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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럽위원회(EC)는 사노피 아벤티스에서 신청한 항암제 즉, 과거 도세탁셀로 치료했던 전이 호르몬 저항 전립선암(mHRPC) 환자 치료에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솔론과 병용으로 제브타나(Jevtana: cabazitaxel) 시판을 허가했다. EU의 결정은 TROPIC으로 칭하는 제3상 임상시험에 근거하여 허가했으며, 이 시험은 도세탁셀로 치료한 mHRPC 환자 755명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한 것이다. 결과, 제브타나에 프레드니손 또는 프레드니솔론을 병용 투여한 mHRPC 환자의 사망위험이 종래 화학요법제 즉, 미톡산트론(mitoxantrone)과 프레드니손 또는 프레드니솔론과 병용 투여한 경우보다 30% 감소되었다. 사노피 글로벌 종양사업부 수석 부사장 로이초우드허리(Debasish Roychowdhury) 씨는 제브타나와 프레드니손/프리드니솔론 병용으로 미톡산트론 투여와 비교하여 사망위험이 감소되었고 질병 없는 생존이 연장되었다고 전했다.
CTㆍMRIㆍPET 등의 영상장비의 수가인하를 두고 복지부와 병원계가 큰 이견을 보여 향후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보건복지부는 영상장비(CT, MRI, PET 등)에 대한 수가인하안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정부의 영상검사(CT, MRI, PET) 조정 방식은 ▲일일 사용이 3건 이하인 장비는 제외하거나 ▲연간 검사건수가 평균 이하인 기관의 건수를 평균건수로 대체하는 등이다.복지부의 이 같은 수가인하안에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계산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병원계와 영상의학회는 건정심에 상정된 영상장비 수가인하안이 직∙간접비용 등을 모두 제외하고 늘어난 사용량(빈도수)만 반영해 수가 인하폭이 산출됐다는 점에 주목했다.대한병원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복지부의 수가인하안이 지나치게 높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현실을 반영한 수가조정안이 필요하다. 암과 같은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기관과 그렇지 않은 곳은 분명 패턴이 다르다”면서 “빈도수를 보면 상급병원에서 많지 중소병원은 그리 많지 않다”고 피력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병원협회 회원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는 양상이다.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피터 야거)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경희의료원 미술관 봄 갤러리에서 ‘제2회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수상작의 마지막 병원 순회전시회를 연다.의료 현장의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수상작 순회전시에는 공모전 수상작은 물론 탤런트 손현주씨가 직접 촬영한 수상자 가족사진, ‘제4회 노바티스 MD 포토 공모전’ 수상작 등 총 40여점이 전시된다.이번 공모전은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국노바티스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씨네 21주관으로 진행됐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만난 고마운 의료진’이나 ‘병상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등 병원에서 일어난 감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다.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작품들은 의료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이 담겨 있다”며, “인생의 희노애락이 펼쳐지는 의료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감동이 담긴 사진 작품을 통해도 의료진과 환자의 소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이하 사보노조)는 2008년 1401억 원, 2009년 5280억 원, 2010년엔 전년대비 47% 증가한 7751억 원으로 총 1조4432억 원이 지출됐다고 밝혔다. 사보노조는 “이러한 추세로 가면 2015년엔 5조3천억 원을 지출해야 한다”고 예상하며 “차상위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2008년 건강보험 대상자로 전환한 이후 2015년까지 무려 15조6천억 원을 차상위층계층에게 지출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사보노조에 따르면 의료급여 대상으로 국고에서 부담했던 지원금은 2010년까지 2927억원에 불과하다.2010년8월 현재 이 사업의 지원대상자는 25만2546명이며, 2013년 34만 명으로 증가해 2010년에 비해 31%나 급증하게 된다. 차상위계층의 급여비 지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희귀ㆍ난치성 질환과 만성질환은 진료량과 투약일수에 있어서 진료비가 크고, 대상자의 증가율 또한 높기 때문이다. 의료제도 후진국인 미국도 노인과 저소득층의 공적의료부조인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통해 전체 인구의 34%를 흡수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2010년 기준 7천5백억 달러(800조원, 전체 G
연세 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진행하는 PACT(Programme of Action for Cancer Therapy) 프로젝트의 필리핀 현지 평가단에 참가한다.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분야로서 암치료에 대한 PACT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IAEA의 평가단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암치료에 대한 현지 평가 및 자문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단에 성진실 교수는 자문위원으로 참가하며 현지의 방사선치료 관련 장비, 인력, 교육 등 방사선종양학과 현황에 대한 평가 업무를 수행한다.
동국제약의 잇몸약 ‘인사돌’이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인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인사돌 TV광고는 잇몸질환 리딩브랜드의 입장으로 국민보건차원에서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는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치과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삽입했다.부녀편과 증언편, 총 2편으로 제작됐으며, 제약업계 광고에서는 보기 드문 공익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치과도 잘 다니시죠?”와 같이 치과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통해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겠다는 것.동국제약은 지난 9일 대한치주과학회가 마련한 제3회 ‘잇몸의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 제작된 인사돌 TV-CF를 선보였다. 이영욱 사장은 “고령화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올바른 잇몸질환 정보전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새로운 인사돌 광고에 치과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한편 올해 동국제약은 인사돌의 정제 크기를 20%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패키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기와 오리지널리티 강화를 위한 홀로그램,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정보전달용 QR코드를 삽입했다.
근로복지공단은 경북대학교병원과 첨단복합의료단지 랜드마크 육성과 산재환자의 효율적인 진료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근로복지공단이 201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 중인 대구재활전문산재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 간의 산재환자 진료 및 전원시스템 구축, 진료의뢰환자에 대한 의학정보 교환, 임상·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대병원과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재활전문산재병원은 현재 약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 면적 26,486m² 지하 1층, 지상 4층의 250병상 규모의 재활전문센터 기능을 갖추게 된다.중추신경치료실, 운동치료실, 수욕치료실, 작업치료실, 직업·사회재활치료실 등을 마련, 2012년 완공이 되면 급성 치료 이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시: 2010년 4월 2일 16:00▲장소: 의협회관 3층 동아홀▲프로그램 사회: 김인호 ( 대의원회 대변인 )16:00 - 16:20 등록 16:20 - 16:30 개회 및 국민의례 인사말 - 박희두(대의원회 의장)▲주제발표16:30 - 17:00 김동익 (정관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동필(정관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간사, 변호사)경과보고 및 ‘협회 정관 및 제규정(안)’ 제안설명17:00 - 17:20 Coffee Break ▲지정토론좌장: 김동익(정관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 17:20 - 18:00 김재윤(대한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송후빈(충청남도의사회 회장) 이원기(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안상준(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조선규(법무법인 영진 변호사)이선희(대한의학회 의료정책이사) ▲종합토론18:00-18:30 자유토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월24일~26일 태국 사이언스 파크에서 태국 NANOTEC(National Nanotechnology Center)과 공동으로 ‘한국-태국 바이오나노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NANOTEC은 NSTDA(태국과학기술개발청)의 산하기관으로 나노분야연구를 통해 국가 경제개발에 기여하고자 태국 과학기술부가 2003년 설립했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생명연과 태국 NANOTEC이 바이오나노 분야 최신 정보 교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생명연과 바이오나노 분야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울산과기대, 카이스트, 연세대 등의 전문가도 함께 참석한다. NAC 2011(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청 연례 컨퍼런스)과 연계해 태국 왕실을 비롯한 1500여명의 태국 과학기술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세부 컨퍼런스 내용을 보면 한국의 나노바이오현황에 대해서 생명연 정봉현 박사, NANOTEC Dr. Teparkam 부소장이 발표한다.또 나노 의약 및 구조 분석 분야에서는 생명연 정용원 박사, NANOTEC Tararaj Dharakul 박사, 나노 약물전달 분야에서는 생명연 목혜정 박사, NANOTEC Nattika Sangkrit 박사 등 14명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췌담도암 클리닉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공포의 담낭암: 절망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암이 되기 쉬운 담낭질환 관리부터 담낭 혹에 대한 궁금증과 수술의 필요성 여부 그리고 담낭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영양 관리법 등 다양한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담낭암으로 오랜기간 투병 끝에 완치된 환자분을 모시고 투병생활과 생활습관 그리고 건강관리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현실적인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이 업무상배임 혐의 등 6가지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부인하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서울서부지방법원은 23일 경만호 의협회장의 △의학회장 기사 및 유류대 지원 △참여이사 거마비 지급 △상근임원 휴일 수당 지급 △언론사 연구 용역 △1억원 업무상배임 △명예 훼손 등 6건에 대한 1차공판을 진행했다.경회장 측 변호인단은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의학회장 기사 및 유류대 지원, 참여이사 거마비 지급, 상근임원 휴일 수당 지급, 언론사 연구 용역 등은 모두 의협 집행부와 감사단에 의해 의결돼 집행된 내용”이라며 의협의 규정에 따라 적합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정당함을 강조했다.특히 업무상배임과 관련해선 사실관계를 인정하지만 이는 내부 협의를 거쳐 협회를 위한 목적이지 회장 개인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강변했다.아울러 의협 게시판을 통한 전의총 명예훼손 혐의는 비방목적이 아니며 정당한 사유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서울서부지법은 오는 4월27일 오후 4시 노환규 전의총대표 등 3인의 증인을 채택해 2차 공판을 열 계획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전국 939개 장소에서 약사 없이 해열제 등의 일반의약품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정부가 이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특정직역 감싸기에 불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경실련 전국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의 의미는 전국 31개 경실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정부 압박에 나섰다는 점이다. 경실련 이인영 보건의료위원장은 “상비약 약국외 판매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사안”이라며 “국민들이 심야나 주말 등에 가정상비약을 구매하지 못해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다. 오늘의 취지가 정책적 대안으로 실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실련 최인수 경기도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누구나 가정상비약이 없어 고통을 겪었을 것이다. 일반의약품을 약국이 독점 판매해야하는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으며, 김준섭 속초경길련 사무국장은 “가정상비약은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별도의 분류 없이도 시행이 가능하다”고 결단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당번약국이나 심야응급약국 시범사업이 국민의 필요로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전시행정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경실련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심평원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인 전문병원 제도와 관련한 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전문병원 제도는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병원 평가 수행기관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정됐다고 발표하였다.전문병원제도는 전문화 및 표준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하여 2009년 1월 30일 의료법 개정으로 도입되었으며, 2011년 1월 31일부터 제도가 시행되어 금년 하반기에 보건복지부에서 전문병원을 지정할 예정이다.전문병원은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지정하게 되며, 지정받은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3년마다 평가를 실시하여 재지정하거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전문병원은 지정 신청을 한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21개의 특정 질환 및 특정 진료과목별로 7가지 지정기준의 충족 여부 및 상대평가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다.전문병원 지정기준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임상 질, 의료서비스 수준 등 총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임상 질, 의료서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해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이 체계적 관리와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사고와 관련하여 향후 대응조치, 관리 동향 및 방사능 관련 식의약 안전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일본에서 수입되거나 일본을 경유해 수입되는 농·임산물,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방사능 오염 여부 검사를 매 수입분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요오드, 세슘 외에도 베타선 방사능 물질인 스트론튬에 의한 오염이 가능한데, 스트론튬은 매우 극소량 방출되고 세슘과 비례적으로 검출되는 방사능 물질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요오드와 세슘검사만으로도 방사능 노출에 대한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식약청은 정밀분석 장비와 휴대용 검사장비 등을 추가로 확보해 수입단계에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철저히 검사할 예정이며, 향후 일본의 방사능 물질 누출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현재 일부국가에서는 일본산 전체제품의 수입금지 및 국민생활밀착형 공업제품(통신제품, 가구, 장난감등)에 대해서도 검사대상을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센터장 최규복)가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만성 신질환 환자에서 발생하는 혈관계 합병증’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최규현(연세의대), 전로원(전로원내과),노정우(한림의대),손승환(손승환내과), 표희정(고려의대), 유범희(도올내과), 유석희(중앙의대), 김용수(가톨릭의대) 등 대학 교수와 개원의를 망라한 최고의 의료진이 좌장을 맡아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최규복, 류동열 교수 등 신장내과 전문의 외에도 신경과, 응급의학과, 외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만성 신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합병증에 대해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연수강좌는 진료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개원의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규복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장은 “이번 연수 강좌의 주제들은 외래 진료시 흔히 접하는 혈관계 합병증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면서 “연구와 강의, 임상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최신의 전문지식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진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흥원 서울회의실 대강당에서 ‘의료기관의 국제회계기준 적용방안’을 주제로 ‘제122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세부 주제는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 및 최근 동향(연자: 한국회계기준원 권성수 실장) ▲비영리법인의 IFRS 도입과 영향(연자: 삼정회계법인 공영칠 상무)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현황(연자: 진흥원 이윤태 전문위원) ▲의료기관의 국제회계기준 도입 필요성 및 영향(연자: 연세대학교 이해종 교수)으로 구성됐다.2011년부터 상장기업의 국제회계기준 도입이 의무화 되고, 국가회계와 공공기관 회계에도 국제회계기준 도입(2013년 의무화)이 예정되어 있어 의료기관 회계에도 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며, 아직까지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진흥원 의료산업팀 이윤태 팀장은 “의료기관에 대한 회계투명성이 계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하여 국제회계기준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선진 회계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포럼은 의료기관 회계기준에 관심이 있는 정부관계자, 학계 및 산업계 종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2010년 지역암센터 평가에서 전국 9개 지역암센터 중 1위를 차지, 제4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와 수상으로 2004년에 국가의 지정을 받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2008년 4월에 개원한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이번 평가와 수상으로 건물 및 의료장비 등은 물론 암진료, 암연구, 암관리와 같은 운영실적 면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이라는 것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지역암센터 평가는 지역암센터들이 구축한 인프라에 덧붙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암 진료, 암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암정복을 위한 연구 등 전체적인 사업실적을 평가함으로써 지역암센터가 의료의 지역적 불균형을 감소시키고 지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역암센터 평가는 매년 1회 이루어지고 있으며, 암센터의 진료, 암관리사업, 교육, 연구, 지역 특화사업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4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암센터 진료부문에서는 암환자의 외래, 입원, 수술 등에 필요한 인력, 시스템, 장비운영 및 관리, 실적 등 14개 항목, 암센터 암관리사업 부문의 20
관절척추전문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오는 29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원내 1층에서 ‘7080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Will Band(윌밴드)를 초청해 추억의 70~80년대 인기가요와 70년대 대학가요제 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은 “관절척추병원의 특성상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중 장년층 환자가 많고, 인공관절수술이나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에는 보름가량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며 “봄을 맞아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과 70~80세에도 젊은 관절과 척추를 유지하자는 의미에서 이날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 날 공연을 펼칠 Will Band(윌밴드)는 보컬 2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로, 행사 당일 ‘나 어떻게’, ‘바다에 누워’, ‘어쩌다 마주친 그대’, ‘황홀한 고백’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본 행사는 병원을 찾는 환자나 지역 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고급 무릎보호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참석 문의 및 안내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 032-722-8835,대표번호 032-722-8585로 가능하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손용호)은 최근 2011년 김안과병원 골프단 ‘TEAM 김안과병원’ 입단식을 개최했다.김안과병원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병원 후원 골프단인 ‘TEAM 김안과병원’을 창단하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의지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신예 골프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TEAM 김안과병원’에 새로 입단하는 선수로는 프로골퍼 조동학(44세), 정두식(29세), 아마추어 골퍼 백지희(17세) 등 총 3명이다. 선수들은 협약에 따라 향후 경기력 안정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의상 및 용품 지급은 물론, KPGA가 주관하는 공식 경기 입상 시 보너스 지급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입단식과 관련, 김안과병원 손용호 병원장은 “‘TEAM 김안과병원’ 골프단이 작년의 성과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망주 발굴과 인재육성으로 국내외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골프단 입단식에는 김안과병원 손용호 원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골프 선수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0년 노인진료비가 전년 대비 14.5%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3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진료비통계지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노인진료비(65세이상)는 13조 7847억원으로 내원일수 증가와 함께 진료비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고 있었다. 인구의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노인의료비의 비중은 해가 갈수록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5년 노인진료비가 건강보험 총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4%였다. 그러나 2009년 처음으로 30.5%로 30%를 넘어서며 2010년 31.6%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처럼 노인진료비의 진료비 비중이 큰 요인으로는 1인당 진료비 규모가 일반 국민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인 것도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실제로 2010년 국민 1인당 진료비는 89만3천원인 반면, 노인 1인당 진료비는 276만9천원으로 일반국민의 3.1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노인진료비의 진료형태를 살펴보면 입원이 외래보다 많았다. 입원의 경우 2010년 진료비는 전년 대비 20.6%나 증가했고, 외래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