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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ㆍ알레르기 내과 이용철 교수팀의 대표적 난치성 기도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알레르기성 기도 질환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가 잇달아 발표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교수팀은 신개념의 항산화제 (CB3)를 발굴하여 이를 기관지 천식에 적용해 그 치료 효과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의 작동 기전이 최근 알레르기성 질환 면역 반응의 핵심 신호전달체계가 될 수 있는 Mitogen Activated Protein Kinase (MAPK) 신호전달계를 차단하는 것이라는 것을 새롭게 밝혀 국제 호흡기 분야 최고 학술지인 2011년 최근호에 게재했다. 본 논문을 통해 이 교수는 BRIC (생물학 연구 정보 센터) 주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한빛사)” 로 선정되고 이는 2003년도 이 후 3번째 이다. 연달아 기초의학부분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로 알려져 있는 5월 호에는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결합 단백질 제 3 형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 IGFBP-3)이 기관지 천식 발생에 대해 억제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이러한 기능이 인슐린 비의존성의 독립적 역할을 통한다는 근거를 생체 내 실험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영유아 건강검진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영유아 건강관리 지침서를 전자북(e-book) 형태로 제작하여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발송하고 그 내용을 공단 건강iN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공단은 “지난 3월 영유아건강관리 지침서를 책자 형태로 제작하여 보육시설 등에 배포한 이후 이 책자에 대한 영유아 보호자들의 호응이 좋고, 책자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 전자북(e-book) 형태로 추가 제작했다”고 밝혔다.전자북(e-book)은 영유아 건강관리 9개 항목, 보육시설 생활안전 7개 항목, 영유아 건강검진 다국어(베트남어 등 7개 국어) 안내문 등으로 구성,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생년월일로 영유아 건강검진 알아보기‘ 콘텐츠와 연계되어 있어 생년월일만으로도 연령별 검진기간 및 시기, 항목, 주의사항 등도 알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에 시행되는 제76회 의사 국가시험부터 기출문제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국가시험 기출문제의 공개는 우선 필기시험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뒤 여타직종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단, 기출문제를 공개하되 현행 문제은행식 시험 출제방식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이는 그동안 기출문제가 일부 응시자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복원돼 출판되는 등 사실상 기출문제가 공개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또한 일부 출판사들이 기출문제를 복원·판매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점도 기출문제 공개를 결정하게 된 배경으로 작용했다.복지부는 의사 필기기험의 공개에 따라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보완책도 동시에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먼저, 기출문제를 재활용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현재 25배수인 문제은행의 보유문항을 약 30배수 이상으로 늘려서 기출문제 공개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문제개발 범위가 축소되는 점 등을 고려해 단순 지식 암기수준의 문제에서 수기, 태도 등 임상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를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출문제의 공개에 따라 예상되는 중복 출제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기출문제와의 비교검토를 강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1000품목을 불법 구입해 전국 동물병원에 판매한 일당 19명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동물약품도매상’을 운영하며 전문의약품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1000품목을 불법 구입해 전국 동물병원에 판매한 강모씨(55)등 19명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조사결과, 적발된 강모씨 등은 인체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는 ‘동물약품도매상’을 운영하며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외 1000품목을 의약품도매상과 약국에서 구입해 약국에서 동물병원으로 직접 판매하는 것처럼 거래명세서를 허위 작성했다.지난 2008년 11월부터 올 5월경까지 전국 동물병원 500개소에 금22억9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의약품도매상과 약국개설자는 무자격자인 ‘동물약품도매상’에 의약품을 판매하면서 동물병원에 직접 판매한 것처럼 거래명세서를 허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뿐만 아니라 동물약품도매상(3곳)에 근무하는 관리약사는 출근을 하지 않거나 월1회~3회만 출근하고 월70~100만원 상당의 월 급여를 지급받고 면허를 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불법으로 의약품을 판매한 약국, 의약품도매상,
보건복지부는 한·EU FTA 발효(2011년 7월1일)와 세계 거대 경제권과의 FTA 본격화에 대비해 ‘보건상품 FTA 원산지 규정 및 활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FTA 관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HS 코드와 원산지 규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것.HS 코드란 수출입 물품에 대해 HS 협약에 의해 숫자로 부여되는 상품분류 코드(상위 6자리까지 국제 공통)를 말하며 HS 코드별 원산지 결정기준을 설정, 이 기준을 충족한 물품만을 FTA 특혜대상물품으로 인정된다는 설명이다.원산지는 수출입 물품의 국적, 물품이 성장·생산·제조 또는 가공된 지역을 의미하며 FTA 원산지 규정을 통해 양국간 교역, 투자의 활성화 도모 및 단순가공 작업을 통한 역외산 물품의 우회 수입은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복지부는 제약기업 등이 EU를 포함한 외국 시장에 진출할 때 FTA를 통한 관세부담 완화의 혜택을 누려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FTA 활용방법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건상품 FTA 원산지 규정 및 활용 가이드북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HS 분류 코드]▲정의-상위 6자리까지는 국제 공통이나 7자리부터는 6단위를 바탕으로 자국의 필요에 따라 세분류해 사용 가능-우
최근 20년간 당뇨병에 의한 신장 손상이 34% 증가했다고 워싱톤 의과대학의 보아( Ian de Boer) 박사 연구진이 미국 의학협회지 JAMA를 통해 밝혔다,연구진은 당뇨 치료제 사용이 증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 약 700만 명이 당뇨성 신장 질환이 발생되었다는 것. 이들 연구진은 30,000명 성인의 자료를 1988-1994, 1999-2004, 및 2005-2008년 등 3회에 걸쳐 자료를 수집 분석했다. 그 결과 최초의 집단에서 당뇨환자가 6% 증가했고 두 번째 집단에서 8%, 마지막 집단에서 9% 이상 증가했다. 당뇨성 신장질환 증가도 유사하게 1980년 말에서 1990년대 초에 2.2%, 2000년대 초기에 2.8% 최근에 3.3% 증가되었다. 당뇨성 신장질환 인구는 당뇨 발생 인구수에 비례했고 3개 집단 각기 당뇨환자 35%에게서 신장 질환이 발생되었다. 당뇨 증가가 신장질환 증가와 비례되고 신장 보호약물 사용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증가되고 있다. 당뇨약 투여 환자수는 56%에서 75%로 증가되고 있고 혈압 강하제를 투여하는 당뇨 환자수도 11%에서 40%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장질환 발병율 증가 이유로 당뇨 약 투여에도 불구하고
유럽의약청(EMA)은 다케다의 당뇨약 악토스(pioglitazone)가 방광암 발생 위험을 증대시킨다는 이유로 사용금지 및 시판 수거할 지에 대한 최종 판정을 오는 7월까지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에 프랑스와 독일은 프랑스에서 실시한 대규모 연구 자료에서 악토스와 콤페탁트(pioglitazone/metformin) 사용으로 방광암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는 보고에 따라 사용을 금지시켰다. EMA는 지난 3월 이후 계속 심사 중이며, 인체의약품위원회(CHMP)는 월말 정기 모임에서 논의했다. CHMP는 프랑스 연구 보고서가 방광암의 발생 위험이 약간 증가한 신호를 강조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위원회는 이 연구보고서가 여러 가지 방법론적으로 한계가 있어 제시한 역학적 증거의 강도가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CHMP는 평가가 전반적인 자료의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현 단계에서 본 약물 사용을 계속 권장하기까지는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CHMP는 당뇨/내분비 학술 자문집단(SAG-D/E)과 방광암 위험에 대한 자료의 임상적 관련성을 7월 초에 논의하여 실제 임상에서의 환자들에 대한 위험을 극소화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 피의자들의 처벌수위를 두고 해당대학 교수들의 의견이 분분하다.27일 고대의대 교수들은 “의사를 하지 못하도록 출교조치를 시켜야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반해 가혹하다는 의견들도 적지 않다”며 “교내에서는 징계 후에 일어날 논란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논의중”이라고 밝혔다.현재 고대의대는 조만간 발표될 양성평등위원회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위원회의 조사결과가 통지되면 징계절차를 위한 교수회의가 소집된다. 수사기관의 처벌과 별개로 진행되는 의대 측의 처벌 수위가 주목받는 이유는 ‘출교조치여부’에 따라 3명의 피의자들이 의사가 될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학교 측에서 출교조치를 내린다면 3명의 피의자들은 영원히 학교를 떠나야 하지만 퇴학조치가 내려지면 자숙기간을 거쳐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다. 이 때문에 전공의ㆍ공보의 단체, 의대생 연합회 등 각 의료계 단체에서는 학교 측에 이들의 출교조치를 강력히 요구하는 실정이다.현재 피의자들의 성추행 혐의사실이 어느 정도 밝혀지고 구속영장까지 발부된 시점에서 징계 수위를 논하는 교수들 간에는 의견차가 분분하다.의대의 A교수는 “지금 가장 큰 화두가 이번 성추행 사건
“정부가 이중삼중으로 약가인하 계속하면 2013년에는 2조원대 손실날 것이다”27일 개최된 ‘제약산업 국제화를 위한 신약개발 및 수출 활성화 방안’ 국회 세미나에 참석한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정부의 일괄적 약가인하 움직임에 대해 “너무 가중한 정책”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회장은 “이미 정부는 2007년 보험재정에서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일괄적 약가인하를 단행했다. 그것이 2012년에 끝나는데 그렇게 되면 8,900억원의 약가인하가 발생한다”며 “여기에 작년부터 시행된 시장형실거래가제로 인해 매출이 줄면서 업계에 수천억원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건보재정에 크게 기여한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일괄적 약가인하를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며 “이중삼중의 약가인하로 약 2조원 정도의 약가인하가 2013년까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결국 이러한 약가인하 정책이 제약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측면을 고려한 약가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회장은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금력”이라며 “약가를 적정한 수준으로 이윤을 창출하고, 이를 R&D에 투자해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는 역량까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센터장 박문일)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건강하고 총명한 아기를 만들기 위한 ‘베이비 플랜’을 주제로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가 ‘베이비 플랜의 개념’과 ‘태교와 베이비 플랜’, 산부인과 황정혜 교수가 ‘여성의 베이비 플랜’, 산부인과 호정규 교수가 ‘남성의 베이비 플랜’을 주제로 강의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문일 센터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모자건강 측면의 ‘베이비 플랜’에 대한 개념을 국내에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임신 전 예비부모들의 건강검진이 태어나는 아기들과 부부 자신들을 위해 평생 가장 중요한 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나라 여성들을 위한 고품격,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2008년에 개소한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는 그 동안 여성건강 전반에 걸쳐 산부인과뿐 아니라 내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등 관련 임상의학 의료진들과 함께 여성들의 건강증진에 주력해 왔다. 또한, 모든 여성관련 질병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특히 예방에 주안점을 두
“비만의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체격지수(BMI)는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재고해야 한다”는 세계 최초의 보고에 이어, 이번에는 당뇨병에 잘 걸리는 아시아인의 비만 기준이 최초로 제시됐다.서울의대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교수가 주도해 2005년 출범한 100만 명 규모의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이 이룬 두 번째 연구결과로, 이번 연구를 위해 7개국 18개 코호트로 구성된 93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아시아인들을 10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이어서 가장 신뢰성이 높은 과학적 증거로 간주된다. 이 연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PLoS ONE (Impact Factor = 4.351) 제 6권 제 6호에 게재됐다.(주,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은 2005년 출범했지만, 이 연구는 그전에 진행되고 있었다.)비만한 사람의 경우 당뇨에 잘 걸린다는 가설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 대부분의 연구결과는 아시아인과는 체격조건이 다른 유럽이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결과에 근거하는 것이어서 아시아인들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더군다나 비만이나 당뇨 모두 이제는 아시아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 피터 야거)의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가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 ‘길레니아’는 일본미츠비시 타나베 제약사로부터 라이센스 받아 개발한 약물이며, 중추신경계에서 면역체계 공격을 줄이는 새로운 계열인 스핑고신 1-인산 수용체 조절자다. 이번 식약청의 승인은 길레니아에 대한 두 건의 제3상 임상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1년간 1292명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TRANSFORMS 임상연구에 따르면 길레니아는 기존 치료제인 인터페론 베타1a IM(근육주사)에 비해 연간재발률이 52% 감소했으며, 뇌 위축비율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2년간 1272명의 재발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제3상 임상연구인 FREEDOMS 연구결과, 길레니아 0.5mg 치료군에서 일차유효성 평가기준인 연간재발률이 위약대비 54% 감소했다.또 장애 진행위험율의 경우 위약대비 치료 3개월 후 30%, 치료 6개월 후 3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두 건의 임상연구결과는 지난해 뉴잉글랜드오브메디신(NEJM)지에 게재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피터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 중 75%는 협심증 환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 순환기내과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120,472명(남자 71,761명, 여자 48,711명)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의하면 죽상동맥경화 및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부 지름이 좁아져 심장근육으로의 혈류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협심증(Angina pectoris) 환자가 90,182명(남자 79,838명, 여자 40,344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 환자의 75%를 차지했다. 이어 관상동맥이 완전히 차단되어 심근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는 심근경색증(myocardial infarction) 환자가 20,008명(남자 14,785명, 여자 5,223명)(17%), 만성 허혈성 심장병(Chronic ischaemic heart disease) 환자가 10,064명(남자 7,011명, 여자 3,053명), 기타 급성 허혈성 심장질환(Other acute ischaemic heart diseases) 환자가 218명(남자 127명, 여자 91명)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9,808명(남자 5,926명, 여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MOU 체결이후 환자송출·의료기관 진출 등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UAE보건부·아부다비보건청 실무대표단이 26일~30일 일정으로 방한했다고 밝혔다.UAE 보건부 실무대표단(단장 Khalid Majid Lootah 차관보)은 환자송출(골수이식·암 등), 한국의료기관의 주재국 병원관리·경영 참여(재활분야 포함), 자국의 의료수준(Standard, Quality) 제고가 주요 관심사항이다.Al-Qassim(알 카심) UAE 보건부장관 방한에 앞서 양국간 협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계획을 담은 합의서를 도출함이 방한 목적이다.복지부는 실무대표단 방한은 양국간 체결한 MOU에 따라 우선 협력분야 발굴 및 이행사항 점검·조정하기 위해 연1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키로 한 것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또한 아부다비보건청 대표단(단장 Dr. Ali Obaid Al Ali)은 아부다비 지역의 환자송출과 관련해 한국내 강점이 있는 특화된 병원을 방문, 실제로 UAE 환자들의 한국 송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 대표단은 한국의 의료수준 및 ‘logistics’(교통 편의, 음식, 종교시설, 언어, 숙박 및 관광 등
건보공단은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를 신청한 세대 및 사업장에 대한 경품을 지급한다.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7일 경품 추첨을 통해 노트북(1명), 디지털카메라(8명),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820명)을 지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자동이체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30일에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사회보험징수포털 홈페이지(http://si4n.nhi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등(노트북), 2등(디지털카메라) 당첨자는 지역본부 및 관할지사를 통해 지급, 3등(상품권) 당첨자는 주소지로 등기 우송 할 예정이다.자동이체 신청은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금융기관, 공단 대표전화(1577-1000), 공단 홈페이지, 사회보험징수포털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한 납부방식이다. 4대보험 징수통합 이후 자동이체 신청률은 계속적으로 증가했다.한편, 자동이체 경품행사는 하반기에도 실시 할 계획이다.
청년의사(발행인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가 27일 창간 19주년을 맞아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소재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19주년 기념식 및 ‘2011 연강학술상’, ‘제3회 LG미래의학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011 처방전대로 약 복용하기 – 락(樂)&약(藥)’의 홍보 포스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 2월부터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처방약의 올바른 복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캠페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까지 후원기관을 확대했다. 아울러 ‘처방전대로 약 복용하기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포스터’를 전국 1650여개 병원과 250여개 보건소에 배포했다. 이번 포스터는 올바른 약 복용을 통해 최상의 치료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자신과의 약속’ 이라는 표어를 정했으며, 해당 기관의 검토를 거쳐 곧 병원 내에 게시 될 예정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상임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의 인식과 행동이 변화되어 잘못된 약 복용 습관으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일들이 미연에 방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RPIA 이동수 회장은 “포스터 캠페인을 통해 환자 및 일반인들이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실천의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영남대병원은 6월 정기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개최했다.1일에는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3중주)가 17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데 이어, 24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과수원 길, 에델바이스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곡들을 선사 더위를 잊게 했다.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은 오는 6월30일 오후 1시30분부터 병원 5층대강당에서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를 위한 한방건강강좌와 2012학년도 동국대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방건강강좌는 ▲체질에 따른 학습법과 건강관리-사상체질과 배효상 교수 ▲수험생의 척추건강-한방재활의학과 이명종 교수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한방보양법-한방소아과 민상연 교수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동국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이 2012학년도 동국대학교 입시설명회를 병행한다.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학부모와 수험생들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에 한해 일산한방병원에서 직접 제재한 경옥고 시식과 총명탕이 무료로 제공된다(문의 031-961-9003).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무수혈센터 개소 6주년 기념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정철 무수혈센터 소장의 인사말, 이관호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장훈 교수(흉부외과)의 ‘현황보고’, 최은영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의 ‘중환자실에서의 수혈’, 정태은 교수(흉부외과)의 ‘심장 수술과 수혈’, 이정철 소장(흉부외과)의 ‘무수혈 치료 최신 지견’ 강의 순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 후에는 간담회도 가졌다. 영남대병원은 2005년 6월 무수혈센터를 개소했다. 처음 1년(2005. 6~2006. 5)간 무수혈 치료를 경험한 환자로는 외래 1686건, 입원 165건, 수술 72건 등 총 1923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최근 1년(2010. 6~2011. 5)간 통계를 살펴보면 외래 2,358건, 입원 204건, 수술 90건 등 총 2,652건으로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무수혈 치료에 대한 처음의 생소함을 벗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적으로 센터 운영을 하고 있는 것. 무수혈 치료는 수혈대체 치료(요법)란 용어로도 불린다.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수혈을 거부하거나, 수혈에 대한 두려움 혹은 수혈 부작용을 피하기를 원하는 환자들이 주(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