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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변동성이 치매 발병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3만 1,965명 대상으로 평균 8.4년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2.82%(3,722명)에서 각종 치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10%(2,776명)는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0.37%(488명)는 혈관성치매(vascular dementia)가 발생했다. 총콜레스테롤의 변동성 정도에 따라 4그룹(Q1~Q4, VIM)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에서는 총콜레스테롤 변동성이 가장 큰 그룹(이하 Q4)이 변동성이 가장 낮은 그룹(이하 Q1)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치매 위험비가 15%나 높았다. 알츠하이머병 또한 Q4가 Q1보다 12%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총콜레스테롤 변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한 연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TC-VIM, TC-CV, and TC-SD). 연구 논문의 교신 저자인 최경묵 교수는 "Q1보다 변동성이 큰 모든 그룹에서 치매 위험비가 높다는 건 주목할 만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내과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오영준(33) 간호사가 지난 3일부터 7월12일까지 가천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오 간호사는 화가를 꿈꾸며 미대 입학, 한국화를 전공하던 중 입대하게 됐다. 군 생활 중 진로에 대한 고민에 빠진 그는, 전역 후 가천대 간호대로 편입했다. 직업에 대한 현실적 고민과, 평소 존경하던 나이팅게일에 대한 경외심이 그를 간호사의 길로 이끌었다. 졸업 후 2012년 가천대 길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그는 환자의 중증도가 높은 중환자실에서 7년차 간호사로 근무 중이다. 많은 중증 환자들이 생과 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의료 현장에서 남자 간호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몇 년 전, 우연히 태블릿PC가 생겨 동료 간호사들의 애환을 웹툰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애환, 인간적인 고뇌, 고충 등을 담은 웹툰과 짧막한 에피소드들은 페이스북 등 SNS에서 유명세를 타며 삽시간에 전국의 간호사들에게 ‘좋아요’ 세례를 받기도 했다. 그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간호사 이야기’는 팔로워가 6만 5천명이 넘는
환자 악안면을 모델링한 후 환자 맞춤 절골가이드 및 골접합판을 이용한 초정밀 디지털 양악수술법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이를 개발한 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병은 교수는 해당 수술법을 실제 수술에 적용한 결과,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동일한 성과를 얻었다고 4일 전했다. ◆ 부작용 높은 양악수술, 디지털 양악수술로 정확성 · 안전성 제고 양악수술은 얼굴의 골절수술이나 재건수술과는 달리 원래 턱이 없던 공간에 분리한 얼굴뼈 골편을 옮겨 새로운 얼굴형을 만드는 고난도 수술이다. 부정교합을 비롯해 얼굴 비대칭이 심하거나 상악골을 하방으로 내려야 하는 경우 얼굴 변형이 심한 환자는 가상수술 결과와 실제 수술과의 오차범위가 클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양악수술은 해부학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숙련의의 집도가 필수다. 일반 양악수술은 컴퓨터 3차원 이미지상에서 골 이동량 등의 계획을 세우고, 악골 절단을 한 후 각 골편을 움직인다. 이때 집도의는 크기별로 규격화해 대량 생산한 기성품 골접합판 중 환자에게 맞는 모양 · 크기를 골라 구부리거나 조정한 후 골 표면에 맞춰보고 골접합판 홀에 맞게 구멍을 낸 후 나사로 고정한다. 환자는 수술 부작용으로 부정교합이 충분히
충북·울산·제주의사회 3개 지역의사회는 “지난 1일~2일 양일간 충북 충주, 청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3개 의사회는 오송 바이오플러스 지구 내 대한의사협회 제 2관 부지로 매입된 부지를 방문 시찰했다. 안치석 충북의사회장은 제주의사회가 이용한 청주공항과, 울산의사회가 이용한 오송 KTX역을 예로 들며 “세종, 청주, 오송은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하여 전국의 회원들이 접근이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각종 정부부처와도 가까워 앞으로 의사회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류회에서는 학술 교류의 장도 열려 제주의사회 강지언 회장은 커뮤니티 케어에서의 의사의 주도적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울산의사회 이승욱 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자율규제를 위한 전문평가제 시범사업 메뉴얼에 대해 설명했다. 울산의사회 김양국 총무이사 겸 의료봉사단 단장은 울산의 의료봉사단 운영 사례 및 철학을 공유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충북·울산·제주의사회 3개 지역의사회는 2015년부터 정기적 교류회를 이어가고 있다. 안치석 충북의사회장은 “3개 단체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한국 의료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성분명:에타너셉트)이 오는 7일부로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브렐은 다관절형 관절염(2-17세), 확장성 소수 관절염(2-17세),건선성 관절염(12-17세), 골부착부위염 관련관절염(12-17세) 등4개 질환 소아 특발성 관절염(JIA) 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소아 특발성 관절염은 흔히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도 불린다. 국내에서는아직 조사된 바 없으나 미국과 유럽에서는 유병률이 16세 미만 소아∙청소년 1만명당 1명으로 추정된다. 그 동안 엔브렐은 성인의 활동성 및 진행성 류마티스 관절염과 소아 특발성 관절염 중 다관절형 관절염에만 급여가적용됐다. 이번 급여 확대로 다양한 형태의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아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급여확대 고시에 따르면, 기존 항류마티스약제(cDMARD)의 투여 기간이 종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 환자는1개 이상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로 1개월 이상 치료 후 효과가 불충분할 경우 엔브렐 치료가 가능해졌다. 적극적인초기대응으로 질병의 악화를 예방할 수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정융기)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3일 ‘암 극복의 날’ 주간(6월 첫째주)을 맞아 ‘암 너머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암 치료 후 직장으로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하는 암생존자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 암생존자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후에는 울산 동구 명덕호수에서 암 생존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 암생존자지지센터 관계자와 호수 주변을 걸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민영주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암 생존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전에는 암생존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암생존자 정보 판넬 전시, 영양상담, 체지방 측정, 각종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원내에서 시행했다.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올해 4월 보건복지부로 지정되어 암생존자의 통합지지서비스 제공체계를 확립하고 암생존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되
프라닥사(성분명: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의 뇌졸중 재발 예방 효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RE-SPECT ESUS(3상∙무작위∙이중맹검) 결과를 지난달 16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RE-SPECT ESUS에서 다비가트란은 원인불명 색전성 뇌졸중 재발위험 감소에서 아스피린 대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사후 분석 결과, 치료 1년이후 시점 다비가트란에 유리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출혈의 발생 위험은 다비가트란과아스피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개내 출혈 등 심각한 위험 역시 다비가트란과아스피린이 서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RE-SPECT ESUS는 다비가트란과 아스피린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다. 광범위한 RE-VOLUTION 임상연구 및 등록 프로그램에서 확인된 다비가트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지지하는추가적 근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부사장 와히드 자말 박사는 “RE-SPECT ESUS 결과는다비가트란이 고위험군 뇌졸중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유사한 주요 출혈 위험을 보였다”며 “이는 다비가트란의 긍정적
서울대병원은 6월 11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허리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실제사례 중심으로 청중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비수술 치료로 호전된 척추협작증 환자(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 △비수술 치료 후 호전이 없어 수술을 받은 추간판탈출증 환자(신경외과 양승헌 교수) △비수술 치료 후 호전이 없어 수술을 받은 척추협착증 환자(신경외과 이창현 교수) 등 다양한 환자의 사례를 소개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없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체중감량과 몸매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이어트 제품 '위캔다이어트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캔다이어트업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비타민C, 비타민B2를 주성분으로 한다.부원료로HCA와 히비스커스, 흰강낭콩 등도 함유됐다. 특히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한다. 탄수화물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한국인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원료라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 그리고 비타민C이첨가됐다. 칼라만시농축분말, 아프리카망고씨, 키토산, 마테, 녹차, 레몬밤, 보이차 그리고 Lactobacillus plantarum 등도부원료로사용됐다. 한편 일양약품은 ‘SKY캐슬’에서우주엄마로 열연을 펼치며 인기를 얻은 배우 이태란을 광고 모델로 기용, 건강한 아름다움과 건강한 다이어트를 제시하는 등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3일 서울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GC녹십자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연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허은철 GC녹십자 사장과 김진 의학본부장, 이재우 개발본부장 등 제약사측의 R&D 관련 주요 인사가대거 참석했다.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도 100여명이상 모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GC녹십자는연구개발 전략 발표를 통해 ‘혈액 및백신제제’와 ‘희귀의약품’등 세 가지 주력 사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향후 3년 동안 임상 승인 7건과 품목 허가 신청 8건, 출시 5건의 R&D 성과를 목표로 한다. 백신 사업 부문은 수입 백신의 자급화와 함께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수두백신을 통해 현재 10% 수준인 전 세계 수두백신 점유율도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미국에서 임상 1상중인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의 중간 결과도 다음 달 해외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술수출 등 외부와의 협업도 가시권에 들어설 전망이다. 희귀질환 분야의 경우 출혈성 및 대사성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지난 1일 일본임상정형외과학회와 합동으로 한일임상정형외과합동연구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일임상정형외과합동연구회는 지난 1일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오크우드 프리미엄 인천 호텔에서 개최됐다. 프로그램은 ▲Symposium I 한국의 의료전달체계, 일본의 환자의뢰제도 및 의료전달체계, 토론 ▲Symposium II 초음파 영상블록하 신경블록, 대퇴골 경부골절의 가이드라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일임상정형외과합동연구회는 한국과 일본의 정형외과의사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친목을 도모하고 의료시스템의 차이를 연구하기 위해서 2013년 최초로 개최했다. 매년 양국이 번갈아서 주최하였는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여 한국주최로 한국 측에서는 41인, 일본 측에서는 24인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후 기념촬영과 함께, 만찬을 통해서 양국의 우정을 나누었다. 내년에는 제8회 합동연구회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LG화학이 세계 최대 바이오 시장인 미국에 이노베이션 센터를열고 글로벌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4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보스턴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파트너사인 큐 바이오파마 다니엘 파세리(Daniel R. Passeri) 대표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LG Chem Life Sciences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는 임상개발, 중개의학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보스턴의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기술 도입 및 글로벌 신약개발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초대 센터장은 홍성원 생명과학사업본부 신약연구센터장이 겸임할 예정이며, 올해말까지 총 15명의 전문가를 현지 채용할 계획이다. 보스턴은 미국 최대규모 바이오 클러스터로, 전문 인력과 바이오 벤처 및 연구기관들이 밀집돼 있다.머크, 노바티스, 화이자 등 약 2000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학교 및 연구소는 물론 임상 진행이 가능한다양한 대형 종합병원들이 밀집돼 있다. 특히바이오 분야의 종사자 수가9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미국 전역에서 가장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환자안전의 날(5월 29일)을 맞아 5월 마지막 주를 환자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 환자 안전 표어 공모, 손위생 증진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 치의료관리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환자안전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병원 내 환자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에는 환자안전에 앞장서고 환자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각 부서별 대표 1명씩 총 22명의 직원을 환자안전지킴이로 선정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 위촉장과 환자안전지킴이 배지를 수여하고,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선서를 낭독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29일에는 치의료관리담당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와 환자안전지킴이들이 병원을 순회하며 직원들로부터 환자안전에 함께하겠다는 서명 및 손위생 수행 서명을 받으며 환자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어 30일과 31일에는 병원 2층 로비에서, ▲환자안전 표어 투표 ▲환자안전 서명나무 ▲환자안전 OX퀴즈 및 손위생 증진 캠페인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한 직원과 내원객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특히,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진료대기시간 단축, 진료예약 및 결제 절차 간소화,개인 진료정보 관리의 목적을 위해 환자 및 내원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My 인하’를 최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My 인하’앱은 간편한 진료예약, 진료비 결제, 실손보험청구, 진료예약조회, 일정관리, 의료진 검색, 혈압, 혈당, 체질량 지수와 같은 건강 정보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적 진료예약 기능 외에도 외래 환자, 입원 환자별 맞춤형 서비스, 건강검진 결과 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My 인하’에서는 외래 환자 진료도착확인 기능을 통해 도착을 알리고, 진료대기순서 메뉴에서 실시간 대기자 수, 예상 대기 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환자는 앞 순서의 환자가 진료를 받는 동안 진료과에 머물러 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질적 대기시간과 접수 절차를 줄이는데 기여한다. 김영모 병원장은 “실질적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서 어떤 서비스가 가장 큰 편리함을 줄지에 대한 오랜 고민의 산물로 모바일 앱을 개발하게 되었다. 병원을 이용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진료예약부터, 다양한 부가
“진료 중 취득한 환자의 비밀을 보호하는 것은 의사의 의무다. 이부진 사장 사건도 환자 비밀보호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삼성이라는 외피를 입혀 보는 게 문제다. 유일하게 환자 비밀을 제3자에게 알리도록 한 법은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이다.” 의료윤리연구회(회장 김윤호)가 3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개최한 월례강연회에서 박형욱 교수(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가 ‘환자의 비밀 보호와 소위 국민의 알권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형욱 교수는 “결국 의사들은 노숙자든, 전직 대통령이든, 이부진 사장이든 진료 상 비밀인 개인정보를 지켜주어야 할 기본 원칙이 있다는 것을 사회가 공유해야 한다. 의료인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호하는 의무를 지고 있는 게 아니라 개개의 구체적 환자에 대한 비밀 보호라는 의무를 지니고 있음을 사회에서도 받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이부진 사장 사건과 관련, ▲지난 3월 2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직권 남용으로 고발한 것과 ▲지난 5월29일 이부진 사장의 정보를 누설한 한 성형외과 간호조무사A를 고발한 것을 어떻게 보는 가에 “임현택 회장의 주
오는 10월로 예정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앞두고, 한의계 내분이 발생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이하 서울시한의사회)는 5월 27일부터 양일간 3,585명의 회원 대상으로 실시한 첩약 급여화 정책 찬반 조사 결과, 65.2%(2,339명)가 첩약 급여화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1년 반 전의 내부 여론과 상반되는 결과다. 2017년 11월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시행한 첩약 급여화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78%(9,347명)의 회원이 첩약 급여화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여론에 힘입어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달 29일 첩약 급여화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추나요법의 자동차보험 협상 과정에서 현 집행부가 보여준 결과가 회원들에게 불신과 혼란을 초래했다."며, 제제 한정 의약분업 논의 중단 및 첩약 급여화의 전면 재검토를 한의협 집행부에 촉구했다. 대구한의대를 비롯한 동국한의대 · 대전한의대 · 원광한의대 동문도 지난달 말 첩약 급여화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구한의대 동문은 "최근 자보 추나에 대한 협회의 안일한 대처로, 평회원 동의 없이 추진하는 첩약 시범사업에 대해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여러 항암제들의 최신 연구결과가발표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막을 올렸다. 이달 4일까지 열린다.화이자와 아스텔라스는 엑스탄디(성분명:엔잘루타마이드)의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치료효과를 공개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췌장암 진행 예방 효과를 소개했다. 엑스탄디,비스테로이드성 항안드로겐 치료제 대비 사망률 33% 감소 화이자∙아스텔라스는 ASCO 2019에서ENZAMET(3상∙무작위배정∙다국가) 연구결과를발표했다. 이 연구에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환자 1125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참여자의 일부에게 엑스탄디 투여와 표준치료를제공하고, 나머지에게 비스테로이드성 항안드로겐 약제(flutamide,nilutamide, bicalutamide) 투여와 표준치료를 실시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참여자들은평균 34개월간 추적관찰됐다. 그 결과, 환자의 3년생존율은 엑스탄디 투여군 80%, 대조군 72%로 조사됐다. 이는 엑스탄디군이 대조군 대비 사망률이 33%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엑스탄디의 효능은 질환의 부담과 상관없이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수가협상 결렬과 관련, 밴딩을 정해 놓고 나눠주는 논의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결정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3일 ‘2020년도 수가협상 결렬에 따른 입장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의협은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과를 예의주시 할 것이며, 국민건강을 위한 최선의 진료환경이 조성되도록 전국 13만 회원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밝힌다. 이는 국민 건강을 위한 최선의 의료는 행복한 진료환경에서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2020년도 의원급의료기관 수가협상 결렬은 대통령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사장 등의 말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작년에 이어 이번 수가협상의 결렬로 인해 의료계가 염원하는 적정수가 실현이 한층 더 멀어진 것에 참담함을 느끼며, 대통령을 비롯한 보건복지부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까지 이구동성으로 언급했던 사항이 지켜지지 않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자괴감이 든다.”고 지적했다. 매번 밴딩과 계약단체별 몫까지 정해 놓은 게 협상이냐고 반문했다. 의협은 “수가협상이 끝나면 매년 공식처럼 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병원 공식 SNS(블로그·페이스북)를 통해 오늘(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함께 소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댓글을 남기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울산대학교병원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와 친구를 맺고 이벤트 페이지에 울산대학교병원의 자랑거리 및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아이스크림 상품권, 치킨 상품권, 커피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9일(수) 울산대학교병원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병원 홈페이지(www.uuh.ulsan.kr)와 블로그(blog.naver.com/uuhblog), 페이스북(facebook.com/uuh1004), 카카오톡 플러스친구(ID: 울산대학교병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팀 관계자는 “울산대병원은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SNS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작은 즐거움을 드리고자 정기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성구)는 “본의사회 해외교류사업단 11명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해외교류사업단은 방문 첫날인 31일 히로시마시청을 예방(禮訪)하여 히로시마시장에게 대구시 권영진 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히로시마시의회,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 히로시마대학병원을 시찰했다. 이후 치매 국가 관리사업 현황 및 응급의료에 있어서 의사회의 역할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6월 2일 귀국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관계자는 “히로시마시는 평화의 도시를 선언한 곳이며 본회와 히로시마시의사회간 교류는 2007년 5월 상호 협정을 체결한 후 매년 상호 방문 형식으로 한일양국간의 관계회복을 위한 민간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발전을 위한 의학교류단 세미나 발표는 양국 의료인의 최대관심사로 주목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