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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바이오 제약산업은 협소한 시장과 연구개발 자원의 한계로 선진국과의 격차는 여전하고 중국, 인도 등에 비해서는 뒤처지고 있어 글로벌 지식네트워크의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바이오제약산업의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따르면, 세계적인 분업구조의 형성으로 연구개발기능이 확산됨에 따라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에 전략적인 연계가 중요해지고 있다.최근 한국에서 생명과학분야의 연구성과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나라 연구자가 발표한 바이오분야의 SCI 논문은 1994년 420건에서 2008년 5755건으로 증가했고 이중 네이쳐, 사이언스, 셀에 실린 논문도 10~20건으로 늘어났다.정부는 생명과학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바이오 및 제약산업의 기반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생명과학분야에 대해 정부는 1994년부터 2008년까지 총 5조 2452억원을 투자했다.(연평균증가율 26%)국가 R&D사업 관리 서비스에 집계된 바에 따르,면 IT와 NT분야에서 정부의 연구비 투자는 비중이 정체되거나 감소했지만 BT는 계속 증가해왔다.하지만 한국 바이오 및 제약산업은 협소한 국내 시장과 연구개발 자원의 한계로 선진국과의 격차
암제(Amgen)과 다케다 제약은 개발 중인 폐암 치료 신약 모테사닙(motesanib)에 대한 최종 임상시험에서 전반적인 생존율 개선이라는 일차적인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모테사닙은 혈관의 EGFR(endothelial growth factor: 내피 증식 인자) 수용체 길항제인 경구용 소분자 약물로 비소세포성 폐암(NSCLC) 치료제로 임상시험 중에 있다. MONET1으로 칭하는 최종 제3상 임상은 1,000명 이상의 NSCLC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 맹검시험으로 실시했다. 참가 환자들에게 각기 모테사닙과 화학요법제 파크리탁셀(paclitaxel), 카보프라틴( carboplatin)을 투여하거나 또는 파크리탁셀과 카보프라틴만을 단독 투여하거나 맹약만을 투여하여 비교한 것이다. 결과 심각한 부작용이 모테사닙 투여 집단에서 빈번하게 보고되었다. 부작용으로 고혈압, 복통, 설사, 오심, 담낭 비대 등을 보였다. 암젠측에 의하면 본 시험결과에 실망했으나 앞으로 이 분야에 연구를 계속하여 자료 분석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암젠과 같은 바이오 제약회사들은 특허 약물의 보호기간이 종료되고 신약 파이프라인이 충분하지 못하여 수익에 압력을 받으므로 제3
FDA는 뇌졸중 예방 및 항응고제 프라닥사(Pradaxa: dabigatran)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여 이에 대한 경고 조치를 취했다. 즉, 프라닥사는 습기에 의해서 분해되기 쉽고, 약효가 감소되므로 약을 조제할 경우 오리지날 포장 용기에 저장하고 소비자는 다른 알약 병이나 용기를 사용하지 말도록 지시했다. 현재 프라닥사는 30일분 건조제 뚜껑이 있는 병이나 브리스터 포장으로 공급되고 있다. 포장 표시에는 병을 개방한 후 30일간 약을 소모하고, 남은 것은 폐기하도록 되어 있다. FDA는 포장 용기에 과다한 습기, 열, 냉온을 차단하도록 요구하며, 프라닥사는 한번 용기를 개봉하면 전부 소모할 수 있는 만큼의 용량을 제공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다음은 프라닥사 처방 조제 시에 FDA가 의료진이나 약사들에게 권하는 사항들이다. •프라닥사 사용 환자에게 특수 포장 및 취급 요건 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할 것•환자에게 프라닥사는 원래 제공된 포장 용기나 브리스터 포장을 사용하여 습기를 차단 예방토록 지시할 것•프라닥사 캅셀은 보통 알약 박스나 용기에 저장하지 말도록 환자에게 지시할 것•조제 약사는 원 제조자
5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예상되는 세무검증제를 두고 개원가에서는 규제 하나가 또 늘었다며 불쾌함을 표시하고 있다.31일 개원가는 세무검증제와 관련, “정부가 의료는 공공재라며 수가를 통제하더니 돈이 필요할 때는 일반 기업과 똑같이 취급한다”며 “어려움에 빠진 일차의료를 살릴 생각은 안하고 결국 돈 걷을 궁리만 한다. 7억 5천 이상 매출이 되는 곳은 몇 없더라도 일단 의사를 대상으로 한 규제가 또 하나 늘어나는 건 굉장히 불편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직전 과세년도 수입금액이 7억 5천만 원 이상인 의사 등의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세무사 등으로부터 장부에 기재된 내용의 정확성 여부를 사전에 의무적으로 검증받도록 하는 세무검증제(성실신고확인제)를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모 개원의협의회장은 “매출이 7억 5천 이상 되는 곳은 별로 없겠지만 이미 카드수납과 의료보험으로 매출이 투명하게 운영되며 모든 과세자료가 거의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의료기관을 일반기업처럼 생각해 규제를 하나 더 늘려 불편함만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외치는 것처럼 의료기관도 대학병원과 개원가의 상
의계열 대학의 인증의무 법제화가 추진된다.박은수 의원(민주당)은 오늘(4일) 의계열 대학 교육과정의 질 관리와 전문직 교육의 수준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인정 평가기구의 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해야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들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료인의 면허취득 요건을 전공대학을 졸업한 자로만 규정하고 있고, 의료인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인증 규정이 없다.이에 의료인 교육기관에 대한 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국민건강에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는 것. 의계열 대학에 대한 평가는 이뤄지고 있지만, 대학 자율에 의해 진행되고 있어서 인증평가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평가기준에 미달한 대학들에 대한 사후 질 관리도 불가능하며 평가인증 관리체계 미비로 인해 전문직교육 수준 편차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특히 대부분의 선진국의 경우 의료법에 의해 인증 받은 의과대학 졸업자(졸업 시점)로 면허신청 자격을 제한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현행 ‘의료법’의 의사 및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의 면허취득 자격요건을 국가가 인정한 평가기구로부터 인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면허신고제-중앙회 자율징계요구 등을 담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대안으로 통과된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또한 세무검증제도(성실신고확인제) 도입을 포함하고 있는 소득세법 일부개정안(대안) 등도 통과시켰다.먼저 의료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인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부터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토록 면허신고제를 도입했다.특히 의료단체에게 자율징계요구권도 부여, 각 중앙회는 자격정지 처분 요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두고 심의·의결을 거쳐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경우 복지부장관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요구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의무적으로 세무사 등 세무검증확인자에게 장부 기장의 정확성 여부를 사전 검증 받도록 하는 세무검증제(성실신고확인제)의 경우, 직전 과세연도 수입금액이 △광업·도소매업: 30억원 이상 △제조업·음식숙박업: 15억원 이상 △부동산업·서비스업: 7.5억원 이상을 기준금액으로 검증대상자 수는 약 4만6700명에 대해 실시토록 규정했다. 검증 미이행시에는 세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은 국내 백신 및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인재를 대규모 채용한다.접수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Bio 연구, 생산기술, 공무, QA, QC 부문에 대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SK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의 신약을 개발한 R&D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백신사업 선진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신규 백신생산단지 건립을 현재 추진 중이며, 바이오·백신분야에 대한 R&D역량 집중을 통해 백신 국산화 계획을 앞당기는 한편, 차세대 백신제형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SK케미칼은 2001년 국내 생물학적 제제 의 선두기업인 동신제약을 인수하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백신사업을 시작했다. 2008년에는 국내 대표적 Genomics 전문 바이오벤처인 인투젠을 추가 인수하면서 바이오 의약분야 진출을 가속했다. 또 2009년에는 국내 최초 Recombinant 바이오신약을 다국적제약사에 기술 수출하는 성과도 낳았다.지난해에는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의 생산 기술 전문기업인 미국의 엑셀러렉스(대표 Guy Broadbent)와 상호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S
복지부, 공정위 등에 이어 경찰청까지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경찰청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방청별로 의약품 리베이트 집중조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제약회사와 의료기관간 조직적 금품수수 행위와 고가의 의료장비를 제공하는 과정에서의 리베이트 행위 등이다.특히 불법 리베이트 단속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합동수사반에 경찰관을 파견해 합동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제약업계는 복지부, 공정위 등 잇달아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 대상에 표적이 되고 있다.공정위는 지난 3월에만 3곳 이상 제약사를 대상으로 리베이트 조사를 벌였으며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이와함께 4월부터는 복지부가 본격적으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조사처벌 의지를 공공연히 내보이고 있으며 범정부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번 경찰청 조사는 종합수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31일~4월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의료관광 마케팅을 꾀했다.박승림 의료원장 등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 지사 개소식에 참석해 한국관광공사와의 유대관계를 증진시켰고 해외환자 송출실적이 높은 국제클리닉인 하노이 베싱병원과 전략적 제휴를 실시했다. 또한 현지 의료관광 설명회 및 의료상담과 인적교류 등을 진행했다.인하대병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와의 협력관계 증진으로, 베트남 의료관광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 강화 및 베트남 현지 언론 및 의료기관과 병행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다양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박승림 의료원장은 “베트남 지역은 의료관광분야에 있어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동 지역에 투자규모를 늘리고 있다”며 “이번 방문은 베트남 의료관광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실무협의를 바탕으로 향후 의료관광시장의 블루오션인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인하대병원은 향후 지속적인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보다 더 세밀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며, 다양한 실무협의에 대한 후속조치와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팀이 지난 2월 인공 국내에서 세 번째로 심장박동기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김준수ㆍ온영근ㆍ허준ㆍ박승정 교수팀은 인공 심장박동기 시술이 지난 94년 10월 3건을 시작으로 2000년 52건, 2010년 135건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관련, 삼성서울병원은 “인공 심장박동기 시술이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의 유일한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인공 심장 박동기는 심장 상부에 위치한 동방결절이라는 작은 부위에서 분당 60~100회 정도의 전기적 자극을 주는 것과 같이 인공적으로 전기 자극을 만들어내 심장을 뛰게 하는 기계 장치다. 최근에는 배터리 기술의 향상으로 인해 인공 심장박동기의 수명이 10년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전자공학의 발달에 힘입어 환자의 개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박동기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다.병원에 따르면 그러나 우리나라의 인공심장 박동기 시술은 일본 등에 비해 30% 수준에 머물고 있어 서맥성 부정맥에서의 인공심장 박동기 시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확산이 중요한 상황이다. 인공 심장박동기 시술을 주
#사례1. A의원은 신고한 상근 물리치료사가 실거주지가 생활권외(대구시 동구)에 있었으며, 출산과 양육문제 등으로 상근할 수 없어 비상근 근무(오전10시~오후 3시)했음에도 상근 근무한 것으로 물리치료 부당 청구함. 물리치료사 1인 상근 요건 미충족으로 기간 중 물리치료 청구건 전체 부당(부당확인: 2008.01월부터 2010.12월까지 부당금액 34,015천원)#사례2. B의원은 의사 진찰없이 물리치료 실시건에 대해서 의사의 진찰행위 없이 반복 내원해 물리치료 등을 시술받은 경우는 AA222(49.09점) 산정토록 돼 있음에도 AA254(재진진찰료) 전액 청구함.(부당확인: 2008.01월부터 2010.12월까지 4,488건, 부당금액 24,998천원)무자격자가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치료하지도 않은 물리치료 등 물리치료 부당청구 사례가 무작위로 적발됐다.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2월까지 의료기관 324곳이 물리치료와 관련해 42억9500만원을 부당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물리치료사의 면허를 대여 혹은 비상근, 지연신고 등 인력을 이용한 편법 도용으로 무려 81곳에서 1379건으
▷영업관리부 남태훈▷총무부 김성규▷무역부 연제원▷홍보부 차흔규▷생산팀 이광제▷2영업부8팀 최승철▷종병부2팀 정명호▷물류팀 서현선▷총무부 신정현▷2영업부6팀 정명훈▷5영업부2팀주성균▷1영업부6팀박태진▷1영업부2팀 조현철 외 10명▷업무팀 이인기 외 3명▷중앙연구소 이수영 외 20명▷원료합성팀 김흥 외 2명▷품질보증부 김윤경 외 2명▷생산팀 이미라 외 2명▷공무팀 이은진 외 6명
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이 이번엔 중년 여성들을 위한 여성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를 펴냈다.이번에 출간된 ‘여자, 40세부터 건강강하게’는 ‘엄마와 딸이 함께 읽는 여성건강백서’라는 부제답게 여성 4대암부터 산부인과 질환, 다이어트와 부부의 성(性)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방과 치료, 건강관리법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집필에 참여한 의료진만도 16명으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 부인암센터와 이대목동병원 위암ㆍ대장암협진센터 등 각종 암센터를 비롯 심혈관센터, 뇌졸중센터, 소화기내과, 신경정신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진료과목별 스타 의료진이 총동원됐다.암에서부터 뇌졸중-소화기-산부인과 등 수록보통 40대에 접어들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고, 기초 대사량도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현저히 낮아진다. 대표적인 여성암인 유방암의 경우 40대에 가장 발병률이 높으며, 그 외의 암도 40대부터는 정기검진을 필요로 한다. 월경과 배란이 불규칙해지며 월경 이외의 출혈이 발생하는 등 부인과 질환이나 비뇨기과 질환도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무엇보다 갱년기는 청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노년 건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
이달부터 경구용 폐암 표적치료제 ‘이레사’가 EGFR 활성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중 선암인 환자들의 1차 치료요법에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박상진) 그간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는 3기 A단계 이상 비소세포 폐암의 2차 이상 항암요법으로 보험급여를 인정받았으나 ‘EGFR 활성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중 선암에 1차, 고식적 요법’에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표준화학요법 치료군에 비해 높은 반응률과 함께 질병 무진행 생존율 연장을 입증한 것이 보험급여 확대의 바탕이 됐다. 이번 보험승인에 있어 근거가 된 임상연구는 2009년 8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이레사’ 3상 범아시아 연구 결과(IPASS: IRESSA™ PAN-ASIA STUDY)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레사’ 투여군은 표준화학요법보다 치료시작 12개월 후에 평가한 질병 무진행 생존율 측면에서 우수함이 밝혀졌다. 특히 EGFR 돌연변이 양성인 하위 그룹에서의 질병 무진행 생존기
이한주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10시, 02-3010-2265
이상형 미소래산부인과 원장 장인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8시30분, 02-2258-5951
4월 전국으로 확대실시 된 DUR이 당초 우려와 달리 시행 초기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DUR 본격 실시 첫날인 1일 현재 총 88.3%가 참여, 점검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집계된 현황에 따르면 총 65,655기관 중 전체 57,993기관 88.3% 참여율을 보였다.이와 관련 심평원은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은 점검 급증으로 90% 육박하고 있으며, 병원․종합병원도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며, “종합병원과 병원 등 자체개발 기관의 12월 31까지 유예기간을 감안한다면 참여율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참여기관이 늘어나면서 나타날 수 있는 DUR 시스템과 관련해서도 심평원은 “처방전 송수신 속도지연, 서버 장애 등 문제없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심평원은 시행초기 급증할 수 있은 민원발생에 대해서도 예상과 달리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평원은 “DUR 문의전화 2,000여콜 이상의 폭주를 예상했으나, 일반적인 사항으로 특별한 문제는 없었으며, 다만 일부 전화연결에 어려움은 있었다”면서 “요양기관들
보건복지부는 4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주관하는 분야별 책임자인 4개 센터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는 장종환 보건산업진흥원 식의약산업본부장이 내정됐다.신임 장종환 센터장은 서울대 화학과, 미국 피츠버그대 구조결정학박사로, 아르곤국립연구소, 듀폰제약, 다국적 제약사인 ‘Bristol-Myers Squibb'사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연구한 경험과 국내 녹십자 부사장을 역임했다.복지부는 앞으로 다양한 국내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에는 김선일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로 서울대 전기공학과, 미국 Drexel대 의공학박사이며, 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본부장, 대한의료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실험동물센터장에는 김철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험동물자원과장이 내정, 그는 서울대 수의학과·서울대 수의학 박사이며 국립독성연구원·식품의약품안전청 실험동물 관련 부서에 재직했고 한국실험동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오송 이전시 실험동물시설 건축부터 입주까지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앞으로 실험동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자누비아’를 비롯한 DPP-IV 계열이 고성장세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신한증권,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2월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전년대비 5.9% 증가해 전체시장 증가율에 다소 못 미쳤지만 전반적으로는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DPP-IV 계열인 ‘자누비아’와 ‘가브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또한 안전성 이슈로 사실상 퇴출된 ‘아반디아’의 빈자리는 ‘액토스’ 빠르게 대체해 가고 있는 분위기다.'아마릴'(한독약품)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3.9% 증가한 48억원으로 소폭 성장했지만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지난해 2배 가까이 성장한 DPP-IV제제 강자 '자누비아'(MSD)는 2월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월 원외처방액은 전년대비 65.5%나 상승한 38억원으로 '아마릴'과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다이아벡스'(대웅제약)는 20억대 처방액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 2월 원외처방액도 전년동월대비 5.9% 성장한 21억원을 기록했다.'가브스'(노바티스)는 전년대비 47.8%나 증가한 18억원의 조제액을 올려 DPP-IV계열의 강세를 증명했으며, '치옥타시드'(부광약품)도 전년대비 4
존슨 앤 존슨 자회사 멕네일 소비자 보건사업부(McNeil Consumer Healthcare)는 지난 화요일 타이레놀 8시간 지속 카플렛 150병이 포함된 롯트와 3개 브랜드 매약을 미국시장과 도매상 차원에서 리콜을 단행했다. 회사측 설명에 의하면 이러한 리콜 조치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소수의 불만을 확인하려는 회사측의 지속적인 검사와 모니터링 노력의 일부라고 한다. 특히 타이레놀 8시간 지속 카플렛의 리콜이 여기에 해당되었다. 문제의 리콜 제품 롯트 넘버는 ADM074: UPC Code 300450297181로 밝혀졌다.해당 롯트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약물 사용을 중단하고 멕네일 소비자 보건사업부를 접촉하도록 요청했다. 문제의 곰팡이 냄새는 아마도 TBA(2,4,6-tribormoanisole)나 TCA(2,4,6-trichloranisole)의 미량 잔유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멕네일 소비자 보건사업부는 도매상 차원에서 기타 제품의 10개 롯트를 지난 1월 14일부터 리콜 실시하고 있다. 이 리콜은 이전 생산기록 검토에서 발견되어 주의 조치로 취했다. 즉, 생산 제조 기구의 불충분한 청소 기록이 탐지된 것이다. 이 리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