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4텔Dbyeonguso$!유흥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3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전승호)은 지난19일 삼성동 본사에서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1기 교육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피치마켓(대표 함의영)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발달장애인들이 질병 증상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제1기 교육봉사단에는 5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발달장애인에게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참고로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 봉사단은 6주간의 사전교육을 거쳐10명으로 구성된 5개 팀으로 배정된다. 팀 별 2개 기관, 총 10개 기관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기간 동안 매주 독서프로그램을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학습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추가적인 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수행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참지마요 프로젝트 교육봉사단’ 활동으로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봉사단활동이 느린 학습자들과 대학생 봉사단 모두에게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2019 미쎄라(성분명: 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에포에틴베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에서 개최됐다. 만성 신질환 빈혈의 모든 것(All About Anemia in CKD)을주제로 관련질환의 최신지견과 미쎄라의 임상적 경험 등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준종합병원 및 의원급 병원 내 투석 담당의와 혈액 투석실 의료진 등이 참여해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 첫째 날은 가톨릭의대 양철우 교수가좌장을 맡은 가운데, 을지의대 성수아 교수와 연세의대 한승혁 교수가 만성 신질환에서의 빈혈치료환경에대해 발표했다. 가톨릭의대 최범순 교수는‘만성 신질환 환자의빈혈 치료에서 미쎄라의 임상 치료 현황’도 안내했다. 최범순 교수는 “미쎄라는 여러 임상연구에서 투석 전, 복막 투석 환자뿐와 혈액투석환자에게 모두 안정적인 헤모글로빈 수치 유지 효과가 확인됐다”며 “신장이식후 빈혈 관리에서도 월 1회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편의성 뿐만 아니라 환자 삶의 질까지 개선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교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모기감시 결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 채집됨에 따라 7월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자녀 적기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과 모기방제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한다. 올해 첫 환자발생은 아직 없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의 예방을 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경증을 나타내나,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심장질환 치료로 뇌졸중은 물론 노령사회의 가장 큰 위협인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2일 심장내과 박희남·김태훈·진무년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는 국내 심방세동 환자 중 ‘전극도자절제술’과 ‘약물치료’를 각각 받은 두 환자 군의 인지기능 추이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심장 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부위를 찾아 고주파 전류로 절제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 군에서 기억력과 인지력 등 인지기능이 향상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심장질환 분야 국제 학술지인 미국심장협회(AHA) 발간 ‘순환:부정맥 및 전기생리학지’(Circulation:Arrhythmia and Electrophysiology) 7월호에 ‘편집자 선정’(Editor’s pick) 주요 연구 논문으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심방세동이 뇌졸중의 발병위험을 5배나 높이며,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외국 연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치매 예방과 치료프로세스 개발’을 위해 시작됐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으로 진단받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 308명과 약물치료 환자 50명을 선정했다. 그리고 △치료 전
현대약품은 상명대 개그동아리 학생들과 협업한 ‘버물리’ 바이럴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바이럴 영상은 ‘버물리’ 브랜드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콘텐츠다.TV CF의 내용을 온라인채널 성격에 맞도록 유쾌하고 재치있게 각색됐다. 영상은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모기에 물려 불편함을 겪는 다양한 상황에서 버물리 요정 ‘피에로’가 튀어나와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자세한 내용은현대약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영상 제작에 참여한 상명대 상개동 학생들은 기획한 아이디어를 연기와 촬영을 통해 영상 콘텐츠로 구현했다.바이럴 영상 관련 SNS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SNS를통한 소통이 필수가 된 시대인만큼,이에익숙한 대학생들과 함께 제품을 알리기 위한소통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대학생마케터, 아트엠콘서트에디터, 소셜스토리텔러 등 다양한 대학생 참여 활동을 진행하며, 대학생들에게마케팅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E헬스케어코리아와 대한복부영상의학회는 복부영상 연구분야의 중요한 어젠다 중의 하나인 담도암(Bile duct cancer)을 주제로 한 공동심포지엄, ‘GE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120여명의 국내 복부영상의학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담도암을 주제로 내과, 외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연자들을 초청해 컨센서스 미팅 형태로 진행됐다. 복부영상의학회의 담도 연구모임을 이끌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를 중심으로 담도암에 관해 논의가 필요한 부분을 이 자리에서 검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가이드라인과 구조화된 보고서 양식을 제시했다. 그동안 대한복부영상의학회(KSAR)에서는 간암, 직장암, 췌장의 낭성 종양에 관한 컨센서스 미팅을 진행해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대한영상의학회의 국제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Radiology (KJR)에 발표하여 국내외 영상의학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담도암을 주제로 한 컨센서스 미팅도 복부영상의학회와 내과, 외과, 병리과 전문가들이 담도암의 영상진단에 관해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주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8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에서 전문가 및 사용자 심사로 평가해 부여한다. 전문가 심사는 웹사이트 접근성 지침 준수 여부를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것이고, 사용자 심사는 접근성이 어려운 당사자가 홈페이지에 직접 접근해서 접근 용이성을 심사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는 이러한 전문가 심사 및 사용자 심사의 까다로운 절차를 모두 통과해 사용자 편의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한 것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장병원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 개설시 사전에 사무장병원인지 여부를 심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는 병의원 인허가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사실상 인허가 단계에서 사무장병원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 산하에 의료기관의 개설·운영 등에 관해 경험이 풍부한 의료인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관개설위원회를 설치해 의료기관 개설시 사무장병원인지 여부를 사전에 심의를 거치도록 한 것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환자의 치료·안전보다 수익창출만을 위해 영업하는 사무장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각종 사회문제를 발생시켜왔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적발된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은 총 1531곳이며 환수 결정된 요양급여비용은 약 2조 549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환수 결정액 중에서 공단이 실제로 징수한 금액은 약 1712억원, 징수율은 평균 6.72%에 불과하여, 사무장병원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도자 의원은 “사무장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대한병원협회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4곳이 지난 7월16일부터 18일까지 동시면접했다. 최대 2천567명에 달하는 신규간호사 채용에 나섰다.”면서 “불필요한 임용대기 인력 감소가 기대 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빅 4 병원의 간호사 채용 동시면접은 대한병원협회 의료인력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모 인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정영호 한림병원장)와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 5곳의 최근‘간호사 채용제도 개선 간담회’에서 정해진 것이다. 병원협회는 “서울 소재 1천200 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들이 동시면접을 추진, 간호사 임용대기에 따른 불필요한 유휴인력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하자는 의견에 따라 해당 병원들의 협조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했다. 이번 동시면접으로 중복합격과 임용포기 인원을 최소화해 전국 병원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간호사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업계에 따르면 대형병원 신규 간호사 채용에 합격해 놓고 임용을 기다리는 인력 때문에 간호사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신촌/강남)세브란스병원 4곳은 오는 7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김재선(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김 일(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 T/F 팀장 박영민(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 T/F 팀장 최종동(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신용주(전, 사이버조사단)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송성옥(전,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양창숙(전,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김일수(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 T/F 팀장)
2017년 우리나라 임상의사 수는 인구 천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적었다. OECD 평균은 3.4명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9‘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분석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많이 확보한 국가는 오스트리아(5.2명)였고, 노르웨이(4.7명)가 상위 2위에 랭크됐다. 가정 적게 확보한 국가는 우리나라였고, 폴란드(2.4명) 일본(2.4명) 멕시코(2.4명) 3개국이 하위 2위권에 랭크됐다. 우리나라의 간호 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은 인구 천 명당 6.9명으로 OECD 평균(9.0명)보다 2.1명 적었다. 반면, 2017년 병원의 병상 수는 인구 천 명당 12.3개로 일본(13.1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OECD 평균(4.7개)의 2.6배였다.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컴퓨터단층촬영(CT) 보유대수도 OECD 평균보다 많았다. 의사 간호사 등 인적자원은 최하권이지만 물적 자원의 보유 수준은 최상위권이었다. 최근 5년간 인구 천 명당 병상은 연평균 3.7% 증가하였고, 이를 구성하는 급성기
유익함에 창의성이 더해지면 그 의미와 여운은 배가된다. 그렇게 제약업계는올해 상반기 사회공헌과 관련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동아에스티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세심한 배려를 제공했다. 약국에이동경사로를 설치하며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언맷니즈 해결에 기여했다. 동성제약은 어르신들에게 젊음을 선사했다. 꾸준한 염색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의새로운 개념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박물관에 방탈출 게임을 접목하는 신선함도 눈에 띈다. 한독은 자사의약박물관을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선물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이어달리기를 통해 간세포암 환자들을 응원했다. 이어달리기는‘연속치료’를 형상화한 것으로 자사제품의 효능과 공익성을 적절히담아냈다. ◇동아에스티, 약국에 이동경사로 설치…세심한 배려 동아에스티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복지약국에서 이동경사로 설치식을 가졌다. 이동경사로 설치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와관련 동아에스티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올해 말까지 동대문구 내 약국에 이동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재원은 지난해 동아에스티가 실시한 ‘Action Contributio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에는 형사 처벌 특례를 정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만들어 달라.” “올 하반기 의료개혁 총력 6개 선결과제 중 하나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이다. 우리가 힘을 합쳐서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공동으로 '산부인과의사 구속 규탄 궐기대회'를 2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의사 500여명이 뜻을 같이하고 참석했다. 인사말을 한 김동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회장과 격려사를 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이구동성으로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의 제정을 강조했다. 궐기대회는 지난 2019년 6월 27일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가 형사 2심 판결에서 산부인과의사는 금고 8개월로 전격 법정 구속하고, 분만 담당간호사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판결을 대법원에서 바로잡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다. 이들 단체는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안동의 개인 산부인과의원에서 사산아에 대해 유도 분만의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하던 중 태반조기박리에 의한 과다출혈을 의료진이 부주위로 인지하지 못하여 산모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유로 의사를 법정구속했다."고 지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이 지난 5월 백승주 의원이 발의한 의료인 예방접종 의무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강제할 수단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예방접종 의무를 의료기관 장이 아닌 의료인 의무로 규정하고,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의료인을 채용하면 과태료를 부과토록 한다는 내용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은 의료법 개정안 검토보고서를 공개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의료기관의 장이 의료인,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 대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예방접종을 모두 받았는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전문위원은 “특히 중환자, 신생아 및 임산부 등의 경우 감염 시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야기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의료인 등이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취지는 타당하다고 봤다. 유사 입법례로 모자보건법에서는 산후조리업자와 산후조리업에 종사하는 사람에 대해 건강진단 및 예방접종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업자가 건강진단 및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을 산후조리업에 종사하도록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전문위원은 예방접종을
의료계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불가항력 의료사고 국가책임제 시행 ▲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해체 ▲법원의 각성을 촉구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공동으로 '산부인과의사 구속 규탄 궐기대회'를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 말미에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 3개 단체는 지난 6월27일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가 형사 2심 판결에서 안동 산부인과의사를 금고 8개월로 법정구속한데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기 위해 궐기대회를 가졌다. 아래는 결의문 전문이다. 산부인과의사 구속 규탄 궐기대회 결의문 모든 의료행위는 선한 의도를 전제로 이루어지지만 침습적 행위는 그 자체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분만과 관련한 의료행위에는 돌발 변수가 많고, 사전 예측이 불가능하며, 의료진의 과실이 없더라도 중대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 2019년 6월 27일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형사 2심 판결을 통하여 사산아를 유도분만 하는 과정에서 은폐형 태반조기박리를 인지하지 못하여 산모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유로 산부인과 의사는 금고 8개월로 전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1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두 단체 간 갈등의 본질은 배제와 차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간호업무를 하는 직종”이라며 “두 직역이 갈등관계로 가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 몫이란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간호협회는 19일 배포자료를 통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방해하는 것은 오히려 자영업 의사들로 현 간호조무사단체는 이들을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까지 이들의 시장논리에 밀려 간호사보다는 간호조무사로 손쉽게 대체하는 방향으로 간호 관련 정책이 왜곡되어 전개돼 오면서 두 직역 모두 처우는 개선되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왔다”고 강조했다. 간호협회는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6월말 모든 위원들이 참여하지 못한 상황에서 회의가 열렸을 당시, 최도자 의원은 보건복지위 간사의 권능을 악용해 이미 직전 법안심사소위에서 위원 간에 많은 이견을 낳아 논의가 중단된 바 있는 간호조무사 중앙회를 법정단체화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법안심사소위에 또다시 상정했다”며 “최 의원은 모든 당이 참여하지 않는 그것도 어렵게 열린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 없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오후1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년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 개발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공의료 CP 개발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발맞춰 필수의료에 대한 지역 연계 모델을 개발해 공공보건의료 전반의 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12개 질환에 대해 약 120여명(31개 시범병원)이 참여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프로세스 개발을 위해 질환별 간사, 학회 자문위원, 시범병원이 조를 이뤄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치매’ 및 ‘급성뇌졸중 후 재활’ CP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지역 연계·협력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는데 ‘치매’의 경우,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와 연계 내용이 포함됐으며, ‘급성뇌졸중 후 재활’의 경우 상급종합병원과의 네트워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질환별 CP의 임상적정성 검토 및 근거기반 진료 제공을 위해 관련 학회에서 추천받은 전문가와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병원 의료진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의료 CP는 지금까지 45개(약 8%)가 개발됐고, 공공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공동으로 '산부인과의사 구속 규탄 궐기대회'를 20일 오후 6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궐기대회는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궐기대회는 ▲연대사 ▲성명서 발표 ▲위로금 전달 ▲대국민 호소 ▲퍼포먼스 ▲자유발언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019년 6월 27일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형사 2심 판결에서 안동의 개인 산부인과의원에서 사산아에 대해 유도 분만의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하던 중 태반조기박리에 의한 과다출혈을 의료진이 부주위로 인지하지 못하여 산모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유로 산부인과의사는 금고 8개월로 전격 법정 구속하고, 분만 담당간호사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어떤 분만 의사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다. 이번 판결을 바로 잡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이에 궐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한국은 소아연령대에 한해 폭 넓은 국가예방접종(NIP)을 실시하고있지만, 성인에 대한 지원은 미흡했다.주요 백신들이 성인에서 전액부담으로 남겨진 가운데 낮은 예방접종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전액지원아니면 전액부담(all or none)'이라는 국가예방접종의 틀을 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가가 권장하면서, 보장하지 않는 여러 백신에 대해 건강보험 또는 지방정부가 일부 부담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고려의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19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열린 ‘국내 성인 예방접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은 2019년기준 소아에 대해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Td(파상풍/디프테리아),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등 17종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65세 이상에서는 폐렴구균(23가 다당질 백신; PPV23)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부터 임신부에 대해서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정 교수는 “성인 국가예방접종은 1970년대 급성 감염병이 감소하면서 관심이
문재인 케어 시행으로 대형병원 환자집중현상이 급격히 가속됐거나 진료비가 급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심평원의 발표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김상희 남인순 맹성규 오제세 윤일규 인재근 정춘숙 의원이 주최한 ‘대형병원 환자집중 현황 분석을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가 19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심사평가연구소 허윤정 소장은 의료이용 현황 분석을 위해 2008년부터 2018년까지의 종별 입내원일수와 진료비 추이를 살펴봤다. 연도별 입내원일수 점유율을 보면 상종의 점유율은 2009년 이후 외래 5.5%선, 입원 20%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문케어를 시행한 2017~18년 입내원일수 점유율도 종합병원만 다소 증가했고 그 외 요양기관은 다소 감소했다. 진료비 역시 상종의 점유율은 외래 17~18%를 유지했고 입원은 35~38%선을 유지했다. 2017~2018년도 진료비도 입내원일수 점유율 추이와 같았다. 다만 2017~2018년 BIG5와 종병의 진료비 증가율은 그 전 10년간 증감률 보다 크게 증가했는데 이에 대해 허 소장은 “외래 경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전문질병군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큰 병원에서 중증질환을 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