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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원외처방액이 4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상위사들은 여전히 부진세를 떨쳐 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25.6% 증가한 7674억원으로 지난 2007년 집계 이래 사상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저점을 찍은 후 반등을 모색하던 국내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1월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반면 외자업체들은 오리지널 약물에 대한 선호 현상에 힘입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지켜나가고 있다.외자업체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29.7% 증가한 2140억원을 기록해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평균 성장률을 크게 하회한 국내 상위업체들과 달리 상위 10대 외자업체들은 전년대비 31.6% 성장한 162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국내업체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24.1% 증가한 5535억원을 기록해 평균 성장률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들은 전년대비 19.9% 성장하며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돌았으나 점유율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0년 10월을 기점으로 완만하지만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간섬유화가 심할 수록 간암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는 상관관계가 발표됐다.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 한광협‧안상훈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만성 B형 바이러스 간염 환자 1,130명(남성 767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간섬유화스캔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섬유화 정도에 따라 간암 위험이 최대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한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저널인 미국 간학회지 3월호에 게재할 예정이다.간섬유화는 간이 각 종 염증반응으로 딱딱해 지는 증상이 나타는데 이것이 심하게 진행된 것이 간경변증이다.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환자들에게 진행된 간섬유화와 간경변증은 간암의 중요한 위험인자로도 지목되고 있다.그러나 간섬유화나 간경변증은 조직검사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출혈 등의 부작용과 반복적 검사가 어려운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한 교수가 실시한 간섬유화스캔 검사는 비침습적이며 조직검사만큼 정확하고, 반복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1,130명의 환자 중 간섬유화스캔 수치가 8kPa 이하가 595명, 8~13kPa 사이가 285명, 13~18k
세계보건기구(WHO)는 GSK의 돼지독감 백신 판뎀릭스(Pandemrix)에 대해 만성 수면질환인 기면증의 발병원인으로 면밀한 관찰을 요구하고 있다. WHO의 백신 안전성 글로벌 자문위원회(GACVS)는 성명서에서 12개 국가에서 GSK의 돼지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아동과 청소년에서 기면증 사례가 보고된 사실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슬랜드, 스웨덴 및 핀란드에서 보고된 발병률이 다른 나라에서 보고된 것보다 현저하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사실이 흥미를 끌고 있다. GSK에 따르면 백신 3,100만 도스 이상이 47개 국가에서 투여되었고, 판뎀릭스를 접종한 사람 중 기면증 발생이 총 162건으로 GSK에 보고되었으며 그중 70%가 핀란드와 스웨덴에서 발생한 것이다. 지난 주 핀란드에서의 조직적인 심사결과, 19세 이상 청소년에게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보다 접종한 사람에게서 기면증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 백신 접종에 의한 기면증 발생 위험이 약 9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동 연령층 집단에서 12,000 백신 접종 인구 당 약 1건의 기면증 발생위험을 나타낸 것이다.핀란드 국립보건연구원은 판뎀릭스를 기면증 발생위험 증가요인으로 보고, 이러한
‘행복한 부자의사 PROJECT 5’를 주제로 하는 세미나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오는 3월 6일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무설계(주) 주최하고, 의사재무설계연구소가 주관하는, 의사만을 위한 고품격 경제 세미나이다. 주최사인 한국재무설계(주)는 “2011년을 맞이해, 각 계의 최고의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봄으로 향후 새로운 10년의 경제 전망과 아울러 개인의 자산관리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의사들의 관심사인 자녀교육과 병원경영의 분야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나눠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리미엄급 강사진들이 대거 등장한다. 순천향대 안재억 교수는 IT와 스마트폰 진화에 따른 의료산업의 변화, 민족사관고등학교 윤정일 교장의 글로벌 시티즌으로 자라는 아이들의 교육 방법,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박사가 전하는 본인의 베스트셀러 도서인 ‘2030 부의 미래지도’ ‘2020년 부의 전쟁’의 내용을 토대로 부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또한 주식, 채권, 부동산, 세금, 자산관리에 대한 다양한 강의도 선택 가능하다. 동부증권 고대곤 M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개인별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 서비스를 이용하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훨씬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 유헬스케어팀(팀장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은 환자가 가정에서 측정한 혈당 데이터를 자동으로 병원으로 전송하게 하고 이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평가한 후, 환자의 평소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당뇨 환자가 혈당을 체크해 혈당측정기를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혈당 정보가 병원의 서버에 자동으로 전송되고, 환자의 병력과 현재의 혈당수치를 시뮬레이션해 120여가지의 메시지 중 현재의 상태에 적합한 처방이 환자에게 문자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이때 저혈당과 같이 응급 상황일 경우,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및 전담 의료진에게도 메시지가 전달되어 환자가 응급상황에서 빨리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팀은 6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유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혈당을 측정한 군(50명), 유헬스케어 시스템없이 혈당을 자주 측정
서울성모병원 홍보팀 이수미 사원이 오는 3월 1일(화) 오후 2시에 서울 엘루체컨벤션(구반포 위치) 6층 스텔라하우스에서 박일흥님의 장남 민석군(현대자동차 상용기획팀)과 화촉을 밝힌다.
토종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발매 5주년(200mg 기준)을 맞았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 자이데나팀은 발매 5주년을 기념해 사내에서 5주년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 그간의 성과를 자축하고 또다른 5년을 향한 의지를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자이데나’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로 개발된 발기부전치료제로 지난 1997년에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연구를 시작한지 8년 만에 제품을 출시했다. 뛰어난 약효와 마케팅을 통해 ‘자이데나’는 발매 첫해 매출 100억원을 올리며 일약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2009년에는 처방수량 기준으로 24%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올리며 국산신약으로서 경제성 부족이라는 기존의 한계를 깨뜨린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현재는 글로벌신약으로의 진입도 가속화 되고 있다. 미국 FDA 임상3상이 진행 중이며, 현재 러시아에서 ‘자이데나’라는 동일한 상품명(현지발음: 지데나)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1일 1회 요법 저용량 제제를 출시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마케팅본부장인 박홍순 상무는 “처음 제품을 출시했을 때와 같은 각오로 올해는 데일리 요법 제품을 통한 매출 극대화와 세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지난해 1조3000억원 건강보험 재정적자에 이어 올해 1월에만 약 3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재정이 고갈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신상진 의원이(한나라당)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재정현황 및 전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에 2942억원의 건강보험 적자를 나타냄으로써 누적적립금이 6650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무려 3년 동안 누적수지가 240%이상 감소한 수치다.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임금인상정체 등으로 수입증가가 둔화된 반면, 보험급여비 지출은 보장성 강화의 여파로 등으로 사용량이 급증한데에 있다는 분석이다.건보공단은 올해 건강보험 재정적자를 5130억원(누적수지 4462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상진 의원은 “공단은 올해 비상경영체제에서 위기경영체제로 전환하고 더욱 강도 높은 재정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근본적으로 수입·지출 구조를 개선하지 못하면 근본적 해결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막대한 보험료 인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정책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간호대학장 김희승)이 6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달성했다.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달 21일 치러진 제5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총 68명이 응시한 결과 전원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국의 간호대학생 1만3518명이 응시해 총 93.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올해로 47번째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2010년 6월에는 교과부에서 실시하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시뮬레이션 교육 기자재를 도입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전 2주 동안 강의, 시뮬레이션 교육, 병원 부서 견학 등으로 구성된 ICN(Introduction to Clinical Nursing) 과정을 개발하는 등 선(先) 강의 후(後) 실습 구조로 교과과정을 개편해 임상실무 수행능력과 의사소통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오는 3월 13일까지 제 6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적인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들을 발굴, 그들의 국제기구 진출 및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국제 의료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응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회원의 의무를 다한 자로서,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사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하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국제적 정부간 및 비정부간 의료관련 기구 및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되는 인사 등으로 한가지 이상의 항목만 충족하면 된다. 수상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이력서 및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를 내달 13일까지 의협(www.kma.org) 대외협력팀(02-794-2474, 내선620~624)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4월 24일 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인 조인성 의사협회
국립암센터는 오는 3월부터 일요 암예방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일요 검진은 개인 검진이 3월13일, 5월29일, 9월25일, 11월20일 분기별 1회씩 4회에 걸쳐 진행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이 3월13일, 9월25일 상반기·하반기 각 1회씩 시행된다. 이진수 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쉽지 않은 국민들이 일요일을 이용, 검진을 통해 건강을 돌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는 한국가톨릭결핵사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2월23일부터 3월1일까지 7일간 명동성당 내 평화화랑에서 불우결핵환우 돕기 나눔 전시회를 개최한다. ‘빛을 여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필로프린트판화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기증으로 이뤄졌으며, 작품수는 총 30여 점으로 마련된 기금은 전액 불우결핵환우 돕기에 사용된다.
최근 근로자 고용에 대한 법규가 강화돼 이에 따른 병·의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일반 사업체와 달리 주6일 근무를 실행하고,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개원가에서는 변화된 법령의 숙지와 함께 법규를 위반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해야 한다.병·의원 노무관리 무엇을 주의하고, 지켜야 하는지 최근 서울 동작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박기영 노무사의 강의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봤다.노동법은 강행법으로 사업주 위반시 형사처벌이 전제된다. 또한 최근 매년 실시되는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점검을 대비하고 노동법령 변화에 따른 대비를 해야한다는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우선 근로계약서 작성의무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근로계약서는는 모든 근로자가 작성해야하는데 작성시 근로조건을 명시해야 한다. 특히 임금의 경우 항목, 계산, 지급방법, 근로시간, 휴일, 주휴 근로자의날, 휴가, 취업장소 및 종사의무등이 그것이다. 이를 위반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근로자 명부 작성 보존의 의무도 있는데 위반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상시 1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취업규칙을 작성해 신고해야 하는데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필수기재사항을 명기해 근로사 과반수 의견
미국 윈스톤 살렘 소재 타가셉트(Targacept)사는 천식과 제2형 당뇨 치료 신약을 제2상 임상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TC-6987로 칭하는 신약은 타가셉트 연구진이 개발한 것으로 전 임상시험에서 강력한 항염효과를 나타냈고 제1상 안전성 시험에서 환자 약물 내성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TC-6987은 뇌-알파-7-신경 니코틴 수용체에 작용하여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진 염증 촉진물질에 대한 대사 통로를 조절하는데 작용한다는 것. 제2상 임상으로 TC-6987의 치료효과 우수성을 확인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타가셉트의 드베티지(Don deBethizy) 사장은 TC-6987은 염증 질환에 표적 치료하는 최초의 약물이라고 밝히며, 본 신약의 전 임상 및 조기 임상에서 염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나 기존 치료제로 한계를 보이는 환자에게 유익한 후보 치료제로 제시되었다고 말했다. 타가셉트는 또한 TC-5214라는 우울증 치료 신약에 대한 단일 치료제 확인으로 제2상 임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신약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으로 개발 중이며 작년 여름부터 최종 제3상 임상에 진입하여 프로작이나 졸로프트 등 항우울제와의 병용치료에 대해 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공시를 통해 지난 2010년 전체실적이 매출액 1350억, 영업이익 21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 성장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4분기 매출액 366억, 영업이익은 5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축된 영업환경 속에서도 4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최대 성과를 달성했지만 연말 인센티브 등 일시적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50억원에 머물렀다. 특히 계절적인 영향으로 항생제, 진해거담제 제품군 매출이 늘었으며 고혈압제 제품의 선전이 돋보였다. 연간기준으로는 대표제품인 ‘뉴부틴 서방정’이 전년대비 40% 성장한 90억원대를 기록해 올해 100억대 블록버스터 제품 등극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출시한 개량신약 ‘클란자CR정’도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월 3억원대 매출에 불과했지만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했으며, 수출 역시 소폭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1년에도 R&D에 지속적인 투자 활동으로 개량신약 및 특허가 만료되는 다수의 제네릭 신제품 15품목을 출시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등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실적보고와 관련된 불편함이 올해부터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14일과 16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기관 및 유치사업 준비 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계획 및 유치기관 정보포털시스템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주요 방향, 외국인환자 정의 및 정보관리 중요성, 실적조사 계획 및 실적보고시스템 사용법, 등록제도 및 등록시스템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유치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수요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된다.진흥원은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과 관련된 통계의 정확성 제고 및 유치기관의 편의를 위해 실적보고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수행됐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관리를 전산화로 개편하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정보포털시스템’을 실적보고시스템과 통합, 구축했다.외국인환자 실적조사 설명회는 14일은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16일에는 오후 2시 서울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진흥원 장경원 국제의료사업단장은 “실적보고시스템과 유치사업 등록시스템을
4.27 분당 을 보궐선거에 한나라 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석일 대한산부인과 의사회 부회장이 지난 12일 당과 의사협회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나섰다.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박근혜의원의 친위 조직인 국회 선진사회연구포럼 핵심 회원들 대거 참석하여 장 후보가 이번 보궐 선거에 친박계 대표 주자로 나선 것임을 공표했다.장석일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하여 “전통적으로 한나라 당 강세 지역이었던 분당에서 민심 이반이 심각한 상황이다”며 “무공해 정치 신인인 자신이 구태정치를 타파하고 새로운 분당을 창조하여 분당 주민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이 날 개소식에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다른 직능 분야에 비해 정치권에서 의료계를 대변 할 수 있는 통로가 매우 협소한 상황에서 의료복지 정책 전문가인 장 박사의 국회의원 출마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며 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이 ‘제 11회 루푸스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약 3시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루푸스’에 관한 공개 강좌를 연다.이번 건강 강좌는 루푸스에 대해 전반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환우와 가족 등 일반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는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여러 조직들을 항원으로 잘못 인식해 공격하는 것으로 그 결과 피부, 관절, 혈관계, 신장 등의 조직에 염증을 일으킨다. 강의는 ‘루푸스 바로알기’(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 ‘루푸스와 섬유근통’(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 ‘루푸스와 신장질환’(신장내과 박철휘 교수), ‘루푸스와 웃음요법 '다함께 웃어요'’(CS팀 유지원 팀장), ‘루푸스와 우울증’(정신과 김정진 교수), ‘루푸스와 골다공증’(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 ‘루푸스와 웰빙식사’(영양팀 김민주 영양사)등으로 구성된다. (문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02-2258-2032)
이낙연 의원(민주당)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약재 중금속 기준 개선, 타당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의원은 “현재 한약재의 카드뮴 허용 기준치는 0.3ppm/kg이나 지난 2008년에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보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한약재라도 탕제를 하면 카드뮴이 적어진다”고 전했다.국내 한방 의료기관의 98%가 탕제위주로 처방을 해 중금속 자연함유량과 실제 흡수율에는 차이가 날 수 있는 것.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체 한약재 417종 가운데 자주 사용되는 21종에 대해서는 카드뮴 허용기준을 현행 0.3에서 1.0으로 확대하는 고시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의원은 “하지만 소비자단체는 카드뮴 허용 기준의 완화에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다. 국민들의 카드뮴 노출량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기준을 더 완화하면 소비자들의 안전을 해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한약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의 안전, 이것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안은 없을지 고민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토론회는 권호장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산업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창환 세명대학교 한방
‘글로벌시대의 병원경영 활성화’를 주제로 한 서울시병원회 제8차 학술대회가 오는 3월2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다.서울시병원회는 지난 14일 제3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제33차 정기총회 및 제8차 학술대회 등에 관해 중점 논의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행사에 참석하는 병원인의 실무능률 제고를 위해, 종전과는 달리 사례 중심의 연수강좌 형식으로 진행키로 했다.3월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학술대회에서는 아산병원 정병헌 원무팀장이 진료비 및 미수관리, 외래 및 입원관리 등 ‘병원행정관리’에 대한 사례가 발표된다.또 조인스컨설팅의 임미현 원장이 병원의 환자유치 이벤트 운영사례와 병원조직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운영사례 등 ‘병원문화 활성화’에 관한 강좌가 진행된다.이어 e-헬스케어발전협회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명호 연세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스마트병원 시대 전개’에 대해 강연한다.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정기총회에선 올해 회무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병원협회 올해 정기총회에 상정한 안건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 병원대표 등에게 수여하는 대웅병원경영혁신대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