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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하대병원은 우즈벡 현지인·고려인 등 의료소외계층을 초청해 무료수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박승림 의료원장은 “올해 9월 인하대병원은 우즈벡 나보이 지역에서 진행된 최초의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당시 진료 받은 환자 중 3명의 대상자를 선정, 병원으로 직접 초대해 무료수술사업을 전개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해외의료봉사의 일회성이고 단편적인 진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사업”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무료수술은 인하대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이뤄진 성금을 활용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는 최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의료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은 여인욱(신경외과 교수) 울산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량재해의 위험성과 중증외상센터의 역할(임명숙 울산광역시 복지여성국 국장) △비수도권 중증외상센터 운영방안(공인식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사무관) △외상의료체계의 현황과 발전방향(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지원팀장) △한국형 외상체계의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임경수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임명숙 울산시 복지여성국 국장은 발표에서 “울산지역에 위치한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한 제조, 저장, 취급시설 등의 중공업이 타 광역시에 비해 매우 밀집해 있어 재해와 인명 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자체와 병원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더불어 중증외상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공인식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사무관은 “매년 중증외상환자가 125천여 명이 발생하고 이중 11천 여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치료시 살릴 수 있는 중증외상환자가 매년 35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어 중증외상센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
1.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복지부는 의약품 거래의 유통 투명화와 국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시행하기 시작했다.이 제도는 병원, 약국 등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그 혜택을 병원, 약국과 환자가 공유하는 것으로, 상한금액과 구입금액의 차액의 70%를 수익으로 제공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동기를 제공한다. 환자의 경우 병원, 약국 등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매할수록 본인부담액이 경감된다.하지만 정부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요양기관의 지나친 약가이익 추구와 제약업체간 과당경쟁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원낙찰 등 출혈경쟁은 국민 불신 조장은 물론 국내 제약업계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제약업계는 거래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병원 등 요양기관의 초 우월적 권한 행사가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지속될 경우 국내 제약산업의 몰락할수도 있다는 우려감을 표하고 있다. 관련 협회에서는 조만간 정부와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적극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제약사 리베이트 조사&쌍벌제올 상반기부터 공정위와 검찰까지 나서 제약사 등
환자안전관리를 위해 법적-제도적 안전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말 그대로 환자안전관리를 위한 체계 자체가 없어 이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20일 ‘환자안전의 국내․외 동향 및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19회 심평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심평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울산의대 이상일․이재호 교수는 이구동성으로 환자안전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주문했다.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일 교수는 환자안전관리와 관련한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의 안전관리 시스템 부재를 꼬집었다. 그에 따르면 병원에서 안전관리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환자사고는 10명중 1명에서 일어날 정도로 흔하디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일 교수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입원건수 535만7401건중 환자안전관리로 인한 사망 환자수는 연간 3만6473명으로 추정했다. 또, 환전안전관리를 하지 못해 사망하는 환자는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보다 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될 정도.이상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병원에서는 환자안전관리 사고가 발생해도 이를 알고 있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시 사용하는 내시경용 주사침(Sclerosing needle)의 인정기준이 신설됐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내시경시 사용되는 내시경용 주사침(Sclerosing needle)은 △내시경적 상부 소화관 종양수술-점막절제술 및 점막하종양절제술 △결장경하 종양수술-점막절제술 및 점막하종양절제술 △에스상결장경하 종양수술-점막절제술 및 점막하종양절제술 등 시술당 1개 인정된다.진공음압 창상처치시 사용되는 창상피복재 인정기준도 마련됐다.진공음압 창상처치용 창상피복재는 창상부위를 진공상태로 만든 후 음압장비와 연결해 불순물을 흡인해 상처부위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재료로 △만성창상(Chronic Open Wound) 중에서 당뇨병성 궤양, 압박성 궤양: 3개 이내/주, 3주 이내 △Meshed graft, Flap: 3개 이내/주, 2주 이내로 인정되며 인정개수를 초과한 경우 치료재료비용은 전액본인이 부담한다.또한 외상으로 인한 사지말단 부위 혈관(요·척골 또는 경․비골 동맥 이하) 손상의 단단문합술 시행시 수가산정방법도 담았다.외상
뇌졸중을 진료하는 201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96개 기관이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급성기 뇌졸중 진료기관에 대한 2010년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뇌졸중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의 위험질환으로, 환자수는 물론 진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환자수는 `05년 44만명에서 `09년 53만명으로 18.5% 증가했고 진료비는 `05년 5625억원에서 `09년 8703억원으로 4년사이 54.7%가 늘어났다. 이번 평가는 2005년, 2008년에 이어 세 번째 평가로 201개 병원(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157개소)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대상 기관에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기관은 전체 128기관(63.7%)으로 상급종합병원은 43기관(97.7%), 종합병원은 85기관(54.1%)에 그쳤다. 2008년 평가 대비 진료 전반에 걸쳐 질 향상은 ‘10년 추가 지표인 조기재활치료 고려율은 89.4%,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은 74.0%로 다른 지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평가결과 1, 2차 평가 대비 뇌졸중 진료 전반에 걸쳐 질적 수준이 향상됐으나 규모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최근 ‘제9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캄보디아에서 온 맨 사린(Men Sarin), 림 부타(Lim Vutha), 캥 맵(Kheng Mab) 씨 등 총 3명의 의사가 지난 1년간 순천향 부천병원에서 연수 과정을 완료했기 때문이다.캄보디아 의사들은 수료식에 앞서 개최된 임상연구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결과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연수기간 동안 외과에서 연수한 맨 사린씨는 복강 내 악성종양 치료와 복강경 수술, 성형외과 림 부타 씨는 두 개 안면 성형과 미용 수술, 정형외과 캥 맵씨는 관절성형술․관절경 검사․스포츠 의학을 각각 특화 연구했다. 이 같은 캄보디아 의사들의 연수교육은 순천향 부천병원이 오랫동안 실천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순천향 부천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캄보디아 의사 연수활동을 실시해 6년간 신경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 12개 과에서 총 32명의 캄보디아 연수생을 배출한 전력이 있다. 이는 2002년에 결성된 한캄봉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자리잡은 덕분이다.순천향 부천병원에서 연수과정을 마치고 캄보디아로 돌아간 의사들은 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지속가능한 제도 운영을 위해 ‘건강보장의 미래를 말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릴레이 연속토론회를 갖는다.이번 연속토론회는 제도 운영상 주요 현안이슈라 할 수 있는 건강보험의 약제비 문제와 동거 가족 요양보호 문제, 공ㆍ사보험의 역할 재정립 등을 주제로 했다.총 6가지를 주제로 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자가 발제한 후 발제자와 토론자가 토론하고, 청중의 의견을 듣는 종합 토론방식으로 치러진다.공단은 앞서 지난 2년여 동안 매주 금요일 아침 07:30분 학계, 보건의료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보장과 관련된 분야 뿐 아니라, 보건의료제도 및 보건의료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수준 높은 세미나를 개최하여 각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었다.향후 공단은 릴레이 연속토론회 결과를 하나하나 심층있게 분석․검토,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국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3일간 펼쳐지는 연속토론회에는 정부관계자, 학계, 이해당사자 등 총 37명이 발제자와 토론자
1.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지난달 28일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거래에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자와 수수한 자 모두 처벌하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됐다. 동 제도 시행을 둘러싸고 의료계는 강하게 반발하며 정부를 압박했으나 보건복지부는 계획대로 제도를 시행했다. 의료계는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치부하는 법안이라며 법안의 폐기를 주장해왔다. 특히 의료계는 부도덕한 집단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출입을 스스로 통제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의료계의 이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하위법령이 정비되지 않은채 제도 시행을 강행, 여전히 의료계와 이를 둘러싼 논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문태준 명예회장은 “아침에 신문을 볼 때마다 50년이라는 세월동안 의사로서 노력했는데 최근 리베이트 쌍벌제라는 것을 보며 매도당하고, 짓밟히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는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그는 “나 스스로 쌍벌제에 걸릴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근래에 나와있는 쌍벌제는 도대체 무엇인지” 반문하며, “이렇게 까지 의사들을 모욕하고, 짓밟고, 희망을 잃게 하는 제도가 필요한 것이냐”며 의사로서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안전성 및 유효성 논란에 휩싸인 건국대병원 송명근 카바수술에 관한 또 다른 의혹이 제기돼 주의가 집중된다.SBS 시사고발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18일 심장을 둘러싼 뜨거운 진실게임 - 송명근 카바(CARVAR)수술 논란편을 통해 이 수술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둘러싼 학계와 송명근 교수의 대립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서는 특히, 이 수술 이후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통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부작용 사례와 카바수술이 정식 IRB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은 물론 논문 발표당시 기재된 공동저자 표기도 사실상 허위라는 사실을 조명해 적지않은 파장을 예고했다.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우선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에 대한 안전성 연구를 시행한 결과, 이 수술법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배종면 교수의 주장과 “이는 보건연 측의 허위 조작 데이터에 따른 결과”라고 일축하는 송 교수간의 대립 상황을 짚어나갔다.제작진은 그러면서 이 수술법으로 새 삶은 사는 사람들과, 또 이들과는 달리 예기치 못한 부작용으로 사망에 이르거나 재수수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공개했다.송 교수는 그동안
복합제와 제네릭의 시장 잠식으로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강자 ‘올메텍’과 ‘노바스크’가 침체기에 빠졌다.신한증권,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라면, 11월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강세는 시들지 않고 계속됐다.‘엑스포지’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자’ 제네릭인 종근당 ‘살로탄’과 동아제약의 ‘코자르탄’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코자’ 제네릭의 시장 잠식으로 ‘올메텍’은 8개월째 역신장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복합제 강세 속에 11월 출시된 ‘트윈스타’는 출시된 첫 달 5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돌풍의 주역이 됐다.‘올메텍’의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2억원으로 전월 70억원에 비해 3.6% 증가했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9.9% 하락하면서 부진을 털지 못했다.‘노바스크’도 전월에 비해서는 2.8% 성장한 5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지만 전년과 비교해서는 -4.9%로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로자살탄’도 전년대비 9.4% 하락한 10억원을 기록해 하반기 성적이 저조한 편이다.‘코자’는 전월대비 -1.8%, 전년같은기간대비 -11.6%로 역신장한 5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려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
2011년 미국 FDA에서 신규로 허가가 예정되어 있는 의약품은 대략 28품목으로 보인다. 이중 20개 품목은 최종 심사가 완료되어 허가가 가능한 단계이거나 자문위원회가 허가를 권장한 품목이다. 이외에 8개 품목은 추가자료를 제출했거나 심사에서 불허되었으나 회사측이 다시 재심을 요청해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이다. 적응증별 분포를 보면 항암제기 10종으로 가장 많다. 이들 항암제의 효능을 보면 *폐질환 관련이 3종으로 가장 많았고 그외 *피부암 흑색종과 *호즈킨임파종이 각각 2종이었으며 *갑상선암, *전립선암, *대장암, *흑색종 진단기구 등이 각각 1건이다.기타 질환에서는 *비만치료제와 *당뇨치료제(치료기구 포함)가 각각 3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우울증, *가우쳐, *불면증, *정신분열, *고지혈증, *과민성 대장, *편두통, *낭창, *이식숙주질환, *다리떨림증, *C형 간염 등이 각각 1건으로 폭넓은 치료분포를 나타냈다.신약허가될 목록은 다음과 같다. --------------------------------------------------------------------------회사명: Mannkind(MNKD) 품명/적응증: Afr
보건의료행정의 ‘오송시대’가 열렸다.보건복지부는 20일 오전 10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대강당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2020년 세계 7위 HT 강국 도약’이란 주제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준공식과 보건의료(HT) 비전선포식을 갖는다.HT(Health Technology)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단· 치료·재활에 쓰이는 모든 기술 및 산업을 뜻하며 2010년 글로벌 톱 7 HT 강국을 비전으로 ▲국가 R&D 중 HT 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는 ‘국가 투자중점 Shift’ ▲목적지향적 4세대 R&D 시스템으로 ‘연구시스템 Shift’ ▲민간참여 확대 및 정책 조정기능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Shift’ 등 3대 전략방향을 세웠다.선포식은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홍재형 국회부의장,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등 내빈과 충청북도민 및 국책기관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김황식 국무총리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신축에 공이 큰 (주)아이티엠 코퍼레이션 건축사사무소 상무 김상용 등 7명에 대한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치사를 통해 “정부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눈이 내린 뒤 빙판길에서의 낙상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는 일. 하지만 같은 낙상이라고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엉덩이 한번 털털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골절같은 부상을 입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골다공증에 노출돼 있는 중년여성과 노인들이 그렇고, 음주, 흡연을 즐기는 남성과 스테로이드 장기복용자 역시 낙상으로 인한 골절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여성만의 증상 아냐, 흡연, 음주 습관인 남성도 요주의낙상이 골절로 이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골다공증이다. 인체는 20~30대 초반에 최대 골밀도에 도달하여 그 이후로는 골밀도가 감소되는데, 골밀도가 감소되면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조직이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게 된다. 골다공증은 여성에게 많은 증상이지만 남성도 안심할 수는 없다. 특히 음주와 흡연이 생활화 된 6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더욱 그렇다. 척추관절전문 일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장종호 원장은 "여성은 폐경기 이후, 남성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뼈가 생성되는 골 생성량보다 뼈 속의 칼슘이 녹아나오는 골 소실이 증가해 골다공증이 나타나므로 이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음주나 흡연은 장에서의 칼슘흡수를 방해하고
국가 미래성장동력인 보건의료 산업(HT;Health Technology)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정부주도의 ‘국가 HT R&D 거버넌스 개편방안’이 본격 논의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12월 20일 오후 2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강당(충북 오송)에서 ‘국가 HT R&D 거버넌스 개편방안’을 주제로 제9회 HT (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HT 포럼은 국가 미래성장동력인 보건의료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바람직한 R&D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산ㆍ학ㆍ연 전문가 80여명이 운영위원 및 분과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를 대통령 소속 상설위원회로 개편하고 R&D 예산 조정ㆍ배분 권한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기본법”개정안 국회 통과를 계기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HT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 및 효율적인 거버넌스 구축 방안이 논의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유명희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상 및
시민단체 회원과 보건의료전문가가 꼽은 올해 보건의료계의 주요뉴스들은 무엇일까?건강세상네트워크는 네트워크 회원과 시민사회노동단체의 활동가, 보건의료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주요 보건의료뉴스 20’의 순위를 정했다.건강세상은 올해의 뉴스 1위로 ‘100만원의 개혁’과 ‘건강보험 하나로’ 등 건강보험 대개혁에 대한 논의 전개를 선정했다. 시민사회의 운동이 정치권으로까지 파급된 점을 높이 산 것. 건강세상은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무상의료가 핫 이슈로 등장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내놨다.2위는 범국본과 야당이 연계해 건강관리서비스법과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의료민영화 악법’으로 지목하고 국회 통과를 저지한 사건이 꼽혔다. 이어 3위는 ‘한나라당 2011년 정부 예산 날치기 통과’가 영예를 안았다. 영유아 예방접종과 간병서비스 급여화에관련된 예산 전액을 삭감해 서민을 위한 보건복지 예산이 대폭 축소됐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와함께 5위는 범국본의 ‘복지부가 삼성경제연구소에 의료민영화 관련 5억원 연구 수의계약’고발이 뒤를 이었다. 건강세상은 “삼성경제연구소가 HT(Health Technology) 개념을 중심으로 의료민영화 계획을 제출했다”며
2009년 기준으로 면허 의사수는 2008년 9만5088명보다 3.5% 증가한 총 9만8434명으로 파악됐다.이중 7만9348명이 병원·의원·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면허 의사(9만8434명)중 남자 의사는 7만6618명, 여자 의사는 2만1816명이었다. 의료기관에서 종사하는 의사수 총 7만9348명 중 병원 의사수는 4만3856명으로 종류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에 3만3620명, 병원 9516명, 정신병원 665명, 결핵병원 45명, 치과병원 11명, 한센병원 8명으로 조사됐다.병원 종사 의사(4만3865명)의 지역분포를 보면 서울에 1만42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7340명, 부산 3650명, 대구 2829명, 경남 2121명, 인천 1694명, 대전 1683명 순이었다.또한 의원에서 종사하는 의사수는 3만3010명으로 서울 8863명, 경기 6763명, 부산 2490명, 대구 1818명, 경남 1730명, 인천 1601명 등이었고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2473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인정 전문의수는 2008년 6만6821명에서 2976명 늘어난 6만9797명으로 △내과 1만
노바티스는 오랫동안 추구해온 안과의약품 전문제약회사 알콘(Alcon) 주식 23%를 취득하고 네슬레가 보유한 52% 주식을 주당 180 달러로 취득해 알콘 주식 총 77%를 소유하게 되었다. 알콘 별도 이사위원회는 알콘 주 당 노바티스 주식 2.8 배정을 소액 주주들에게 제시한 것은 너무 낮다고 거절했었다. 그러나 소액주주들이 주당 2.8 노바티스 주식을 접수하는 합의에 도달하므로 알콘에서 보유한 미처분 주식에 대한 잠정 가격은 168달러로 알려졌다. 소액 주주의 이해를 감안한 총 인수액은 129억 달러로 추산되며 총 거래 금액으로는 516억 달러가 된다. 노바티스는 거래대금 지불을 위해 50억 달러의 주식 매도와 현금 9억 달러를 사용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주 당 수익은 3%로 희석될 전망이다. 노바티스 바셀라(Daniel Vasella) 회장은 완전한 합병이 알콘에 대한 회사의 일차적 전략의 결론이라고 말하고 노인 인구 증가로 점증하는 혁신적 안질환 치료에 글로벌 리더로 진력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안과 전문기술과 노바티스의 세계적 판매망이 합병에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이 연평도 주민들의 거쳐가 될 아파트를 찾아 청소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이강이봉사단’은 연평도 주민 1,100여명의 김포 양곡3지구 LH아파트 임시 거주지 이주에 앞서 청소 등 자원봉사를 펼쳤다.건보공단은 16일, 입주예정 125세대 전체에 대해 입주전 세대청소를 실시하고, 장애아동시설 등에서 구매한 양말과 세제용품 등의 생필품을 연평주민비상대책위(위원장 최성일)측에 전달하는 등 가족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에 대한 참 사랑을 실천했다.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 사회공헌봉사단은 직원 및 직원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이날 단원 10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 세대내 화장실, 주방, 바닥 등을 꼼꼼히 청소하여 이주하는 연평주민의 마음에 훈훈한 사랑의 정을 전달했다.아울러, 봉사단은 육체적 노력봉사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자율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양말, 주방세제, 세탁세제, 화장지 등을 장애아동복지시설 등으로부터 구매, 연평주민 비대위측에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좋은 귀감이 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태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올해 웹어워드 3개 분야에서 모두 수상을 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심평원은 17일 ‘웹어워드코리아 2010’에서 병원정보ㆍ질병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아이폰 앱 ‘건강정보’가 모바일앱서비스부문 통합대상을, 웹진 ‘건강나래’가 모바일웹과 PC웹 각 분야 최우수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앱은 전국의 모든 병원(6만개 이상), 약국(2만1천개 이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내가 먹는 약이 안전한 것인지 조회해 볼 수 있는 DUR 기능, 매일 새로운 이야기가 올라오는 매거진(건강나래), ‘긴급신고 119’ 기능이 들어있는 다기능 앱이다.한편, ‘웹어워드 코리아’는 지난 2001년 시작,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인터넷 관련 최고권위상이다. 이 대회는 삼성ㆍLG, 네이버, Daum 등 인터넷 기업과 학계ㆍ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