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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대한결핵협회, 결핵예방의날 기념 국회토론회 성료

국제 결핵 및 감염병 퇴치 지원 전략 및 협력 방안 주제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3월 24일 박주민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차지호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중심의 국제 결핵 및 감염병 퇴치 지원 전략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5년 결핵예방의 날(World TB Day) 기념 국회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의 세계결핵퇴치(End-TB)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중심의 리더십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국회 및 유관 정부 부처, 학계 및 국제 협력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AI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결핵 및 감염병 관리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협의체 구성 ▲한반도 결핵퇴치 모델링 컨소시엄 구축 ▲R&D 투자 전략 등을 주제로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이 진행됐으며, 이러한 전략별 향후 구체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국회 및 정부 유관 부처, 국제 개발협력 기관/단체 및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결핵 및 감염병 퇴치 지원 협의체’ 발족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적으로 매일 3800여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 한국은 결핵 퇴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제사회가 기대하고 있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이 글로벌 결핵퇴치 리더로 자리 잡기 위해 아시아 및 전 세계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국제 결핵 및 감염병 퇴치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통합될 수 있는 다자간 파트너십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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