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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의 안일한 소송대응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약값 절감 기회가 수포로 돌아갔다”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3일 만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소송에 보건복지부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의 위상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사활을 걸고 소송에 임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대응해 결과적으로 소송에서 패소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앞서 시민사회단체는 고가약제인 '글리벡'이 보험 등재이후 단 한번도 약가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최대 60% 이상의 약가를 인하해 달라고 지난 2008년 복지부에 조정신청을 냈다.복지부 산하 약제급여조정위원회는 논란 끝에 비교약제인 '스프라이셀' 가격, FTA 시행에 따른 관세폐지, 환자본인부담금 축소, 고함량 제품 미도입 등 제반상황을 감안해 약가를 14%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고, 복지부장관은 2009년 9월15일 시행일자로 직권인하 고시했다.하지만 노바티스는 장관고시를 수용할 수 없다면서 고시 집행정지와 약가인하처분 취소소송으로 맞섰고, 하급심과 상급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약가인하 고시 집행정지도 법원이 받아들여 '글리벡' 약가는 고시이전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최의원에 따르면 실제 약가인하가 이뤄졌다면 2009년에는
약국에서 약사가 아닌 비약사 등이 의약품을 판매하는 일명 ‘카운터약국’의 적발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약국내에 비약사의 의약품 판매 적발 건수 2006년도는 72곳인 반면 2009년에는 182곳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2006년 72곳, 2007년 78곳, 2008년 89곳인데 반해 2009년에는 182곳이며, 2010년 3분지까지만 해도 99곳에 달했다.특히 적발된 곳을 보면 대형병원 앞에 문전약국이 많았으며, 이중에는 매년 적발된 약국도 27곳(2년 이상)이나 있었다. 또한 같은 해에 2차례 이상 적발된 약국도 2009년만 7곳이다.적발된 내용을 보면 비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행위뿐만 아니라, 이들이 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를 하는 가하면,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곳까지 있었다.하지만 행정처분을 보면 최대가 고발 혹은 업무정지 1개월 혹은 2개월 등으로 미약하다는 지적이다.최경희 의원은 “약국내에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이 없어지지 않는 한,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금지 등의 주장은 퇴색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보건당국은 카운터약국
대한병원협회(성상철 회장)는 3일 오전 7시 마포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김한선 서울서북병원장을 각각 평가ㆍ수련이사와 총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이병석 평가ㆍ수련이사는 생식내분비 및 불임, 난소퇴화, 자궁평활근 및 자궁근종 생리 연구의 권위자로 2월 1일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이사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정책위원장 및 대한폐경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한선 총무이사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적십자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30년 이상 의료계에 종사하며 병원협회 국제이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외래는 인두제를 통한 주치의 방식으로 예산 총액을 결정하고, 입원에 대해서는 DRG를 전면 도입하되 총액을 결정한 후 에피소드 건수에 따라 사후가격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박사는 3일 원희목 의원실에서 주최하는 ‘건강보험재정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살펴본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신영석 박사는 “국고지원 규모가 현행처럼 보험료 수입의 20%를 유지해도 2020년 보험료율은 9%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험가입자 당 현재보다 2.9배의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면서 “현행 재정방식으로는 건강보험 지속성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 별도의 재원 확충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공급자와 보험자 그리고 가입자의 이견이 가장 큰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과 관련해 신영석 박사는 “장기적으로는 현행 진료비 지불보상제도를 행위별 수가제도와 같은 사후적 보상체계보다는 총액예산제, 총액계약제, 인두제, 포괄수가제 등 사전적 보상체계로 변화시켜 각 병원이 비용절감동기를 가지고 불필요한 고가장비의 도입과 활용을 스스로 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오 함께, “공급자의 책임 부과를 위해 외래는 인두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Health Technology)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41개(제약분야 21, 의료기기 17, 화장품 3)를 선정·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북미임상시험 R&D 지원시 가점부여 등 제품의 글로벌성 향상 지원, 북미시장 품목 인허가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콜럼버스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HT기업의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 세계 최첨단 시장인 북미시장으로 진출하는 전략으로 복지부는 이를 통해 현재 1.1%인 HT산업 미국 수출시장 점유율을 2015년에 3.4%까지 올려 나갈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우리나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HT기업의 글로벌화 의지와 역량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참여기업과의 정기적 협의를 통해 북미시장 진출 저해요인을 파악하고 관련기관간 지원책을 구체화하는 등 프로젝트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공모에는 총 7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제약분야는 35개, 의료기기 35개, 화장품 6개, 식품 1개였다.복지부는 콜럼버스 프로젝
“무상의료가 실현될 경우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는 병원의 양극화는 가속화 될 것으로 걱정된다”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의 무상의료 정책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무상의료 시행시 막대한 비급여가 급여화가 되면서 의료이용량이 늘어나고 비용 또한 급증한다는 기본입장을 고수하며 여기에 더해 병원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반대를 표명했다.한편, 주승용 의원(민주당 복지위 간사)은 “진장관은 지난 1월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무상의료 정책에 대해 30조의 추가 소요재정이 필요하다고 가장 먼저 주장했다”며 “국회의원이기에 앞서 장관인데 한나라당 의총에서 발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장관이 소관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발언한다면 인터뷰나 브리핑하는 등의 절차로 국민들에게 떳떳하게 발표해야 한다는 것.주의원은 특히 “복지부가 그동안 제출하지 않다가 바로 어제(2일) 제출한 ‘무상의료 관련, 소요재원 30조 추산 근거자료’를 보면 무상의료 시행 시 의료이용량이 늘어난다고 주장하고 있을 뿐 구체적인 근거를 대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의 보장성 강화 방안은 입원진료에 집중돼 있어 입원진료는 외래진료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홍대식 병원장이 교직원들 간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본격적인 감성경영에 나섰다. 순천향 부천병원은 “매월 있는 정기조회 시상자들을 대상으로 평소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선물하고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라며 “조직문화 발전 차원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홍대식 병원장은 “의료인은 기본적으로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협력이 가능하고 외부적으로는 진정한 고객 서비스가 실현되는 것”이라고 전했다.홍 병원장은 이어 “배려란 결국 사람 간에 따뜻한 감성이 흘러야 가능한 일이다. 올 한해 ‘배려’를 주제로 좋은 느낌을 공유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공감할 만한 책들을 교직원들에게 권해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3월의 병원장 추천도서는 고 이태석 신부가 집필한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다. 2일 열린 3월 정기 조회를 통해 홍대식 병원장은 이 책을 전 교직원들에게 소개하며 이태석 신부의 봉사 정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순천향 부천병원은 매달 홍대식 병원장의 추천 도서를 전 교직원이 공유해 조직 화합과 창조적 서비스 정신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경희의료원이 누리집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새봄맞이 누리집 개편작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개편된 누리집은 우선 각 병원에 개설된 센터 홈페이지를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또 주화면을 비롯해 경희대병원, 경희대한방병원, 경희대치과병원 3개 병원의 각 누리집 구성과 디자인 이미지를 통일시켰다.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진료시간표와 건강상담게시판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재배치해 병원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각장애우를 위해 지난 7월 도입된 장애인음성인식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홈페이지는 구성이 이미지로 제작돼 음성인식에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체를 텍스트화 했고 시각장애우들이 음성인식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희의료원은 매년 2~3회의 누리집 개편으로 고객들의 편리성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의료진 블로그 및 누리집, 병원문화센터 등을 한데 모아 소설미디어페이지 ‘경희 SNS 소통광장’을 열고 건강정보와 건강상담, 병원소식과 같은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MR(영업사원)에게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을 지급,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사원들은 브로셔 등 인쇄물을 통한 정보 전달 방식에서 탈피해 고객들에게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최신 의약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외정보기술이 개발한 모바일 영업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의약품 재고 현황과 제품 주문 등 필수 업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 영업사원들의 업무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JW중외제약은 태블릿PC 지급을 통해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학술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블릿PC 지급으로 주력 제품에 대한 MR들의 디테일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과 약국 등 영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일 제2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국립병원 및 보건소 활성화대책 수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이해봉 의원(한나라당)은 제안설명에서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OECD 국가중 하위에 속한다”며 “서민 의료서비스분야의 핵심인 공공병원이 열악한 수준으로 인력 및 노후된 시설·장비 확충을 통해 고품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복지위는 채택된 결의문을 관련기관에 송부할 방침이다.
거대 종양 덩어리로 인해 형태가 없었던 발의 재건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는 “발 모양 유지에 중요한 뼈와 인대, 혈관을 완벽히 보존하면서 종양덩어리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며 “재활치료 후에는 정상적인 보행도 가능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김정태 교수가 수술한 만 19개월의 환아는 태어날 때부터 ‘신경종증’이란 거대한 종양덩어리를 왼쪽 발에 갖고 태어났다. 이후 이 종양덩어리가 점점 자라나 오른쪽 발보다 3배 이상 커졌으며 발의 모양을 유지하는 뼈나 인대들도 본래의 제 위치보다 심하게 뒤틀려 있었다.게다가 다섯 개의 발가락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종양에 파묻혀 있는 상태였다. 또 큰 종양으로 인해 발바닥 일부에 상처가 생겨 지속적인 상처 소독이 필요한 상태로 정상적인 보행이 힘든 상태였다. 김정태 교수는 환아의 발을 구성하는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종양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수술을 진행했다.종양덩어리로 뼈와 인대 등이 변형돼 재위치를 찾기 어려웠지만 종양을 제거한 후 변형된 뼈를 제 모양으로 유지해 주기 위해 철심을 이용하고 본래 위치에 고정했다. 또 종양이 제거된 발바닥 부위에서 피부가 부족한 부분은
동국제약(대표 이영욱, 오흥주)은 신시장 개척을 위해 씨티씨바이오와 발기부전치료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는 비아그라정제 50mg(화이자)에 해당하는 스트립(Strip)제제로 정제 형태의 기존치료제보다 복용과 휴대가 용이하며, 2012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지날 제품의 특허가 만료되는 2012년 상반기에 다양한 복제약(제네릭)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용과 휴대가 간편한 스트립제제라는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으로 시장의 니드(need)를 충족시키고 수입대체효과도 거둘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발기부전은 심각한 경쟁사회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음주와 흡연 등에 노출된 현대 남성들에게 흔한 질환 중 하나가 됐으며 특히 20~30대에서도 꾸준히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의 5~10%는 발기부전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남성과학회의 조사에 의하면 발기부전 환자의 50%가 조루증을 앓고 있고 조루증환자의 57%가 발기부전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동국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뿐만 아니라 조루증치료제 그리고 발기부전과 조루증치료제의
한국콜마는 피부과학연구소 김동명 상무 등 연구원 3명이 동시에 박사 학위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그 주인공들은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 김동명 상무, 마케팅본부 정관영 이사(전 피부과학연구소), 생명과학연구소 정상영 부장.김동명 상무(공학박사)는 아주대학교 응용생명공학 화장품과학을 전공해 ‘자체 항산화형 나노캡슐화를 통한 초임계 아스타잔틴 안정성 및 경피전달체 효용 향상’을 주제로, 정관영이사(공학박사)는 ‘비수계 피부 유사막의 특성분석과 아토피 외용제로의 적용’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정상영 부장(약학박사)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제제공학을 전공하고 ‘자기공명영상의 향상을 위한 MRI 조영제을 함유하는 새로운 고분자 나노입자의 제조와 특성’’을 주제로 논문을 냈다.
일동후디스가 명품 우유, 발효유 제품의 전국 이마트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기획 할인 및 유제품 구매 영수증 폰카전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9일까지로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자세한 응모방법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ildongfood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정·명품으로 인기 높은 일동후디스의 유제품들이 기존의 백화점, 홈플러스에 이어 이마트에도 입점됨으로써 가정배달을 포함해 전국 어디에서나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보다 넓히기 위해서 앞으로 수도권 중심의 대리점망도 전국을 커버하는 규모로 확장하고 있으며, 다른 할인매장 및 대형마트에도 곧 입점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2월28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약업계의 발자취를 담은 ‘유유제약70년사’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유유제약 70년사’는 창립 1941년부터 2011년까지 70년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회사 이념과 제약, 서비스 발자취를 담았다.제약업계로는 첫 70년사로, 2006년 2월에 사사편찬에 착수해 5년만에 발간됐다. 총 255페이지 분량에 세련되고 전통미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앞부분 오늘의 유유제약은 화보 위주의 브로셔 역할을 하는 회사 홍보에 중점을 뒀다.2편 연혁편은 70년간 유유제약이 걸어온 길을 역사적 사료와 함께 기록했으며 3편은 신약개발, 글로벌 생산기지의 구축, 과학적 마케팅 현황과 수출 의지를 담았다.그리고 계열사인 유유칼믹, 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메디케어, ISS 소개편과 자료편으로 편찬됐다.국내 전산업에 걸쳐 70년 이상된 회사는 17개 정도로, 제약회사는 6개사가 포함돼 있다. 유유제약은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했고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최근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1955년에는 망국병이던 결핵치료제 ‘파스짓’을 출시해 그 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순천향중앙의료원이 노조위원장 해임을 두고 들썩이고 있다.의료원이 지난 해 11월, 통합노동조합의 최재준 위원장에게 “승진으로 조합원 자격을 상실했음에도 위원장으로 활동해 위법을 저질렀으며 조합원 자격 상실 후 장기간 원직에 복직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임 처분을 내린 것을 두고 의료원과 노조 간 상호 공방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의료원은 “지난해 6월, 노무법인의 법률검토와 고용노동부를 통해 최 위원장이 3급갑의 직위로서 사용자에 해당해 통합위원장의 조합원 자격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전임자는 전임해제와 동시에 원직에 복귀해야하지만 최 위원장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장기간의 무단결근을 이유로 해고처분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의료원은 최 위원장이 조합원 자격을 상실했는데도 위원장으로서 활동한 것은 위법이므로 노조에 이를 내부적으로 조처해 줄 것을 수차례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노조는 위원장이 사용자가 아니라는 답변만 번복하며 자율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지 않았다는 것.하지만 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최재준 조합원이 위원장으로서 활동한 것은 위법이 아니다”라며 “이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재판이 있으므로 그 결과에 따라 법정 소송이든 무엇이든
일본 거대 제약회사 다케다 소속 미국 다케다 글로벌 연구개발센터는 새로운 복합 고혈압 치료제 azilsartan medoxomil+chlorthalidone(CLD)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NDA)을 제출했다. Azilsartan medoxomil은 안지오텐시 II 수용체 차단제(ARB)로 안지오텐신 II 혈압 관련 호르몬 작용을 차단하여 혈압을 강하시키며 CLD 역시 장기 지속성 이뇨 강압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이다. 약 4,000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4개의 제3상 임상자료를 NDA에 첨부했다. azilsartan이 하루 20mg, 40mg 및 80mg인데 비해 CLD는 하루 12.5mg 및 25mg을 복합한 것으로 단일 치료로 설계 연구했다. 글로벌 연구개발센터의 부소장 슬립(Darryl Sleep) 씨는 본 제품은 미국에서 최초의 ARB와 CLD 복합 강하제로 고혈압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가유래 세포치료제 허가완화를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다뤄질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진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심재철 의원과 변재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약사법 개정안 2건을 상정할 예정으로 전해졌다.현행 법규에는 자가유래 세포치료제는 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으려면 임상약리시험(제1상),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제2상) 및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제3상) 성적에 관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현재 국내에서 허가받은 세포치료제는 14개 품목이고, 이 중 13개 품목이 자가유래 세포치료제에 해당된다.심재철의원 안은 임상약리시험(제1상) 자료의 제출만으로 의약품 제조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위급한 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변재일의원 안은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제3상)에 관한 자료를 면제하고, 특히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자가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에는 연구자임상시험에 관한 자료로 현행법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임상시험(제1상, 제2상, 제3상) 성적에 관한 일체의 자료를 갈음토록 규정하고 있다.복지위 검토보고(수석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찬성측은 기존의 화학의약품과 달리 자가유래 줄기세포치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 당뇨전문센터가 환자의 효율적인 당뇨관리를 위해 ‘당뇨 다이어리’를 2일 출시했다. 당뇨 다이어리는 수기 작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혈당과 운동, 영양을 환자가 기록하며 진료시 의료진이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의 시스템이다.특히 당뇨병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기 3개월간, 주치의ㆍ운동처방사ㆍ영양사가 주 1~2회 환자의 기록을 확인한다. 주치의 등은 환자의 혈당과 운동, 영양부분을 확인해 목표 혈당에 도달 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평생 동안 유지해야 할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의료진의 도움을 받게 된다.2월 한 달간, 시범평가에 참여한 환자들에 따르면 본인의 기록을 수치와 그래프 등으로 손쉽게 볼 수 있어 혈당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강북삼성병원 당뇨 U-health팀 등과 함께 다이어리 오픈을 주도한 박철영교수는 “다이어리를 통해 병원에서 검사한 혈당과 콜레스테롤의 수치 확인도 가능하다”며 “앞으로 스마트폰 당뇨 다이어리 앱도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혈관․중재혈관외과 (과장: 박장상 교수)가 오는 6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3회 혈관초음파 심포지움 및 워크샵’을 개최한다. ‘혈관초음파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심포지움은 총 6가지 섹션으로 운영되며, 각 섹션은 ‘초음파의 기본 개념’, ‘복부대동맥과 다른 대동맥계’, ‘하지정맥류’, ‘건강심사평가원의 견해’, ‘혈액투석 접근에서 초음파의 역할’로 구성된다. 특히, 마지막 ‘Training with Supervisor' 섹션 에서는 사전에 별도로 등록한 참가자 20명에 한해서 국내에 출시된 혈관초음파 이중주사기(Ultrasonic Duplex Scanner) 10대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 기계의 성능과 장단점을 비교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 혈관․중재혈관외과 02-2258-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