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4텔Dbyeonguso$!유흥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37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22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서울산업진흥원 및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은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과 반효경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임학목 서울산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가진 우수 의료 인력 및 보유 기술과 서울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산업거점 인프라 및 기업 지원 전문 역량,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의 연구 인력 및 산학협력 노하우를 접목하여 각 기관의 발전과 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공동 R&D 및 기술 사업화 추진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학술 기술 및 각종 정보 교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채용 연계 등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협약으로 마곡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시 산업 거점 산학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산학협력 활동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두 기관과 함께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한 마곡을 중심으로 한 산업거점에서 협력 사업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술 및 의
*빈소 부평 세림병원(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175) , *발인 5월 25일
건국대병원이 21일 국민일보 11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19 미래 안전 행복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9 미래 안전 행복 대상'은 안전한 생활 환경 구축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건국대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처음으로 고령 환자를 위해 시니어 친화병원 인증 기준을 구축했다. 또한, 층을 기준으로 시계 방향으로 번호를 부여한 외래번호 체계 시스템을 마련해 환자가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광진소방서와 광진구의 화재 취약 계층에게 소화기 · 화재경보기 등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광진경찰서와는 응급실 폭력 예방 및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응급실에 24시간 정신과 전문의가 근무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환자 안전 강화 활동과 안전 표어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도 적극 진행했다. 구당회 행정처장은 "건국대병원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중국 산둥성 문등구 의료교류 방문단이 22일 오후 병원을 견학했다고 전했다. 문등구는 천안시의 우호협력 도시로, 방문단은 천안시와의 의료 교류를 위해 방한했다. 이들은 일정 중 선진 의료서비스 견학차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았다. 중국 문등구 의사 3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관계자와 함께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종합건강증진센터, 방사선암치료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중국 문등구 인민병원 자오후이(赵辉) 주임의사는 "발전된 병원 경영 노하우와 의료서비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향후 순천향대병원과의 협업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무준 부원장은 "여러 나라 환자가 치료를 위해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는다."며, "이번 방문이 중국 문등구와 다양한 의학적 교류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26개 보수교육 실시기관과 함께 금년도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전했다. 간무협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유관 보건의료계 직역별 전문단체(이하 보건의료단체) 및 간호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하 전문교육기관) 대상으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간무협은 2016년도부터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에 대한 보건의료계 인식 개선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기여는 물론,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특성을 고려해 보건의료단체와 전문교육기관에 전문 교육을 위탁해오고 있다. 이에 간무협은 금년 4월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 신청 자격 보유 또는 교육과정 운영(예정)이거나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9년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을 공모했다. 이후 지난 5월 13일 10개 보건의료단체를 선정하고 16개 전문교육기관을 실시기관으로 인증했다. 또한, 전문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간호조무사 특성에 맞는 보수교육 기획 및 운영 △간호조무사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과정 개발 및 수행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보건의료단체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나흥식 교수가 인류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저서 'What am I?'를 발간했다. 256페이지로 이뤄진 이 책은 고대 최고 인기 강의 중 하나인 '생물학적 인간'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본 저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인간만이 흰자위를 가진 이유 △직립으로 얻은 것과 잃은 것 △외할머니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 △집단사냥의 속성을 이용하라 등 인류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뇌의학자인 나흥식 교수의 시선으로 명쾌하게 풀어내 과학, 인문학, 교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흥미를 유발한다. 나 교수는 1981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 · 박사를 마친 후 1990년부터 생리학교실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대 우수 강의상인 '석탑강의상'을 열여덟 차례 수상했으며, 2017년 중앙일보가 선정한 전국 대학교수 '강의왕'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대한생리학회 이사장,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한국뇌연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감각신경의 병태생리'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차상위계층 의료비를 국고가 아닌 건강보험이 대신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은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차상위 지원대상자에 대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차액 지원 내역'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년간 차상위계층 의료비 지원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액은 598억 원에 달했다. 차상위계층에 대한 국가 지원 부족액은 2017년 235억 원, 2018년 363억 원으로 나타났다. 차상위계층 지원 사업은 의료급여에서 건강보험으로 전환된 차상위계층의 본인부담금 일부를 정부가 국고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이에 정부는 의료급여 수급자인 차상위 희귀 · 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만성질환자, 18세 미만 아동을 건강보험 가입자로 전환해 관리했다. 김 의원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일명 문재인 케어가 본격 추진되면서 차상위계층 의료비 지원액 증가가 예상됐지만,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 현재 국고에서 부담할 지원액은 공단이 대신 부담하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인 차상위 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건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23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2019 제23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주제발표▲자유연제발표 및 우수논문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중원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행사에서는약물의 안전성과 관련한 좋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학회의 진정한모습은 토론이라고 생각한다. 건전하고 유익한 토론도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제3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를 23일 오후 1시부터 엘타워 엘하우스홀 8층(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5월 23일)은 희귀질환관리법에서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치료 및 관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정한 날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질병관리본부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공동으로 주최하며,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환우회)을 비롯해 관련 학계와 민간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등 200여명이 함께 한다.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장관표창 시상과 함께 참석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하 기념 퍼포먼스 및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 열린다. 이어지는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희귀질환 연구와 생명윤리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희귀질환 임상연구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희귀질환의 연구 방안 등을 논의 한다. 기념식 13:00 – 13:05 개회사,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13:05 – 13:10 인사말 정은경 본부장(질병관리본부) 13:10 – 13:15 기념사 신현민 회장((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13:15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1일 의료 분야 로봇산업의 시장 창출가능 로봇서비스 발굴을 위한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의 로봇활용기관에 최종 선정 됐다. ‘의료재활 로봇 보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추진 중인 시장 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국내 로봇재활치료의 표준화된 치료프로토콜을 수립하고 재활로봇 및 의료로봇 신 시장 창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의료재활 로봇 보급사업’을 통해 오는 9월 1일부터 엔드이펙터형 보행재활로봇인 ‘Morning Walk’와 외골격제어형 보행재활로봇인 ‘EXOWALK PRO’를 각각 1대씩 도입할 예정으로, 뇌졸중, 파킨슨병, 척수손상 등의 중추신경계 손상에 의한 마비환자와 하지 골절로 수술을 받은 노인 환자들의 보행능력 회복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연구책임자 재활의학과 유지현 교수를 중심으로 재활의학과 임길병 과장, 김지용 교수 등의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로봇보행치료 전담 물리치료사, 재활간호사, 국제진료센터 행정직원 등으로 전문 연구팀을 구성하였다. 전문 연구팀은 뇌졸중, 척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13기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송시영, 연세대 의대 교수)를 최근 새로 구성하고, 23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는 보건의료기술진흥을 위한 정책의 수립 등 보건의료기술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장을 포함하여 20인(민간위원 14인, 당연직위원 6인)으로 구성했다. ◆ 민간위원 14인성 명 소 속 성 별 직 위 이정희 유한양행 남 대표이사 최수진 OCI 여 부사장 손미진 수젠텍 여 대표이사 안성환 지노믹트리 남 대표이사 공 구 한양대학교 남 교수 손여원 서울대학교 여 교수 최성호 연세대학교 남 교수 최선미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UST) 여 교수 김법민 고려대학교 남 교수 하재두 한국화학연구원 남 책임연구원 최윤희 산업연구원 여 선임연구위원 송시영 연세대학교 남 교수 윤건호 가톨릭대학교 남 교수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여 교수 ◆ 당연직위원 6인성 명 소 속 직 위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 국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지영미(직무대리) 국립보건연구원장 원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서경원(직무대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 제13기 보정
대규모 직제 개편을 완료한 경희대의료원이 제3병원 건립에 나선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22일 오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은 "제3병원은 14년가량 진행해온 사안으로, 신축 허가까지 받아 놓은 상태다."라면서, "지난해 의무부총장 임명을 받은 후 법인에서 제3병원 건립 얘기가 나왔고, 내게도 지시가 내려왔다. 이에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희대 수원캠퍼스를 비롯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몇몇 타지역에서 부지 제공 의사도 밝혔다. 경희대라는 브랜드로 병원을 건립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경희대의료원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산하 각 4개 · 3개 병원 체제를 경희대의료원 산하 7개 병원 체제로 일원화하고 각 병원의 자율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아울러 '연구중심병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연구 거버넌스도 마련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산하 양 의료기관 임상의학연구소 편제를 유지하면서 운영 독립성을 보장해 연구 활성화를 도모키로 한 것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은 국책과제 수주, 대내 · 외 연계 연구 등 큰
수가 역전현상을 초래하는 SGR 모형에 대한 가입자 · 공급자 단체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수가협상단은 22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원주 본부에서 진행된 1차 협상에서 "SGR 모형 개선 의지가 있는 공단과 달리 재정소위는 그냥 가야한다는 입장이 강했다."고 밝혔다. 유형별 수가협상에 활용되는 SGR 모형(Sustainable Growth Rate, 환산지수 산출 모형)은 누적치 적용 방식으로, 병원이 의원보다 더 낮은 환산지수를 받게 되는 수가 역전현상을 초래해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심화시킨다. 앞서 8일 병협은 공단 출입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2018년과 2019년에는 종합병원이 의원급 의료기관보다 낮은 수가를 받았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상급종합병원도 의원급보다 낮은 수가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가 역전현상을 우려했다. 이날 송재찬 수가협상단장은 SGR 모형이 보장성 강화로 진료비 증가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하는 점을 어필했다고 했다. 송 단장은 "보장성 강화로 인한 착시 부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충분히 설명했다. 실제 공시된 회계자료를 살펴보니 의료 수익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의 극복을 위해서는 열정과 능력이 있는 부회장, 열심히 일하는 부회장이 필요합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부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상운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장이 22일 의협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일하는 부회장으로서 13만 회원에 도움이 되는 부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의협 이동욱 부회장이 지난 4월 3일 사퇴했다. 이에 의협은 지난 4월 2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석인 부회장 자리를 보궐선거로 정하기로 결의했다. 부회장 보선은 22일부터 17일간 진행된다. 의협 대의원 237명이 선거권을 행사한다. 우편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7일 오후 4시 이후 당선자가 발표된다. 지난주 말 후보 등록한 이상운 후보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실무형 부회장이 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저는 10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회장, 제12대 대한개원의협의회 법제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초대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장직을 수행 중이다. 직을 수행하면서 오직 협회와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협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때그때마다 직을 맡으면 제 자신을 위한 게 아니고 오직 협
대한한의사협회가 공단 측이 보유한 자료 공개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의협 김경호 보험부회장은 22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원주 본부에서 진행된 1차 수가협상에서 "통계를 오픈한 상황에서 서로 얘기해 국민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토로했다. SGR 모형(Sustainable Growth Rate, 환산지수 산출모형)을 당장 바꿀 수 없다면 어떤 년도를 어떤 방식으로 적용하는지 오픈해야 하는데 공단이 이를 거절했다고 했다. 즉, 올해도 '깜깜이' 협상이라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기댈 곳이 환산지수 하나밖에 없는 우리 유형에 SGR 모형을 그대로 깜깜이로 적용한다는 것에 실망했다."며, "통계를 모르고 하니까 뭘 주장해야 하고 우리가 주장하는 게 유리한 건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한의원 종사자 임금체계 등 통계를 구해서 냈더니 공단이 보유한 통계와 다르다고 했다."며, "협상이 맞는지조차 모르겠다. 오픈 가능한 통계는 오픈하고 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 강청희 수가협상단장은"회의 석상에서 지난번 재정소위에서 결정된 SGR 산출 기준년도를 예년과 같이 누적 2012년치로 사용하기로 했음을 설명했고, 연구용역에 사용되는 변수도
지난해 7월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에 이어 오는 7월부터는 병원‧한방병원 2·3인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3분의 1 수준으로 경감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병원․한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및 입원서비스 질 향상 방안 △장애인보장구 및 요양비 급여기준 개선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7월 1일부터 1,775개의 병원·한방병원 입원실 2·3인실 1만 7645개 병상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작년 7월 건강보험이 적용된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과 달리 병원 2·3인실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별로 가격이 달랐다. 또한 1일 입원 시 환자가 평균적으로 부담하는 금액은 2인실은 약 7만 원(최고 25만 원), 3인실은 약 4만7000원(최고 20만 원) 수준이었다. 일부 입원실의 경우 작년 7월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종합병원(간호 3등급, 2인실 기준 약 5만 원)보다 병원의 평균 입원료(약 7만 원)가 높아 입원료 역전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올해 7월 1일부터 병원·한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부담이 2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희의료원이 미래의학 선도를 위한 대규모 직제 개편에 나섰다. 경희의료원은 22일 오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희대학교의료원' 직제를 신설해 의료원 산하 7개 병원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산하 각 4개 · 3개 병원으로 구성된 이원화 체제는 경희대의료원 산하 7개 병원 '단일 체제'로 변경된다.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은 경희대의료원장을 겸직하며 7개 병원을 직접 총괄 · 지휘한다. 각 병원장은 책임경영체제를 기반으로 예산 심의와 편성 및 집행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QI, 감염관리, 적정관리, 의료협력 업무도 각 병원장 산하로 이전됐으며, 인력 운영 및 인사권도 대폭 강화됐다. 경희대의료원 산하 공통부서인 의료원 중앙행정기구는 7개 병원 업무를 조율한다. 중앙행정기구의 경우 미래전략처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경영정책실과 대외협력실을 뒀으며, 감사실을 신설해 투명하고 공정한 병원 문화가 조성되도록 했다. 연구 거버넌스도 대폭 변화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산하 양 의료기관 임상의학연구소 편제는 유지하되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했으며, 역할 분담도 이뤄졌다. 경희의과학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2일 인천한누리학교(교장 유충열)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이날 남동구에 위치한 한누리학교에서 이후석 진료협력센터장과 유충열 한누리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한누리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질병, 재해, 기타 검진 등으로 병원을 이용할 경우 신속한 진료를 위한 편의 제공 및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누리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초중고 통합 기숙형 공립 다문화 학교로, 2013년 전국 최초로 개교 했다.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강좌 및 언어권별 교사들의 일반 교과 과정 운영으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긴급한 상황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할 경우 병원 이용이 어렵고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건강하게 교육받는 것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와 가족을 위한 오페라 희망이야기 ‘키즈오페라-수리수리 도레미’ 공연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키즈오페라는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오페라로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어린이 환우와 가족 및 내방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미리오페라단의 키즈오페라 최신작 ‘수리수리 도레미’가 공연됐다. ‘수리수리 도레미’ 는 유쾌하고 신기한 마술과 화려한 춤,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로 병원을 내원한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과 치유의 장을 이끌었다. 어린이병원 원장을 맡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는 “병원에 내원한 환아와 가족들이 공연을 보며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병원을 찾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얀센은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가 지난 20일부터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급여적용대상은 ECOG 수행능력 평가(PS)가 0 또는 1, 그리고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는 환자다. 환자 본인부담률은 선별급여 적용을 받아 30%로 정해졌다. 자이티가는 최초의 경구용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다.고환·부신·전립선암세포등 남성 호르몬(안드로겐)이 생성되는 모든 경로를 차단하는기전을 가지고 있다. 자이티가와 프레드니손(또는 프레드니솔론) 병용요법의 효능은 글로벌 3상 임상시험(COU-AA-302)에서 확인됐다. 이 연구는 항암화학요법 경험이없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1,08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자이티가 병용투여군의 전체 생존기간(OS)은 34.7개월로 대조군(위약+프레드니솔론)의 30.3개월에 견줘4.4개월길었다. 또 자이티가 병용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영상학적 무진행 생존기간(rPFS) 중앙값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사후 분석에서도 자이티가 병용투여는 무증상 또는 통증이 없는 환자군과 경미한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