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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GR 모형(Sustainable Growth Rate, 환산지수 산출 모형)은 향후 2~3년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를 수행하는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장(이하 신 박사)은 23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열린 공단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날 신 박사는 의료 공급자 측이 꾸준히 요구해온 SGR 모형 폐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였다. 신 박사는 "SGR 모형을 폐기하는 건 공급자에게 유리하지 않을 수 있다."며, "SGR 모형은 유형별 순위 및 격차만을 반영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공급자를 옥죄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SGR 모형을 폐기하고, 진료비 지불제도를 행위별 수가제(Fee For Service)에서 의료 공급자 책임을 강화하는 성과 기반(Value based) 지불제도로 전환하는 대안을 내놨다. 신 박사는 "SGR 모형은 예측 가능성 때문에 활용하며, 개선 모형에 대한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는 일방적으로 모형을 폐지할 수 없다."며, "(미국 사례에 비춰봤을 때) 우리나라 수가 인상 구조는 오히려 공급자에게 유리하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에서 실사용증거(RealWorld Evidence, RWE)의 활용도가 주목 받고 있다.미국은 관련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고, 부작용 해석이 어려운바이오의약품의 평가에 RWE를 적극 활용했다.한국은 면역항암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RWE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성균관대 약학대 신주영 교수는 23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제23회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바이오의약품 분야 리얼월드데이터활용 사례’를 안내했다. 실사용데이터(리얼월드데이터,RWD)는 임상시험으로부터 수집되지 않은 여러 유형의 의료데이터를 지칭한다. 의료제공자(의료기관), 보험자, 의료소비자(환자∙일반인) 등으로부터 생성될 수 있다. RWE는 RWD의 가공·분석을 통해 얻은 임상적 증거를 의미한다. 의약품∙의료기기의사전 및 사후 안전성∙유효성 입증에사용될 수 있다. 특히 임상시험이 가진 윤리적 문제와방대한기간·비용 등에 대한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신 교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2016년 RWE를 활용한 허가심사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RWD를 RWE로변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2018년말까지 관련 프로그램기틀을 구축하고
청와대가 23일 정부 주요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김강립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1965년 11월 9일생 (53세, 강원 철원)□ 주요 경력보험급여과장, 장애인정책팀장, 의료정책팀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연금정책관, 외교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학 력 동국대부속고등학교(1984), 연세대 사회학과(1989), 미국 시카고대 사회복지학 석사(1997), 연세대 보건학 박사(2010) ※ 행시 33회.□ 포 상대통령표창(1998), 홍조근조훈장(2016).
정부는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을 통해 의료기관이 출생하는 모든 아동을 누락 없이 국가 기관 등에 통보하도록 하는 출생통보제 도입을 추진한다. 보건소에서 이동통신(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비만 등 건강 위험 아동을 상담․관리하게 된다. 정부는 5월 23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복지부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안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심의하고 발표했다. (아래 참고자료 :포용국가 아동정책) 이는 2월 19일 대통령 주재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현장보고 시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 추진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정책은 아동이 양육의 대상이 아니라, 현재의 행복을 누려야 할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에 기반을 두고,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가의 책임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용국가 아동정책은 아동이 행복한 나라 라는 비전에 따라 4대 전략, 16대 과제(40개 소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보호, 인권 및 참여, 건강, 놀이 등 4개 영역에서 주요과제 중심으로 10대 핵심과제를 구체화하면 다음과 같다. 아동의 보호권은 ①보호가 필요한 아동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도록 시스템 혁신, ②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 ③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의 종양세포 분리기술 관련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발표 논문은 ‘전혈에서 순환하는 종양세포를 분리하는 기술 Technologies for circulating tumor cell separation from whole blood’에 관한 것으로 종양 관련 국제학술지인 J hematology & Oncology (SCI저널, impactor factor 7.333)의 2019년 5월 온라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17년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이공계 기초산업연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혈중 암 게놈 분석을 통한 여성암 마커 개발 및 활용’ 연구로 헝가리 채창훈 교수팀(Semmelweis University)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본 연구에서는 혈액내 존재하는 암을 진단하는 표준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암 환자 혈액내에 존재하는 암 세포 진단기술에 대한 표준화와 다양한 기술의 흐름을 발표하고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암 환자의 진단 및 암의 전이를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현재까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발표한 '유방암 6차·위암 4차 적정성 평가'에서 두 가지 평가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1월~12월까지의 기간 동안 만18세 이상의 위암,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적정성 평가는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유방암 6차, 위암 4차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기록하며 유방암은 6회 연속, 위암은 4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유방암·위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울산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총 11개 지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총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울산대병원은 유방암의 경우 전 항목 만점, 위암의 경우 1개 항목을 제외하고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뿐만 아니라 유방암, 위암 외에도 대장암, 폐암 등 각종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암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암과 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지난 22일 원료의약품 등록 대상을 기존 허가받은 제네릭의약품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원료의약품 등록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23일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제네릭의약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그동안은 새로 허가받은 제네릭의약품만 등록 대상으로 적용됐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제네릭의약품 가운데▲‘상용의약품’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고가의약품’은 2022년 6월30일까지, ▲‘기타 의약품’ 및 ‘생체를이용하지 아니한 시험이 필요한 의약품’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등록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을 위해 퇴장방지의약품은 등록대상에서 제외된다. 퇴장방지의약품이란 환자의 진료에 반드시 필요하나 경제성이 없어 제조업자 등이 생산·수입을 기피하는 의약품으로 원가 보전이 필요한 품목을 말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내 제네릭의약품의 경쟁력을 높이는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품질이 확보된 안전한 의약품을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이하 ‘바이엘’)는 간세포암전신 항암 치료제인 ‘넥사바∙스티바가(The NEXST)’와 함께 간세포암 환자의 건강한 내일(The Next)을응원하는 ‘The NEXST Race for The Next’ 이어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스티바가의 간세포암 2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 1주년을기념해 열렸다.간세포암 환자의 치료와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는 넥사바에서 스티바가로 이어가는 연속치료 시 총 생존기간 중앙값이26개월로 나타난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바이엘 임직원들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1차 표적 항암제 넥사바 팀과, 2차 표적항암제 스티바가 팀을 결성했다. 넥사바에서 스티바가로 바톤을 전달하며 총 2.6km를 이어달렸다. 또 회사측은 임직원이 달린 거리만큼100m당 10만원씩 적립했다.이렇게 적립된260만원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간세포암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서울 사랑의열매(회장 윤영석)’에 전달됐다. 바이엘 특수의약품 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간암과 싸우는 환자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넥사바에서 스
대한신장학회가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KSN 2019'가 개막했다. 대한신장학회는 23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KSN 2019는 '평화로운 신장이 생명의 근간이 된다(Peaceful kidneys, Save Lives)' 슬로건 하에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다. 이미 국내 1,865명 · 국외 153명 등 총 2,018명이 등록을 마쳤고, 12개국에서 532편의 초록을 접수했다. 해외에서 접수한 초록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170편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워싱턴대학의 Benjamin S. Freedman, 반더빌트 의대의 Raymond C. Harris, 하버드 의대 Anna Greka 교수 등 11개국 210명의 초청 연자가 참여해 각 분야의 최신 연구를 발표한다. 25일에는 '한반도 내 의료 협력' 주제로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해당 세션에는 이종석 前 통일부 장관, 국제신장학회 회장인 David Harris 교수 등 남북보건의료 학계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한다. 특히, 2010년 남북이 함께 평양에 창립한 평양과학기술대학 의학부의 창
대한신장학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Peaceful kidneys, Save Lives' 슬로건 하에 국제학술대회 'KSN 2019'를 개최했다. 올해 KSN은 국내 · 외 많은 연구자가 신장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 · 공유할 예정이다. '한반도 내 의료 협력' 주제로 마련된 특별 세션에서는 남북 보건의료 학계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해 향후 한반도 내 의료 협력의 필요성을 토의한다. 아울러 AI ·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한 미래의료 세션, 윤리교육 세션, 3개의 해외학회 및 4개의 국내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 등도 마련됐다. 김연수 이시장은 "본 대회는 우리 학회가 국제학회로 전환되어 진행하는 네 번째 학술대회다. 처음 시작할 때는 국제학회로서 내용과 면모를 전부 갖출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회원과 유관단체들의 노력으로 개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1일(현지시간기준)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에서 개최된 2019 미국 소화기병 주간(DDW, Digestive DiseaseWeek) 학술대회에서 크론병 환자 대상 램시마SC 54주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램시마는 인플릭시맙의 바이오시밀러다. 램시마SC는 기존 IV제형을 피하주사제로 개선한 제품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DDW에서 발표된 임상연구는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램시마SC와램시마IV 제형간 안전성 및 유효성을 54주간 비교∙분석한 연구였다. 연구결과, 램시마SC 투여군의 체내 약물 농도는 램시마IV 투여군에 견줘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충분한 유효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두 그룹의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도 동등성을 확인했다. 이날 포스터 세션에서 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는 “인플릭시맙은정맥주사 제형으로만 출시돼 편의성을 높인 피하주사 제형의 개발을 기다려왔다”며 “램시마SC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램시마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제형으로개발돼 치료스케쥴에 유연함을 추가할 전망이다.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내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지원과 빅데이터 확보 등을 위해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과 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력 내용은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공유등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신약개발 및 의약생산에대한 기술지원 ▲신약개발 등 제약분야 교육에 관한 협력 등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09년 제정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구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선정된 이후 설립한 재단이다. 대구에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경상북도 등 지자체 주도로 합성신약, 진단·치료기기 등에 특화한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다. 재단은 현재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의약생산센터 등을 두고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 촉진,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 및 진흥방안 모색은물론, 재단 전문센터가 보유한
JW중외제약은 빈혈 치료제 ‘훼럼포유연질캡슐’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3일밝혔다. 훼럼포유 연질캡슐은고함량 철분제다. 1정에100mg의 철분이 함유돼임산부의 하루 철분 권장량 섭취를 돕는다.WHO(세계보건기구)는 건강한 임산부의 경우 30~60mg, 철 결핍 증상 또는 빈혈이 나타나는 임산부의 경우 100mg 이상철분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철분제 전문회사 비포(vifor)의 ‘수산화제이철 폴리말토스복염’이 주성분으로 함유돼 위부불쾌감, 설사, 변비 등 위장관계 부작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들어져 일반 정제보다 체내 흡수가 빠르고 하루 1정으로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훼럼’은 과거 철분제 시장을 이끌었던 브랜드”라며 “리뉴얼 제품인 ‘훼럼포유 연질캡슐’로새롭게 시장에 선보인 만큼 다각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훼럼포유 연질캡슐은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에서 ‘훼라민퀸과함께하는 2019 상반기 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40여 명의 중년 여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국립수목원에 방문해,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기념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대표적인 중년 질환인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의 증상및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훼라민퀸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에서 3기 모델로 선정된 이인하, 허정원씨도 행사에 함께했다. 이들은 콘테스트 응모부터 모델 발탁까지의 스토리, 배우 장미희 씨와 함께한 훼라민큐 TV-CF 출연 등에 대한 에피소드와경험담을 공유하며 다른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도심을 벗어나 친구와 숲길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특히 비슷한고민을 가진 연배들이 모여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중년 질환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뜻 깊고좋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여성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와 같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자사 대표적인 UDCA 전문의약품 ‘우루사 300mg’의 임상시험 결과가 지난 18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국제 소화기학회 DDW(Digestive Disease Week)에서 구두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우루사 300mg은 원발 쓸개관 간경화증의 간기능 개선, 그리고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은 비만환자의 담석예방에 사용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DDW에서우루사300mg이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환자에게 담석 형성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연구결과를 선보였다. 연구는 위 절제술 시행2주 이내인 위암 환자 521명을 대상으로실시됐다. 연구진은 참여자를위약군, 우루사 300mg군, 우루사 600mg군으로 나눈 뒤 12개월간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12개월 이내 담석이 형성된 시험대상자의 비율은 위약군 16.67% (25명/150명),우루사300mg군5.30% (8명/151명),우루사600mg4.27% (7명/164명)로 조사됐다.우루사 300mg군, 우루사 600mg군에서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 것이다.(p=0.0020, p=0.0005) 발표를 진행한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이상협 교수는 “우루사는1일 1회 투여만으로 위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지난 5월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위암 치료 4차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 99.34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백병원은 13개 평가 항목 중 12개 항목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았고, 전문인력 구성 부문에서 98.3점을 기록했다. 평가 세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불완전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병리진단 보고서 기록 충실률 ▲위절제술 후 수술 기록 충실률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수술 사망률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위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204개 기관을 조사했다. 심평원은 평가 대상기관을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했으며, 서울권에서 32개 기관을 1등급으로 평가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홈페이지에 복지부 심평원 등으로부터 평가 받은 4개 분야 의료의 질 지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언제든 인하대병원의 의료질 수준과 환자 안전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개된 의료질지표는 ‘응급의료서비스, 중증질환, 항생제 사용 관리, 환자 중심성’4개 분야로 해당 질환 및 수술, 진료 서비스에 대한 지표 결과로 구성된다. 또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가 예방과 치료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각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 환자경험평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진료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의료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질적인 측면에 대한 자발적 점검의 기회로 삼아 의료진이 진료 결과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이다.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치료가 단순히 일방향적인 측면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 늘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나가는 쌍방향적 치료, 더 나아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환자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공개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표공개가 의료 소비자의 알 권리를
서울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이승훈 교수 연구팀이 뇌 지주막하출혈 동물모델에서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신약 후보물질을 최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연구 성과는 미국심장학회/미국뇌졸중학회의 기관지이자 뇌졸중 분야 학술지인 ‘뇌졸중(Stroke)’ 최근호 표지논문(Cover Article)으로 선정됐다. 연구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질병중심 중개 중점연구)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연구팀은 지주막하출혈 초기에 과도하게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출혈로 인한 염증 반응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치료제로 개발된 베이셉(개발명 CX-11)은 산화세륨을 분산안정제인 6-aminohexanoic acid로 연결하여 polyethylene glycol (PEG)로 캡슐화한 약물로서 활성산소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는 여타 물질과는 다르게, 초산화물(superoxide),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하이드록실 라디칼(hydroxyl radical)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활성산소를 한 번에 제거하는 강력한 다기능성을 보여주는 신약 후보물
심장수술 환자의 7%정도에서 뇌동맥류가 발견 되었지만 수술 후 30일 이내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 출혈 발생률은 0.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수술이 필요 없는 일반 저위험 뇌동맥류 환자들의 자연적 파열 가능성과 비슷한 수준이다. 23일 서울아산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은호 교수·남재식 임상강사, 신경과 전상범 교수, 흉부외과 정철현 교수팀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은 4,864명의 수술 전 뇌 MR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뇌동맥류의 유병률 및 수술 후 30일 이내 지주막하출혈의 발생률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브레인(Brain, I.F=10.848)’에 최근 게재됐고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은호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현대의학의 발전된 마취 및 수술 전후 관리 하에서는 심장 수술로 인한 뇌동맥류 파열 위험은 극히 낮아, 파열에 대한 우려만으로 수술 전에 예방적 뇌동맥류 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환자가 한 번 더 전신마취 및 시술·수술을 해야 하는 등 오히려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심장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은 오는 6월 2일 일요일 오전 11시 청계광장 소라상 앞에서 ‘제17회 서울시의사의날’을 기념하는 시민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 알림 홍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행사당일 걷기대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서울시의사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인증샷을 게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30명에게 커피쿠폰을 발송키로 했다. 박홍준 회장은 “올해로 104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특별시의사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의사 면허가 부여된 6월 3일을 ‘서울시의사의 날로 지정했다. 이를 기념하고자 올해는 6월 2일 일요일 11시 청계광장에서 '제17회 서울시의사의날 기념 시민건강축제‘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진료실에서만 질병을 치료하기 보다는 일상에서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해 드리고자 이번 시민건강축제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에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념품 및 경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