 시장에 2가지 성분의 복합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벡스는 두가지 성분의 복합제로 각기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편두통 치료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다. 편두통은 뇌 주변 혈관 및 신경의 기능이상으로 심장이 뛰듯 욱신거리는 박동성 통증이 머리의 한쪽 또는 양쪽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 원인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등 분비로 인한 뇌 혈관 확장 △뇌막 내 염증성 물질 분비 등으로 알려졌다. 수벡스의 수마트립탄 성분은 신경전달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마이랩 플랫폼의 ‘온디바이스 AI 기반 검체 분류 방법 및 장치’에 대한 국제특허 PCT(국제특허협력조약) 출원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출원된 특허는 마이랩 플랫폼에 적용된 AI 알고리즘들이 단계별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해, 전문가 수준의 신뢰도 높은 진단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를 통해 노을의 모든 제품(말라리아, 혈액분석,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에 온디바이스 AI가 통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을의 마이랩은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술을 통해, 검체 전처리, 디지털 이미징, 이미지 분석 등 현미경 검사의 전 과정이 하나의 디바이스 내에서 동작하도록 구현된 제품이다. 사용 환경에 맞게 높은 진단 정확도를 일관되게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탑재돼 있다. 노을 김경환 최고법률책임자(Cheif Legal Officer)는 “이번 특허는 노을이 기존 AI 알고리즘을 오랜 기간 연구하고 개량한 결과로, 노을이 보유한 전 제품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 확보, 경쟁사로부
건양대병원이 카카오와 손잡고 의료AI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건양대병원이 카카오헬스케어가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보건의료 분야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사업(2027년까지 4년간 사업, 정부지원금 총 320억원)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거대 AI를 활용해 ▲실시간 소아 건강상담, 소아 맞춤형 질병예측 알림 서비스 개발·실증 ▲소아 진료 지원을 위한 환자 맞춤형 증례 분석·처방 보조 서비스 개발·실증이 목표이며,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초거대 AI를 활용해 의료서비스 공급 체계를 강화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들은 다양한 학습데이터 구축과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적용 및 AI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카카오톡 기반으로 참여 의료기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증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대화형 소아 건강상담(소아건강상담, 소아약물정보, 소아응급상담, 소아희귀질환), 맞춤형 소아 질병예측(소아혈액질환, 감염,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맞춤형 처방보조(약물처방보조, 소아응급(간호사/의사) 등의 초거대
조선대병원이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자문 일환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8월 30일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방문단은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을 비롯해 중소·요양병원(광주아주병원, 강남요양병원, 에스웰요양병원, 효인재활병원, 수완탑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중소병원 감염관리 자문시스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전남권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소·요양병원의 현장 방문 및 견학 프로그램를 통한 상호 네트워크와 교육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팸투어는 ▲병동 내 격리병실 ▲재활치료실 ▲중앙공급실 등의 시설을 둘러보며 효과적인 감염관리 활동에 대해 서로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대병원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아동학대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이 지난 8월 30일 정읍아산병원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정읍아산병원의 의료진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7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교육은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정태오 위원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의학적 판단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설명이 이루어졌다. 정 위원장은 아동학대의 유형, 징후 파악, 학대 의심 시의 조치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 아동학대 사례를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모더나코리아는 보령바이오파마와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코로나19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더나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모더나코리아 김상표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업데이트된 백신을 공급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백신 의료 정보와 제품 공급 경험을 갖춘 보령바이오파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바이오파마 김기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번 모더나코리아와의 협업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한 모든 분들이 적기에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보령바이오파마는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정부의 ‘24~’25절기 예방접종에 사용될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 무료 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