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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주최: 영남의대 간연구회△후원: 대구광역시, 영남대 의과학연구소△일시: 2011년 1월 21일(금) 오후 12시 30분 ~ 오후 6시△장소: 영남의대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프로그램: 각 세션(부) 주제발표와 토론-제1부: 간장학 분야 최신 지견-제2부: 최신 간 수술기법-제3부: 간 세포암 치료 최신 경향
대형병원 외래에 작은 병·의원에서 치료해야 할 가벼운 질환을 앓는 환자가 몰리는 것을 줄이기 위해 환자부담을 가중시키겠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부담만 가중시킬 뿐 실효성을 거두기 힘든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한병원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외래 경증 본인부담률 조정과 관련해 제시한 참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2009년까지 5년 동안 상급종합병원 외래의 경우 48% 환자증가가 있었고, 이에 따라 외래 진료비는 9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증가율보다 진료비 증가율이 2배에 가까워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환자들은 상급종합병원을 더 찾는 것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즉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가격 탄력성이 낮다는 것을 복지부가 제시한 자료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이를 간과한 채 정부 정책을 그대로 추진할 경우 대형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할 외래환자까지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병협측의 분석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외래에서 작은 병·의원에서 치료해야할 가벼운 질환을 앓는 환자는 거의 없다는 점을 꼽았다. 병협이 상급종합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상급종합병원 외래의 경우 주로 치료 난이도가 높은 복합 경
올해 식약청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품질 안전관리는 강화하는 한편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의 허가심사 기준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올해부터 해외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를 정기 점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11년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을 발표했다.올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은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의 합리적 관리체계 구축 △바이오시밀러, 세포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허가/심사기준 정비 △국가출하승인제도 및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재평가 신규 도입 등이다.식약청은 우선 해외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품질관리실태를 정기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점검이력 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GMP 점검체계를 선진화할 계획이다.바이오의약품의 보관 관리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종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정기약사감시를 수입업체로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의 제품화 지원을 위한 허가 심사 기준 마련에도 나선다.식약청은 바이오시밀러 품목별 안전성, 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바이오베터의 정의 신설 및 제출자료 범위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줄기세포치료제 등 세포치
예치과 네트워크 병원이 국내 개원가에서는 최초로 JCI인증을 획득해 화제다.예치과 네트워크는 단독 치과 클리닉으로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의료기관이 JCI 인증을 받은 것은 9번째이지만 단독 개원 치과클리닉이 이를 받은 것은 최초이다.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는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의료 프로세스를 환자의 안전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미국과 유럽 등 의료관광이 활성화 되어 있는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이 인증 여부가 해당 병원의 의료 수준을 평가하는 잣대로 활용되고 있다.예치과 네트워크는 특히 “치과의 경우 구강의 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시술에 사용되는 장비의 멸균과 의료진의 철저한 소독이 중요시 된다는 점에서 예치과 병원의 JCI 인증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JCI 인증 컨설팅을 주관한 예치과 네트워크의 MSO(병원경영지원회사) 메디파트너㈜ 구혜련 컨설턴트는 “지금까지 대형 병원을 필두로 한 3차 의료기관의 JCI 인증 사례는 있지만 의료 공급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1차 의료기관에서는 처음으로 JCI 인증을 취득했다”며 “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사이버나이프 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3시, 동은대강당에서 ‘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 사이버나이프’라는 주제로 폐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폐암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에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상철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교수가 연자로 나와 ‘폐암의 진단과 치료’와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폐암 치료’란 내용으로 건강 강좌를 진행하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일시: 2011년 1월 25일 (화) 오후 3시▲장소: 서울특별구 용산구 한남동 소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주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사이버나이프 센터▲문의: 이봉선 코디네이터 02-709-9090~1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 주천기 교수가 제3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금 5000만원 중 세금을 제외한 3900만원을 전액 시과학연구소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주천기 교수는 지난해 12월 13일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에서 전 생애의 연구와 기타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외안부 분야의 권위자인 주천기 교수는 지난 2009년 선종한 故김수환 추기경의 안구적출을 집도하기도 했으며 국내 최초 인공위성을 통해 백내장 수술을 생중계하고 안구 내 보조장치ㆍ약제에서 12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안과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개안수술,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으로서 안센터 발전기금 조성에 힘쓰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해 왔다.주천기 교수는 “받은 기부금을 안과학의 연구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고 싶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주 교수의 기부금은 시과학연구소 발전기금으로 이관되어 연구소에 펼치는 안질환 관련 연구를 통해 안과학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하이우리들병원’이 중국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상하이우리들병원’이 상하이(上海)시가 주관하는 우수전문과 의료기관 평가심사에서 ‘미세침습척추외과’ 우수전과로 선정 됐다고 최근 밝혔다.상하이시 위생국은 공문을 통해 “상하이에 위치한 1700여개 민영병원 중 전문가의 평가심사, 상하이시 우수전문과목 평가심사위원회 재심사, 상하이시 정부 위생국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상하이우리들병원 등 15개 의료기구의 16개 우수전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상하이우리들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척추분야에 대한 확실한 전문성, 병원 운영 목표, 의료품질 및 의료 안전관리 강화 부분 등 상하이시 위생국이 요구하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상하이 우리들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지난 28년간 한국에서 쌓아온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서비스마인드를 통해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이위생국의 이번 평가는 중국내 민영병원을 활성화 시키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선정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위생국에서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그동안 상해시의 각종 의료 광고 규제로 인해 활성화 되지 못했던 상해우리들병원 홍보에 물
2010년 요양기관종별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의원급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반면, 병원급의 경우 20.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0년 12월 건강보험 재정이 당초 예상과 마찬가지로 당기수지 1조299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7일 2010년 1~12월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12월 현재 당기수지 적자와 함께 누적적립금 9592억원을 기록하고 있었다. 공개된 12월 현재 요양기관종별 청구실적을 살펴보면 2009년도 대비 10.6%가 증가했다. 특히 종합병원과 병원급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를 보여, 의원급과 상대적인 모습을 보였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는 지난해 급여비 청구액이 10조원을 넘어서 2009년 9조2391억 원보다 12.3% 증가했으며, 병원급은 4조42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의원급의 2010년도 급여비 청구실적은 7조275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의원급의 점유율은 22.1%로 2009년도 23%보다 1%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0년 병원급의 점유율
하나 이상의 민간의료보험을 가입한 가구가 77%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불의의 지출에 대비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부족한 것이 민간의료보험 가입의 주된 이유였으나 해약이유로는 보험료가 가계에 부담이 돼서 및 민간보험의 보상범위가 협소해서가 주요요인으로 꼽혔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의료패널로 본 민간의료보험 가입 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의 민간의료보험 가입률은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77.03%, 77.79%의 가구가 하나 이상의 민간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1인 가구 중 민간의료보험을 가입하는 비율은 약 40%, 2인 가구는 약 60%, 3인 가구는 약 85%, 그리고 4인 이상 가구는 약 93%를 상회하며 가입 개수는 5개를 초과했다.연구보고서는 “민간의료보험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나 정책적 관심과 관련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민간보험의 성과에 대한 평가 및 향후 과제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정책방안 마련을 도모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또한 민간의료보험을 신규로 가입한 가구들의 가입 이유는 주로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보험의 보장성 부족으로 조사됐다.응
정부의 우호적인 지원정책과 함께 삼성 등 대기업 진출로 바이오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항체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정되고 복지부, 지식경제부가 바이오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삼성, 한화, SK 등 대기업들이 항체의약품, 세포치료제, 진단, U-healthcare 등 바이오분야 진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2011이 기대되는 유망한 중소형 바이오업체로 씨젠, 메디포스트, 메디톡스 등 7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들은 해당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시장 진출에 적극적인데, 농업법인인 농우바이오를 제외한 6개 바이오 업체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씨젠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분자진단 전문업체인 씨젠은 세계 최초로 동시 다중분석기술인 Realtime Multiplex PCR 방식을 상업화해 경쟁제품대비 경제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2009년에는 다중분석기술인 DPO기술을 유럽의 단백질칩 장비 전문업체인 Randox사에 성감염과 호흡기 관련 기술을 수출, 금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3대 임상검진센터 바이오레퍼런스사에 성감염증 다중분석진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위한 대안으로 환자가 상급종합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공단과 심평원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2, 3차병원을 이용시 1차 의료기관의 진료의뢰서 첨부를 의무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연구진은 ‘통합의료체계 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지불제도의 개선과 함께 비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달체계는 공급의 부적정성 및 경쟁으로 인한 자원 낭비, 비효율적 진료체계로 인한 종합병원, 상급병원으로 환자 쏠림현상, 경증환자의 상급병원 이용, 수도권병원으로 환자 쏠림현상, 분절적이며 단절적인 의료전달시스템, 예방보다는 치료중심의 의료공급시스템 등의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고 연구진은 진단했다. 이에 연구진은 “의료전달체계에 개선에 있어 상급 의료기관 이용을 원하는 모든 환자는 반드시 진료의뢰서를 일차의료기관에서 받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며 “본인 일부 부담금은 1차 의료기관, 2차 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간에 큰 폭으로 차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진은 “경증
FDA 자문위원회는 췌장 기능 부전에 의한 낭포성 섬유증과 기타 만성 췌장염, 췌장암 등 질병 치료 목적의 췌장 효소제인 솔푸라(Sollpura: liprotamase)의 허가에 7대 4로 부결했다. 이는 이 약물이 기존 시판 약물보다 우수하게 작용한다는 근거가 충분치 않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리프로타마제(liprotamase)는 메사츄세츠 캠브리지에 소재하고 있는 알나라 제약(Alnara Pharmaceuticals)에서 개발한 3종의 효소 복합제로 단백질, 탄수화물 및 중성지방산 소화를 돕는다고 한다. 자문위원들 대부분은 이 약물이 매우 인상적인 가능성을 보인다고 판단하나, 다른 췌장 효소제와 비교한 대규모 연구 및 장기 연구 결과를 요구하고 있다.리프로타마제는 새로운 췌장 효소제로 기존 췌장 효소제와는 달리 돼지 췌장에서 만들어 내지 않는 반면, 기존 췌장 효소제보다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알나라 임상시험에서 보여 졌다. 138명의 낭포성 섬유증 및 외분비 췌장기능 부전 환자에게 무작위로 리프로타마제나 맹약을 투여한 이중 맹검시험에서 지방 흡수 항수(CFA) 변화를 관찰한 결과 리프로타마제 투여 집단이 평균 CFA에 11% 개선된 반면 기존 췌장
체중만 적정하면 고혈압, 당뇨에 걸릴 위험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의학적으로는 잘못된 상식이다. 흔히 정상 체중인 경우도 비만 관련 질환, 즉 높은 혈압, 이상지질혈증, 높은 혈당 등의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건강증진센터 박민선 교수팀은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20세 이상 3,0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정상 체질량지수 (BMI 18.524.9kg/m2)를 가진 사람들이 간식을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식을 자주 할수록, 탄수화물 섭취가 적을수록, 단백질 섭취가 적정할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일부 사람들은 고기와 기름진 음식은 지방 섭취가 많아 대사성 질환을 일으킨다고 생각해 지나치게 고기와 지방류 음식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 의하면, 정상 체중인 남성은 지방이건 탄수화물이건 대영양소의 차이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이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여성의 경우는 탄수화물 섭취가 많을수록, 단백질 섭취가 적을수록 정상 체중이라고 하더라도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했다. 현재 한국 영
한의사협회가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 지도권한을 부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대법원의 판결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대법원은 ‘한의사는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를 지도할 권한이 없으므로 의료기사가 한의사의 지도로 진료 등을 했다면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한바 있다. 이에 한의협은 “대법원 판결에 안타까움과 함께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현행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제1조는 의료기사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를 받는 자로 규정함으로써, 동등한 의료인인 한의사를 배제시키는 심각한 형평성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의사에게 의료기사에 대한 지도권한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한방의료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한의협은 특히 의료기사 중 물리치료사의 지도권한의 경우에는 현재 한방물리요법이 건강보험급여에 포함돼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할 수 있다고 보았다.한방물리요법 중 경피경근온열요법(온습포 등), 경피적외선조사요법, 경피경근한냉요법(냉습포) 등 온냉경락요법 3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가톨릭학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사장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이 17일 필리핀 나보따스로 의료봉사를 떠났다. 해외의료봉사단은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을 포함해 의사(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외과) 4명과 약사, 치위생사, 의대생 등 13여 명으로 구성됐다.구립서초유스센터 소속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해외봉사단과 연합해 이루어진 이번 의료봉사단은 오는 22일까지 5박 6일간 필리핀 마닐라 북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빈민지역 나보따스 지역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나보따스 지역에 있는 빈민촌은 하수시설이 없어 배설물과 쓰레기가 길가에 흘러다니는 등 위생상태가 열악하고 2~3평의 판자집에서 여러 명이 거주하는 등 평소 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워 소아 영양결핍, 피부병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500여 명의 현지인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봉사단원 모두가 개인 휴가를 받고 의사들의 경우 비행기값까지 본인이 부담해서 떠나는 ‘진정한 의료봉사’로 이목을 끌고 있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매년 여름 휴가를 이용해 의료진들이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가고 있다”며“이번 의료봉사가 필리핀 지
차병원그룹 차바이오메드(대표이사 고정재)가 차세대 지방줄기세포 분리장치인 ‘차스테이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기존 지방줄기세포 분리장치보다 1시간 이상 분리 시간을 단축하고 세포분리수율을 ‘차스테이션’은 지방줄기세포 이식 시술 시 환자들이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방줄기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켜 지방줄기세포 이식 시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차스테이션’의 핵심기술은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 추출 시 외부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밀폐형 분리시스템과 추출율을 높이기 위한 3차원 열전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와 함께 줄기세포 추출 시 세포 숫자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자동 세포측정장치도 도입했다. 차바이오메드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이미 PNC International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과 대만 등 20여 개국에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 12월 미국과 한국 FDA로부터 의료기 등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밝혔다.차바이오메드 고정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차스테이션’ 은 줄기세포기반 응용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 이라고 확신한다” 며 “헬스케어 분야에 있어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 정립과 지속적인 성
동화약품(사장 조창수)은 보존제가 포함되지 않은 ‘까스활명스-큐’를 출시해 이달부터 일반 약국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까스활명스-큐’는 보존제 성분인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 벤조산메틸, 파라옥시 벤조산프로필, 3가지를 모두 제외시켰다. 동화약품은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무보존제 제품 생산에 대한 연구,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제품을 출고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까스활명스-큐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보존제 성분은 제외된 진정한 웰빙 소화제로 다시 태어났다”고 소개했다. 또한 “기존 제품의 보존제 함량은 기준치에 부합하며, 인체에도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다”며 “하지만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무보존제 까스활명수 큐를 출시하기로 결정, 개발에 착수하게 된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액상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에 대한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케어트로핀’은 기존 동결건조분말 형태였던 것을 액상화해 재탄생시켰다. 성장호르몬제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소아환자들과 성인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으며 누난 증후군, 터너 증후군 등으로 인해 신장(身長)이 작은 소아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웅제약은 ‘케어트로핀’을 충전할 펜(pen)주사기에 대한 품목허가도 신청했다. 이 펜 주사기는 대웅제약이 국내에서 최초로 자체 개발한 것으로, 허가가 완료 되는대로 '케어트로핀 액상 펜 주사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펜 주사기 형태의 성장호르몬제는 주사액이 충전된 카트리지를 펜에 한 번 껴놓으면 2~3주간 사용이 가능하고 원하는 주입량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따라서 인슐린처럼 자가주사 방법으로 장기간 투여하는 바이오 의약품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반면 동결건조분말 형태의 성장호르몬제는 일일이 주사용수에 섞고 약의 용량을 맞추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매일 정확한 용량 투여가 어렵고 번거롭다는 불편함이 제기돼왔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펜 주사기의 경우 모두
새해 의료계의 리더들이 꼽은 최대 화두는 ‘단합’과 ‘소통’이다. 지난 2010년 여러 가지 시스템과 제도들이 변화되는 과정에서 의료계는 그 어느때보다 단합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 역시 의사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단합과 회원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가장 크게 강조했다.“지난해 리베이트 쌍벌제 등과 같이 의료계로서는 실망스러운 법안들이 많이 통과됐고, 이에 따른 어려움이 컸다. 올해도 역시 선택의원제 등을 비롯해 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있는데 이를 슬기롭게 대처해 가기 위해서는 하나된 목소리의 의견개진이 중요하다. 특히 이 목소리는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야 그 진정성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경기도의사회는 새해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해 나갈 주요한 회무로 전자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개정을 추진한다.의사사회의 단합과 내실있는 회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한데 기존의 의사결정 방식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윤 회장은 설명했다.“의사사회의 단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과 집행부 간의
갑상선 기능 저하ㆍ항진증 환자가 50만명을 넘어서며, 진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갑상선 기능저하 및 항진증 환자”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기타갑상선 기능저하증(E03)’의 진료환자는 2002년 12만 8천명에서 2009년 28만 9천명으로 최근 7년간(2002~2009) 2.3배, 연평균 12.4%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기타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성별 진료환자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4만 명이었고, 여성은 24만 8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6배 이상 월등히 많았다.‘갑상선 기능항진증(중독증)질환(E05)’ 진료환자는 2002년 17만 3천명에서 2009년 23만 3천명으로 최근 7년간(2002~2009년) 1.4배, 연평균 4.4%씩 증가했다.2009년 기준으로 ‘갑상선 기능항진증 질환’ 환자는 남성이 6만명이며 여성은 17만 4천명으로 나타나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배 정도 많이 진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진료비용의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기타 갑상선 기능저하증 질환의 최근 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