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4텔Dbyeonguso|!대출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0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공급사의 ESG 경영을 돕기 위한 ‘2024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지난 2일(월)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국내외 공급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공급사 ESG 평가 대상 기준을 확대하며 보다 많은 기업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의 경우 재화를 공급하는 공급사를 대상으로만 ESG 평가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주사도 공급사 ESG 평가 대상으로 포함했다. 행사에는 머크(Merck), 싸이티바(Cytiva), 써모 피셔(Thermo Fisher), 싸토리우스(Sartorius) 등 총 82개 기업 임원진 및 ESG 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참석 기업 수는 작년 26곳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 경영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공급사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E
*3일, *빈소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2월 5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부터 UN이 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 ·통합교육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동아제약은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다양한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시작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캠페인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표적 활동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인 ‘동고동락’은 성인발달장애인이 가고 싶은 장소를 선정하고,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동행해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로써 상대적으로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이동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2019년부터 약국과 편의점, 카페 등 총 72개 시설에 이동 경사로가 설치됐다. 이동 경사로는 물리적 장애를 해결함으로써
JW중외제약은 자사의 아이케어(EyeCare) 브랜드 ‘프렌즈’의 렌즈 관리용액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프렌즈(FRENZ)’는 친구(Friendly)와 렌즈(LENZ)의 합성어로,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아이케어 브랜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인공눈물 제품인 ‘프렌즈 아이드롭’ 시리즈에 이어 렌즈 관리용액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다양한 눈 건강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리뉴얼 제품은 △프렌즈 렌즈세정액 △프렌즈 렌즈보존액 등 2종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깔끔하고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프렌즈 렌즈세정액은 콘택트렌즈 세정용 식염수다. 착용 전 렌즈를 완벽히 헹궈, 표면에 남아있는 먼지, 이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보다 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프렌즈 렌즈보존액은 다목적 용액이다. 렌즈 세척과 소독, 보존, 단백질 제거까지 가능하며, 착용하지 않는 동안 렌즈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렌즈 착용 시 높은 보습 효과를 제공하며,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하루 종일 촉촉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눈물
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4년 11월 25일부터 3년간이다. 직무발명 보상 제도는 직원이 회사에서 본인의 업무와 관련 발명을 한 경우 적용된다. 회사는 해당 발명에 대한 특허 권리를 승계하고, 발명자인 직원은 그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받게 하는 규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우수한 직무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앱지스는 적극적인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내 직무발명 보상 규정을 제정하고, 합리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특허 우선심사, 등록료 추가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신규 특허의 빠른 권리 확보가 가능한 특허 우선심사 혜택은 속도감 있는 연구개발과 제품 출시가 중요한 회사에 큰 이점을 제공해 줄 전망이다. 한 국가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을 경우, 국제 PPH(Patent Prosecution Highway, 특허 우선심사제도) 조약을 활용하면 우선적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돼, 승인도 빠르게 이뤄질
㈜박스터(대표 임광혁)는 지난 2일,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을 지원하는 박스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은 정기적인 투석 치료로 인한 신체적 부담뿐 아니라, 학업 중단과 또래관계 형성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심리·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우므로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스터는 지난 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두 명의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의 투석 환경 개선과 진로 및 심리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올해 캠페인은 박스터 한국법인 창립 33주년을 맞아 걸음 기부 목표를 총 3천 3백만보로 설정하고 지난 9월 30일부터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기부의 의미를 한층 더 확산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일상 속에서 걸음 기부를 실천하는 모습을 사진으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이 기업문화 활성화와 취미 및 힐링을 위한 일양 원데이 클래스를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수년째 진행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일양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목장 낙농체험, 서핑체험, 베어브릭 만들기, 약과 만들기, 터프팅 러그, 센터피스 꽃꽂이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진행했으며,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클래스를 통해 가족만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일양 원데이 클래스는 참가 신청을 통해 자녀의 나이와 성별 등을 분석,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팀 화합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팀별로 클래스를 요청받아 진행하기도 한다. 또 일양 원데이 클래스는 임직원들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새로운 체험을 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가장으로서 가족에게 특별하고 의미있는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 체험 후에는 가족사진 촬영과 즐거운 식사를 겸한 티타임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기념하며, 사내보인 일양가족에 게재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클래스를 발굴해 임직원과 가족
GE헬스케어(나스닥: GEHC)는 미국 시카고에서 12월 1~ 4일에 진행되는 북미영상의학회(RSNA)2024에 참가해,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기반의 주요 기술을 포함해 40여 가지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의 기술들은 RSNA 2024 전시장 7330번 부스에 전시된다. GE헬스케어는 이번 RSNA 2024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다양한 치료 과정의 정밀 의료를 지원하는 기술들을 소개한다. 이는 GE헬스케어의 포괄적인 AI및 디지털 포트폴리오 전략의 일환으로 의료 기기에 AI를 통합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치료 과정과 질병 상태에 맞춤화된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돕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지원고자 한다. 미국 방사선사 협회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8,000명 이상의 방사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감정적으로 지쳐 있다고 답했으며 57%는 자신의 업무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CEO 피터 아두이니(Peter Arduini)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은 필수 의료 영상 및 진단의 지속적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데일리 비타민 ‘올대원 맥스정·골드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대원은 대원제약이 새롭게 선보이는 비타민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은 ‘하루 한 알‘이라는 의미의 ‘All day one‘과 사명을 적절하게 섞어 대중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올대원 맥스정은 만성 피로를 느끼는 성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고함량 데일리 비타민‘이다. 활성비타민B1중 ‘벤포티아민‘, ‘비스벤티아민‘, ‘푸르설티아민‘ 3종이 모두 들어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성분들은 피로 회복 및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올대원 맥스정 한 알에 1일 섭취 최대 함량이 포함돼 있어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대사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성비타민 B2, B6, B7, B12과 미네랄,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올대원 골드정은 피로와 뼈 건강 개선이 필요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출시한 ‘종합 데일리 비타민‘이다. 올대원 골드정에는 활성비타민 B1, B2, B6, B7, B12 5종을 비롯해 관절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의 일환으로 ‘숲이 있는 운동장’ 기부 활동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에 숲 조성을 지원하고, 국내 연구진과 함께 ‘모두가 건강할 권리를 위한 건강 형평성(Health Equity) 프로젝트’의 연구에 본격 착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추구 및 지속가능한 목표 실현을 위해 ESG 전 부문을 확장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환경 부문에 있어 한국화이자제약은 환경보호 및 개인, 자연, 지역사회의 건강을 제고하는 데에 동참하는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2022년부터 함께 활동해온 (사)생명의숲이 운영하는 ‘숲이 있는 운동장’ 프로젝트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후원금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의 자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동장 내 숲을 조성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숲이 있는 운동장 프로젝트는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운동장 공간을 학생들에게 생태적, 신체적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11월 27일,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Lung Cancer Zero) 캠페인 앰배서더 입학식’을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C-SQUARE에서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이 사망 원인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폐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폐암 환자의 약 38%는 비흡연자이며 특히 여성 폐암 환자 10명 중 약 9명은 비흡연자이다. 폐암은 국한병기에 진단되면 생존율이 70% 이상이지만 암 세포가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되는 경우 생존율이 12.1%까지 급격하게 감소한다(2017-2021년 기준). 이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폐암제로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는 글로벌 폐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비영리 협력기구 ‘폐암 전문가 협의체 (Lung Ambition Alliance, LAA)’의 일환으로, 캠페인에는 한국여성재단·한국폐암환우회·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가수 바다와 전국 대학생 50명은 폐암제로 캠페인 앰배서더로
양산부산대병원이 선진국의 국가 바이오뱅크 사업을 참고한 국가 주도의 바이오 데이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과 협력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국가적 규모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수행하게 됐다고 12월 3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한국인 100만명을 목표로 희귀질환자, 중증질환자, 일반 국민 참여자, 암 환자 등의 인체 자원을 모집해 인체 자원으로부터 생산된 전장유전체분석을 포함한 오믹스(OMICS) 분석 및 표준화된 임상 정보와 이후 추적 정보를 통합해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사업은 ▲임상 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 보유 건강 정보까지 통합해 연구와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 댐(Data Dam)을 구축해 정밀 의료 기술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술 혁신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 사업에서 중증질환자, 일반 국민 참여자 모집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중증질환자 모집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사장 김준일)는 최근 자사 임직원 세 명이 해외 지사로 승진 및 보직 발령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아스텔라스 항암제사업부 문수미 이사, 의학부 박경아 이사, 마켓엑세스 이고운 상무로 향후 싱가포르 및 영국에 위치한 아스텔라스 인터내셜널 리전 허브 및 지사로 이동해 아스텔라스의 ADC치료제인 파드셉에 대한 중책을 맡아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아스텔라스 항암제사업부 마케팅 문수미 이사는 12월 1일(일)부로 아스텔라스 인터내셔널 리전의 파드셉 마케팅 리드(Strategic Brand Marketing Lead)로 영전한다. 인터내셔널 리전은 아스텔라스 내에서 가장 큰 지역을 포함하는 클러스터로 한국을 포함해 호주,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대만 등 아스텔라스 글로벌 우선순위 국가 15개 중 6개가 속해있다. 문수미 이사는 2010년 로슈 항암제 사업부 세일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항암 치료제의 마케팅을 담당하며 지난 15여 년간 전문성을 쌓아왔다. 2020년 한국아스텔라스에 입사한 뒤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조스파타, 요로상피암 치료제인 파드셉, 위암 신약 빌로이 등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크게 기여했으며, 항암제사업부 마케팅 리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12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중증환자 보호자를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2020년부터, 치료 여정의 동반자인 환자보호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12월 16일을 ‘환자보호자의 날’로 지정하고 한국상담학회와 협력해 ‘마음콜’을 진행해 왔다. 환자보호자 역할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오는 13일까지 한국상담학회 홈페이지나 환자보호자 커뮤니티, 관련 의료기관 등에 안내된 링크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최대 70명의 환자보호자에게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주 1회, 최대 5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전화·화상·대면 중 원하는 상담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상담은 스트레스 진단부터 환자와의 소통법, 일상생활 관리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구성된다. 중증환자 보호자는 장기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각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위기를 겪기 쉽다. 고통받는 환자를 보며 느끼는 무력감과 불안, 우울 등으로 힘들어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27일 피부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농성 한선염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HS Masterclass)’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8년여 만에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을 허가받은 생물학적 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와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연구가 소개됐으며, 2024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유럽 화농성 한선염 재단(EHSF, European Hidradenitis Supurativa foundation)의 개정된 치료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먼저, 좌장을 맡은 대한피부과학회 강훈 회장(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의 ‘화농성 한선염 치료와 세쿠키누맙: SUNNY 임상연구 하이라이트’, ▲분당차병원 피부과 이희정 교수(대한여드름주사학회 정보이사)의 ‘새로운 화농성 한선염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지침’이 발표됐다. 첫 세션의 연자로 참석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온코마스터,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신약개발의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타깃 암종과 환자군 선별, 병용요법 개발 등을 통해 유한양행이 보유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밀의학 기반의 혁신적 신약개발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멀티오믹스 기반의 신약 개발 방법론을 본격 도입함으로써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기술로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의미 있는 임상적 통찰(clinically actionable insights)’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제약산업은 데이터와 혁신의 융합이 핵심인 시대에 접어들었다. 유한양행의 AI 신약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한양행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공률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온코마스터 장우영 대표는 "기존에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2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2025년 1분기 내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의 외형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노을은 2005년 도입된 기술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상장된 232개 기업 중 최초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밸류업 프로그램 참가는 성장 목표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로, 밸류업에 도전하는 기술 특례 상장 기업 1호로서 모범 사례를 보여주겠다”며, “밸류업 계획을 책임 있게 이행해가는 과정을 이해관계자분들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회사로서의 목표를 이루어가겠다”고 밝혔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국내 상장 기업들의 가치를 제고 국내 증시의 전반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정부는 세제 지원,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및 ETF 개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을은 AI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으로, 고체 염색과 스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세안(ASEAN) 10개국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하는 ‘2024 한-아세안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콘퍼런스’를 12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GMP 콘퍼런스는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는 행사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GMP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싱가포르 간 GMP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하고,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회원국 재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GMP 규제 역량을 바탕으로 아세안 국가와 GMP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의약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식약처와 아세안 10개국 규제당국자 2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식약처의 글로벌 규제 역량 ▲주요 국내 제약사의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 진출 사례 ▲아세안 내 상호신뢰 기반 GMP 평가제도 ▲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GMP 정책 및 인허가 최신 동향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국내 기업에 실질적인 수출에 도움을 주
한미약품이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신약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 Triple agonist)’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가능성과, 글루카곤 활성을 통한 차별화된 치료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미국간학회에서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발표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위 억제 펩타이드(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혁신 바이오신약이다. 이같은 다중 약리학적 효과를 토대로 MASH 환자의 지방간과 간 염증, 간 섬유화 등 복합 증상에 치료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서 한미약품은 간 염증 및 간 섬유화가 유도된 동물 모델에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가 글루카곤을 통해 간 염증 및 간 섬유화 개선에서 차별화된 효능
여야의정협의체가 야당불참으로 여의정협의체가 되더니, 다시 의사단체 탈퇴로 완전히 문을 닫았다. 환자들과 국민은 지난 10개월 동안 의료계, 정치권, 정부기관의 3무(무책임/무능력/무대책) 행태와 이번 여의정 협의체 파탄을 보면서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의대정원 증원은 국민 80%가 지지했다. 다만, 정부가 전공의 등 의료계 설득이 미흡했고, 전공의 집단사직과 장기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미진했던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의사들 불만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도 받아왔다. 그러나 이런 정부 노력이 의사집단의 이기적인 행태에 가로막혀, 국민과 환자들은 지난 10개월 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그리고 마지막 희망을 걸었던 여야의정협의체마저 의사단체들이 걷어차 버림으로써 더 이상 대화를 통한 의료개혁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의사들이 스스로 드러냈다. 환자들에게 시간은 목숨이다.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 정부는 죽어가는 환자들과 국민만 바라봐야 한다. 정부는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애초 추진하려했던 의료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바란다. 그 과정에서 의료공급자인 의사들보다 수요자인 국민과 환자들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