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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일제약 홍재현 대표이사는 배석철 교수 연구팀인 셀가디언이 자사의 의약품 ‘아미나엑스정’으로 세계 최초로 비타민 B3의 항암 보조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암억제 유전자 ‘렁스3(RUNX3)’ 를 이용한 암치료제 연구개발을 지속해 온 충북대 의대 배석철 교수 연구팀에 의해 발표된 이번 연구는,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표적항암제의 암환자의 수명 연장과 사망위험 감소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로 해당 논문은 지난 4월 15일 의학 및 임상시험분야 전문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캔서리써치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등재됐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영철 교수,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박일영 교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 연구팀은 4기 폐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등록번호: NCT02416739) 비타민 B3[임상시험약: 아미나엑스정(니코틴산아미드)]를 하루 1 그램(gram)의 경구투여로 표적항암제 치료를 받는 여성 폐암 환자 또는 비흡연 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1년 이상 추가로 연장할 수 있으며, 사망 위험은 거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음을 밝혔다.
백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보건복지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 및 국내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해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의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을 6월 3일부터 2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49개국 155명의 외국 백신 관련 기업체 및 기관 재직자 등과 국내 바이오 기업체 관계자, 제약특성화 대학원생 등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보건복지부와 WHO 간 교육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백신 생산 전 주기 이론, 토론과 사례 연구, 국내기업 현장 견학, 업계와의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아프리카 참가자 13명은 르완다 소재 동아프리카지역 백신 면역 보건 공급망 우수관리센터(EAC RCE VIHSCM)에서 여비 등을 지원받아 참가한다. 이번 과정에는 IVI와 전염병혁신연합(CEPI) 등 국제기구, 영국의 국립생물의약품표준화연구소(NIBSC),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 등 정부 기관, 국내외 백신 기업 등 세계 10여개 기관에서 40여명의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IV
MZ세대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장시간 업무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면서 눈, 목, 허리 등의 통증으로 나타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의 커머셜 사업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대표 배한준)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서 2040 MZ세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관리 트렌드’ 설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MZ세대 직장인 중 83.4%는 장시간 업무로 누적된 피로가 눈, 목, 어깨 결림, 허리 등의 통증으로 나타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여성(90%)에게서 두드러졌다. 이들이 실시하고 있는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복수응답에 따르면 주로 정기적인 영양제 섭취(35.3%)와 꾸준한 운동(22%)을 통해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양제 섭취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비중은 기혼자(38.4%)가 미혼(33.4%)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들이 주로 복용하는 영양제로는 비타민 및 종합비타민이 24.8%로 가장 많았으며, 유산균(16.5%), 오메가3(13.7%) 순이었다. 특히 여성(25.3%)들이 비타민 및 종합비타민을 더 챙겨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는 2024년 6월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CD47 단클론항체 IMC-002의 고형암 임상 1a상 결과 업데이트 및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과의 협업을 통해 확인된 바이오마커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임상1상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파트로, 2022년 5월부터 총 4개의 용량 코호트에 12명의 환자가 등록돼 각각 IMC-002 5, 10, 20, 또는 30 mg/kg을 2주 간격으로 투여받았다. 치료 결과 측정 가능한 병변이 있는 환자 12명중 6명에서 안정반응(SD)이 확인돼 50%의 질병조절율(DCR)을 보였다. 이중 5명은 간세포암 환자, 1명은 유방암 환자였다. 또한, 환자 4명에서 6개월 이상 안정반응이 지속돼 33.3%의 임상적 이득율(CBR)이 확인됐다. AI를 활용한 바이오마커 분석(Lunit SCOPE IO) 결과, 임상 효능이 확인된 CBR 그룹의 CD47 양성 대식세포 밀도가 비CBR 그룹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1.0/mm2 대 44.3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의 기업설명회(IR) 세션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바이오USA에서 IR 세션 발표와 파트너링 미팅 등 글로벌 파트너십 및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한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3일에 개막해 6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바이오 USA는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가 모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업계 대표 글로벌 콘퍼런스로 꼽힌다. 지난해엔 73개국 2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고, 5만 7천 건의 파트너링 미팅이 성사됐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4일과 5일에 공동 바이오헬스 홍보관에서 열릴 IR세션에서 글로벌 제약사, 벤처캐피탈(VC), 유관 기관에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력과 이를 활용해 연구개발 중인 주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101, PHI-501 등을 선보인다. 발표는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비즈니스책임자
베이진은 브루킨사캡슐(성분명: 자누브루티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에 따라 외투세포림프종(MCL, mantle cell lymphoma)과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 (SLL, small lymphocytic lymphoma)의 치료에 대해 6월 1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조건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MCL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만 65세 이상의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CLL 또는 SLL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CLL 또는 SLL 환자에서의 단독요법으로 지정됐다. 브루킨사는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를 표적으로 하는 2세대 BTK억제제로, B세포의 성장, 분화 및 생존에 영향을 끼치는 신호 전달 인자인 BTK단백질을 차단함으로써 악성 B세포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이번 브루킨사의 급여 확대는 CLL 또는 SLL에 대한 글로벌 3상 임상연구인 ‘ALPINE’ 과 ‘SEQUOIA’, 그
6월 2일(일) 대한갱년기학회 (회장 오한진/ 이사장 유병연) 춘계학술대회 ‘갱년기 호발 증상들에 대한 기능의학적 접근’ 세션에서 ‘부신 피로 최신 치료법 따라잡기’를 강의한 대전선병원 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가정의학과/사진)은 갱년기 남성과 여성에서 피로감이 지속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부신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인지 확인해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덕 센터장에 따르면 부신에서 만드는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역할을 하며, 혈압이나 혈당, 그리고 에너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는 밥을 먹지 않아도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의 호르몬이 만들어지는 속도에 비해 빠르게 소진돼 몸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지 못할 뿐 아니라 혈당이나 혈압, 그리고 에너지 수준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아 피로감, 불면증,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부신 피로가 실제로 존재하는 의학적인 질병인지에 대해서도 아직도 논란이 다소 있지만, 다른 이유로 설명할 수 없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으며, 부신 피로가 개선되면서 증상이 호전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가 6월 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2024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의료에 전문적인 식견과 적극적인 활용 경험을 가진 유명 의사들을 비롯해 산업계 및 정부 인사들의 명강의를 엄선했다. 구체적으로 오전 첫 번째 세션은 디지털헬스에 대해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의 트렌드와 전망 ▲CES2024 ▲디지털 의료제품 정책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비만, 당뇨병, 불면증, 부정맥과 같은 질환에서 전통적 치료와 디지털 치료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디지털 케어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정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심사부장의 참석과 디지털의료제품 TF팀장의 강연으로 대한민국 정책의 최신 동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후 세션은 Room A와 Room B 2개의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Room A에서는 진료실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디지털 진료에 대해 리뷰했다. 특히, 흉부 영상, 이석증 진단, 심혈관 질환, 근감소증, 병리학 검사, 피부과 진료
티움바이오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1b상 중간 성과를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미국 내 3곳 임상기관에서 TU2218과 키트루다(Keytruda)를 진행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병용투여해 안전성, 약동학 및 효능 등을 평가하는 임상 1b상(NCT05784688)을 진행 중이다. 임상은 총 3개 용량 그룹(105mg, 150mg, 195mg/day)으로 구성돼 있고, 이번 학회 발표 내용은 예정 모집환자 18명 중 12명까지의 투약 결과가 담겨있다. ASCO 2024에서 공개한 발표 포스터에서 임상 2상의 권장용량(recommended phase 2 dose)인 하루 195mg 투약 그룹 중 효능 분석이 가능한 5명 환자 가운데 2명은 부분관해(PR), 3명은 안정병변(SD)으로 나타나 40%의 전체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과 100%의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을 보였다. 모든 투약그룹 기준(12명)의 질병통제율(DCR)은 66.7%를 기록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키트루다를 무상으로 공급해주며 당사와 임상시험 협력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5월 30일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HL161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HL161BKN(물질명: 바토클리맙)과 HL161ANS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뮤노반트는 바토클리맙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탑라인 결과와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신경병증 임상 2b 상 초기 데이터(initial data) 결과를 2025년 1분기 내 공개할 예정이다. 바토클리맙의 효능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HL161ANS의 최종 임상 방향성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12월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던 그레이브스병(GD) 임상 2상 결과 발표 및 향후 개발 계획은 올해 하반기 발표된다. 또, 바토클리맙 갑상선 안병증(TED) 임상 3상 탑라인 데이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2025년 상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이뮤노반트는 2025년 3월까지 HL161ANS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신약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를 5월 3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해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엘렉스피오주는 다발골수종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B-세포 성숙 항원(BCMA)과 면역 T 세포에서 발견되는 CD3를 표적으로, 두 가지 세포에 이중 특이적으로 결합해 면역반응으로 다발골수종 암세포를 파괴한다. 식약처는 “이 약이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국내 최초로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CRC01)’의 임상 2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이하 ‘CSR’)를 수령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령한 CSR에는 지난 3월 공시된 톱라인(Topline) 유효성 결과에 추가로 안전성 결과가 수록됐다. CSR의 주요 내용인 안발셀 임상2상 최종 유효성은 지난 3월 공시한 톱라인 결과와 동일했다. 임상 2상시험 유효성 분석 대상자 73명 중 안발셀 투여 후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한 비율(CRR)은 67.1%였다. 임상시험의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일차 평가변수인 객관적반응률(ORR)은 75.3%이었으며, 최종 결과는 임상시험 설계 당시 가정했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 CSR을 통해서 안발셀의 최종 안전성 데이터가 최초로 확인됐다. CSR에 수록된 안발셀의 임상 2상에서 관찰된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이하 ‘CRS’)은 8.9%, 3등급 이상의 신경독성(이하 ‘NE’)는 3.8%였다. 그에 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매되는 킴리아의 3등급 이상 CRS와 NE 발생률은 각각 23%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자사의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 포장 케이스를 기존 플라스틱 재질에서 종이 재질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혈우병 환자의 질환 관리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2020년 6월 국내에 출시된 엘록테이트는 지금까지 제품과 구성품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하드케이스형 패키지를 사용했다. 이 패키지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구성품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휴대가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었으나, 실제 사용 환자 사이에서는 분리배출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사노피는 실제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환자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해 온 가운데, 사노피의 환경 지속 가능성 전략인 ‘지구 보호(Planet Care)’까지 함께 고려해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했다. 신규 친환경 패키지는 재생 종이를 활용한 박스로 제작될 예정이며, 포장재 무게 감소 효과를 기반으로 제품 수송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5%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친환경 패키지는 국내에 공급되는 엘록테
100일 이상 지속되는 전공의 사직으로 경증 환자들을 주로 진료하는 1차 의료기관들은 대부분 문제가 없으나 수술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을 진료하는 상급종합병원들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맞고 있다. 생명이 위독한 중증 환자들의 수술이 마취 인력 부족으로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그 중 돌연사율이 30배 높고, 신체 손상율이 50-100배에 이르는 중증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이 수술을 받지 못해 가족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을 보면서 의사로서 죄송함과 안타까움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뇌전증 수술 전문 A교수는 만약 마취 부족문제가 해결된다면 전공의가 없어도 뇌전증 수술을 100% 할 수 있으므로 정부가 외국 마취 의사를 확보해 가장 시급한 마취문제부터 해결해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마취 의사들은 직접 환자 진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말을 꼭 할 필요가 없다. 한국 의사와 간호사들이 대부분 간단한 영어 대화가 가능하므로 영어 소통이 가능한 외국 마취 의사는 병원 업무에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영어를 사용하는 인도, 홍콩, 필리핀 의사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많은 나라(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의사
-- 미국 시장 공략 후 전세계로 신경 건강 혁신 솔루션을 제공 프리몬트, 캘리포니아 2024년 5월 29일 / PRNewswire=연합뉴스/ -- 사이코바이오틱(psychobiotic)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Bened life[https://bit.ly/3R27J0J ]가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최초의 장-뇌 의료용 프로바이오틱인 Neuralli™ MP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 후 이제 세계 시장으로 그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 시장과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에도 진출해 사랑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Bened Life enters global market, expanding footprints with Neuralli MP. "장"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복부의 울렁거리는 느낌은 장과 뇌가 장기와 중추신경계의 양방향 소통인 장-뇌 축[https://bit.ly/4aIkCUO ]을 통해 소통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를 통해 장내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스티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스티팜 김경진 대표,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mRNA 의약품의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2025년까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타깃으로 First-in-class(계열 내 최초신약) mRNA 의약품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도출하고, 2026년에는 임상단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스티팜은 mRNA 핵심 플랫폼인 SmartCap과 STLNP 기술을 통해 비임상후보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렇게 도출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비롯한 모든 개발 과정을 담당한다. 치료제가 상업화가 될 경우 모든 권리는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하며, 에스티팜은 치료제의 독점적인 생산 및 공급권을 갖는다. 에스티팜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RNA 기반 신약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LNP 약물 전달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용 의약품은 GMP 생산이 가능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산업연합포럼(KIAF)과 공동으로 5월 28일에 오전 9:30분 자동차회관 B1 그랜저볼룸에서 「바이오기업 성장지원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51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이오산업, 특히 바이오 의약품 산업은 우리의 경우 제 2반도체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판단된다”면서 “이 산업은 향후 연평균 10% 수준의 지속 성장으로 2026년엔 현재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40%수준에서 57%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히고 “우리의 경우 특히 위탁생산 분야는 세계 2위 제조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위탁생산(CMO)이나 바이오 시밀러 분야에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시장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미, 영, 중 등의 경우 정부가 산업인프라와 생태계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는 점을 감안, 우리 정부도 상응하는 정책 마련과 추진에 적극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논의되는 바이오기업의 기술상장, M&A활성화 방안은 실현된다면 바이오 벤처기업에게 투자 회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이를 넘어
일렉트라와 엘리베이트 연구는 경구-경구 조합 옵션을 통해 다양한 내성 메커니즘을 극복하고 환자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전이 부위에 관계없이 엘라세스트란트를 아베마시클립과 조합하여 평가하는 일렉트라 연구의 최근 결과들은 이전 결과들과 일치하는 안전 프로파일을 보여준다. 이 조합의 권장 2상 도스가 발표된다. 엘리베이트 연구의 최근 분석을 통해 모든 평가 가능한 엘라세스트란트와 표적 치료 조합 수단들이 에베로리무스, 알페리십, 리보시클립과 팔보시클립의 알려진 안전 프로파일 그리고 해당 내분비 치료 표준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엘라세스트란트와 에베로리무스 조합의 권장 2상 도스가 발표된다. 피렌체, 이탈리아와 뉴욕, 2024년 5월 26일 /PRNewswire/ -- 국제적인 유수의 제약 및 진단 회사 메나리니그룹(Menarini Group("메나리니"))과 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종양 치료 제공에 집중하는 메나리니그룹의 완전 자회사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 Inc.("스템라인"))는 다른 치료와 조합하여 엘라세스트란트(elacestrant(오르세르두(ORSERDU®))를 평가하는 1b/2 일렉트라(ELE
티움바이오가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중간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한다. TU2218은 체내에서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계열내 최초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미국에서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 진행 중으로, ASCO에서 공개한 초록에는 임상 1b상 환자 중 12명까지의 중간결과가 담겨있다. 임상 1b상은 TU2218 용량에 따라 총 3개의 투약그룹(52.5mg, 75mg, 97.5mg BID*) 나뉘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사이클별로 TU2218을 하루 두 번 2주간 경구 복용 후 1주간 휴식기를 갖는다. 이와 함께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는 3주에 한 번 200mg을 정맥 투여하며 병용투약의 안전성과 효능 등을 검증하는 임상이다. 임상시험의 중간결과에서 임상에 참여한 진행성 말기 고형암 환자 12명 중 부분관해(PR) 2명, 안정병변(SD) 6명으로 질병통제율(DCR) 66.7%의 결과를 나타내며 TU2218의 항
키트루다가 비소세포폐암 6개 적응증을 허가받는 데에 성공하며 비소세포폐암 포트폴리오를 완성시켰다. 2023년 12월 절제 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단독요법으로 적응증을 허가받은 키트루다가 지난 5월 14일, 절제술과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치료를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한국MSD는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2개 폐암 보조요법 적응증 허가를 기념해 2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술 전/후 보조요법의 임상적 의의에 관해 다양한 관점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간담회 첫 순서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조기 폐암에서 키트루다의 임상적 의의와 KEYNOTE-671 및 KEYNOTE-091 임상연구 소개’에 대해 발표하며 키트루다 치료요법의 임상적 혜택을 조명했다. 이세훈 교수는 “KEYNOTE-671 임상연구에서 2기, 3A기 또는 3B기 비소세포폐암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서 키트루다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 결과, 키트루다는 PD-L1 발현율과 무관하게 기존 치료 대비 △사망 위험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