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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하인선 수원 베데스타 병원장 장인상. 3일 한양대병원, 발인 7일 오전7시, 02-2290-9458
보건복지부가 해외 의존성이 절대적인 백신의 국산화를 꾀하고 나섰다.복지부는 백신을 자체 개발해 국민 의료비 절감 및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 선진국형 백신 수출사업 양성을 위해 ‘면역백신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분야는 △면역백신의 제품화·개량화: 고가의 글로벌 백신에 대해 국산화 가능한 백신개발, 기존 백신의 제형 및 제제를 개량하거나 다양화 시킬 수 있는 백신개발 △신기술 백신개발: 신기술을 활용해 안전성·생산방법·방어효과·adjuvant 등의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백신개발, 감염성 질환 및 난치성 질환에 대한 백신 개발 등이다.지원금액은 과제당 연간 3.5~7억원으로 5년 이내로 2단계로 나눠 지원된다.지원단계별 목표는 ‘면역백신의 제품화·개량화’의 경우 1단계는 비임상 완료 및 임상 1상 진입 준비, 2단계는 임상 1,2,3상 결과 도출 완료 및 제품화다.‘신기술 백신개발’ 1단계는 후보물질도출, 안전성·유효성 평가시험, 비임상 준비 및 시제품 생산이며 2단계는 비임상 완료 및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원대상은 주관연구기관인 경우 기업(기업부설연구소 보유), 대학(의료기관 포함), 연구기관 모두 가능하다.대학, 의료기관
수년간 봉직의로 근무하며 환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개원시장에 대한 동향을 살폈다고 해도, 막상 개원을 하려고 하면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다. 입지는 어디가 좋을지, 아이템은 무엇으로 할지, 내가 세운 전략이 과연 기존의 병·의원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지 등.아라컨설팅은 최근 의료경영전략스토리를 통해 이같은 예비개원의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개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시기가 개원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지 그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또한 입지와 진료과목, 의원장비 등 아이템을 선정해 이 사업이 타당한지 여부를 검토하고, 성공적인 개원후에는 경영자로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시도해야한다.특히 개원 성공의 핵심요소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실패한 개원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며 성공한 개원의에 대한 벤치마킹을 해야한다는 조언이다. 남이 실패한 경우라고 해서 무조건 배타적으로 대할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재검토해 성공가능성을 발견해야 하고, 성공한 개원의를 통해서는 벤치마킹으로 전략도출을 해야 한다.다음으로는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해야 한다. 예비개원의 자신의 경험과 전문지식이 어느 정도인지, 월매출의 정도를
알도스 환원효소(Aldose reductase)가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들의 기도를 막는 과도한 점액 생산에 주요 열쇠임을 확인하므로 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을 개발하여 전 세계 약 5억 1천만 명의 COPD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이러한 연구를 텍사스 대학 갈베스톤 의료원의 스리바스타바(Satish Srivastava) 교수 연구진이 연구하고 그 결과를 최근 PLoS One 학술지에 발표했다. 실험실 쥐를 이용하여 세포배양으로 알도스 환원효소가 천식이나 COPD에서 보이는 술잔 모양의 goblet 세포(점액 생산 내피 세포) 증식 과정에 필수적인 것을 확인했다. goblet 세포 증식에서 화분이나, 곰팡이, 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면 일련의 생화학 반응을 유발하여 폐 기관지를 형성하는 세포를 정상 상태에서 goblet 세포로 변화시키므로 과도한 점액이 생산된다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의 폐는 goblet 세포가 매우 적으나 천식으로 사망하는 환자(미국의 경우 연간 약 5천 명 정도)는 이러한 goblet 세포가 획기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는 것. 알도스 환원효소가 염증 질환 전역에 주요 열쇠가 되고 있어 천식이나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건강상태가 의료진에 의해 모니터링 될 수 있도록 하는 u-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5년 u-헬스케어의 시장 규모는 전국민의 20% 이상이 이용할 경우 최소 2.3조원으로 추산되며 고용창출효과도 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이처럼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영역을 개척하게 될 u-헬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료소비자 특성에 따른 서비스 이용 의향을 파악해 효율적인 적용 모형을 개발해야 한다.최근 발표된 ‘소비자 특성이 u-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지불능력이 있는 40대와 정보기술수준이 높고 혁신성 강한 소비자가 u-헬스의 잠재고객이라고 말하고 있다.따라서 u-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기업에서는 이들을 고려해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논문의 저자인 윤경일(계명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 노미진(경북대 경영학부), 박순창(협성대 경영정보학과) 팀은 “u-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개인의 정보기술 활용정도와 u-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의도간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가구소득 400만원 이상의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결과에 따르면 u-
병원 응급실에서 교수가 아닌 레지던트가 자신을 진료해주는데 불만을 품고 의료진 사무 스테이션에 침입하고 큰 소리로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환자에게 1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화상을 입어 응급실에서 조치를 받고 대기하던 중 의료진이 적절한 추가 조치를 취해주지 않는다며 소란을 피워 응급의료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 씨에게 이 같이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화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김모 씨는 전공의(레지던트)의 응급조치를 받고 2시간 가량 대기하다가 “왜 이렇게 아무 조치도 해주지 않느냐”면서 큰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그러다 간호사의 안내를 받고 잠이 든 김씨는 이후 3시간 뒤 다시 “교수가 안내려오고 왜 레지던트가 내려왔느냐”면서 큰 소리를 지르고 응급실 내에 의사와 간호사 등이 진료자료를 검토하고 사무를 보는 스테이션역에까지 들어와 큰 소리로 욕설을 하면서 난동을 부려 응급실 업무를 방해했다.재판부는 이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에 관한 죄를 물어 김씨를 벌금 100만원 형에 처했다.
의약품의 범용상품화 추세로 대형 제약사들이 신흥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제네릭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산업진흥원의 글로벌 제네릭 시장 전망(‘05~’15) 자료에 따르면, 제네릭 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큰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는 처방의약품의 통합적인 과정(integral process)으로 간주되고 있다.‘09년 전세계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이 달성한 매출규모는 770억 달러로 추정된다. 전체 처방 의약품 시장의 규모가 8080억 달러(IMS Health)인데, 이 중 제네릭 의약품이 차지하는 시장점유 비중은 약 9.5%에 이른다.향후 ‘09~’15년 동안 제네릭 시장의 연평균증가율(CAGR 13%)은 ‘05~’09년의 연평균증가율(CAGR 11.6%)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 개발의 R&D 생산성이 낮다는 것을 감안할 때 ‘10~‘12년 사이 대부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므로, 그로 인한 매출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허 만료 ‘황금 시대’가 지난 후 제네릭 산업의 양상은 변화할 것이며, 제약산업 전체가 더욱 범용상품화(commoditized)될 것으로 전망된다.의약품의 범용상품화 추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4월 사이에 시행돼 국민이 알면 도움이 되는 보건복지분야 정책을 소개했다.주요 확대내용은 △영유아 구강검진 가능기간 확대 △인터넷·게임 중독 아동 치료서비스 △치매조기검진 대상자 확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기간 확대 △65세가 되기 전 미리 장기요양등급 판정신청 △장기요양서비스 중 방문간호 이용시,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서비스도 함께 이용 △국가건강정보포털 구축 △30세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확대 시행 등이다. 영유아 구강검진 가능기간 확대(1월 시행)▲현황=영유아 건강검진의 경우 성장 월령별 발달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을 목적으로 검진 가능 기간을 정하고 있음다만, 구강검진의 경우 월령별 발달상태 점검의 필요성이 크지 않고, 영유아 일반검진 후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어 해당 연령에 검진기간을 확대▲주요 확대내용 =종전 영유아 일반검진 기간 내 실시하도록 했던 구강검진을 일반검진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가로 5개월 연장 시행함에 따라 영유아 구강검진의 수검률 제고구강검진기간: 해당 연령대의 7개월(2010년) → 1년(2011년)인터넷·게임 중독 아동 치료서비스(3월 시행)▲현황=우리나라 아동·청소년 14.3%가 인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개원가에서의 연휴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올 연휴는 특히 주말과 겹치는 징검다리 휴일로, 최소 5일에서 길게는 9일까지의 휴가를 보내는 이들이 많아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기간 동안 개원가는 설날 당일만을 제외한 풀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곳이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주요 타깃은 역시 미용성형 고객인데 최근에는 부모님 건강검진을 전면에 내세운 효도상품도 개원가 연휴 마케팅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 관계자는 “이번 연휴는 최대 9일가지 쉴 수 있어 그동안 성형을 계획했던 직장인들이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예약도 많아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진료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설연휴 기간 동안 인기있는 진료는 단연 필러나 보톡 주사를 이용한 퀵성형과 지방이식 등, 쌍꺼풀 수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안면윤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휴기간을 활용해 이 수술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피부과개원가에서는 2박 3일을 기본으로 하는 피부재생프로그램으로 연휴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경기도의 B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의료의 질이 높을 때 지역 환자의 관외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북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이상주ㆍ박재용 교수는 ‘대구ㆍ경북 거주환자의 서울지역 의료이용 변화추이’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지방환자들이 서울의 대형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은 질적 요인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서울소재 의료기관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관외유출 환자들의 특이점은 신생물의 진단 및 적극적 치료는 서울에서, 그 이후 항암 화학요법은 대구ㆍ경북에서 시행한다는 점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보고를 보면, 최근 5년간(2003~2008)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의 환자수는 32.3% 늘어난 것에 비해 진료비는 2배가 늘어나 진료비 증가율이 환자수 증가율을 압도했다. 또한, 2008년 기준 수도권에서 암 진료를 받은 지방 환자 수는 전체 내원환자의 5.1%에 불과했지만, 진료비는 전체의 28%를 차지했고, 병상이용률은 서울지역이 대구지역보다 평균 7.8% 높았으나 병상 당 의료수익은 1억2천만원의 차이로 서울이 높았다. 연구진은 “두 지역 거주환자 모두 많은 질환군이 KTX 개통 직후인 2005년에는 서울지역 의
기존 보다 조영 효과가 월등히 우수한 조영제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차세대 MRI 조영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보건복지부 혁신형 세포치료사업의 지원을 받은 서울대학교병원의 문우경, 박경수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현택환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강자성 산화철 나노입자를 이용한 단일 세포 수준에서의 정밀영상화와 이식된 췌도 세포의 장기간 영상화’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MRI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높은 해상도의 실시간 체내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임상에서 사용되는 여러 진단 방법중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다.MRI 조영제는 MRI 영상을 더욱 명확하게 하여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관찰하기 힘든 분자 수준의 생명 현상까지 영상화 할 수 있다. 현재 생체 적합성이 높은 산화철 나노입자가 조영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더욱 향상된 조영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기적 성질이 기존보다 월등히 우수한 나노입자가 필요하다.실제 자연계에서 지구 자기장을 따라 이동하는 자성 박테리아 내부에는 산화철이 가장 강한 자기적 성질을 갖는 40~120nm 사이의 나노입자(마그네토좀, magnetosome)가 발견되고 있지만, 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한국 의료 서비스 수준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을 위해 계획한 Medical Korea Academy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제1차 외국의료인력 국내 연수사업’에 참가할 연수생을 추천 받는다. 외국의료인력 국내 연수사업은 현지국의 영향력 있는 의료 인력을 적극 활용해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속적 홍보로 외국인 환자를 국내로 유치 할 수 있는 인프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며 참가할 연수생은 외국 실무 의료진으로서 언어능력 검증을 위한 전화 인터뷰와 선정 평가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이 확정되면 동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본 연수사업에 참가할 연수생을 추천하고자 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2월 11일(금)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진흥원 담당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연수생이 선정된 이후에는 별도로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수 희망기관을 모집하여 선정 평가회의를 거친 후 연수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한편, 연수생 초청을 위한 기본 경비인 왕복 항공료,
동국제약(대표 이영욱, 오흥주)은 개량신약으로 개발중인 지속형 서방출성 펩타이드 항암제 ‘고세린데포 주사’가 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지원과제에 선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고세린데포 주사’의 임상 3상 시험 연구비 지원에 관한 것으로, 동국제약은 내년 10월까지 5억 75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11억 75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임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0월 ‘고세린데포 주사’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해 국내 대형병원에서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인 고세린데포는 고세렐린아세테이트 제제로 기존의 이식(implant) 주사제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분말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해 주사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했다. 동국제약은 유럽, 일본, 미국의 외국제약사 및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고세린데포를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및 제품 수출을 계획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 기존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환자 친화적인 개량신약인 고세린데포가 발매되면 내
그간 포괄적으로 시행됐던 학술상, 자선목적 의약품 지원, 학술대회 참가자 지원 등과 관련해 구체적 절차가 마련됐다.31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3차 개정(2010.12.20)에 따라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을 최근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아울러 공정경쟁규약 2차 개정(2010.4.1)에 따라 시행했던 학술상, 자선목적 의약품 지원, 학술대회 참가자 지원 및 3차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제품설명회(숙박제공) 심의 등 규정에 대해 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우선 학술상의 신청절차를 보면 제약사가 학술상 수여 목적으로 협회에 기부대상을 지정해 의뢰해 이를 승인받은 경우, 제약사가 기부대상에 직접 기부하고 10일 이내 사후보고하고 학술상금 수령 단체도 사업종료 1개월 이내에 협회에 사후 보고해야 한다.또한 학회 등에서 협회로 기부요청해 협회가 검토후 홈페이지를 통해 제약사를 모집하고, 협회가 기부금액을 확정하면 제약사가 학회 등에 직접 기부할수 있다. 제약사는 기부금 전달 후 10일 이내 사후보고하고 선정된 단체는 사업종료 1개월 이내에 협회에 사후보고토록 했다.학술상은 최초년도에 심의받은후 차기년도 집행은 사
비싼 약값이 한국판 ‘식코’를 야기할 수 있다며 병원의 약값을 내려달라는 네티즌의 청원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에는 병원의 약값을 내려달라는 청원에 1천여 명의 네티즌 서명이 줄을 잇고 있다. 청원 발의문에 따르면 비싼 약값이 리베이트와 건강보험 재정파탄의 이유로 이는 결국 의료민영화로 치닫는 지름길이며 한국판 식코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것.이에 발의자(아이디: 싱클레어싱클)는 “건강보험 재정적자의 제 1원인 약값거품을 제거하고 불법 리베이트를 강력 처벌해야 한다”며 “정부가 복제약 값을 오리지널의 80%로 보장하는 것은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성토했다.즉 국내제약사의 연매출 25%로 추산되는 음성적인 리베이트로 인해 제약사의 연구개발 비용은 선진국대비 1/3 수준인데다 복제약값은 선진국의 3배에 달하는 상황에서 결국 국민의 부담만 늘고 건강보험재정까지 갉아먹고 있다는 설명이다. 발의자는 이어 “국민이 부담하는 높은 약값으로 불법리베이트가 제공되는데도 왜 정부는 솜방망이를 두드리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의료계 또한 약가 인하 노력보다는 당연지정제 폐지를 주장하며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같은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장중첩증 소아 사망과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실천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해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정확성 높은 응급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의 응급의료정보수집에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1339 상담부스를 권역센터 응급실 인근에 설치해 이송정보에 대한 대면상담서비스를 시범도입키로 했다. 또한 대형병원의 경우,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는 것이 응급환자의 진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급한 과제라는 판단으로 휴일과 야간에 전문의가 진료하는 ‘응급외래’를 도입해 경증환자의 응급병상 점유를 줄일 방침이다.특히 ‘병동복도 입원’을 시범도입해 원내 입원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이는 입원장을 받은 응급실 환자가 일정수 초과시 해당 병동으로 이동·대기해 응급실내 응급환자 진료공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미국 뉴욕주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응급외래, 병동복도 입원에 대해서는 응급의료수가기준 전부 개정 시 신규 수가체계 도입도 검토된다.한편, 상태가 안정된 응급환자에게는 협력병원의 병상을 활용, 입원진료를 제공하는 지역내 응급의료기관 연계사업도 시범실시할 예정이다.아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소위 당뇨 전구증상를 나타내고 있어 이는 2008년 예상치보다 39% 상승한 것이라고 미국질병관리청(CDC)은 보고하고 있다. 정상 이상의 혈당 농도를 나타내는 당뇨 전구증상는 결국 당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CDC 보고에 따르면 현재 약 7,900만 명의 미국인이 당뇨 전구 질환이 있으며 2,600만 명은 당뇨로 진단되었다. 65세 이상의 미국 노인 절반이 당뇨 전구 질환이 있으며 약 25% 이상이 당뇨환자라고 한다. 이러한 환자수 증가는 더욱더 발전된 새로운 혈당 농도 측정 방법이 도입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CDC 당뇨관리과의 올브라이트(Ann Albright) 과장은 이러한 환자 숫자는 제2 당뇨병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당뇨 치료를 돕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변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제2형 당뇨는 환자의 몸에서 인슐린을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여 혈당이 상승하는 질환이라고 국립 보건원은 설명하며 혈당은 결국 신경과 혈구 세포를 손상시켜 심장 질환, 뇌졸중, 실명, 신장 질환, 신경 질환, 잇몸 감염 및 사지 절단으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당뇨 전구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으로 진전될 위험이 증가하며 체중의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약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가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과대ㆍ허위광고에 대한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18개 주요 일간지 및 경제지, 스포츠신문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모니터링 해 위법사항 등의 실태를 조사했다.조사결과, 총 27개 업체(건강기능식품 20개, 건강식품 7개)에서 189회(건강기능식품 146회, 건강식품 43회) 광고를 진행했으며, 이 중 위법적인 사항은 3개 업체의 7회 광고(건강기능식품 1개 업체 2회, 건강식품 2개 업체 5회)에서 확인됐다.위법적인 사항이 확인된 건강(기능)식품 광고는 ‘허위ㆍ과대의 표시ㆍ광고를 금지한다’ 및 ‘감사장 또는 체험기 등을 이용하거나 주문쇄도, 단체추천 또는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여서는 안된다’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18조와 동법률 시행규칙 제21조별표5에3의가항, 식품위생법 제13조, 동법 시행규칙 제8조1항2.6, 제8조1항6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협의회에서는 위법사항이 확인된 광고건에 대하여 대한한약협회 명의로 사법당국
삼성서울병원이 해외 VVIP를 위한 건강검진 '프리미어 헬스 프로그램'을 오는 2월 도입한다고 밝혔다.기존 ‘International CEO’ 건강검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이번 프로그램은 24시간 주치의 제도와 365일 해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삼성서울병원은 특히 365일 세계 어느 곳에서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1년간 24시간 주치의 Call 상담을 비롯해 예방접종과 성형, 유전자검사, 보톡스, 건강노화, 응급 서비스 등의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수진자는 병원에 오기 힘들 경우 방문채혈과 가정간호도 받을 수 있다.검사는 1박2일부터 3박 4일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흉부 및 복부 CT, 머리 MRI 및 MRA, 전신 PET-CT와 같은 첨단 장비가 사용된다.이와함께 수진자는 VIP 특실에서 전담간호사의 통역과 1대1 에스코트를 받게 된다.삼성서울병원은 “해외 수진자의 경우 대중적 프로그램부터 최고급 건진 프로그램까지 요구수준이 다양하다”며 “이런 요구수준을 맞추기 위해 최상위급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2010년 한해동안 총
[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7항목(7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Helicobacter pylori 제균요법 ▲Ultraplug를 이용하여 반복 시술한 누점폐쇄술 ▲척추수술관련 급여기준 중 ‘적극적 보존적 치료’의 구체적인 범위 ▲관혈적 추간판제거술의 시행시기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에서의 적혈구수집기를 이용한 자가수혈 ▲하1 경혈침술과 하9 전자침술 동시 시술 등 7항목 7사례이다.심사사례를 살펴보면 척추수술 관련 급여기준 중 ‘적극적 보존적 치료’의 구체적인 범위를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악화된 시점이 다른 경우, 시작 시점은 증상이 악화된 시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내렸다.평가위는 “척추질환의 보존적 치료기간 조회는 제출한 진료기록부를 우선적으로 참조하며, 필요한 경우 심사평가원 종합전산망의 진료정보조회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시경 결과지 참조 H.pylori 제균요법 인정여부에 대해 평가위는 erosive gastritis로 진단시 투여한 제균요법은 인정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이와 관련 평가위는 “H.pylori 제균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