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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건강 증진 및 의료제품 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31일 건강보험공단본부(강원도원주시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보험급여 등재 후 사후관리까지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인력을 연계함으로써 의료제품 전 주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효율성을 증대해 국민의 안심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안전 및 국민보건 향상과 관련한 전문지식·정보 등의 공유 ▲임상시험 허가·심사 등을 위한 자문 인력 교류 ▲국민건강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보건정책의 교육 및 홍보 협력 등이다. 식약처는 건보공단의 보험청구·건강검진·의약품 사용현황 정보를 의료제품으로 인한 부작용 인과관계 분석, 시판 후 안전관리 및 의약품 안정공급을 위한 업무에 활용하고, 건보공단 일산병원 임상의사 등 전문 인력을 의약품 및 의료기기 허가, 임상시험 심사 등에 참여시키는 등 전문 인력 교류를 확대해 허가·심사 전문성을 강화한다. 건보공단은 기존 빅데이터와 식약처의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재평가 및 3상시험 정보, 품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장동석 내과의원 장동석 원장이 30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라고 31일 밝혔다. 장동석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 거점 병원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어 우리 병원도 많은 도움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잘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2017년에도 1천만원을 후원했다. 오늘 또 병원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료의 발전을 위해 협력병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석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신장내과 전문의로 2011년부터 세종시 조치원에서 신장내과전문 병원인 장동석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31일 이태섭 박사 연구팀이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PET)을 이용해 담도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진단·치료 컨버전스 바이오방사성의약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으로, 담도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고 구체적인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연구팀은 담도암에서 암세포 발현인자인 L1세포부착분자(L1CAM)가 많이 생기는 것에 착안해 L1세포부착분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인 키메릭A10A3에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을 각각 붙여 진단·치료 컨버전스 바이오방사성의약품을 제조했다. 담도암을 이식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연구팀은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를 붙인 키메릭A10A3을 주사해 양전자를 방출하는 구리-64가 암세포에 모여 암의 크기와 위치를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PET) 영상을 통해 진단할 수 있었다. 이어서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을 붙인 키메릭A10A3을 주사해 루테튬-177이 내뿜는 베타선에 의해 암 세포가 파괴되는 방사면역치료 효과를 확인했고, 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인천 및 부천지역에서 최초로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전국에서는 5번째다."라고 31일 밝혔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운영하는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비만대사수술의 안정성을 최대화 하고 적절한 질 관리를 위해 외과의사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진조 교수는 앞서 지난해 12월에 개인 인증을 획득했다.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는 ▲비만수술을 안전하게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일정 수준 이상의 복강경 수술 경험 ▲비만 환자 관리 및 진료를 위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연수강좌 참석 ▲개인 임상 데이터 학회에 기록 등 여러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 선정을 위해서는 우선 ‘비만대사수술 협진팀’을 구성해야 한다. 비만대사수술 협진팀에는 ▲비만외과 ▲내분비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심장혈관(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과 ▲코디네이터 ▲영양사 ▲임상평가원 등의 인력 구성이 필요하다. 또한 시설부분에서는 ▲수술실 ▲집중치료실 ▲중환자실 ▲내시경실 ▲중재 방사선실과 병적비만환자 전용 침대 및 휠체어 등을 보유하고, 환자 교육 프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1대, 12대 학장, 이·취임식이 7월 30일(화) 의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병두 인제대 의약부총장은 축사와 함께 12대 최석진 신임 학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과대학 교기를 전달했다. 또 4년 동안 의과대학 발전에 기여한 11대 이종태 전임 학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종태 전임 학장은 그동안 의과대학을 위해 힘써왔던 소회와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한 당부를 담은 이임사를 전했다. 최석진 신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을 통한 공동체 운영, 선도적 의학교육 혁신, 연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개교 4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나아가 발전하는 인제의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최석진 학장은 흉부와 심장영상을 전공한 영상의학 전문의로 25년간 인제대 의과대학 학생담당 부학장, 의학교육 정보지원실장, 문제바탕교육과정 책임교수, 교무담당 부학장을 역임하며 의사역량개발과정, 문제바탕학습 교육과정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해왔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회장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구 대한ENDOUROLOGY학회)는 재도전 끝에 지난 6월 제 40회 세계내비뇨의학회(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WCE)의 2022년 서울 개최를 확정지었다고 31일 밝혔다. 세계내비뇨의학회는 전 세계 내비뇨의학 관련 의사, 간호사, 연구원 등 종사자들이 수술 시연 및 학문에 대해 발표, 토론 및 경험을 공유하며 학문적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주요 의학회의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지난 2016년에 2019년 세계내비뇨의학회 유치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탈락한 이후, 2022년에는 반드시 유치 성공이라는 목표 하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협심하여 사전 전략회의 및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2018년 7월 유치 제안서를 낸 8개국 중 상위 5개국에 선정되어 같은 해 9월 프랑스 파리 세계내비뇨의학회에서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 결과, 최종 경합 2개 도시로 선정되었다. 12월에는 세계내비뇨의학회 국제본부 관계자가 방한하여 현장 실사 끝에, 올해 6월 2022년 개최
셀트리온은 램시마(성분명: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제형‘램시마SC(CT-P13SC)’의 임상 3.8 사이트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오픈하고, 환자모집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 초 미국 FDA와 임상 디자인 합의에 도달했다. 램시마SC의 EMA 허가에기제출된 방대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1상∙2상을 면제받았고, 3상만 진행하기로 최종 합의한 바 있다. 이는 램시마SC가 FDA로부터 신약에 준하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제약사측은 풀이했다. 이번에 오픈한 임상 3.8 사이트는 인플릭시맙의 주요 적응증인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제약사측은추후 글로벌3상 임상을 진행하고,2021년 내마무리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를라이선스 아웃 하지 않고, 직접 글로벌 허가 프로세스까지 진행하는 등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남다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선도적 기술로 개발된 신약 램시마SC를 통해글로벌 시장에 정면도전한다”며 "세계 매출 1위의약품인 휴미라를 넘어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산부인과 윤보현 교수가 지난 7월 26일, 미국 산부인과 학회지(AJOG,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로부터 ‘최다 피인용논문 공로상’(In recognition of highly cited scientific contributions in AJOG)를 수상했다.”고 31일 전했다.“한국인 산부인과 의사가 논문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피인용 횟수' 기준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산부인과 학회지는 올해 1월, 창간 150주년을 기념해서 1920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산부인과 학회지에 게재된 4만 여개의 논문 중 인용이 가장 많이 된 100편을 선별하고 분석했다. 이때 선정된 100편의 논문에 이름을 가장 많이 올린 3명의 학자에게 ‘최다 피인용논문 공로상’을 수여했고, 윤보현 교수가 두 명의 미국 내 대학 산부인과 교수와 함께 상을 받았다. 학회지가 선정한 100편의 논문 중에는 윤 교수가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이 총 6편이었다. 서울대병원은 “미국 산부인과 학회지는 대부분의 산부인과 연구자가 논문을 게재하고 싶어 하는 150년 전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16개 시도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분야에서 A등급을 ▲서울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인천은 인하대학교병원 ▲광주는 조선대학교병원 ▲울산은 울산대학교병원 ▲경기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강원은 강릉아산병원 ▲전남은 성가롤로병원 ▲경북은 안동병원 ▲제주는 제주한라병원이 각각 받았다.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경남 등 7개 시도지역에는 A등급을 받은 병원이 없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3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정기준 충족 응급의료기관이 증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응급환자 진료기능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6월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35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은 239개소이다. 31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의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아래 참고자료 별첨 :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종합등급) 2018년 평가는 총 401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의 자급화를 위해 ‘백신유효성 평가를 위한 면역 대리표지자 정보집‘을 발간, 개발업체에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식약처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다. 일반적인 유효성 평가방법이 아닌‘대리표지자’를 활용해 백신의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정보를 담고 있다. 백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보집은 B형 간염, 폐렴구균, 수두, 탄저병 등 22개주요 예방 백신에 대해 ▲질환·접종 정보 ▲개발된 백신 현황 및 허가기준에 대한 정보 ▲면역반응 및 면역원성평가법 정보 ▲대리표지자 정보 ▲백신의 허가기준과 시험법등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 백신 허가를 위해 제출한 임상시험에서의 면역원성평가 요약자료와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공수병, 수족구, E형간염 등의 백신에 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백신 자급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보집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홍보물자료 > 일반홍보물또는 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 정보마당>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5항목의 심의사례 결과를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면역관용요법(Immune Tolerance Induc tion)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는 혈우병환자에게 혈액응고 인자를 일정기간 주입해 항체를 제거하는 요법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사전 승인을 의뢰한 10건이다. 그 중 E사례(남/4세)는 억제인자를 가진 A형 혈우병 환자로 2015년 10월 이뮤네이트주 100IU/kg를 시작으로 면역관용요법을 41개월 시행하고, 2019년 2월 용량감량(이뮤네이트주 60IU/Kg→ 30IU/kg) 후 2019년 3월 면역관용요법 종료를 보고한 경우다. 최종 항체가 음성이고, 제8인자 회복률이 1.91%//kg로 출혈력이 없는 상태가 확인돼 치료 종료를 승인했다. 또한 면역관용요법 지속치료 사례 9건은 ‘면역관용요법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 제 2012-96호, 2012. 5. 31.시행)’에 의거 요양급여대상으로 승인했다. 이밖에 2019년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세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의 자궁경부암 예방효과를 담은후향적 집단연구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바릭스는 여성 청소년자궁경부암 전암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CIN3+) 발병을 89% 감소시켰다. 서바릭스는 스코틀랜드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으로 도입됐다. 연구는 NIP를통해 서바릭스를 투여 받은 접종자를 추적관찰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만 20~21세 여성 13만86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GSK 백신 학술부 버나드 후트는"서바릭스는 HPV 유형과 무관하게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 발병률을 약 90%까지 감소시켰다”며 “이런 예방 효과가 없었다면, 일부 병변은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됐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선별 프로그램과 병용한 서바릭스 접종이자궁경부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의 침습적 치료 최소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서바릭스가 NIP를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영국 의학 저널(BMJ)에 게재됐다.
현대약품이 2016년 이래로 꾸준히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프라인 역시 지속 확대하고 있다. 31일 현대약품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사측은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의 약 10%인 66억원을R&D에 투자했다. 현대약품은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도 공개했다. 제약사측은 올해 미국당뇨학회(2019 ADA)에서 신약과제로 진행중인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HD-6277’의 안전성 및약동학적 관찰결과를 발표했다. HD-6277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현재 독일에서 1상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CNS(중추신경계) 치료분야에서는 치매복합신약‘BPDO-1603’에 대한 다국가 3상임상시험계획이 이달 국내에서 승인됐다.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으로 BPDO-1603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이 평가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지난 2012년보건복지부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후, 최근 5년간 매년 100억원 이상을R&D에 투자하며 현재까지 해당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R&D 투자를 통해 신약개발 중심의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정부가 추진 중인 인플루엔자 간이검사(신속항원검사)의 급여화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급여의 급여화 과정에서 보는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수가나 보상 기전에 대해 의료계 불신이 극에 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지하강당에서 ‘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 논의’라는 주제로 ‘제43회 심평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급여화의 의학적인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임현택 회장 등이 급여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퍼포먼스를 펼쳐 이목이 집중됐다. 임 회장은 토론자로 내정돼 있었지만 행사동안 퍼포먼스만 펼쳤다. 발제자로 나선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현종 학술이사는 간이검사 행위의 위험도·난이도와 감염관리료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현종 이사는 “신속항원검사는 특이도가 아주 높은 편이라 음성이면 인플루엔자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된다. 진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며 “다만 고난이도 술식임을 기억하고 급여화 시 적정수가 보전이 필수적이다. 상대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루엔자 유행 시 1차 의료기관의 존재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감염성 질환, 1차 저지선의 의미를
국내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원외 처방시장이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년새 발생한 가장 큰 변화는 릭시아나(제약사:다이이찌산쿄)의 선두 등극이다.시장점유율34%를 확보하며자렐토(바이엘)를 2위로 밀어냈다.릭시아나의선전은 국내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 효과에 자렐토의 공급중단 여파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엘리퀴스(BMS∙화이자)의 경우 처방실적이 성장했지만, 향후 제네릭과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30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국내 NOAC 시장은 2018년 하반기694억원대에서 2019년 상반기 744억원대로 7.2% 성장했다. 국내 NOAC 시장 처방액 1위는‘릭시아나’다. 올해상반기 25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하반기(191억원) 대비 31.4% 성장했다. 릭시아나는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NOAC시장의 33.9%를 점유하며, 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는 우수한 효능과 국내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이 가져온 결과로 풀이된다. 외부적으로는 자렐토의 불안정한 공급도 영향을 미쳤다. 먼저 릭시아나는 주요 연구를 통해 효능·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 일례로 'ENGAGE AF– TIMI 48’ 연구에서 와파린대비 뇌졸중 및 전신색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기관의 보험금 부정수급(부당청구)에 대해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 공무원이 수사권을 행사하고 벌칙을 부과하도록 하는 신창현 의원의 국민건강보험법 등 3법 개정안에 반대 입장이다. 30일 의협에 따르면 지난 7월3일 각시도의사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등 산하단체 의견을 조회하고, 7월24일 오전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집행부의 반대 의견을 보고한데 이어, 7월24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부 등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앞서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은 지난 6월27일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국민건강보험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3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들 3개 법 개정안은 지난 6월27일 발의되고 6월28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6월28일 행정안전위원회에도 회부됐다. 최근 5년간 사무장 병원을 제외한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국민건강보험 부당청구는 10만 5863건에 달하며 환수결정금액만 7092억 8700만원에 이른다. 노인요양기관의 경우 같은 기간 부정수급
최근 정부의 개각을 앞두고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30일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현 정부가 의협과 의료계의 정당한 목소리에 아예 귀를 닫고 있음을 재차 확인하는 실망과 유감을 표명하는 동시에, 최종적으로 보건의료 전문가가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천명했다. 의협은 "보건복지부는 국가가 가장 최우선시 해야 할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관한 사항을 관할하는 부처다. 마땅히 보건의료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에게 수장 자리를 맡기는 것이 국민을 위한 최적, 최상의 선택이다."라고 주장했다. 현 보건복지부 장관만 하더라도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의협은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의료계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왔는지 보면 잘 알 수 있지 않은가. 특히 ‘문재인 케어’를 잘못된 포퓰리즘성 정책으로 시작하고 무리하게 적용해온 당사자로서 의료계의 거센 저항을 유발하고 사회적 갈등을 야기한 바 있다. 문케어의 폐단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진정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또
제11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에 윤석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8월 1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임 윤석준 원장은 보건정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 대한민국 보건의료 주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의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를 맡은 바 있으며, 강력한 추진력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주임교수로서 예방의학교실을 이끌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편, 윤석준 원장은 1967년생으로 199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2002년부터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부임해 의대 및 보건대학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 2014년 기획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비상임이사, 아시아태평양보건정책협의체(APO) 대한민국 대표 등을 맡았다. 현재 국무총리실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국립중앙의료원 비상임이사,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 한국보건행정학회 및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30일 원주 본부 집무실에서 풍선을 터트리며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생캠페인’은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 이·착륙소리의 크기가 풍선을 터트리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해, 소음을 참아내면서 닥터헬기 출동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5월 7일부터 시작됐다.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직접 풍선을 터뜨려 소음정도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것으로 캠페인에 참가한 저명인사들이 SNS에 동영상을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킨다면 닥터헬기 소음은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소중한 생명의 소리임을 생각해 주시고, 많은 응원을 부탁린다”라며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산림항공본부 김용관 본부장을 지목 했다.
안국약품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김형석부장검사)은 약사법위반·뇌물공여 혐의로 어진안국약품 대표이사 부회장 등 임직원 3명과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85명도 의료법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이 중 1명은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안국약품측이 의사들에게 제공한 불법 리베이트 금액은 약 90억원에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