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녹십자가 백신뿐만 아니라 항암제, 항체치료제 등 신약 후보물질들을 대거 확보해 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특히 녹십자는 세계에서 4번째로 자체개발 신약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의 상품화에 성공한바 있으며 바이오, 혈액, 백신분야 연구에 특화된 개발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24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녹십자는 현재 총25건의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며 이중 임상과정에 있는 건수가 총12건으로, 동아제약(15건)에 이어 상위 제약업체중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백신제제는 2009년 독감백신 자체개발 및 분무형 독감백신 완제품 개발에 성공한 상태다. 현재 B형 간염백신, 수두백신, AI백신 등을 개발중이며 항암제는 유전자재조합 기술 및 항체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항암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항체치료제는 간염치료제 '헤파빅-진' 혈액암제제 '리툭산', 관절염치료제 '엔브렐' 등을 개발하고 있다.현재와 같이 순조로운 개발이 진행된다면 2011년 관절염치료제 '신바로엑스'와 AI백신, 2010년 '헤파빅 진', 2013년 '엔브렐', 2014년 '그린스타틴'과 다가백신 등 신약의 상품화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신종플루치료제 ‘페라미비르’(Per
리베이트 쌍벌제와 공정경쟁규약 시행이 의사회의 행사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두 제도의 시행에 따라 제약사의 후원을 받는게 어려워지자 행사의 진행을 도와주는 스폰 업체로 병원설비업체, 생명보험회사 등이 지정되거나 비용절감을 위해 행사장이 호텔에서 회관으로 변경하는 등 행사의 규모가 축소되는 일이 점차 정례화 되고 있는 것이다.최근 의사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진행한 서울시의사회는 리베이트 쌍벌죄와 공정거래규약의 시행으로 변화된 업계의 분위기를 톡톡히 실감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의사의 날과 같은 회를 대표하는 기념행사에서는 보통 20여개의 제약회사의 지원을 받아 대형회관을 대여해 화려하게 진행했었다면 올해는 제약사의 후원이 아닌 병원시설업체의 지원을 받아 회관 앞마당에서 비교적 소박하게 행사를 치뤘다.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예전 같았으면 제약회사의 대대적인 스폰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민감한 시기인 만큼 이것이 힘들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는 우리와 인연이 있는 병원시설을 담당하는 곳에서 후원을 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제약회사의 지원사항에 대한 관리가 엄격해지는 만큼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밀했다.이와 같은 현상은 비단 서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24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동등생물의약품 개발 및 평가사례 워크숍을 개최한다.최근 인슐린, 인성장호르몬 등 1세대 블록버스터 생물의약품의 특허만료로 동등생물의약품 시장이 점차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식약청은 지난해 7월 동등생물의약품의 허가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이 후 3품목의 동등생물의약품의 임상시험을 승인한 바 있다.생물의약품발전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셀트리온, 한화석유화학 등 국내 관련업체가 그동안의 개발 및 평가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또 식약청은 동등생물의약품의 품질, 비임상/임상의 평가사례에 대해서 발표하는 등 동등생물의약품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서 경험을 공유한다.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이버 연수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에 나선다.대한의사협회(회장․경만호)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연수원과 연수교육전산관리시스템을 확대 개편해 회원들에게 연수교육 포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KMA 교육센터’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사이버연수교육 콘텐츠 강화를 위해 계획됐으며, 앞으로 구현될 ‘KMA 교육센터’는 지난 향 후 공개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 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의협에 따르면 새롭게 구축되는 ‘KMA 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하고 풍부한 사이버연수교육 수강,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교육자료 제공, 연수교육 일정 안내, 실시간 이수평점 확인, 이수내역서 온라인 발급, e-뉴스레터 수신 등의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의협은 또한 사이버연수교육 운영과 관련해 플랫폼 개선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강좌를 기획할 수 있도록 하고, 학회, 의과대학, 전문개발업체에서 개발한 사이버 강좌들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풍부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종이문서를 없애고 연수교육기
상위업체들의 전반적인 조제액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종근당의 승승장구가 계속되고 있다. 2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5월 원외처방 조제액 평균 성장률은 2.4%로 업계 전체 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의 규제 강화로 상위업체의 영업력이 위축된 가운데 영세업체들이 공격적인 판매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상위업체의 전반적인 부진속에서도 종근당은 제네릭 신제품을 앞세워 양호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부광약품은 오리지널 약품을 앞세워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반면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은 역신장했다.대웅제약은 5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3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역신장했다. 특히 1위 품목인 올메텍은 -4.1%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자체개발품목인 항궤양제 알비스만이 15.2% 성장하면서 선전하고 있다.동아제약은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한 342억원에 그쳐 평균 성장률을 하회했으나 경쟁업체들이 모두 역신장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평이다.1위 품목인 스티렌(-0.7%)이 2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니세틸(-16.3%)
공정위가 제약사들간 지식재산권 관련 계약 및 분쟁현황 파악해 불공정약정 등에 대한 자진시정을 유도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국내외 제약사들간 지식재산권 관련 계약체결 및 분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한달간 제약 지식재산권 분야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내 제약분야 지재권 현황을 파악하는 최초의 광범위한 실태조사로서, 향후 보건의료 및 지재권 분야에 대한 경쟁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지식재산권을 핵심으로 하는 제약분야는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BT 등 첨단기술과 융합이 가능한 미래전략산업이나 정보 비대칭, 지재권 남용 등에 의한 불공정행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왔다.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2000~2009년까지 국내에 시판됐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허가 신청됐던 주요 전문의약품을 대상으로 특허 등 출원, 계약체결 및 분쟁 현황을 서면조사할 계획이다.조사대상업체가 공정위로부터 송부 받은 조사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게 되며 공정위 홈페이지를 통한 전산입력도 병행 실시한다.조사대상은 30개 다국적 제약사 및 18개 국내 제약사로,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액 상위업체 및 대기업계열 제약사 중 특허관련 활동이
식약청이 어린이 비만 저감화를 위해 햄버거·피자·아이스크림 등에도 영양표시를 의무화했으나 3업체 중 1곳이 기준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해당 업체 사이트를 일일이 점검해 본 결과 식약청의 기준에 맞게 영양표시를 하고 있는 업체는 31개 업체 중 단 아홉 곳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메뉴판, 게시판, 포스터 등에 90일 이상 판매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의 영양정보를 표시해야 한다.손숙미 의원은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어린이들 스스로 간식을 사먹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식약청은 기준을 만드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한 영양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시중 유통 중인 소프트콘택트렌즈 제조•수입•판매업체 49개소를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5개 제조업체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에서는 ‘08년도 생산 또는 수입실적이 있는 국내 소프트콘택트렌즈 제조•수입업체 36개소에 대해 해당 제품의 품질관리 적정여부에 대한 점검결과이다.주요 적발내용으로는, 완제품 시험검사를 하지 않은 ㈜아이텍콘택, 이노비젼, 한스메디칼, 티탑콘택트 등 4개 업체와 원부자재 검사를 하지 않은 ㈜이오에스 1개 업체이다.적발된 5개 업체는 당해품목 제조업무정지 1월의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완제품 시험검사를 하지 않은 4개 업체에 대해서는 부적합 품목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식약청에 등록된 시험검사기관으로부터 무균시험 등 안전성 검사를 받도록 “시험검사명령”을 조치했다.또한 판매업체 13개소에 대해서는 진열•보관 제품의 유효기간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기간이 지난 제품이 소비자에게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식약청은 의료기기를 구매하거나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품목허가번호 등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임을 확인하고
정부가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보건복지부는 해외의료시장 정보제공, 진출을 위한 컨설팅, 조세제도 개선 방안 등을 담은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는 의료서비스의 국가 간 교역이 확대되는 추세에서 해외환자 유치 및 보건산업 수출 거점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그동안 ‘의료’는 내수시장 중심으로 성장해 병원의 수익창출에 한계가 있었고, 제조업 중심의 기존 지원제도로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에 애로가 있어왔다,이에 복지부는 해외진출 의료기관 및 관심기관, 보건산업진흥원, 복지부 등으로 ‘해외진출 의료기관협의회’를 구성해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키로 했다.아울러 유관기관과 협의해 제조업 중심의 수출기업 지원제도가 의료기관 해외진출 및 유치업체에 적용되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부터 주요 원자재 제조업자 평가가 의무화됨에 따라 ‘주요 원자재 제조업체 관리(Vendor Audit)방안’을 마련, 18일부터 배포한다.주요 원자재란 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주성분 원료의약품, 포장에 필요한 바이알, 앰플, 1차 포장용기, 표시자재 등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원자재는 최종 완제의약품 품질을 담보하는 중요한 요소다.이번에 발간된 ‘주요 원자재업체 관리(Vendor Audit) 방안'은 크게 3가지 분야로 구분돼 원자재업체 관리를 위한 평가항목, 평가보고서 작성방법 등 업체에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일반사항에는 경영일반-제조일반-품질일반 등 3가지로 구분해 ▲납품실적 ▲매출현황 ▲신용평가등급 ▲제조소의 위치 ▲생산능력 ▲공급시스템 ▲허가당국의 인증여부 등 분야별 점검항목을 예로 들었다.원료 제조업체 관리 분야에서는 약사법시행규칙 별표2의 내용위주로 평가항목을 구성하고 평가후 그 결과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등 주로 공급업체의 GMP운영 적절성 여부를 평가하는 방법과 보고서 작성 양식 등을 제시했다. 주요 항목으로는 ▲시설관리 ▲환경관리 ▲밸리데이션 ▲변경관리 ▲작업소의 위생관리 ▲회수 및 불만처리 등이 포함됐다.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회를 통과·공포된 리베이트 쌍벌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부당한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약사에 자격정지 처분을 현행 2개월에서 1년 이내로 강화했고.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약사에 대한 처벌로 2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및 취득한 경제적 이익 등은 몰수·추징토록 하고 있다.복지부는 오는 7월말까지 TF를 통한 시행규칙을 마련하고, 8월~10월말 입법예고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28일부로 시행한다는 전략이다.또한 오는 10월1일자로 시행되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싸게 구매한 만큼 요양기관과 환자가 혜택을 공유하고, 요양기관 및 의약품 공급자가 신고한 실거래가격을 기반으로 품목별 가중평균 가격으로 익년도 약가를 인하토록 하고 있다.이 같은 시장형 실거래가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복지부는 △요양기관 및 청구소프트웨어 업체 대상 교육·홍보(6월~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부 심사시스템 전산프로그램 개발(7월) △요양기관 청구소프트웨어 인증(8월~9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오는 9월 중 약가 사후
식약청이 완제품 시험검사를 하지 않는 등 품질관리를 소홀히한 콘택트렌즈 제조업체 5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시중 유통 중인 소프트콘택트렌즈 제조·수입·판매업체 49개소를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5개 제조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08년도 생산 또는 수입실적이 있는 국내 소프트콘택트렌즈 제조·수입업체 36개소에 대해 해당 제품의 품질관리 적정여부에 대해 점검한 결과, 완제품 시험검사를 하지 않은 ㈜아이텍콘택 등 4개 업체와 원부자재 검사를 하지 않은 ㈜이오에스 총 5개 업체가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1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또 완제품 시험검사를 하지 않은 4개 업체에 대해서는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식약청에 등록된 시험검사기관으로부터 무균시험 등 안전성 검사를 받도록 시험검사명령 조치했다.이와함께 판매업체 13개소에 대해서는 진열·보관 제품의 유효기간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기간이 지난 제품이 소비자에게 유통 판매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콘택트렌즈는 인체 안구에 삽입되는 의료기기로, 일정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착용하거나 다른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를 재사용하는 등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
무허가 의료기기를 수입 판매한 업체 4곳 형사고발됐다.17일 식약청은 안전성 검토를 거치지 않은 의료기기인 조직수복용생체재료를 무허가로 수입 판매한 (주)비피온(서울 관악구 소재) 등 4개 업체를 적발해 형사고발 조치하고, 8개 해당제품에 대해서 유통금지 조치했다.조직수복용생체재료는 인체 조직의 대체·수복·재건에 사용되는 생체 유래 재료이며, 주사기를 사용하는 필러형태로서 입술 등 주름개선에 사용된다.(주)비피온은 Alayna light 1ml 등 총 8개 품목(제조원 독일 S&V)을 지난 ‘09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1213개 제품 약 2억원어치를 핸드캐리 또는 수입 신고시 허위 신고한 후 국내로 반입했다. 의료기기 판매업체 리드코리아와 케어닉스를 통해 각각 603개, 610개를 불법 유통시켰으며, 이중 447개가 32개 의료기관으로 유통됐음을 확인했다. 식약청은 이 제품을 사용했거나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32개 의료기관에 대해 사용여부를 조사했으며, 사용 내역이 확인된 8개 의료기관을 형사고발조치하고 의료기기수입업체 (주)비피온 및 노보바이오에 대해서는 업허가취소 및 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 또한 노보바이오에 보관중인 제품 308개와 판매업체 케어닉스
세포재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최근 성형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가혈 PRP주사제. 그러나 일부 개원가에서 이 자가혈 PRP 주사제를 생체외 사용허가 된 제품으로 환자에 시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성형외과와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자가혈 PRP 주사요법 시술을 받고 이상반응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PRP 자가혈 주사요법이란 환자 자신의 혈액 중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 PRP (Platelet Rich Plasma)만을 분리하여 치유가 필요하거나 통증이 있는 조직에 주입함으로써 세포증식과 재생을 돕는 치료방법이다. 특히 최근에는 무릎연골재생, 통증완화, 상처나 여드름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시술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아직 의료행위 인정이나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 시술비용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목격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소비자상담센터 (1372)에 접수된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피부과에서 PRP재생술을 받은 환자A씨는 이 후 눈밑에 주사 자국이 울툴불퉁 생겼다. 의사는
세계 각국의 임상시험 관련 관계자와 다국적제약사 및 CRO들이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n)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사업단이 주최한 심포지엄과 홍보부스에 각국의 임상시험 관계자들이 찾아 한국의 임상시험 전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주최한 심포지엄은 ‘아시아의 임상연구의 변화’를 주제로 한국제약의학회 지동현 회장(한국애보트 부사장)의 좌장으로 화이자 본사의 비키 드와이어의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한국의 우수성’, 이일섭 한국GSK 부사장의 ‘다국적 제약사 입장에서의 한국의 경쟁력’, ‘서울의대 장인진 교수의 ‘한국의 초기 임상시험 인프라’ 등이 연이어 발표됐다. 심포지엄에는 약 100명의 각국의 임상시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발표후 다양한 질문과 토론으로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에 큰 관심으로 표명했다. 특히, 16일(한국시간)에는 DIA 본부와 ‘DIA 2010 KOREA’미팅을 11월 10, 11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하
식약청이 소량포장단위 공급의무화에 대해 다양한 절충안을 내놓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식약청과 제약협회는 15일 과학기술연구원에서 500여명의 제약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소포장 정책방향과 소포장 민원시스템 설명회를 갖고, 관련 유통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의약분업 이후 유통의약품 개봉을 통한 소량 판매로 안전성 문제가l 제기돼왔고 대용량 포장단위 유통으로 불용의약품 다량발생 및 사회적 낭비가 발생하고 있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0월 연간 의약품 제조 수입량의 10%이상 소량포장단위 공급이 의무화됐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지난 '06년 4월 조사결과 전체 12.3%가 생산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08년 6월에는 소포장 대상품목 6067품목중 5469품목(90.1%)에서 이행되고 있었다.그러나 제약협회는 지난 2009년 1월 소량포장제품 재고발생을 이유로 규제완화를 건의했으며 이어 2월 국무총리실에 한시적으로 규제 유예를 건의했다. 제약협회는 소량포장제품 재고발생을 이유로 제도유예를 요청하고, 이에 반해 약사회는 포장개봉으로 인한 불용의약품을 이유로 유지를 요청하면서 양 단체간 입장차를 보였다
보건복지부가 6월 임시국회 주요법안의 하나로 원격의료 허용 등을 담고 있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꼽고 통과의 필요성을 적극 밝혀 주목된다.개정안은 의료인-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고 원격의료 시 처방전 대리수령 근거조항을 등 마련했고,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에 의료기관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가했다.또한 ‘다른 의료법인과 합병하는 경우’를 해산사유로 인정하는 등 의료법인의 합병절차를 명시했다.이밖에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과 관련해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중대한 교란행위를 한 경우를 등록 취소사유로 추가하는 등 미비사항 정비 △부적합 판정 받은 장비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강화 △특수의료장비 등록업무를 복지부장관 및 시도지사에서 시·군·구청장으로 변경 △현행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설치가 의무화 돼 있는 감염대책위원회를 일정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료기관 등록 취소 사유로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면서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행위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중대한 시장교란행위를 한 경우’를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복지부는 원격의료 허용,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확대 등 규제완화를
연구개발중심 제약사들의 매출 성장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수익성 부문은 정체되고 있다. 15일 신약개발조합에 따르면 연구개발중심 제약사 35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기업 위주로 시장 형성이 계속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규모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대기업(68.6%), 중소기업(22.9%), 벤처기업(8.6%)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다수(88.6%)가 코스피 또는 코스닥 상장사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대부분은 완제의약품(88.6%), 원료의약품(71.4%) 등 의약품관련 분야 사업에 집중하고 있었으며 완제의약품 가운데 전문의약품(64.1%)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반의약품에 비해 높았다. 완제의약품의 경우 대기업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81.5%)이 높았으나, 완제의약품 가운데 전문의약품의 경우 중소기업의 취급비중(68.8%)이 대기업보다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업체별 평균 자본금은 약 827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자본금의 97.4%가 대기업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1174.9억원,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각각 평균 78.2억원과 37.7억원으로 나타났다.주요 제약사들은 업체당 평균 5.1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국내 제약시장은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쌍벌죄, 리베이트 고발 포상제 등 각종 제도 도입으로 시장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시장 혼란과 함께 상위제약사들의 영업활동 위축과 연구개발비, 설비투자 등의 부담 증가로 매출성장률이 크게 둔화되고 이익률은 하락추세다.하지만 국내시장은 여전히 1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신흥제약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전문의약품 시장은 14%에 가까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해 국내 제약시장은 약가인하와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12.8%의 성장률을 기록한바 있다.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계획 등 정부의 정책리스크가 시장 전반적으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충격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일찍부터 판관비를 줄이면서 영업관행을 바꿔온 상위제약사들에게는 충격이 다소 적을수 밖에 없다.올 하반기에는 그간 성장률이 둔화됐던 제약사들이 계절적 요인으로 대부분 실적이 증가하고 주요 신약 프로젝트들의 마일스톤(신약 후보물질의 임상단계에 따른 기술료) 통과가 예정돼 있어 2011년부터 수출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녹십자녹십자는 신종플루 백신 매출과 수출부문 호조로 2010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
대형 제약사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2013년 13.7조원으로 성장이 예견된다.바이오시밀러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바이오시장의 수입대체효과, 시장의 절대적인 성장효과, 수출증대, 전세계적으로 약가인하라는 각국 정부의 방침과 맥락을 같이한 대단위 상업성을 가지기 때문이다.13일 교보·현대증권에 따르면 오리지널 의약품이 연간 10% 성장하고 바이오시밀러가 연간 20% 성장한다고 가정했을때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3년 13.7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견됐다.이와함께 엔브렐, 레미케이드 등 top6 항체의약품의 매출액은 각각 5조원내외의 시장에서 연간 20~4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동향을 보면 2가지 트렌드가 진행중이다. 적응증 확대를 통해 항체치료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오리지널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소수 바이오 제약사들이 향유했던 바이오시장에 최근 대형 제약사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바이오신약의 적응증이 확대되면 새로운 질병의 환자에 대한 처방이 늘어나기 때문에 매출액이 증가, 즉 시장이 확대된다.로슈의 표적항암제 '허셉틴'은 기존의 유방암, 폐암체료제에서 올 1분기 적응증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