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24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동등생물의약품 개발 및 평가사례 워크숍을 개최한다.
최근 인슐린, 인성장호르몬 등 1세대 블록버스터 생물의약품의 특허만료로 동등생물의약품 시장이 점차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식약청은 지난해 7월 동등생물의약품의 허가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이 후 3품목의 동등생물의약품의 임상시험을 승인한 바 있다.
생물의약품발전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셀트리온, 한화석유화학 등 국내 관련업체가 그동안의 개발 및 평가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식약청은 동등생물의약품의 품질, 비임상/임상의 평가사례에 대해서 발표하는 등 동등생물의약품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서 경험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