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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3월31일 강당에서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을 진행한 진료지원팀 변미영 수간호사는 직원들에게 아직까지 생소할 수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취지와 내용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했다.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월부터 의료법 개정법률에 근거해 실시하는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성과 등 477개 조사항목에 인증기준을 충족한 병원에 인증을 하고 있는 제도다. 안산산재병원은 착실한 준비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타지키스탄공화국 치카레스카병원 의사 2명이 한국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았다. 1993년 옛소련에서 독립한 타지키스탄 제2의 도시 후잔에 있는 치카레스카병원 비뇨기과 의사 다다바예브 압두로직 압두라우비치(47)와 사파로프 마누췌호 마드지로비치(38)는 3월 30일 동산병원에 도착해 4월12일까지 2주간 연수한다. 이들은 “신장암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 등 앞선 기술을 시행하고 있는 동산병원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 타지키스탄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비뇨기과 박철희 과장은 “암환자의 수술적 치료나 초음파검사,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연수를 지원하며 다음주부터는 실제로 수술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미국에서 한국의료 글로벌 개척에 나서 주목된다.진장관은 3월31일(한국시간 4월1일 오전 7시)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한국의료 현대화 기념행사(Medical Korea: Past, present and future)’를 개최했다. 지난 반세기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한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북미시장 개척을 염두에 두고 마련된 것.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앱샤이어 대통령의회연구소 원장·니사 비스왈 USAID(국제개발처) 부청장 등 정부 관계자, 데일 엘버슨 ATA(원격의료협회)회장·MTV 설립자인 할란 클라이먼 회장·유명 프로듀서인 아니타 왁스만 등 미국 저명인사가 참여했다.또한 현지 보험사·유치업자, 한인 및 의료단체 대표, 국내의료기관 등 약 260여명이 참가해 한국의료에 대한 큰 관심과 신뢰를 보여줬다.진장관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전환된 유일한 나라로 미래의 한국의료는 그간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USAID가 보여준 휴머니즘 정신을 어려운 지구촌에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미간 상호 협력·파트너쉽은 물론,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한 미국(USAID)의 의료분야 지원에 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수급자 4만8천명의 인정유효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어 오는 4월이면 갱신신청을 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급자의 평균연령은 81세로, 전체 수급자의 68%(212,790명)가 75세 이상의 후기고령자이며, 특히 여성 수급자가 71%(224,951명)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이처럼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수급자로 결정되면 인정유효기간을 정하여 인정서를 교부하게 되며, 인정유효기간은 대부분 1~2년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장기요양급여를 계속해서 이용하고자 하는 수급자는 인정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장기요양수급권을 재인정 받아야만 한다. 이때 등급판정 절차 등을 고려해 인정유효기간이 만료되기 90일전부터 30일전까지 공단에 갱신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공단에서는 장기요양 인정자의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유효기간 만료일 90일 전에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있으나, 일부 수급자나 보호자의 경우 장기요양 갱신신청 시기를 놓쳐 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전했다.특히, 공단은 “오는 4~7월까지 3개월 동안 전체 수급자의 35%(111,675명)가 갱신신청을 앞두고 있어 업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행위별수가제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책 건의서가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복지부, 국회 등에 전달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지난 31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에게 ‘건강보험 살리기’란 내용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책건의서에는 수가계약제, 행위별수가제 등 건강보험재정과 의료계의 상관관계를 통한 대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병원협회는 정책 건의서를 통해 현재의 행위별수가제는 반드시 유지되어야 할 지불제도라는 의견을 보였다. 병원협회는 “민간의료기관이 90% 이상인 우리나라에서 저수가ㆍ행위별수가 체제하에서 의료의 접근성 향상 및 의료기술 발전 등 의료서비스의 양적 확대를 일정수준 달성했다”면서 “이제부터는 의료의 질적 수준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시기이며, 행위별수가제는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서 반드시 유지해야 할 제도”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병원협회는 현재의 행위별수가제를 수정ㆍ보완해 우리나라 고유의 경쟁력 있는 행위별수가제를 구축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병원협회는 정부가 포괄수가제를 확대 도입코자 한다면 현
고지혈증시장은 오리지널과 제네릭 모두 양호한 성장을 보인 가운데, ‘리피토’ 제네릭의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유비스트, 신한증권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전년동월 대비 16.6% 성장해 월처방 300억원 이상의 주요 치료제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오리지널 약물 중에서는 ‘리피토’와 ‘크레스토’가 두자리수 성장했으며, 제네릭은 ‘리피논’과 ‘리피로우’가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리피토'(화이자)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월에 비해서는 다소 적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11.7% 성장한 69억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상위권에서는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가 전년대비 22.0%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눈에 띈다. ‘크레스토’는 2월에 49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1위와의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다.리피토 제네릭인 '리피논'(동아제약)도 전년대비 19.5% 증가한 37억원의 조제액을 올려 제네릭 품목중 단연 선두로 나서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아토르바'(유한양행)의 원외처방액은 전월대비 -10.3%, 전년대비 -10.8%로 역신장한 27억원에 그쳤다.개량신약 '리피로우'(종근당)는 2월 최고성장률을
1일부터 전국확대 시행되는 DUR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요양기관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DUR 확산 현황(3월31일 18시 기준)에 따르면 대상기관 중 5만3916개 기관이 참여해 약 82.1%의 적용률을 보였다.또한, 약국과 달리 참여가 다소 늦었던 의료기관의 참여는 예상과 달리 단 기간내에 급속하게 확산, 우려를 불식시켰다. 의료기관의 경우 대상기관수 2만8845개 중 3월31일 현재 2만2567개 기관이 참여해 약 78.2%의 적용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요양기관들의 참여가 높아지면서 시행에는 큰 차질이 없어 보인다. 특히, 지역별로는 시범사업이 진행됐던 제주도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DUR 관리실, 각 지원 및 의ㆍ약 단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성해 긴급공지 발생 시 등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DUR 필수 확인사항을 제작해 요양기관에 배포했으며, 심평원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도 게재해 안내하고 있다.
중국은 물가관리의 일환으로 의약품 소매가격을 대대적으로 인하 조치했다. 즉, 1,200종의 항생제와 순환기계 약물 가격을 인하시켜 외국 및 자국 제약회사들에게 상당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 중국 국가 개발혁신위원회(NDRC)는 이달 초, 병원과 의원에서 의약품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규정을 발표하여 3월 28일부터 발효했다. 약 1,265개 약물의 평균 가격이 21% 인하되었다고 파마 차이나(Pharma China)는 보고하고 있다. NDRC는 새로운 약가규정으로 연간 100억 유안(15.3억 달러)이 절약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NDRC는 위반자를 철저히 조사하여 부정이익이 적발되면 이 액수의 약 5배 이상의 벌금을 부과할 발침이다. 중국 병원들은 값비싼 약이나 불요불급한 약을 처방하여 매출과 의사 급여를 허위로 부풀려 일반인의 원성을 사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의약품 가격 인하조치는 작은 제약회사에게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즉, 중소 제약회사는 자체 흡수력이 있는 거대 외국 제약회사들보다 약가 인하 제도를 감내하기가 어렵게 되었다는 것. 다국적 제약회사로는 화이자, 노바티스, GSK, 사노피-아벤티스 등이 영향을 받는다.중국 지도자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유럽영상의학회 명예회원으로 선정됐다. 최병인 교수는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영상의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유럽영상의학회지(European Radiology) 창간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최 교수는 이날 행사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한 편집위원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석했으며 그동안 영상의학 분야의 교육, 연구, 진료 및 국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럽영상의학회의 명예회원(Honorary Member)으로 추대됐다.유럽영상의학회는 2011년도 기준 회원수가 52,000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영상의학회이다. 이 학회의 학술지인 유럽영상의학회지는 영상의학 분야 종합 학술지 중 미국의 Radiology에 이어 impact factor 2위(3.6)를 차지하는 영향력이 높은 학술지다. 최병인 교수는 2006년부터 학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해 왔다.이번 유럽영상의학회지 편집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나라별 논문 채택 편수에 있어 한국이 25편의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2009년 일본을 제친 이래 2010년에도 아시아 최다 논문 채택 국가로 부상했으며 비 유럽 국가 중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논문 채택률도
보건복지부가 박스터 ‘슈프레인액’을 비롯한 53개 품목의 급여화를 고시했다. 또 38개 품목에 대해서는 상한금액을 조정하고, 기존 약제급여목록에 포함돼 있던 30개 품목을 삭제했다.복지부가 지난 25일 고시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따르면, 약제급여목록에 신설된 제품은 박스터 ‘슈프레인액’, 명문제약 ‘프로바이브주1%’, 바이넥스 ‘록소스타정’, 화이자 ‘졸로푸트정100mg’, 명인제약 ‘실버셉트오디정10mg’, 한미약품 ‘히알루주사1.5%’ 등 총 53품목이다.가장 많은 품목이 신설된 부분은 ‘프로포폴’을 비롯한 전신마취제 계열로 총 11개 품목이 급여화 됐다.상한금액이 변경된 품목을 살펴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졸라덱스데포주사’가 22만 2,065원에서 21만 7,623원으로 조정됐고, ▲한국와이어스 ‘엔브렐25밀리그람프리필드주’ 12만 8,412원→12만 1,991원 ▲삼진제약 ‘루카신주사750mg’ 611원→619원 ▲화이자 ‘브이펜드정200mg’ 2만 9,240원→2만 6,491원 ▲노바티스 ‘인펙토후람안연고’ 1,164원→931원 등 총 38개 품목이다.신설되거나 상한금액이 변동된 사항은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상한금액 변
우울증을 가진 경우 방사선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보다 무릎 관절염 증상이 더 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심각한 무릎 관절염이 있는 사람보다는 경도 및 중등도 무릎 관절염을 가진 환자들이 특히 우울증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절센터 김태균, 장종범·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팀이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KLOSHA)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남·녀 노인 660명을 대상으로 무릎 X-ray 검사, 무릎 통증의 정도, 우울증 평가를 시행하고 방사선학적 중증도와 우울증의 증증도가 무릎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방사선학적 골관절염 중증도는 켈그렌-로렌스 체계(Keelgren-Lawrence grading system)에 따라 0~4단계 까지 구분했고, 증상의 정도는 골관절염 통증지표인 워막점수(WOMAC score)에 따라 0~96점까지 나누었다. 우울증의 정도는 개별 면담과 노인 우울증 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를 이용하여 만든 설문지를 이용해 우울증 여부를 구별했다.그 결과 우울증이 있는 환자는 우울증이 없는 환자에 비해서 같은 무릎 관절염의 정도가 같다 하더라도 심한 무릎증상을 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31일, 다정관(별관) 개원식을 가졌다. 중앙대용산병원의 이전에 맞춰 이번에 새롭게 신축된 다정관(별관)은 지상 10층, 연면적 1만1691㎡(3537평)의 규모로 총 321병상이 운영되며, 2층에 갑상선센터와 혈액종양내과, 3층에 건강증진센터, 4층~9층에 병동, 10층에 옥상 휴게공간인 정원으로 구성됐다.김성덕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27년 역사의 중앙대용산병원이 문을 닫는 동시에 흑석동 중앙대병원의 321병상의 다정관 개원으로 총 870병상의 하나된 중앙대학교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다정관 2층에 들어선 갑상선센터를 중심으로 다정, 긍정, 열정의 신문화 정신과 함께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안국신 중앙대 총장,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 탤런트 박정수 중앙대병원 명예홍보대사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서울성모병원이 지구촌 곳곳의 의료 소외지역에 대한 해외 의료지원에 본격 나선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30일 개최한 ‘팝페라테너 임형주 자선콘서트, Beautiful Wish’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8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을 비롯한 기부금 전액은 일본 대지진 지역의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기금으로 전달된다.앞서 임형주 씨는 지난 27일 일본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후지TV의 FNS 음악특별 방송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무대를 장식하 바 있다.임형주 씨는“일본의 방사능 누출로 일본방문에 대해 순간 고민도 했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일본 방문을 결정했다. 오늘 자선콘서트 역시 큰 재난을 겪을 그 분들에게 노래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서울성모병원의 이번 자선콘서트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평화를 이루는 사람들(학교법인 사무국장 김영국 신부)’에서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22일까지 총 5박 6일간 필리핀의 대표적인 빈민지역인 나보따스에서 펼친 의료봉사가 계기가 됐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해외 의료봉사에 참여할 때 마다 아직도 의료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환우들이
한국와이어스의 영유아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 ‘프리베나13’이 식약청으로부터 유효기간을 연장 허가받아 제조일로부터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는 기존 유효기간인 제조일로부터 24개월에서 12개월 연장된 것이다. 식약청의 이번 허가는 ‘프리베나13’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제조일로부터 36개월까지 유효한 것으로 확대돼 입증 받은것.‘프리베나13’에 포함된 13가지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질환과 급성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받는 영유아와 접종을 시행하는 전문의 모두 제조일로부터 36개월까지 보다 편하게 접종할 수 있게 됐다.이 제품은 생후 2, 4, 6개월의 3회 기초접종과 12~15개월 사이 추가접종의 총 4회 접종이 권장된다. 기존 프리베나를 1회 이상 투여 받은 영아 및 어린이는 접종 스케줄 기간 중 어느 시점에나 ‘프리베나13’으로 전환해 접종이 가능하다. 이미 기존 프리베나로 4회까지 접종을 마친 소아의 경우, 5세 아이라도 72개월이 지나지 않은 아동들은 보충접종을 통해 추가된 6종의 혈청형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철분주사제 ‘페린젝트’를 출시했다.페린젝트는 다른 철분주사제와 달리 최대 1,000mg의 철분을 투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 같은 고용량 제품이 국내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일주일에 2~3회 병원을 찾아 저용량 철분주사를 수차례 투약받아야 했던 중증 철결핍증 환자들이 한 번에 필요한 철분을 보충할 수 있게 됐다.페린젝트는 기존 철분주사제에 비해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낮은 안전한 약물로, 철분주사 사용 시 일반적으로 거쳐야 하는 시험 투여가 필요 없다.철분주사제는 만성신부전증, 월경과다로 인한 빈혈, 분만후 빈혈 등 철결핍성 빈혈 환자에 조혈효과를 나타내며, 출산이나 수술 등 혈액 손실이 많은 의료 시술 과정에서 무수혈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무수혈 치료는 혈액 재고량 부족과 수혈의 부작용, 환자의 종교적 문제 등으로 수술 시 출혈을 최소화 해 수혈을 피하는 요법이다. 최근 혈액 수급난과 수혈로 인한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수혈 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한해 필요한 혈액량은 300만명 분에 달하지만 실제 2010년 헌혈자는 266만여명에 불과해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보건소)에서 실시한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시·도 단위로 분석한 결과, 남성현재흡연율은 43.3~52.7% 사이에 분포하며 모든 지역이 지난 3년간(2008년~2010년) 변화 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광주(43.3%), 전북(44.1%), 서울(44.2%)이 낮고, 강원(52.7%), 제주(52.3%)가 높은 경향이 지속됐다.시·군·구 단위로 볼 때 경기 과천시(32.9%), 성남시분당구(34%), 서울 강남구(35%)가 낮고, 경북 의성군(62.4%), 강원 태백시(61.3%), 속초시(58.2%)가 높았다.성인고위험음주율은 10.8~18.9% 사이에 분포하며, 지난 3년간 표준오차 범위 내에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전남(10.8%), 광주(12.2%), 울산(12.4%)이 낮고, 강원(18.9%), 경남(18.1%), 제주(17.4%)가 높았다.특히 ▲(시·도 단위)고혈압진단자 현재흡연율 15.9~19.6%, 고위험음주율 6.5~14.0% ▲(시·도 단위)당뇨병진단자 현재흡연율 19.2~26.2%, 고위험음주율은 7.5~14.7% ▲(시·도
동아제약 등 상위제약사들이 1분기에 영업일수 부족과 약가인하 등 영향으로 기대 이하의 매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ktb투자증권에 따르면, 동아제약 등 주요 7개 제약사의 1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9.7%, 4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녹십자를 제외한 6개사를 기준으로한 합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증가, 영업이익은 2.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외형부진의 요인은 설연휴로 인한 2월 영업일수 부족과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처방점유율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매출부진으로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동아제약과 대웅제약, 종근당은 양호한 성적을, LG생명과학과 한미약품, 유한양행은 부진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동아제약1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6.6% 상승한 2143억원으로 예상된다. 특허만료된 ‘오팔몬’ 약가인하, 원외처방 점유율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년과 비교해 낮은 외형성장률 예상되지만, 지난해말부터 성장률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9.4% 증가한 255억원, 영업이익률 11.9%(+0.3%p)로, 낮은 외형성장률에도 판관비 감소와 GSK 코프로
빈소: 삼성의료원(일원동) 장례식장 1호실발인; 2011년 4월 2일(토) 오전 9시 장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 선영연락처: 02-3410-3151~3 011-322-7224
▲주제: 검체은행을 이용한 암유전체 연구 활성화 전략▲일시: 2011. 3. 31 (목) 13:00-16:45 | 장소 : 코엑스 신관 3층 hall D▲주최: 보건복지부ㆍ국립암센터 ▲주관: 암정복추진기획단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이사장 서인석,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COEX 그랜드볼룸·컴퍼런스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코성형 부작용, 줄기세포를 이용한 안면주름 제가 및 유방 성형 등 미용시술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