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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보공단이 국내외 금리 인하 추세 속에 자금운용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주식 등에 직접투자는 없을 것이라며 공공성이 훼손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자금운용 다변화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공단은 자료를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자금운용 다변화는 건강보험 재정을 잘 관리하기 위한 고민의 과정에서 도출된 과제’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현재 정부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재정지출 증가속도와 규모에 맞춰 재정수입기반 확대 및 재정지출 절감노력을 강화해 2022년 이후에도 적립금을 10조원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보장성 강화정책이 끝나는 2023년 이후에도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등으로 재정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건강보험재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책무인 공단의 입장에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그런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3%에서 3.2%로, 18일 한국은행도 국내경제성장률을 2.5%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기준금리도 1.75%에서 1.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2개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하여 7월 26일(금)부터 8월 24일(금)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의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발달장애인 진료 및 행동문제 치료와 관련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10월에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044-202-3354, 3347)에 문의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자해·타해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2018년 9월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 따라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전국적으로 6개소를 확대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2개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2016년 처음 한양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2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됐다. 2019년 상반기 공모를 거쳐 인하대학교병원, 강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은 25일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서방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지투지바이오(대표 이희용)와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투지바이오와 공동의 프로젝트를 설정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잠재적인 사업기회 발굴과 실현을 확대한다. 주요 협약 사항은 ▲의료현장의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추진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연구 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시설, 장비 및 공간 등 공동 활용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연계·협력 등이다. 송민호 원장은 “현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실용화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은 필수적이다”라면서 “산․학․병 공동연구개발 생태계 조성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원활한 임상시험 실시를 통한 실용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원격의료는 일차의료 활성화와 필수의료 강화를 외면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하면서 대한의사협회와 힘을 모아 저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26일 전라남도의사회는 '정부의 원격의료 사업추진에 대한 입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등과 시민단체는 원격의료가 우리나라 현실( 전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의사밀도가 높으며, 높은 의료 및 교통 접근성으로 실질적 의료 격오지는 존재하지 않음)과 동떨어지고, 대면진료에 비해 현저히 안전성이 떨어져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그리고 의료의 공공재적인 성격을 이유로 이를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4일 강원도를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면서 원주, 춘천, 화천 그리고 철원 지역의 산간·격오지에 의원급을 대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특례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강원도 격오지의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중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동네의원에서 원격의료 모니터링 및 내원 안내, 상담교육, 진단 처방을 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는 "일차의료 활성화와 필수의료 강화를 요구하는 의사들의 피나는 외침은 외면한 채, 단지 표를 얻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24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의료기관의 매출액을 요구하는 의료해외진출법 개정안과 관련, 무리한 과징금 부과 수단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정했다. 앞서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이 지난 8일 의료해외진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의협에 검토의견을 요청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장관이 과징금을 부과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 세무관서의 장에게 과세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금전적 행정제재가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려는 것(안 제26조의2 신설)'이다. 개정안은 동법 제6조(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등록) 및 제9조(과도한 수수료 등 제한)을 위반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제26조 과징금 조항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과세 정보의 확인을 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 의료해외진출법은 의료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면서 외국인환자의 권익 및 의료 이용편의 증진을 지원하고자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반드시 사전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업자의 과도한 수수료 요구 및 거짓
인구고령화가 불러올 잠재적 위험으로 메르켈세포암(MCC)이 지목됐다. 현재 희귀 피부암으로 분류되지만, 고령에서 발병하는 특성상 유병인구가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예측에 발맞춰 MCC 치료에서 진보된옵션이 제시됐다. 항 PD-L1 면역항암제는 그동안의 미충족의료를보완하며, 향상된 경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미소 교수는 2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바벤시오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MCC 치료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MCC는 피부 상층부 말초신경 주변에 존재하는메르켈세포의 악성 변이로 발생한다. 주요 병인은 메르켈세포 폴리오바이러스(MCPyV), 자외선 노출, 면역억제 등이다. MCC 발생의 80%는 MCPyV감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 교수는 “발병률은 미국∙유럽에서 10만명 당 1명 미만으로 매우 드물다”며 “한국과 비슷한 일본에서는 100만명당 1~2명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고령화로 발병률은 늘어나는추세”라며 “MCC 진단 연령의 중앙값은 75~80세로 조사됐고, 국내에서도 비슷한 증례보고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MCC는 큰 증상이 없고, 전이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맘모톱 실손보험비 지급을 둘러싼 손해보험사와 의료기관 간의 분쟁이 급증함에 따라 ‘실손보험 진료비 분쟁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실손보험 진료비 분쟁 TF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TF는 송재찬 상근부회장을 팀장으로 분쟁지원반과 법률지원반, 언론홍보반, 법률자문단으로 구성됐다.”고 했다. 실손보험 진료비와 관련해 보험사로부터 피소를 받은 회원병원은 보험정책국내 분쟁지원반으로 연락하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2)705-9251, 9258번이다. 이메일 주소는 khj@kha.or.kr, yjkim@kha.or.kr이다. 문의 대상은 수술, 약제, 급여기준 및 허가사항을 초과해 발생한 실손보험 진료비 분쟁사례이다. 소송 사례별 대응방안 및 법률 대리인 선임 등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병원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진료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건강보험 비급여 행위에 대해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뒤 의료기관에게 구상권을 행사하거나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회원병원들이 분쟁이나 송사에 휘말리는 사례가 증가하자 대한병원협회에서‘실손보험 진료비 분쟁 신고센터’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강북구의사회 5반 모임에 참석해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투쟁의지를 다졌다. 강북구의사회 조규선 회장을 비롯해 12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반모임에서 최 회장은 의쟁투(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아젠다에 대해 설명하고 의료계 힘을 결집해 적극적인 투쟁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 회장은 “무너져가는 개원가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1차의료를 살리기 위해 진찰료 인상, 노인정액제 폐지 등 실질적인 개선책들이 시급하다. 중장기적으로 수가 정상화를 실현해내기 위해 의쟁투가 사력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강북구의사회원들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때처럼 투쟁 열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한다. 국민들에게 의료계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게 중요한데, 의사들의 단체행동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이자 설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투쟁을 위해서는 반모임 등 작은 단위에서부터 저변을 확대시켜나가야 한다. 아울러 투쟁기금의 확보도 중요하다. 전 회원이 뜻을 모으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의협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위원장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유입 감염병 중 가장 흔한 ‘뎅기열’의 예방을 위한 행동지침 등 건강정보를 25일 공유했다. 최근 인천 영종도 을왕산에서 채집된 반점날개집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가 있었다. 검출된 뎅기바이러스는 태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99% 정도 유전자가 일치했다. 아직 뎅기열이 토착화되지 않은 국내에서 뎅기바이러스 유전자를 가진 모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뎅기열을 매개하지 않는 반점날개집모기에서 검출된 것도 매우 특이한 일이다. 발견된 모기의 경로를 역학적으로 추정한다면 태국에서 뎅기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던 반점날개집모기가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영종도에서 발견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하지만 이 모기가 비행기 내부나 영종도 인근에서 뎅기열 환자를 물면서 바이러스를 가지게 되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더 나아가 이 모기가 뎅기열 바이러스를 가진 상태에서 국내에서 또 다른 사람을 이미 물었다면 해외 유입이 아닌 자국 내에서 환자가 발생하게 된다. 즉, 뎅기열의 국내 유행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관절염·재활센터 앞 헌혈버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 및 실습생들이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하절기 휴가기간과 학생들의 방학기간으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지역의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헌혈된 혈액은 지역 병원 환자들의 수술에 사용되고,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도 사용되게 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매년 두 차례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발적인 사랑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국가시험 시행일정, 시험과목 및 시험방법, 응시자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도 하반기 및 2020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9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9년도 9월 3일에 위생사, 보건교육사, 장애인재활상담사, 치과기공사, 응급구조사, 의지·보조기기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8개 직종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일정이 시작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각 직종 원서접수시작일 오전 9시부터 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응시수수료를 결제해야만 원서접수가 완료된다. 국시원은 2019년도 하반기 및 2020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부터 변경되는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먼저 응시원서 접수일을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에 의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에 해당하는 자가 응시원서 접수 후 신청기간 안에 응시수수료 감면을 신청하는 경우 응시수수료를 전액을 환급하는 취약계층 응시수수료 전액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2019년도 하반기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대 제주대학교병원장 임기가 오는 9월에 만료됨에 따라 지난 22일 제7대 병원장 임용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국명 교수, 송병철 교수를 최종 병원장 임용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의 면접심사에서 5명 후보자들의 병원경영계획과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 등을 토대로 2명의 후보자를 선출했다. 영상의학과 최국명 교수는 제주대학교 교무부처장,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영상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소화기내과 송병철 교수는 현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임상의학연구소장겸 교육연구부장, 의무기록실장 등을 역임했다. 후보로 선출된 두 교수는 교육부의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9월 초쯤 신임 병원장으로 최종 1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22일 이영술 후원인(경일빌딩 대표)로부터 외과 전공의 수련지원기금 1억 원을 추가로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영술 후원인은 2007년부터 전공의 수련지원기금, 저소득층 환자지원기금 등 서울대병원에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1억 원을 포함해 외과 전공의 수련지원기금으로만 총 9억 원을 후원했다. 이영술 후원인은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인재들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후원인의 뜻에 맞게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후원금을 통해 매년 외과 우수 전공의를 선발하여 국내·외 수련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5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이뤄진 행복콘서트는 무더위에 지친 환우와 내방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환우와 내방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하! 할렐루야’ ‘푸르른 시냇가’ ‘오빠 생각’ ‘고향의 봄’ ‘별 헤는 밤’ ‘누군가 널 위하여’ ‘내가 바라는 세상’ 등 환우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곡들을 엄선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을 펼친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은 전북권 크리스천 초·중·고학생들로 구성된 소년소녀 혼성합창단으로 복음전파와 지역 내 음악저변확대를 목표로 1997년 창단됐다. 창단 이후 환경음악회와 전북합창제, 전라예술제, 평화합창제, 소리축제 등 550여회의 다양한 국내공연은 물론 미국과 유럽 호주 등 해외공연을 통해 민간외교 활동도 하고 있다. 도립오페라단과 (사)호남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 ‘라보엠’ ‘투란토트’ 등 10여편의 유명 오페라에 출연해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공연과 세계 소리축제 등 많
유한양행의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25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 51회 학술연구비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서울대 권시진씨를 비롯 의학부문 10명, 약학부문 5 명, 보건의료부문 5명, 보건연구 부문5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보건장학회는 이들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60여명의 연구과제 중 각부분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에서“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국가와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며 “여러분들은 단순히장학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도 함께 얻은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장학회는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지금까지매년900여명에게 28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보건분야 학술적 이론과 기술연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박형빈)은 25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병원 1층 로비에서 의료진과 고객응대 근로자 등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격려하기 위해 병원이용객을 대상으로 배려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석자들에게 배려문화캠페인의 의미 전달을 위한 ‘감정노동자는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감사온도 1도를 올립니다.’의 메시지를 담은 부채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실천약속 실행을 위한 ▲감정노동자 인권 존중하기 ▲반말‧욕설‧성희롱 등 무시하는 언행 삼가기 ▲폭언‧폭행 금지 메시지를 공유했다. 건강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음주체질 검사와 간이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창원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및 경남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후원)을 참여자에게 제공했다. 박형빈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병원 근로자와 이용객 모두가 행복한 병원공간을 만들기 위한 배려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년 10월18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조치가 시행됐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14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고객응대 종사자 보호조치’
부광약품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학술대회에 세계적 석학 장 부스케 박사(Dr. Jean Bousquet)를 초빙,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장 부스케 박사는 프랑스 몽 펠리어 의대 (MontpellierUniversity Hospital, France) 호흡기 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알레르기비염과 천식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ARIA(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제정에 중추적인 역할을담당했다. 현재 WHO 산하 연구단체GARD(급성호흡기질환에 대한 국제연합)의의장을 맡고 있는 호흡기-알레르기 분야 세계적 석학이다. 장 부스케 박사는 이날 진행된 ‘알레르기 비염의 차세대 가이드 라인’을 주제로강연을 진행했다. 실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낮은 치료 순응도를 지적하며, 최근 국내 도입된 ‘항히스타민(아젤라스틴)-스테로이드 (플루티카손) 복합제’의치료 효과를 소개했다. 또새롭게 개정될ARIA 가이드라인에서 항히스타민-스테로이드 복합제가 스테로이드 단독제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권고될 것임을 예고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세계적인 치료 트렌드와 복합제의 효과를소개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충북대병원(병원장 한헌석)과 신약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및공동 발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MOU의 주요내용은 ▲대원제약의신약물질에 대한 임상 진입 검토 자문 및 임상연구 협력 ▲충북대병원의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 ▲임상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 공유 ▲임상시험 관련 세미나, 포럼, 컨퍼런스등 연관 행사 개최시 상호 협력 등이다. 백승호대원제약 회장은 “협약이 지속 가능한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임상 연구 외 다른 분야에서도 긴밀한협력 관계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한헌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실질적이고 긴밀한협력을 거쳐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국산 12호 신약인 소염진통제 ‘펠루비정’을 개발한 데 이어 현재 고지혈증 치료제, 자궁내막증 치료제 등 신물질 신약을 개발중에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명정 전 식품의약품안전처고위공무원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협회 사무처를 총괄하고 회원사 및 의료기기업계발전 지원책을 마련, 정부와의 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보건복지부 약품안전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장, 경기인천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 및 임상제도과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전략기획본부장 등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4차산업혁명 미래발전추진단에서도 활동했다. 협회측은 김 신임 상근부회장이 다양한 행정 및 정책 수행 경험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에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회원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하고,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보선의 건도 통과됐다. 윤정섭 대양의료기 대표와 주홍 레이저옵텍 대표가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이사로 추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