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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진료시간을 늘려 지역 해외환자의 진료 편의제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 내 국제학교, 학원 등의 원어민 교사, 외국법인 임직원 등 해외 근로자 들은 근무시간이 국내 3차 의료기관의 진료시간과 겹쳐 대학병원과 같은 상급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았고, 인근 의원급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도 호전이 늦어 늘 불편했다는 판단이다.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이러한 지역 내 외국 근로자들의 야간진료에 대한 필요성과 진료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기존 일일 9시간(08시 ~ 17시)의 진료시간을 매주 수요일 11시간(주 1회/08시~19시)으로 2시간 연장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 연장진료는 박흥재 국제진료센터 소장이 내과 진료를 중심으로 기본 혈액검사, X-ray 및 약 처방에 이르기까지 주간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및 영어권 코디네이터 배치는 물론, 원무기능(수납, 진료예약)까지 갖춰 진료를 지원하다. 박흥재 국제진료센터 소장은 “내원하는 해외환자 중 인근지역의 원어민 교사와 외국법인 임직원 등 근로자들이 많았으며, 이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진료시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사단법인 메디피스와 17일, 해외 의료지원 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교육과 인지강화, 해외 보건의료 프로젝트의 공동수행 등 다양한 교류로 지구촌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갈 에정이다.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보다 체계적으로 해외 의료지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노력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어지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메디피스는 지난 2001년부터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3성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의료지원 과 빈곤감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비정부기구(INGO)다.
일동제약 이현도 전무 장녀 지연 양이 오는 3월 5일(토) 오후 3시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강현식 군과 화촉을 밝힌다. 연락처 010-2288-0081
전국시·도병원회장협의회는 지난 17일 병원협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갖고 환자들의 대도시 집중 등 병원계 현안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먼저 대형병원 외래환자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외래환자 본인부담률을 상향 조정하려는 움직임을 비롯해 건강보험수가 및 자동차보험제도 개선 관련사항 등 최근 병원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안에 대해 병협 보험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영호 인천시병원회장의 설명이 진행됐다.송재만 강원도병원회장과 송시헌 대전·충남도병원회장은 지방환자의 도시집중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수도권 대형병원들의 병상수를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도록 병협에 제의했다. 특히 대다수 지방병원들이 간호사 뿐만 아니라 전공의 등 의사인력난 역시 날로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병협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또한 백성길 경기도병원회장은 지방환자의 수도권 집중현상과 관련해 ‘지역별 병상총량제’를 제의하고 시·도병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병협이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아울러 의약분업의 재평가에 대한 협회 입장을 물었고, 이에 대해 병원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이 병협 단독 또는 의사협회와 공동주최의 공청회를 준비하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에 대한 교육ㆍ상담료 산정이 검토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6일 관련 단체에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 관계자는 “특별한 사유가 있다기 본다는 병원에서의 건의가 있어 보건복지부의 지시로 의견 조회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향후 교육․상담료 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 심사평가원은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에 대한 교육ㆍ상담료 검토를 위해 ▲가. 교육상담료 인정 필요성 및 효과성에 대한 자료 ▲나. 대상환자 ▲다. 교육자 기준 및 교육내용 ▲라. 표준화된 교육-상담 프로그램 및 프로토콜 유무(자료포함) ▲마. 대상환자수 및 실시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 따라서 대한병원협회는 재생불량성 빈혈과 관련한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3월 2일까지 의견 회신을 안내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은 지난 9일 전업화가로 활동 중인 최선호 화백의 기증 작품 ‘새로운 세계Ⅰ-Ⅷ’ 8점을 전시했다.점당 3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미술작품인 ‘새로운 세계Ⅰ-Ⅷ’는 최선호 화백이 일관되게 추구해 온 ‘기하학적 조형과 한국전통색의 조화’를 오일페인팅으로 제작한 8개의 연작. 조선의 한복과 규방의 가구와 보자기에서 찾을 수 있는 열정적이고 순수한 한국인의 정서를 화면분할을 통해 조형화 한 작품이다.병원 희망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최선호 화백은 “이번 작품에 함축된 활기차고 희망찬 에너지가 보라매병원에 투병중인 환우와 보호자분들께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이번 작품 전시로 갤러리에서만 볼 수 있었던 높은 수준의 감각적인 미술 작품을 내원객 및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작품 전시 및 공연에 힘써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병원을 완성해 보다 향상된 문화서비스를 병원에서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2008년 행복관 신축 이래 신장식 교수의 ‘금강산’ 그림을 비롯한 45점을 전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최근 ‘아시아 간호교육리더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이번 워크숍은 적십자간호대학 간호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중국, 필리핀 등 동아시아 간호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시뮬레이션 간호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적십자간호대학이 개최한 워크숍인 만큼 시뮬레이션 교육을 전수받고자 하는 아시아 간호교육리더들의 열의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특히 최근 간호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시뮬레이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적십자 간호대학은 임상실습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놓치기 쉬운 기본간호 술기를 반복교육 할 수 있는 모의 병원인 ‘SPRING Hospital'을 갖추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적십자간호대학은 시뮬레이션 교육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뮬레이터(SimMan 3G)를 활용한 환자 시뮬레이션 교육과 학생들의 Debriefing 과정을 직접 시연했고 아시아 각 국의 참가자들은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운영 실무교육을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참가자인 일본의 야마모토 박사(Dr. Aikko Yamamoto)는 “수준 높은 간호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러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일본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증질환자의 3명중 1명은 약복용을 임의로 중단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약복용에 대한 인식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KRPIA가 공동으로 중중질환자 365명을 대상으로 처방약 복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물치료가 중요한 이들 환자의 35.1%는 약 복용을 임의로 1회 이상 중단했던 경험이 있는 것(최근 1년 기준)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질환 분포는 암·희귀난치성 질환 순이었으며, 약 미복용 이유로는 “약 먹는 것을 잊어버려서”가 44%, “약 부작용이 심해서” 21.2%, “가끔 복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라고 응답한 비율도 12.6%에 달했다. 약 미복용시 느낀 감정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주로 “증상악화에 대한 걱정”(47.7%)과 “괜찮을 것이라고 합리화”(35.9%)의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약 미복용 이후 응답자의 73.4%가 특별한 대처없이 넘어갔으며, 전문가 상담 또는 병원 진찰을 받는 적극적인 대처를 했다는 경우는 12.5%에 불과했다. 또한 응답자 가운데 24.7%가 약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중 96.7%가 처방대로 약을 먹어야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시장진출에 대한 현실적 장벽과 식약청 행정처분의 엄격성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17일 식약청과 식의약 분야별 CEO들이 참석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개선점을 토의하는 간담회인 ‘열린마루’가 진행됐다. 이날 의약품분야 간담회에서는 홍순욱 의약품안전정책과장이 2011년 의약품안전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사전에 전달받은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약업계에서는 우선 해외수출을 위한 국가적 지원제도와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해외경험이 있는 컨설턴트를 활용해 국제공통기술자료(CTD)작성에 대한 가이드라인 및 업체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해외의약품 등록설명회 개최시 FDA의 고위급보다 실무자급들의 발표나 그룹 미팅이 도움된다는 설명이다.또한 생동(임상)의약품의 제조소 이전시 필요 자료를 간소화(비교용출) 해줄것을 요구하기도 했다.생동시험 또는 임상시험을 통해 허가받은 품목에 대해 허가이후 다른 업체로 제조소 이전시현재는 생동시험 또는 임상시험을 다시 실시할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를 비교용출시험으로 인정해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다.이에 대해 식약청은 업계 요청 사항과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하
노보 놀디스크에서 개발한 당뇨약 빅토자(Victoza: liraglutide)는 금년 초 FDA로부터 제2형 당뇨치료에 허가를 취득했다. 최근 의학 학술지 Lancet에 의하면 빅토자를 고용량 투여한 환자의 3/4이 체중의 5% 이상 감소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빅토자 주사제는 혈당이 너무 높은 경우 인슐린 방출을 자극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약물로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덴마크 비만환자 564명을 대상으로 빅토자와 맹약 혹은 체중조절약 orlistat(제니칼)를 각기 투여하고 환자의 체중유지에 필요한 500Kcal 이하로 식단을 제공하며 신체적인 활동량도 증가시켰다. 20주 후 관찰한 결과 빅토자 투여 집단은 맹약 투여 집단보다 체중 감소가 더 많았고, 빅토자 최고 용량이 투여된 경우 15파운드가 감량된 반면 맹약 투여 집단은 6파운드, orlistat 투여 집단은 9파운드가 감소되었다. 또한, 빅토자의 최고 용량을 투여한 환자의 3/4이 체중의 5% 이상 감소했다. 빅토자 투여 집단은 모든 투여 용량에서 혈압이 감소되었다. 3개 최대 용량 투여 집단에서 당뇨 전구증세가 감소되었고, 혈당은 정상보다 약간 높으나 당뇨로 판정할 정도는 아니었다.
얀센의 리스퍼달(Risperdal)이나 릴리의 자이프렉사(Zyprexa) 등 최신 정신병약 투여의 경우, 단기 치료에도 심장병 발생위험이 증가한다고 호주 멜버른 대학의 청년 정신건강센터의 폴리(Debra Foley) 박사 연구진이 발표했다. 이들 연구진은 이미 정신병약 투여가 당뇨병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했고, FDA는 2004년 이러한 보고에 근거하여 당뇨병 발병위험 경고 표시를 지시한 바 있다. 새로운 연구보고에 따르면 정신병약 투여환자가 투여 1개월 후 체중 증가를 보였고, 3-4개월 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되었다는 것. 비만, 고 콜레스테롤 및 당뇨가 모두 심장병 위험요소이며, 실제 이 질환들은 심장병 발병률을 증가시킨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미국 성인 100명 중 1명이 정신이상 환자로 밝혀졌다. 정신병약은 정신질환 외에 정서이상이나 양극성 정신질환에도 사용되고 있다. 릴리 측은 자이프렉사는 정신병 환자 치료에 전반적인 위험 대비 유익성이 우수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이프렉사는 현재 전 세계 2,800만 명의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고, 허가된 지시대로 사용할 경우 안전하다고 회사는 주장하고 있다. 폴리 박사 연구진은 신, 구 정신병약
사노피-아벤티스는 세계 2대 제약시장인 일본 진출을 매우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적절한 협력자를 찾기가 쉽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 지난 주 파리에서 개최한 사노피-아벤티스 연간 경영 실적보고 회의에서 글로벌 영업 사장 스페크(Hanspeter Spek) 씨는 일본시장이 가장 역동적이지는 않으나 매우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한편, 회사의 2010년 일본매출은 9.1% 성장한 총 22.3억 유로 달러로 이 중 1/4이 항응고제 프라빅스(clopidogrel)에서 창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일본 진출이 늦은 편이나 아직도 기존 제품인 항응고제 프라빅스, 항히스타민제 알레그라(fexofenadine), 수면제 마이스리(zolpidem) 등의 성장 요인은 충분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 진출을 원하고 있지만 협력자 선택이 중요하다고 스페크 사장은 말했다. 그는, 일본은 국외 제약회사들과의 협력보다는 국내 회사들끼리의 합병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시장에 더 흥미를 보이는 회사는 아스트라제네카(AZ)이다. 지난 달 말 브레난(David Brennan) 사장은, 일본이 AZ 사업 성장에 주요한 시장으로 떠오른다고 말했다. AZ의
심평원은 올해 적정성 평가와 현지조사를 연계하는 등 시스템을 보완ㆍ개선해 심사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처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심사업무보다 체계적으로 개선하려는 것은 건강보험 재정 절감은 톡톡한 효과를 보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심평원은 지난해 의료기관 진료비 심사업무 등을 통해 9천52억원을 절감했다. 이는 2009년보다 918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심평원은 건강보험ㆍ의료급여ㆍ보훈 환자 등 진료비 심사건수가 2010년 기준으로 13억8백만건(청구 총진료비 약 49조2천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평원은 체계적인 심사시스템(사전예방, 심사조정, 사후관리 등)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재정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심사시스템을 통해 재정절감의 효과를 얻은 심평원은 올해 더욱더 심사에 효율화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심사ㆍ요양급여 적정성 평가ㆍ현지조사 연계 등 시스템을 보완ㆍ개선하고, 의료기관별 종합파일 활용을 통한 심사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심평원은 “비급여 상병 부당청구 등 데이터마이닝을 활용한 현지조사를 강화하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정월대보름인 17일, 의료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부럼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부럼 복주머니 5,000개를 제작해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나눠주는 ‘부럼 복주머니 나눔 행사’는 다가오는 3월, 개원 2주년을 맞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짧은 기간 안에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고객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대한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정문 및 로비에서 부럼 복주머니를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 택시 운전기사 분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올 한 해의 복을 빌었다.서현숙 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해 정월대보름의 뜻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 건강과 행운을 빌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직원 모두가 이화의료원의 발전은 고객에게 달려 있다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의료진이 베트남의 의료진에게 췌담도 질환의 내시경초음파 시술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시경센터의 서동완 교수(소화기내과)가 베트남의 호치민과 하노이를 생방송으로 연결해 현지 의료진에게 '췌장 조영증강 내시경초음파 검사'를 교육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태국 국립대학의 의료진들이 서동완 교수의 내시경 시술법을 배우기 위해 서 교수에게 직접 요청을 해온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췌장 낭성종양’을 수술 없이 내시경을 이용해 치료하는데 성공한 서 교수는 이날 시연에서 3시간에 걸쳐 내시경초음파를 활용한 췌장암의 조직검사와 췌장 종양의 감별진단, 췌장 조영증강 내시경초음파 검사, 담낭질환의 감별 진단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조영제를 주입해 췌장을 더욱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는 ‘췌장 조영증강 내시경초음파 검사’는 최신 검사법으로 태국과 베트남 의료진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서 교수는 해외 의료진의 요청에 따라 첨단 시술법과 더불어 선진국에서는 보편화 된 시술이지만 태국과 베트남의 의술로는 쉽게 행할 수 없던 다양한 시술법도 함께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성공적인 시술을 선보인 서 교수는 “내시경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이 오는 2월 마지막 주에 전국 우리들병원에서 무료 디스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스크 공개강좌는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1577-7100) ▲ 서울 우리들병원 - 강의제목 : 허리디스크, 내시경 시술로 고친다 - 강연자 : 신경외과 정택근 과장 - 장소 : 서울 우리들병원 본관 3층 대회의실 - 일시 : 2월 25일 금요일 오후 3시 ▲ 청담 우리들병원 - 강연제목 : 디스크, 수술안하고 고치는 법 - 강연자 : 신경외과 이동엽 과장 - 장소 : 청담 우리들병원 본관 16층 세미나실 - 일시 : 2월 25일 금요일 오후 3시 ▲ 대구 우리들병원 - 강연제목 : 보다 안전한 디스크수술 - 보다 안전하게, 치료율은 높게- - 강연자 : 신경외과 안성태 과장 - 장소 : 대구 우리들병원 5층 세미나실 - 일시 : 2월 25일 금요일 오후 3시 ▲ 부산 우리들병원 - 강연제목 : 허리디스크수술의 오해와 진실 - 허리수술하면 평생 고생한다!? - 강연자 : 신경외과 최경보 진료과장 - 장소 : 국제신문빌딩 4층 대강당 - 일시 : 2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한국입센과 자궁내막증 치료제 ‘디페렐린(Diphereline)’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디페렐린’은 노벨상을 수상한 A. Scally 교수와 입센이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서방형 GnRH-analogue제제다. 인체에서 자연 분비되는 GnRH(성전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와 가장 유사한 Triptorelin(트리프토렐린)을 주성분으로 했으며, 현재 전세계 67개국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자궁내막증을 비롯 자궁근종 및 인공수정을 위한 배란촉진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디페렐린’은 개발단계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임상시험을 시행해 현재까지 총 900편 이상의 임상시험이 실행된 안전한 치료제로 평가된다.녹십자는 이를 바탕으로 근거중심마케팅(Evidence Based Marketing)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일 질환을 치료하는 타사 제품의 경우 반감기가 약 2~3시간에 그치는 반면 ‘디페렐린’은 약 7시간 이상이며, 인체에서 생성되는 GnRH보다 100배 이상 달하는 효력을 자랑한다. 또한 ‘디페렐린’은 비교적 가는 바늘로 개발되어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시켜주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감을 줄여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프랑스에서 시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지방청 순시를 진행, 관련업체와 식의약 분야별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순시는 식약청장과 지방청 관내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으로, 6개 지방청 순시와 관련 산업계 분야별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토의주제는 현안사항 및 문제점을 바탕으로 선정되고 산업계, 협회,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국내 화장품제조업체의 약 47%가 밀집돼 있는 경인청의 경우, 토의 주제를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확보 방안’으로 선정했으며 순시기간중 각 지방청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산업현장과의 토의는 지방청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첫 시도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수렴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2011년도 지방청 순시일정은 다음과 같다. △2. 18(금) 경인지방청 화장품 △2. 23(수) 대전지방청 의약품 △3. 3(목) 광주지방청 바이오의약품 △3. 10(목) 대구지방청 건강기능식품 △3. 17(
질병관리본부는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의 상시적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상연구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교육과정은 ‘임상연구와 윤리’, ‘임상연구 설계’, ‘검정력과 피험자 수 산출’의 3개 과정, 총 8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교육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http://edu.cdc.go.kr). 임상연구는 근거에 기반한 보건정책 결정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 수요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연구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수도권 위주의 오프라인 단기강좌에 국한돼,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하기에 제한이 있었으며 특히 연구윤리에 관한 교육은 임상연구자가 연구수행에 앞서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권고되고 있으나 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미흡했다는 것.이에 ‘임상연구 온라인 교육과정’은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연구자, 연구간호사, 면접요원 등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다양한 참여자를 위해 기본적인 이론제공을 목적으로 했다.‘임상연구와 윤리’과정은 장윤정 박사(국립암센터)가 진행, 임상연구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주의해야 할 윤리적 사항 및 관련 제도에 대한 내용을
Duloxetine 경구제(품명: 심발타캡슐)의 요양급여 인정기준이 변경되며 Rufinamide 경구제(품명: 이노베론필름코팅정100mg, 200mg, 400mg) 등 10품목이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심발타캡슐은 섬유근육통으로 확진되고 삼환계 항우울제(TCA : amitriptyline, nortriptyline 등) 또는 허가사항 중 근골격계 질환에 수반하는 동통의 증상완화에 사용할 수 있는 근이완제(cyclobenzaprine 등)를 적어도 1달 이상 사용했음에도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 사용시 급여가 인정된다.단, Pregabalin(품명: 리리카캡슐)과의 병용투여는 인정되지 않는다.복지부는 삼환계 항우울제나 근이완제를 1달 이상 사용해도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에 급여 인정하며, 섬유근육통 확진에 대한 기준은 기존 급여기준에 미국 류마티스 학회에서 발표한 섬유근육통 진단기준이 2010년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섬유근육통 확진은 2010년 미국 류마티스학회 발표 진단기준에 부합하고 FIQ(Fibromy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