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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0일 오후 천안서여자중학교 ·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자 쉼터인 향설송원에 2대의 무인도서관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무인도서관에는 60여 권의 책이 비치됐으며, 상시 열람할 수 있다. 책은 천안서여중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제공했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책은 자유롭게 열람한 다음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된다. 입원 환자인 김 씨(45, 女)는 "무인도서관이 환자의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설치를 반겼다. 이번 무인도서관 설치는 천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9 천안 행복 교육지구 마을 교육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7일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2019 암 극복 캠페인 -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암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암성통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통증치료 소개 등을 위해 전국 호스피스 및 관련 의료기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및 통증조절에 대한 소개 ▲암성통증(통증조절) 관련 OX퀴즈 ▲임종장소관련 선호도 조사 ▲홍보물품 배포 등을 진행했다.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김대균 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암 극복 캠페인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암성통증에 대한 관심 제고와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며 “앞으로 부평구청역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물론, 정보가 부족한 도서지역 등 다양한 곳을 찾아 암성통증 및 호스피스 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30일 원내에서 ‘2019 암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올해 2월 인천 지역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권역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 권역호스피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지난 18일(토) 서울성수동 ‘다락 스페이스’에서 2030 세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밝혔다. 이번 행사는‘흥해라 청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2017년부터 실시된흥해라 청춘은 2030 세대의 자아 발견을 돕고, 진정한 흥찾기를 응원하는 청년 공감 프로젝트다. 올해 행사에서는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의 참여로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자아 발견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참가자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소규모 조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이를 위해 사전에 ‘00은 나의 힘’을 주제로사연을 공모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특히 취합된 사연 중 ‘만남은나의 힘’과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은 나의 힘’을 제시한 2인의 사연은 메인 사연으로 선정돼, 청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서하나뿐인 일러스트로 흥살롱 행사장에 전시되기도 했다. 1부에서는 마인드프리즘과 함께하는 ‘내마음발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2부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앞으로도‘흥해라 청춘’ 프로젝트를통해 청년들의 주도적인 삶을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하와이산 자연종 미세조류만을 원료로 사용, 인체에 무해한 저온 효소 처리 공법으로 안전하게 담아낸 뉴오리진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오리진 식물성 오메가3는 생태계 먹이사슬 최하단에 서식해 해양 오염으로부터안전한 ‘하와이산 자연종 미세조류’만을 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또 해당 원료의 배양, 제조, 유통 단계를 모두국내에서 직접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산패 위험을 최소화했다. 제조과정 역시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에 최우선을 뒀다. 뉴오리진식물성 오메가3는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화학 용매인 핵산 없이, 저온 60 ℃에서 인체에 무해한 효소 처리 공법을 적용, 안전하게 불포화지방산 EPA 및DHA 함유유지를 추출했다. 여기에 뉴오리진 만의 3蕪첨가원칙(이산화티타늄, D-소비톨액, 젤라틴)으로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오메가3 제품 특유의 비린 맛과 향까지 잡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 모두 거부감 없이 복용 가능하다. 뉴오리진 푸드&헬스BD&마케팅 정경인 팀장은“오메가3는 필수지방산이지만 몸 속에서 자체 생성이 되지 않아 건강
바이러스와 원인균을 광범위하게 제거해 병원 내 감염을 막는 티슈형 살균제가 나왔다. JW중외제약은 강력한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있는 살균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각종 바이러스와 메르스, 슈퍼박테리아 등 25종 이상의 법정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을 광범위하게 살균·소독하는티슈형 제품이다. 다른 소독제와 달리 세포벽에 작용, 균체를 물리적으로 파괴해 내성을 일으키지 않는것이 강점이다.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것도 장점이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의 주성분인옥손(과황산화합물)은 저독성으로 희석액 피부테스트 결과 자극이없을 뿐 아니라 스테인리스, 아연도금, 나일론, 플라스틱 등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아 제품의 사용범위가 넓다. 기존 액상 스프레이 제형에 이어, 이번 티슈 형태가 새롭게 출시돼라인업이 강화됐다. 사용자가 용도에 따라 편리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홍역, 결핵 환자가 급증하면서 바이러스 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강력한 살균력은 물론 친환경 원료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장점을 내세워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관절염 모임’을 개최한다. 2011년에 이어 아홉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모임은 관절염 환자 및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 이날 모임은 서창희 류마티스내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물 치료(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관절염과 운동(류마티스내과 이지현 간호사) 순서로 강의를 진행한다. 관절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이번 모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5월 15일,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과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경찰의 트라우마 등 직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병원 내 ‘마음동행센터’를 설치해 인천 관내 경찰이 전문가의 마음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인하대병원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자문을 통한 예방활동을 비롯해 경찰관의 상담, 검사,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시와 국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의 마음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마음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소홀히 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 경찰이다. 마음동행센터의 활동을 통해서 인천 시민의 안전을 더욱 소중히 지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의료사회복지사가 커뮤니티케어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 마련된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재활의 역할 토론회에 앞서 대한재활의학회 이상헌 이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하나로 재활팀'의 발족을 알렸다. 이 이사장은 "퇴원 후 환자가 무난한 사회 복귀를 하려면,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의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커뮤니티케어 성공을 위한 △다학제 재활팀의 정확한 환자 평가를 통한 재활과 조속한 사회 복귀 △유지기 방문재활과 낮병동 서비스 제공 △요양병원 기능 분화 및 전문화를 제안했다. 이 이사장은 "급성기 단계에서 상급종합병원은 다 직종으로 구성된 재활팀이 환자 중심 재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회복기 재활병원에서는 환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커뮤니티케어를 포함한 지역자원을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근골격계 등 회복기 재활군에 포함되지 않은 질병군을 새로운 대상군으로 포함해 삶의 질과 연관한 지표를 개선하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글로벌 제약사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을 통해 후보물질을 도입할 때 중요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머크(Merk/MSD)는 후보물질의 혁신성과 개발진행정도(임상단계)를 기준으로 도입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 신헌우 상무는 20일서울 신촌 연세대의료원 에비슨의상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제12회세브란스 기술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의 사업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신 상무는 “머크는 연간 매출액(40조원)의 60% 가량을 외부로부터 도입된 제품에서 얻고 있다”며“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등이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머크의 경우,오픈이노베이션과 관련해 두 가지를 기준으로 딜(계약)을 결정한다. 바로후보물질의 혁신성과 개발진행속도”라며 “두 가지를갖추지 않으면 딜이 이뤄지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개발진행 속도는 임상시험이 진행된 정도를 의미한다.동일물질을 연구하는 타 제약사보다 개발 속도가 빨라야 한다”며“머크는 개발 속도가 3등 아래인 후보물질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머크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암 등)에대해서는 전임상, 1상, 2a상 단계의 후보물질 도입을 고려하고있다. 그렇
지난 2014년 10월 19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 무산 이후 내분이 최근 회장 직접선거를 앞두고 더 벌어지고 있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산의회 내분은 최근 들어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간 회장 직접 선거를 두고 다투고 있다. 산의회 비대위는 지난 4월 29일 용산드래곤시티에서 회원총회를 개최하고 ▲이동욱 비상대책공동위원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하고 ▲8월 31일 이전 회장 의장 감사를 직접선거로 선출키로 한바 있다. 이어 산의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4월 29일 선거 공고에서 ▲후보등록기간 4월 29일부터 5월 19일 16시까지 ▲선거 일시 6월3일부터 4일 양일간 ▲선거방법 산부인과의사회 전체 회원의 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으로 진행됨을 알렸다. 지난 19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김동석(서울산부인과), 김재연(에덴산부인과) 2명이 등록했다. 산의회 선관위는 “회원들 직접 투표에 의해 회장이 선출되고 선출 즉시 회장으로서의 임기가 개정 정관에 의해 시작된다.”고 했다. 산의회 비대위는 “회원들의 뜻을 외면해 오던 (구)산의회 일부 세력(산의회 집행부를 말함, 편집자 주)들은 회원
*20일, *빈소 천안 성월장례문화원, *발인 5월22일, *(041)588-4492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는 “지난 17일 의료기기융합센터에서 민간 동물실험CRO(임상시험전문기관)인 ㈜노터스와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전임상시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노터스에서 제공하는 의료기기개발 과정에 필요한 중대형 동물 전임상실험 대행, 전임상실험 프로토콜 개발, 전임상 실험 지원(인력, 장비, 장소, 동물구비 등) 등을 필요한 업체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의료기기 업체들의 임상시험 지원뿐 아니라 비임상시험 지원도 활발히 하고 있다.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공헌해 온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추모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양한모 양한모이비인후과 원장)는 지난 18일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윤 센터장의 참의료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윤한덕 추모실무위원회(위원장 서해현 서광병원 원장)를 발족하고, 후원금 모금 및 윤한덕 정신 계승에 나서기로 했다. 동창회는 그간 추모활동을 통해 전남대 의대 동창회원 1,700여명으로부터 총 5억60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동창회는 기금 중 일부인 3억원을 윤 센터장 유족에게 전달했으며, 나머지는 평전출간과 ‘윤한덕 상’ 제정 등 기념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평전은 고인의 업적과 의료발전을 위해 쏟아온 열정을 담아 내년 2월 고 윤 센터장의 1주기를 맞아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윤 센터장의 참의료 정신을 이어가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윤한덕 상’을 만들어 수여할 계획이다. 양한모 회장은 “윤한덕 센터장이 세상을 향해 간곡한 절규를 남긴 채 돌연히 우리 곁을 떠나갔다” 면서 “이를 애도하기 위해 추모기금을 모아 유족을 위로하고, 나아가 윤한덕의 정신을 계승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0일 키르기스스탄 국회로부터 자국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치료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키르기스스탄 현직 국회의원인 주마리예브 쿠바니치벡(ZHUMALIEV KUBANYCHBEK)의원과 아마노바 로자(AMANOVA ROZA) 키르기스스탄 의대 학장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 명의의 감사장을 김양우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6년부터 해외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21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선물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키르기스스탄과는 2011년 심장병 어린이 2명을 초청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52명의 어린이가 초청돼 수술을 받는 등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키르기스스탄 보건복지부는 2015년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에게 ‘아틀리치니크 즈드리바 아흐라네니야’ 보건의료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17일 오후 1시부터 5층 대강당(달구벌대로 1035)에서 “Striving for a Better Life(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주제의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산병원의 성서 개원을 기념하는 첫 국제행사로서, 국외 특성화센터의 운영사례와 학술지식을 공유하여 새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민에게 동산병원의 우수 의료기술과 최첨단 진료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승호 연구처장의 개회 선언 및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인사말,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심포지엄의 문이 열렸다. 서울의대 정진엽 교수(前 보건복지부장관)의 ‘병원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사례’ 특강과 동산병원 및 암치유센터(센터장 류승완) ․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최세영) ․ 여성질환센터(센터장 권상훈) 등 특성화센터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미국과 일본의 특성화센터 권위자인 나오키 히키 교수(Kitasato University), 데이비드 창(Davide H. Chang) 교수(Cedars Sinai Medical Center), 히데타카 카타부치 교수(Kumamoto University)를 초빙하여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18일 오후5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9년도 춘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춘계의학연수교육은 ‘흔한 질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5교시로 진행되었으며, 600여명의 회원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교육 후에는 고급 TV, 골프백세트,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변태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흔한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잘 습득하여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현안과 관련하여서는 의협 의쟁투의 구성과 배경을 설명하고, 곧 단계적인 투쟁이 전개될 예정이니 전회원이 한분의 낙오 없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문가평가제 제2기 시범사업과 관련, 스스로의 자율 징계권을 확보하여 선량한 대다수의 회원을 보호하고,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므로 회원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14일 본회 한특위를 설치했으며, 한의사의 불법의료행위 근절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 강좌는 제갈양진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의학강좌에서는 ▲1교시 치매의 진단과 치료 - 김아로 울산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2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0일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대병원은 인권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객지원실을 고객·인권지원실로 개편하고 산하에 인권경영팀을 신설한데 이어 인권경영을 자문할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규정 제20조에 따라 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위원 4명과 지역사회 대표 등 외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연주 변호사를 선임하고 위원회의 운영방향과 인권경영규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에서는 특히 인권경영헌장(안)을 검토하고 오는 7월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에 공포하기로 했다.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연주 변호사는 “최근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에 대한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다”면서 “병원의 특성에 맞춰 인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인권경영 활동을 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인권경영위원회의 활동을 계기로 인권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인권경영규정을 바탕으로 인권경영선언문 공포,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
19세 이하 우울증 진료 환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제출한 2013~2018년 연도별 · 연령별 우울증 진료현황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3~2018년 기준 19세 이하 우울증 진료 환자 수는 178,495명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9세 이하 우울증 환자 수는 △2015년 24,794명 △2016년 27,201명 △2017년 30,907명 △2018년 43,73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아동 · 청소년 대상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비 확보 문제, 지자체 의지 부족 등으로, 전체 237개소 중 55%에 불과한 130개소에서만 해당 사업이 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겪는 스트레스가 정신질환까지 유발하는 가운데 정부 대책은 부실한 실정"이라면서, "현재 전국 50% 수준에 머무른 아동 ·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보험료 받았으면 암 입원보험금은 암환자가 주인이다!" 20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재활의 역할' 토론회에서 암 환자들이 이 같이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커뮤니티케어 사업에서 재활이 필요한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서비스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본격 토론에 앞서 커뮤니티케어 당사자인 암 환자와 유관단체 간 알력다툼이 크게 발생했다. 유방암 3기 환자인 김영자 씨(64)는 발언권을 통해 "요양병원 입원 치료로 환자 삶의 질이 좋아지는데도 이를 불필요한 입원으로 보는 것은 매우 잘못된 시선이다."라고 말했다. 육체 고통 및 심신 안정을 위한 요양병원 입원은 매우 필요한 일이라면서, 요양병원에서 양질의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살다가 죽고 싶다고 호소했다. 김 씨는 "금융위원회 · 금융감독원 · 보험회사는 약관대로 암 입원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국회와 보건복지부는 암 환자의 요양병원 입원치료를 방해하여 보험회사 주주이익 키우기에 앞장서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회와 정부가 암 환자를 위해 커뮤니티케어 제도를 운영하고 요양병원 이용 환자의 분류 기준을 바꾼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추진하는 의료정보 활용 시범사업에 민간보험사인 삼성화재가 포함돼 의료영리화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20일 논평에서 실증특례라는 이름의 의료영리화 추진을 지적하고, 사업 내용의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최근 과기부는 개인 의료정보를 기반으로 건강정보 교류 플랫폼을 개발하고 개인 맞춤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MyHealth Data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의원은 "과기부가 16일 발표한 본인정보 활용 실증서비스 8개 과제 중 3개는 의료정보 활용 사업이다. 즉, 자기 의료정보를 직접 내려받거나 본인 동의하에 제3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본인 동의절차만 거치면 의료정보여도 자기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사업의 수행기관인 병원, 보험사, 통신사 등에서 환자에게 제시하는 동의 절차가 형식적일 확률이 높다고 했다. 또한, 밝히고 싶지 않은 개인 병력과 질환이 유출 · 유통돼 민간제약사, 병원, 보험사의 돈벌이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의료정보를 통한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