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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시: 2011년 3월 20일장소: 서울성모병원 평점: 5점
일본 보건성 전문위원들은 화이자와 사노피-아벤티스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는 프레브나 및 액트힙 등이 백신을 접종한 아동 중의 사망사건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하나 앞으로 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보건당국은 수막염, 폐염 예방 백신 사용에 대하여 중단시켰다고 자문위원회의를 한 후 말하였으나 그 이상 언급은 없었다. 보건성은 백신 투여로 4명의 아동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이에 대한 조치로 화이자의 프레브나와 사노피의 액트힙 백신 사용을 중단시켰다.미국 보건 담당관은 일본에서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례를 알고 있으나 미국에서는 이들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없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에서 작년 2월 보건당국이 프레브나와 백신을 접종한 3명의 영아 사망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일본에서 사망한 아동 중 3명은 프레브나와 엑트힙을 동시에 투여했고, 같은 날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혼합 백신을 접종했다.접종 후 4명의 아동 중 3명이 3월 2-4일 사이에 사망했다고 한다. 도쿄에 화이자와 사노피 대표들은 본 사건에 대하여 보건성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노피 대변인은 2008년 이후 일본에 액트힙 300만 명분
시민단체가 무상의료와 의료이용량의 변화를 주제로 복지부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는 11일, 복지부가 의료비 급증을 이유로 무상의료를 왜곡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앞서 복지부는 건강보험 하나로와 민주당 등이 주장하는 입원 진료 중심의 무상의료 방안에 대해 환자의 의료이용량이 증가하며 고가의료와 고가약을 선호해 결국 의료비가 급증할 것이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그러나 이에 대해 시민회의는 복지부가 전혀 근거 없는 주먹구구식 셈법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반박해왔다. 이에 무상의료가 의료이용량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 이와 함께 시민회의는 12일부터 ‘2011년 거리 홍보 및 서명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민회의는 “병원비 없는 걱정없는 세상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국민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도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 민주당까지 입원진료 분야에서의 사실상 무상의료방안을 제시하면서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해결하자는 열망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시민회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성인의 70%가 월평균 12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민간의료보험회사에 지불하고 있다. 이는 월평균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현지 법인인 HPI를 통해 신청한 아토피 치료신약 ‘HL-009’의 미국 FDA 임상2상 신청이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HL-009’는 비타민 B12 유도체 중 하나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주원료로 자사의 리포좀 기술을 이용해 제제화한 아토피 치료신약이다.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을 주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영유아 및 소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미국 임상2상 진행과는 별도로 이미 국내 12개 병원에서 임상2상 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금년 3분기중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부작용이 많은 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등 기존 아토피 치료제의 한계로 인해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올이 진행중인 미국 임상2상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아토피치료제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2009년 7억 2800만 달러시장에서 연평균 3.3%의 성장세를 보이며, 2017년 9억 42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3월11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환자의 재활’ 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교육명칭: 제6기 의료산업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과정특징: -글로벌 경영을 지향한 의료산업 관련 CEO 및 예비CEO의 필수 교육과정-의료산업의 글로벌 트랜드 ➡ 성공모델 ➡ 로드맵으로 이어지는 현장중심 커리큘럼-국내 최강의 의료 비즈니스ㆍ휴먼 네트워크△교육대상-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인-의료법인 이사장, 의료기관 경영자ㆍ이사ㆍ실장ㆍ국장 등 임원-제약사, 의료기, 바이오벤처, U-Health, Global Healthcare 관련 기업 CEO 및 임원-의료 관련 컨설팅, 부동산, 교육, 인터넷, 마케팅, Agency, 의료관광 기업 CEO 및 임원-의료 관련 입법ㆍ행정ㆍ사법 기관, 언론, 단체의 고위관료 및 전문분야 고위직△과정안내-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2011년 4월16일(土) ~ 17일(日), 1박2일, 강화로얄호텔-수업기간: 2011년 4월21일(木) ~ 7월7일(木), 매주 木요일 18:30 ~ 22:00(석식 포함)-강의진행: 정규강의(한국HRD협회, 서초역 5분), 조찬특강(리츠칼튼 호텔, 신논현역 3분) -졸업식: 2011년 7월14일(水), 리츠칼튼 호텔△수강료: 180만원(부가세, 동창회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수기, ‘새명의 숭고함’이 CMC 이념실처 공모전 당선작으로 수상됐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CMC 직할기관 교직원과 부서, 자선진료 수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CMC 이념실천 공모전’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부속병원 각 부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념실천 공모전을 실시했다.의료원은 이 응모작들을 대상으로 이념실천 공모전 심의위원회(위원장 이념구현실장 이재철 신부)의 평가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공모 결과 ▲이념실천 지침문안에는 서울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이, ▲이념실천의 수기 부문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 김동연 UM의 ‘생명의 숭고함’이, ▲동영상 부문에서는 대외협력팀의 ‘서울성모병원의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자선진료 수혜자 수기 부문에는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접수된 ‘나의천사 경환이’가 대상으로 당선됐다.
제9회 국제위암학술대회(IGCC 2011)가 오는 4월20일~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A Gate to the Future of Gastric Cancer Treatment’라는 주제로 세계 50여개국 2000여명이 참가해 위암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정보 및 최근 연구동향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3월15일까지 대회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 www.9igc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Tel: 02-566-5920, 5950, Fax: 02-566-6087, E-mail: office@9igcc.com)
영남대학교병원은 3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열고 있다. 매월·매주 개최되고 있는 건강교실은 3일 ‘당뇨병이란?/당뇨병의 식사요법에 이어, 10일에는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펼쳐졌다. 강좌 후에는 참석자와 함께하는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져 평소 질환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오는 17일에는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 24일에는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의 시간도 병행된다.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자 누구나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올해부터 세계 굴지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대형 품목들의 특허만료가 가시권에 접어 들면서 제약산업 전체의 구조적 타격으로 나타나고 있어 대 혼란에 빠질 극한 상황에 직면했다. 금년 11월 말로 화이자의 항콜레스테롤 약 리피토의 특허가 만료되므로 값싼 복제약의 출현이 예상되어 화이자는 연간 10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외 다른 다국적 제약 10여 개사의 거대 의약품 특허 만료로 연간 총 50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겪게 될 전망이다. 제약산업은 수년 전만 해도 세계 최대 이익사업 분야로 각광을 받았으나 이제 사정이 반전되어 회사들은 자체 개혁의 압력을 받고 있으며 근근이 블록버스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특히 거대 품목 개발의 성공 미흡, 보험회사들의 압력, 정부의 약가인하 조처, 보건당국의 규제와 정부의 검열 강화, R&D 분야의 대대적인 감원 등으로 거대 제약회사들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모간 스탠리는 최근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들을 평가절하하고 있다. 즉, “위험 사태, 조심스런 평가절하” 제목의 보고서에서 유럽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GSK, 노바티스, 노보 놀디스크 및 로슈 등의 회사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사업성과 임상시험 진행의 어려움 등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소아용 및 희귀의약품개발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신약개발조합은 지난 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19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소아 및 희귀 적응증 의약품 개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소아용의약품은 주로 11세 이하의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경구로 투여되는 의약품을 말한다.국내 소아 및 희귀 적응증 의약품 개발 경험을 묻는 질문에 개발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제약사는 8개사에 불과했다.임상시험 진행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환자 모집(27.8%), IND 진행시 허가자료(25.0%), 환자동의(23.9%) 등을 답했다.소아 및 희귀의약품 개발을 진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작은 시장규모(27.2%), 임상시험진행 어려움(25.4%), IND/NDA 자료확보 어려움(24.6%), 임상시험비용 조달의 어려움(22.8%)을 들었다.특히 구체적인 애로 사항을 묻는 질문에 개발완료후 개발 비용 회수의 어려움(28.2%)과 정부 인센티브 부족(25.3%), 임상시험의 어려움(24.7%), 임상시험 완료후 허가진행 어려움(21.8%)을 지적했다.이와함께 어느정도의 임상자료로 허가될수 있는지의 불확실성과 NDA(품목허가승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안’이 23년 만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국회 본회의에서의 통과가 가시화되고 있다.의료사고법은 소송기간 장기화(평균 26.3개월) 등으로 사회적 비용이 증가되고 있어 피해의 신속한 배상 및 경제적 부담 완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지난 1988년부터 다양한 입법안이 국회에 제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입증책임 전환’ 문제 등 쟁점 사항에 대한 합의도출 실패로 번번이 입법이 좌절됐었으나 이번에 전격 의결된 것.통과된 법안은 최영희 의원(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의료사고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대표발의한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과 시민단체가 청원한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에 관한 청원’을 병합 심사해 마련한 대안이다.하지만 입증책임 전환(환자→보건의료인)은 진료기피 등의 위축진료 또는 불필요한 검사시행 등 과잉진료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으로 삭제됐다.대신 신속·공정 및 효율적 처리를 위한 독립기구인 특수법인 형태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설립하고 조정중재원 내에 ‘의료분쟁조정위원회’와 ‘의료사고감정단’을 뒀다.감정단은 50인~100인의
음식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힐링식품 사업이 가시화된다.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단장 서영성)은 지난해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 ‘힐링용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힐링식품사업단은 계명대 동산의료원 별관 1층에 푸드캠프를 마련하고, 10일 당뇨병의 운동관리, 식사교육과 함께 당뇨환자들이 직접 식단을 체험하는 시식회를 가졌다.동산의료원은 오는 21일 문을 여는 푸드캠프에서 임상영양사 1명, 조리사 2명이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하며, 당뇨병과 비만환자를 위한 식품을 전시 판매할 방침이다.힐링식품사업단장 서영성 교수(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는 “이번 당뇨시식회를 시작으로 향후 3년 동안 추진하는 힐링식품은 생활습관병 환자(당뇨병, 비만, 고혈압) 및 식사조절이 필수적인 질병(만성 콩팥병)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며 “향후에는 위장수술 후 환자식, 암 환자식, 케톤식, 아토피식 등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몸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무리를 하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요즘처럼 예측할 수 없는 날씨와 일교차가 심한 날들이 계속될 경우에는 아침저녁의 찬 공기와 더불어 추운 겨울을 지나며 지친 심신이 외부적인 조그만 자극에도 한계를 드러내게 된다.또한 꽃이 만발하는 봄날씨가 완연해지면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코의 이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게 된다.이렇게 우리 몸에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생기기 쉬운 질환이 코감기 즉, 코막힘, 콧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있고 이외에도 익숙하지 않은 비증격만곡증처럼 생소한 질환까지 의례히 지나가는 질병으로 생각하고 지내다가는 후각장애까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1. 코막힘환절기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 중에 하나가 코감기다. 하지만 코가 막힌다고 해서 모두 감기라고 할 수는 없다. 코막힘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먼저 비중격만곡증이 있는데 이는 코를 양쪽으로 나누고 있는 막인 비중격이 코의 중심에 위치하지 않고 치우쳐져 치우친 쪽의 비강이 좁아져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원인으로는 안면부 외상, 선천성, 성장기 변형 등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원인을 발견하지 못
여성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은 경제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홧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가족 구성원인 남편과 자녀들이 환자 간병을 위해 휴직, 휴학, 업무 단축 등과 같은 영향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ㆍ갑상선암센터 문병인 교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 내원한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으로 투병 중이거나 투병 했던 여성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문병인 교수는 심적 스트레스 여부를 측정한 결과 조사 대상 중 85%가 홧병이 의심되거나 홧병 진단 기준에 부합한다고 지난 9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또한 같은 연구에서‘여성암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회의 기초 단위인 가정에서 아내이자 어머니 역할을 하는 여성이 암에 걸리면서 가족 구성원들의 일상생활에까지 어려움을 초래하면서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병인 교수는 먼저 환자들의 심적 스트레스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사용하는 40점 척도의 홧병 체크리스트를 시행한 결과 57명이 11점
시민단체가 의료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검증하기 힘든 내용이나, 허위ㆍ과장표현 등 이벤트성 문구들로 가득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0일 지난 1월 17일~25일까지 총 7일간 스포치신문을 포함한 주요일간지 15곳, 인터넷 홈페이지 203곳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의료광고 모니터 결과,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의료인의 경력사항이나 시술건수, 의료기관 이용사항 등 유용한 정보는 상당부분 누락되고 있다”며 “반면, 검증하기 힘든 내용, 허위ㆍ과장표현, 체험사례, 가격할인 등의 이벤트성 문구 등 소비자를 현혹하는 의료광고가 범람하고 있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조사결과 신문에 게재된 의료광고를 살펴보면, 진료과별로는 비뇨기과에 대한 광고가 2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한의원 광고 17건으로 나타나 특정 진료과의 광고가 집중되고 있었다. 경실련은 현행 의료법의 의료광고 규정을 기준으로 신문에 난 의료광고를 ‘1)검증하기 힘든내용, 2)경품행사 및 유인이벤트, 3)타의료기관 비방, 4)치료효과 보장 및 암시, 5)의료진 및 기관의 공인외 내용, 6)수술 전후 사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외래에서 다발성 경화증으로 치료받은 환자 488명을 분석한 결과 30대~50대 환자가 336명으로 전체 환자의 68.9%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0대가 139명으로 전체 환자의 28.5%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99명(20.3%), 30대 98명(20.1%), 20대 73명(15.0%) 등으로 나타났다. 또, 여자 환자(278명)가 남자환자(210명)보다 1.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40명, 2006년 66명, 2010년 77명으로 2003년 대비 1.9배 증가했다. 다발성 경화증은 재발이 반복되고 병적인 변화가 중추신경계의 여러 곳에 산재되어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 시신경염이 전체의 25%에서 나타나며 이 외에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근육이 강직되어 뻣뻣해진다든지, 발음이상, 걸을 때 비틀거린다든지, 감각이 떨어지거나, 이상감각이 나타날 수 도 있고, 요실금, 빈뇨와 같은 배뇨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전남대병원 신경과 박만석 교수는 “다발성 경화증은 임상적으로 재발과 완화를 반복하는 질환이며, 초기에는 재발
대만의료진이 무흉터 수술인 싱글포트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3~4일 이틀간, 대만의 산부인과 의사 4명이 싱글포트 복강경 수술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싱글포트 수술은 배꼽에 절개창 하나만을 내고 수술을 함으로써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과 달리 수술흉터가 거의 없는 무흉터수술이다. 이번에 방문한 의료진은 대만의 대표적 병원으로 알려져 있는 국립대만대병원과 장궁기념병원 의사들이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2008년 5월, 산부인과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싱글포트 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 이후 총 450여 건의 싱글포트 수술을 진행하고 국제학술지에 1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보여왔다.산부인과에서는 자궁적출술, 난소낭종절제술, 난소적출술ㆍ난관절제술, 근종절제술 등을 시행하고 있다.김태중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이번 대만의료진의 방문은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지역에서도 싱글포트 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병원의 위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세계 어느 병원에서 벤치마킹을 와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산부인과 뿐 아니라, 외과, 비뇨기과 의사들이 싱글포트연구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오는 3월 16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장내과 특강 - 사구체 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김윤구, 장혜련 교수와 홍미경 영상사가 참여해 콩팥의 기능과 구조, 사구체(신장에 있는 모세혈관들이 실타래처럼 뭉친 덩어리) 질환과 만성 콩팥병의 이해와 치료, 도움이 되는 식이 요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만성 콩팥(신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주요 만성 질환이다. 만성 콩팥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질환은 당뇨병과 고혈압, 그리고 사구체 질환이다. 당뇨병과 고혈압의 위험성은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구체 질환은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문 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3069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주최: 이화의료원, 주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김승철) 개원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 전현희 의원(민주당), 최경희 의원(한나라당), 김소남 의원(한나라당), 노연홍 식약청장과 가수 양희은, 윤도현밴드(YB), 배우 김갑수와 500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포지엄에 앞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여성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본 심포지엄에서 논의되는 여성의 건강 문제, 암 극복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암 시민연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여성암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 김기환 암정책 과장의 ‘여성암 발생 현황과 정부 정책의 대응방안’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박소희 본부장의 ‘여성암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암 시민연대 최성철 사무국장의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스트레스 관리’ 등이 발제됐다. 특히 건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