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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LG생명과학이 차세대 독감백신의 국내 상업화에 첫 도전한다.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이 미국 노바백스(Novavax)사와 세포배양 기반의 차세대 독감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기술협력에 따라 한국내 임상개발과 함께 충북 오송캠퍼스에 세포 배양기 (Single-use bioreactor)를 사용한 대규모의 차세대 독감백신 설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세포배양 기반 VLP(Virus-like-particle: 바이러스 유사입자체) 재조합 백신은 기존의 유정란 생산방식에 비해 고위험성 인플루엔자 생바이러스 항원을 취급할 필요가 없어 안전성이 우수하고 높은 생산성과 순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백신의 항원을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 균주에 정확히 일치시킬 수 있으며, 기존 백신 생산에서 필수적인 유정란이 필요 없어 조류 독감이 발생해도 생산에 차질이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의 유정란 생산방식은 약 6개월 정도 소요되는 반면 세포배양 방식은 생산기간을 9주 이내로 대폭 단축해 국가적 위기인 대유행 바이러스 발생시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협력사인 노바백스는 세포배양 기반 VLP 백신 연구 분야의 선도
박기범 서울피부과 원장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6시30분, 02-3410-6916
10년내 각종 뇌질환과 심근경색, 혈관질환, 암, 당뇨병,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세포치료제: 새로운 기술의 시작’ 리포트에 따르면, 세포치료제가 개발되면 국민의 의료 복지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는 신성장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세계 세포치료제시장 규모는 약 5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까지 연평균 13.3% 정도의 성장세를 유지해 2015년에는 9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세포치료제 질환별 시장에서 신경질환 치료가 57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근골격계질환과 혈액질환이 그 뒤를 잇고 있어 상위 3대 질환이 전체치료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향후 10년 후에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Jain PharmaBiotech Report, 2005년) 특히 암 관련 세포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6.8%의 성장률을 보이며 비중이 급격히 증가해 2015년경에는 신경질환 치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정부가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내놓는 정책들이 결국엔 건강보험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또, 3차 의료기관이 외래 진료를 볼 경우 반드시 1차 의료기관을 경유해야 한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25일 성북구의사회(회장 노순성)는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의사회에서는 1차 의료기관의 활성화 방안 및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의 개선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특히 성북구의사회는 그 어느 의사회보다 많은 시의사회 건의사항을 내놓으며 회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성북구의사회 노순성 회장은 “그동안 헌신적인 협조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정부는 선심성으로 보장성만 강화하면서 지난해 의료계엔 리베이트 쌍벌제, 총액계약제, 선택의원제 등을 내세우며 1차 의료기관 살리기라며 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회장은 “그러나 정부의 일차의료 활성화 정책이 결국엔 건강보험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수단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특히 노순성 회장은 지난해 의료계 내부갈등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노순성 회장은 “지난해 의사회는 복잡하고 열악한 가운데 의협회장의 회계의 불투명 등을 이유로 일부 회원들이 의협회장을 고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제 1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8일 오후 2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제25차 정기총회와 신약개발상 수상식을 진행했다.신약개발대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이 국내 의약산업 발전과 신의약 연구개발의욕 고취를 위해 제정한 상으로 신약개발분야의 유일한 상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카나브’는 1998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까지 12년 간 투자금액은 총 500억 원 규모이며, 이 중 35억 원은 국책지원과제로 정부 지원금이 투입됐다. ‘카나브(성분명: Fimasartan)’은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인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로,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보령제약은 영국, 미국, 스위스에서 전임상 및 1상 임상을 수행했으며, 국내 24개 병원에서 실시한 2,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해 9월 식약청으로부터 신약으로 공식 허가 받았다. ‘카나브’는 국내 제15호 신약이자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이다. 이와함께 기술상을 수상한 한림제약 골다공증치료제 ‘리세넥스플러스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등록업무와 실적보고시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정보포탈시스템’을 3월 1일자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동 정보포탈 시스템(medicalkorea.khidi.or.kr)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정보 관리, 유치실적 보고, 정보 마당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웹진과 트위터 기능도 곧 제공될 예정이다.기존 등록기관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안내된 아이디로 접속 가능하며, 정보포탈시스템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진흥원은 의료법에 따라 매년 3월말까지 보고 의무화되어 있는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보고가, 금년부터는 동 정보포탈시스템을 통해 보고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등록기관의 불편함이 대폭 개선되고 보다 신뢰성있는 통계가 집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따라서, ‘10년 12월말까지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2,036개소(의료기관 1,843개소, 유치업소 193개소)는 3월 31일까지 2010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보고해야 하며, 3월 1일부터 동 시스템을 이용하여 보고할 수 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3월 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사제 인사발령을 아래와 같이 실시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관리부장 김재화 신부 (임기 2011. 3. 1 ~ )▲원목부실장 최대식, 김병훈, 박지훈 신부 (임기 2011. 3. 1 ~ )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이 2011년 3월, 기획실 산하 홍보팀을 원장직속기구 홍보실로 변경하면서 정신과 신동원 교수를 홍보실장으로 임명했다. 초대 홍보실장으로 취임한 신동원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연세의료원에서 정신과와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또 뉴저지 주립대학 신경과학 연구소 연구원 활동 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재정난으로 운행이 임시 중단됐던 한국백혈병환우회의 무균차량이 다음달 2일부터 다시 운행된다.무균차량(CLEAN CAR)은 차량 내부를 병원 무균실과 같은 상태로 유지시켜 백혈병 환우의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후의 환자들에게 감염예방을 도와주는 차량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기업이나 개인의 기부로 충당해오던 운영재원 마련이 어려워지자 지난 1월 10일 무균차량 운행을 중단했고 지난 20일에는 무균차량이 멈춘 사연을 언론사에 보도하며 운행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기부의 필요성을 알렸다.언론의 보도 후 방송인 김미화씨를 포함해 기업인, 개인 등 24명이 기부에 참여해 28일 현재까지 모금된 후원금은 616만870원이다. 매월 5천원~10만원의 정기후원을 신청한 소액기부자들도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소액기부자는 모두 114명으로, 앞으로 매월 131만 5000원이 무균차량 운행자금으로 들어올 예정이다.한국백혈병환우회는 일시기부금 6백여만 원으로 우선 3월 2일부터 무균차량의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안정적인 무균차량 운행을 위해서는 아직도 재원이 많이 부족해 시민들의 계속적인 기부 가 필요한 상태다.환우회는 “무균차량 1호기 운행재원 마련이 끝나면 2호
제천 명지병원이 오는 3월14일 진료 개시를 앞두고 개원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28일 의사직을 비롯한 간호사, 보건직, 행정직 등 200여명의 직원들이 모두 출근, 개원 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3월2일부터 본격적인 개원 실전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전 직원이 출근한 가운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제일주의 미션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2일부터 관동의대 명지병원과 인근 연수시설에 입소해 3박4일간의 CS교육을 비롯한 개원에 대비한 최종 점검과 리허설을 갖는다.당초 3월2일 첫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겨울 이상 한파가 지속되는 관계로 공사 일정에 차질을 빚어, 부득이하게 2주 늦춰 오는 14일부터 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개원 기념식은 30일 오후 2시로 예정됐다.제천 명지병원은 현재 대부분의 시설 공사를 마무리 짓고 인테리어 부문의 마지막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신형 MRI와 MDCT-128 채널 등 첨단 장비를 비롯한 최신의 의료장비는 이미 2월 중순경 도입이 완료돼 시험가동에 들어갔으며 기타 설비도 차질 없이 제 자리를 잡고 있다.환자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실현을 위해 clouding(클라우딩) 서비스 기반의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 증가율이 예사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 증가율은 한자리에 그쳤으며, 점유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10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른 결과. 건보공단이 발간한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33조 7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29조 9411억원보다 3조8551억원 12.9%가 증가했다. 이중 요양기관에 지급한 2010년 요양급여비는 32조 49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조 5802억원(12.4%)이 늘어났다. 이를 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요양급여비 32조 4966억원 중 종합병원급 이상에 지급한 급여비가 10조 4014억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32.0%를 차지했다. 반면, 의원급(한의원, 치과의원 포함)은 9조 2167억원으로 28.4%, 약국은 8조3201억원으로 25.6%의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 증가율은 33.8%로 타 종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증가율이 보이고 있었다. 종합병원은 18.2%증가해 전체요양기관 12.4%증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의원은 7.5%, 약국 8.1% 등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3일 오후 1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투석 환자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치료’란 주제로 신장내과와 함께하는 시민공개건강강좌를 연다.행사에서는 윤경우 교수가 ‘만성 신부전 환자의 고혈압’, 도준영 교수가 ‘만성 신부전 환자의 뼈 질환’, 박종원 교수가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조규향 교수가 ‘혈액투석 중 발생하는 문제’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환우와 보호자,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와서 무료로 강좌를 들으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무료로 혈압·혈당·고지혈증·소변 검사가 병행되며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정부가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으로 선택의원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천명하는 등 현 의료계는 매우 중차대한 시점에 서있다.이에 메디포뉴스는 의료계의 존폐를 결정지을 의료기관 기능재정립과 개원가의 숙원인 일차의료 활성화와 관련해 전국 시도의사회 수장들의 견해들 듣는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했다.시도의사회장들은 하나 같이 현 개원가에 불어 닥친 경영난 등을 호소하면서 일차의료 활성화를 통한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하지만 그 방안이라며 정부가 내놓은 선택의원제에 대해선 강한 반대의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선택의원제를 지금 반대하지 않으면 결국 되돌릴 수 없는 의약분업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다.의료계에서 반대해온 전담의제를 명칭만 바꾼 것에 지나지 않아 인두제로의 초석이 될 것임은 물론 더욱 심각한 내부경쟁을 촉발시켜 의원급을 살리기는 것이 아닌 의원급 죽이기라는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결국 정부는 보험재정을 줄이는 것이 목적으로, 아무런 데이터를 제시하지 않아 예측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단순히 선택의원제를 도입하면 환자들이 3차병원에서 개원가로 발길을 돌리리라는 발상은 어불성설이라며 현실적인 대안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상황
대한간학회(이사장 유병철,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는 3월1일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을 아우르는 대국민 간염 캠페인 TV 광고를 시작한다. 이번 TV 광고를 신호탄으로, 간염 캠페인 웹사이트 개편 및 무료 검진 사업이 함께 진행되어 2011년을 간 건강 인식 제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TV 광고는 지난 10년간 B형간염 및 간암 등 각종 간 질환의 위험성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해온 간염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이번 TV 광고는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간과하다 복수가 차고 황달 증상이 나타는 합병증을 겪는 과정 끝에, 정기검진과 간염 치료를 통해 다시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담아 제작됐다. 또한 매년 간 질환 및 간암으로 2만 여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간암의 70%는 B형 간염이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함께 전달하고, 최소 6개월마다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기검진을 받으면 만성B형간염을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특히 이번 TV 광고에는 대한간학회 소속 임원진들이 광고에 직접 출연, B형간염 퇴치에 앞장서는 학회의 뜻을 담았다. 유병철 이사장(
간호계의 숙원 사업인 간호교육 4년 일원화를 위해 여야의 국회의원들이 총 출동했다. 28일 국회에서 열린 '간호교육 학제 일원화를 위한 공청회'에는 주최자인 서상기(한나라당), 안민석(민주당),정영희(미래희망연대) 의원이 참석해 “간호교육의 4년 일원화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안민석 간사는 "현재 쌓여있는 법안이 400개인데 현재 이 법안은 순위가 400위 밖에 있다. 그러나 서상기 의원과 3월달에 무조건 '간호교육 4년 일원화'를 처리하기로 했다" 며 "여야가 협력해야 하는 건 협력한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다.여당의 교과위 간사인 서상기 의원도 “핵심 의원은 다온 것 같아 분위기가 좋다, 이 분위기가 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뒤늦게 도착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역시 간호교육 4년 일원화 지지를 공고히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안상수 대표는 "4년제 일원화 법안을 발의한 당사자로서 이 문제를 다루게 되는 교과위에 통과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교과부장관에게도 협조를 부탁했으므로 빠른시일 내 잘 될수 있으리라 본다"고 전했다.이외에도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미래희망연대 노
국내외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가파른 증가 추세에 놓인 가운데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돼 아토피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고려대 미생물유전학 연구팀의 박용근 교수와 윤원석 연구교수는 28일 발간될 SCI 국제학술저널 익스페리멘탈 멀레큘라 메디신(Experimental Molecular Medicine)을 통해 기능성 미생물을 활용한 기존 아토피 치료법의 약점을 보완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연구 3년 만에 개발된 이 치료법은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유전자인 CCL22RNA를 억제할 수 있는 작은 간섭RNA(miRNA 또는 Small Interference RNA)를 제조한 후 이를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미생물로 연구팀이 사용한 미생물은 독성을 약화시킨 살모넬라균이다. 살모넬라균 내부에 miRNA를 심어 두면 대량으로 복제된다. 이를 약물로 복용하면 살모넬라균이 내장을 통해 혈액 속으로 침투, 살모넬라균 자체로 인해 세포성 면역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균주 내에 있던 miRNA가 아토피 유발 면역 유전자 CCL22RNA를 억제하여 아토피 질환
동아제약을 비롯한 12월 결산 국내제약사들이 3월 18일 대부분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5일 금감원에 공시된 제약사 주총 일정을 보면, 동아제약을 비롯한 10개사는 3월 18일을 주총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사선임 건 등 주요 안건을 채택한 상태다. 동아제약은 3월 18일 오전 10시 용두동 본사 신관 7층 강당에서 정관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선임 건 등을 의안으로 상정한다.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강정석 동아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의 이사 재선임을 비롯해 허중구 영업1본부장과 김진호 한국GSK 사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건이 새로 의결될 예정이다.당초 지난해 GSK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 당시 사외이사 추천건이 포함돼 있었으나 상법상 결격사유가 있어 김진호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게 된것. 이와함께 서영제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고 박인선 동아제약 감사가 재선임되는 안건이 논의된다.같은날 대웅제약도 윤영환 회장과 박재홍 전무이사의 재선임과 함께 홍준표 사외이사와 이승한 감사의 재선임건도 결의한다.유한양행은 사외이사에 표인수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의 재선임과 지훈상 연세대 재단 감사의 신규선임건의 논의할 계획이다.중외제약도 권재철 내일능력개발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11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교육비를 지원받을 때 필요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개별적으로 발급하는 대신 최종월 고지금액을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매년 학기초 중ㆍ고등학교에서는 저소득층에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소득수준을 확인하는 자료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제출을 요구하였으며, 학부모는 개인별로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향후에는 교과부의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www.oneclick.mest.go.kr)’에 접속하여 개인별로 교육비 지원을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는 일선 학교에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교육비 신청기간은 내달 2~19일이며 교과부에서교육비 지원 신청자 명단을 취합해 공단에 일괄 요청하면 신청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자의 최종월 고지금액을 교과부에 제공하게 된다.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학부모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발급하기 위해 공단지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교육비를 지원받는 학생들도 어려운 가정 형편을 주변 친구들에게 숨길 수 있게 된다. 정부부처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다학제적인 진료를 실현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오는 3월1일 부로 전 산하 병원에 대대적으로 특성화센터를 신설 또는 확장 개편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 특성화센터는 발병률 및 유병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암 등 중증질환을 포함하고 병원별 특징을 고려해 배치한 것이 특징으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10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15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9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6개 등 총 40개다. 특히 임상과 중심이던 기존의 특성화센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질환에 중점을 둔 것이 눈에 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뇌신경센터장 : 신경과 유경호 교수 ▶간소화기센터장 : 소화기내과 박충기 교수 ▶심장혈관센터장 : 순환기내과 박우정 교수 ▶관절 및 근골격계센터장 : 정형외과 이기병 교수 ▶폐센터장 :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 ▶척추센터장 : 정형외과 김석우 교수 ▶유방내분비센터장 : 유방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 ▶암센터장 :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 ▶응급센터장 : 응급의학과 안희철 교수 ▶건강증진센터장 :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 -이상 10명-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뇌신경센터장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최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연세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 3자간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의료기기산업 육성과 임상시험 발전을 도모하고, 인허가 및 산·학·연 협력사업 등을 해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기업 소개와 연계를 통해 의료기기 안전성·유효성을 확보하는 임상시험 관련 최우선적 시험체계 제공,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활동 적극 지원, 원주에서 의뢰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우선적 시행, 업무능률을 향상시키는 각종 세미나·심포지엄 등을 공동 주최하게 된다.아울러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와 연세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는 △의료기기·의료기술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개발 기반 조성과 개발 시제품을 공인하는 임상시험 상호 협조 △의료기기·의료센서 분야를 육성하는 R&D 공동 추진 △의료기기산업 분야 산업동향과 기술개발 동향 분석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마련, 의료기기산업 분야 미래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해나가게 된다. 안상호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소장(영남대병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