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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일본 보건성 전문위원, 백신 사망 관련 없다

과거 미국·네덜란드 등 역시 안전성 우려 없다 발표

일본 보건성 전문위원들은 화이자와 사노피-아벤티스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는 프레브나 및 액트힙 등이 백신을 접종한 아동 중의 사망사건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하나 앞으로 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보건당국은 수막염, 폐염 예방 백신 사용에 대하여 중단시켰다고 자문위원회의를 한 후 말하였으나 그 이상 언급은 없었다. 보건성은 백신 투여로 4명의 아동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이에 대한 조치로 화이자의 프레브나와 사노피의 액트힙 백신 사용을 중단시켰다.

미국 보건 담당관은 일본에서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례를 알고 있으나 미국에서는 이들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없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에서 작년 2월 보건당국이 프레브나와 백신을 접종한 3명의 영아 사망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일본에서 사망한 아동 중 3명은 프레브나와 엑트힙을 동시에 투여했고, 같은 날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혼합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후 4명의 아동 중 3명이 3월 2-4일 사이에 사망했다고 한다. 도쿄에 화이자와 사노피 대표들은 본 사건에 대하여 보건성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노피 대변인은 2008년 이후 일본에 액트힙 300만 명분의 수량을 공급했고, 화이자는 작년 이후 프레브나 200만 명분의 용량을 판매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