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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재택의료 성공을 위해 의사들의 방문수가를 과감히 가산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재택주치의 지정, 방문진료전문의원 활성화 등 사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환자중심 재택의료’를 주제로 42회 심평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 김명성 수석자문위원은 “재택의료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비용과 합리적인 제도 개선, 법안정비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만 고려해야 한다”며 “핵심은 병원 입원환자를 재택 입원환자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원주치의의 역할을 이른바 ‘재택주치의’가 대신하는 개념이다. 김 위원은 “정해진 의사가 계속 관리해 재택진료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지역의사회에서는 주치의를 배정하고, 재택진료 기록부 접수와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왕진과 방문진료도 명확히 구분할 것을 주문했다. 왕진은 방문진료 환자의 요청에 의한 비계획적 진료이며 방문진료는 사전 계획하에 월 1회이상 재택주치의가 방문하는 것이다. 김 위원은 “방문의료를 잘 활용하면 현재의 불필요한 입원이 사라져 어떻게든 재정은 절약이 된다”며 “어떻게 환자에게
개원내과 의료기관의 대표적 착오청구 사례 5가지는 ▲의사 본인진료시 진찰료 산정 방법 ▲환자 가족 내원 진찰료 산정 방법 ▲건강검진 실시 당일 진찰료 산정 방법 ▲만성질환 관리료 산정 방법 ▲영상진단료 산정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가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최재우 보험급여2부 팀장이 '요양기관 방문확인 다빈도 착오청구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먼저 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문확인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최재우 팀장은 “공단에서 진행하는 업무에 방문확인이 있다. 방문확인 업무는 요양기관의 적정청구를 유도하고, 국민 요양기관 공단 간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보험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급된 요양급여 사실 관계 및 적법유무를 확인하는 제도이다.”라면서 “방문확인은 요양기관 협조아래 실시한다. 해당 요양기관에서 방문확인을 거부 할 수 있다. 다만 방문확인 거부 시 보건복지부 현지조사를 의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문확인 함에 있어 내과의원에서 가장 많은 착오청구를 하는 사례로는 ▲의사 본인진료시 진찰료 산정 방법 ▲환자 가족 내원 진찰료 산정 방법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 유전정보에 기반해 최적화된 치료를제공하는 정밀의료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면역항암제 분야에서는 반응률 향상과 연관된 바이오마커에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주목 받는 바이오마커는 종양변이부담(TMB)이다. 실제로 BMS와 오노약품공업은 TMB가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여보이(이필리무맙) 콤보의 반응률에 미치는 영향을CheckMate-227에서확인했다. 연구에서 TMB가 높은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군 가운데콤보 투여군의 1년 무진행생존(PFS) 비율은43%였다. 이는 대조군(항암화학요법)의 13%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이런 효과는 기존 바이오마커인 PD-L1 발현률과 무관하게 나타났다.제약사측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옵디보∙여보이 콤보의 TMB기반 허가를 계획했다.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를위한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지만, 올해1월 자진 철회했다. 국내에서도 면역항암제와TMB 간 연관성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한 연구결과는 TMB만으로 면역항암제 반응률을 완벽히 예측하기 힘들것이란 사실을 암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김효진 교수팀은 면역항암제를 투여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리얼월드연구를 실시했다. T
*24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26일, *(02)3410-6917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3일 (사)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가능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제13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종합대상’을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는 경제·사회·환경적 측면에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한 미래가치를 향상시키고, 국가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포상하는 행사다. 건보공단은 국민들이 병원비 걱정없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성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충실히 관리하고 실행하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인권보호,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포용 등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보장성을 더욱 강화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 강화, 국민 참여의 활성화, 안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 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명 공모전 -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오는 7월 10일까지 개최하고 새 이름 공모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역할과 사업을 홍보하고, 난임 부부와 임산부에게 친근함과 신뢰를 주는 센터명으로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대해 “그동안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센터명의 의미 전달이 명확하지 않아 일반 사람들이 인식하기 어려워 사업 목적에 맞게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www.nmc22762276.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당선작에게는 150여 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 참가자에게도 부상이 제공된다. 한편,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모자보건법에 근거하여 난임 부부와 임산부, 양육모의 정서적 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수술실 CCTV 의무화, 무엇이 환자를 위한 진실인가?‘ 주제로 제46차 의료정책포럼을 오는 29일(토) 오후 17시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은 국회에서 폐기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발의되었다. 이로 인해 환자와 의료인의 개인정보 침해, 영상정보의 외부유출 등 보안문제, 의료인과 환자의 신뢰관계 훼손 등 여러 관점에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 좌장은 임기영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서영현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부대표가 ‘수술실 CCTV 설치를 둘러싼 법적 쟁점과 필요성’에 대해서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이 ‘수술실 CCTV 무엇이 문제인가?’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일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김연희 법무법인 의성 대표 변호사,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이희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세라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덕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가 올해부터 해외의 젊은 재활의학과 교수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선진재활의학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박기영 교수는 2019년 1월 미얀마 재활의학회 회장인 Hla KM 교수에게 매년 2명의 젊은 교수들을 초청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에서 한 달간 무료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안했다. 이에 미얀마 양곤병원의 Khaing AT교수가 1차로 선발되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 달여간 박기영 교수에게 신경근골격계 통증 재활 및 초음파 검사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두 번째 연수 또한 동일 병원의 Khaing SS 교수가 방문하여 9월부터 연수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게 된 계기는 대구지역의 향토기업인 고려전선(정용호 대표이사)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려전선은 2년 전 미얀마 양곤지역에 회사와 공장을 신설하여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었고, 동시에 사회 공익적 활동을 모색하고 있었는데 박기영 교수의 ‘개발도상국 재활의학전수를 위한 후원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성사 되었다. 고려전선은 초청된 미얀마 교수에게 연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
전이성 췌장암 치료제 ‘오니바이드(성분명: 나노리포좀 이리노테칸)’가 국내 환자에게 보인 효과가 소개됐다. 한국 세르비에(대표이사 콜레트 로쉐스)는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암컨퍼런스’런천 심포지엄에서 오니바이드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는 오니바이드∙류코보린∙5-FU 병용요법의 효능을 담은 ‘나폴리 임상(NAPOLI-1)’을 소개했다. NAPOLI-1은 젬시타빈 기반 항암요법에실패한 환자 4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3상 연구다. 치료기간은 약 20개월이었다. 발표에 따르면, 오니바이드∙류코보린∙5-FU 병용요법의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6.1개월(95% CI 4.8-8.9),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3.1개월(95%CI 2.7-4.2)이었다. 반면 류코보린∙5-FU 병용요법 전체생존기간중앙값은 4.2개월(95% CI 3.3-5.3),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5개월(95%CI 1.4-1.8)에 그쳤다. 유 교수는 “오니바이드 병용요법이 기존 류코보린∙5-FU 콤보보다 OS와 PFS에서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며 “나폴리 임상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CPHI & P-MEC china”에 참가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CPHI & P-MEC china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의약품및 원료 박람회다. 6월 18~20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일양약품은KOTRA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했다.제약사측은 해외 파트너사 및 ‘놀텍’과‘슈펙트’에 관심 갖진 업체와의 미팅을 가졌다. WHO-PQ획득으로 수출자격이 부여 된'백신사업’에 대해서도 해외기업과 논의했다. 특히, 상해지역 방송사‘PUDONG TV’는일양약품부스를 취재했다.슈펙트에 대한 소개와 중국 백혈병 환자들에게필요한 약물임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다. CPHI & P-MEC china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개최되는 대규모 제약원료 및 의약품 전시회다. 전세계 약 3,500여의 제약업체, 원료의약품 유통업체, 제약 아웃소싱업체 및 제약설비 기업이 참여했다.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지난 22일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제28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부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들 및 대회 입상자와 가족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1,600여명의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엄정한 심사를거쳐 모두 5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정가을학생(고양예술고), 중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 임진혁 학생(화성중), 초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 김다은학생(궁내초) 등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앞으로 국가와민족, 우리사회의 발전에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재단은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청소년들의 좋은 글을 널리 알리고 오래 보존하기위해 3년마다 입선작을 책자로 발간,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유럽시장에 진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경쟁력이국제학술대회에서 조명됐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1일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2019 국제학술대회에서 ‘위너프(수출명 : 피노멜) 런천 심포지엄’을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가 국제학술대회 규모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국내외정맥경장영양 전문의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유럽에 수출된 ‘위너프’의 주요 임상데이터가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로코 바라조니(Rocco Barazzoni) 유럽정맥경장영양학회회장(Chairman of ESPEN)는좌장을 맡았다. 박도중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연자로 나섰다. 박 교수는 “위너프는 혈중 지질의 증가 우려가 적으며 염증반응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현재까지출시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중에서 정제어유 함량이 가장 높아 오메가3로인한 항염작용과 면역기능 개선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경장영양(EN)으로충분한 조절이 어려울 경우 정맥영양(PN)으로 추가로 공급하는‘Supplemental PN’이 최근 의료 선진국의 영
현재는 호스피스 전문병동에 입원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형이 중심이나, 진행 중인 유형별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가정형(2020년), 자문형(2021년), 소아청소년형(2021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유형을 제도화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1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24일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아래 참고자료 :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 개요 등) 이번 종합계획은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립된 호스피스·연명의료 분야 최초의 법정 계획이다.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비전으로, ▲호스피스 서비스 접근성 제고, ▲연명의료 자기결정 보장, ▲생애말기 환자·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립되었다. 생애말기에는 신체적‧심리적 고통, 돌봄 부담이 증가하나, 이에 대한 국가․사회적 지원은 부족해서 환자와 가족이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생애말기와 임종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또한, 임종기에도 고통 완화나 편안한 돌봄 대신 무의미하게 임종 기간만 연장하는 진료가 지속되고, 사망 전 의
대한지역병원협의회(공동회장 : 박양동, 박원욱, 박진규, 신봉식, 이상운, 이동석, 이윤호, 장일태, 이하 ‘지병협’)가 정부의 불합리한 규제 정책에 맞선다. 스프링클러 소급적용 등 중소병원 죽이기 정책이 계속될 경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다. 지병협은 오는 27일(목) 오후 4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앞에서 ‘중소병원 규제 철폐와 생존권 쟁취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궐기대회는 약 10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궐기대회에 모인 중소병원장들은 △중소병원 몰살시키는 시설규제 반대한다 △스프링클러 소급적용 즉각 철회하라 △중소병원 무너지면 국민건강 무너진다 △대형병원 쏠림속에 전달체계 붕괴된다 △병상운영 적자나고 인력난에 못살겠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죽어가는 전국의 중소병원을 살릴 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요구한다. 지병협은 환자들이 최선의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의사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가 쏟아내는 각종 의료 규제와 정책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정부의 300병상 이하 중소병원 죽이기 정책으로 인해 상급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이 가속화되고 있고, 상급병원의 대형화 경쟁에 따라 의료인력 마저 몰리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 21일 오후 1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의료계 관련자와 의료기기 산업체 관련자, 공과대학생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년 간 사용되어 온 유럽의 의료기기법이 내년 5월 새롭게 변경될 예정으로, 그에 대한 교육 차원에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신의료기기법(MDR)의 배경(식의약컨설팅그룹 강봉한 대표) ▲신의료기기법의 핵심 내용(메드먼츠 박우성 대표) 등 2개의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유럽의 의료기기법이 새롭게 변경되면 의료기기의 등급, 적합평가, 인증, 임상평가 등 많은 부분에서 변동사항이 있어 국내 의료기기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신의료기기법에 대한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의료기기 정책 방향을 가늠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 교육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24일 의학원 대회의실에서 소화기암을 주제로 중국 천진암센터와 연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학원의 의료진과 천진암센터의 지후이하오(Jihui Hao) 부원장을 비롯한 6명의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석해 소화기암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연구성과 및 최신사례 등을 발표했다. 총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된 세미나의 첫 번째 섹션은 미니장기의 활용을 주제로 ▲개인 맞춤치료 대장암 미니장기 활용(원자력병원 신의섭 과장), ▲미니장기 및 인체유사동물모델 이용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 실험모델 연구(원자력병원 박선후 부장) 등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섹션은 간암을 주제로 ▲간세포암 분자생물학적 분석(원자력병원 조응호 과장), ▲간암 표적치료 및 환자 맞춤치료 연구(천진암센터 웨이장(Wei Zhang) 교수)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 섹션은 위암을 주제로 ▲위 혼합암 연구(천진암센터 얀쑨(Yan Sun) 교수), ▲복막전이 위암 다중적 치료 및 동물모델 이용 방사면역치료 연구(원자력병원 진성호 과장) 등이 발표됐다. 천진암센터는 ‘중국 종양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인 故김현택 박사에 의해 설립된 중국 최초의 암병원으로서, 이번 합동
심방세동이 있는 노인의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와 단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김동민 교수,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에서 심방세동이 치매 발생 위험을 1.5배 높인다고 24일 밝혔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 생긴 혈전(피떡)으로 뇌졸중의 위험요인이다. 실제 심방세동은 뇌졸증 발생 위험이 5배 높고, 전체 뇌졸중 20%가 심방세동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방세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 중 하나로 치매를 발생시킨다는 보고가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뇌경색 없는 상태에서 심방세동과 치매와의 연관성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자료를 통해 60세 이상의 노인환자 26만 2611명을 대상으로 심방세동이 발생한 환자(1만 435명)와 심방세동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2만 612명)로 분류해 치매 발생 위험도를 조사했다. 두 환자군에서 등록 당시 인지기능검사에서는 특별한 차이를 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2019년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19)’을 운영한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심평원이 2013년부터 주최해 온 국제행사로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HO WPRO)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개발도상국 심사·평가 분야의 전문가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제연수과정에는 아세안 회원국 포함 12개국 및 WHO WPRO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바레인 해외 수출로 증명된 세계적 수준의 HIRA시스템 주요기능인 ▲건강보험 급여기준 설정관리 ▲행위 및 약제의 등재 및 결정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등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개혁의 핵심 이슈 중심으로 구성된다. 심평원은 이번 연수과정의 주요 참여국이 아세안 회원국(라오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인 점을 고려해 WHO WPRO 소속 전문가들을 초청해 WPRO의 보건정세에 대한 특별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세안 회원국 및 ‘신북방정책’의 주요 협력국인 카자흐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지난 18일 주식회사 제이피엠 유병호 대표가 보원을 방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총 4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병호 대표는 그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주도민들과 제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후원금 기탁 사유를 밝혔다. 주승재 병원장은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제 때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분들께 소중하게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제이피엠는 2006년 10월 창립된 기업으로서 도시계획, 토목성계, 사업관리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은 "본원이 정부가 주도하는 지역 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분야에서 호남·제주권역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총 연구기간은 3년6개월이고 사업비는 52억5천만원이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25명,전대 의대에서 3명,전남대에서 6명 등 총 34명의 교수들이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 사업은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문의 취득후 7년 이내의 젊은 의사·과학자를 집중 양성하고, 의사(MD)와 과학자(PhD)간의 연구업적을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극복을 위한 혁신적 의사·과학자 양성 및 정밀의료 파이프라인’을 주제로 연구단을 구성했다. 8명의 신진의사들이 암 관련질환의 정밀진단과 치료에 관한 7개의 과제를 구성했다. 소화기내과·호흡기내과·감염내과·이비인후과·진단검사의학과·핵의학과의 젊은 의사들이 참여했다. ‘의사-과학자 공동연구팀’은 병원과 전남대 의대·공대·자연대 교수들이 참여해 '암 정밀진단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산소생성 망간 나노입자를 이용한 암 치료기술'을 개발하게 된다.사업단장을 맡은 정신 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