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효과가 빠르고 오래 지속되며 안전한 해열 진통 소염제가 출시됐다.광동제약은 급성 및 만성 관절염, 염증성 류마티스, 수술 뒤 염증 및 외상 후 붓는 경우 등에 효과를 나타내며 염증, 통증 및 발열을 수반하는 감염증의 치료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는 해열 진통 소염제 ‘굿스펜’을 출시 했다.광동제약의 ‘굿스펜’은 해열 진통 소염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 성분 중 약효를 갖는 부분만 추출해 낸 '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적용했으며, 특히 네오졸(Neosol) 이라는 특허 공법으로 이 성분을 액체 상태의 연질 캡슐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정제 형태일 때보다 체내에서 보다 빠르게 흡수되므로 생체 이용률이 높고 위장장애와 같은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줄어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체내 흡수된 ‘덱시부프로펜’ 성분은 질환 부위의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차단함으로써 진통 소염 및 해열 효과를 발휘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 ‘굿스펜’은 시중의 소염 진통제들과 달리 무색소 제품이며, 약효 지속 기간이 여타 성분 제재에 비해 최고 2~3배 가량 길어 재복용률이 낮기 때문에 습관성 혹은 장기 복용 환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발매 10일만에 매출 7억원을 달
자궁경부상피내암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절단면에 암세포 흔적이 있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종양센터 문혜성 교수는 지난 1997년 6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레이저 원추 조직 절제술을 받은 136명의 자궁경부상피내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9명(58.1%)의 환자는 암세포 침윤이 없었고 57명(41.9%)은 암세포 침윤이 있었다. 이중 암세포 침윤이 없었던 79명의 환자중 5명(6.3%)이 암이 재발했고 암세포 침윤이 있었던 57명의 환자 중에는 11명(19.3%)이 재발해서 절단면의 암세포 침윤 여부와 암의 재발에는 통계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절단면에서 암세포 침윤이 있었던 환자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출량을 조사해 비교한 결과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검출량과 재발률 사이에도 유의한 결과를 보였는데,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검출량이 많은 경우 재발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21.95개월이고 환자군의 평균 나이는 37.34세였다.문혜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술 후 암세포 침윤 유무로 암의 재발 가능성을 알 수 있으며
국내에서 대부분 개복으로 이루어지던 소아 탈장 수술이 흉터와 재발 없는 복강경 수술로 가능해졌다.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외과 부윤정 교수는 최근 열린 ‘대아소아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소아에서 복강경 탈장수술의 초기 경험’을 주제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논문에 따르면 부윤정 교수가 지난 2008년부터 생후 29일~11세까지의 서혜부 탈장 환아 67명에게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 결과, 모두 완치됐으며 재발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아탈장 복강경 수술은 개복을 하지 않고 배꼽부외와 복부에 2~3개의 미세한 구멍을 내어 수술하므로 1년 뒤에는 거의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은 물론 수술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어 당일 퇴원이 가능했다.소아 탈장은 장이 불룩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생길 때 발생한다. 부위에 따라 서혜부, 배꼽, 대퇴 탈장으로 나뉘며 대부분이 서혜부 탈장으로 전체 신생아의 5%내외에서 발병되며 미숙아의 경우에는 발병률이 20%에 달한다. 부윤정 교수는 “아이들은 몸집이 작고 장기들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아 복강경 수술이 어려워 국내에서는 절개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하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시민사회단체가 연합해 추진하고 있는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시민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건강보험 하나로’ 운동은 건강보험료를 월평균 1만1000원씩 더 내서 건강보험 재정을 늘리고 이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필수 의료의 경우 모두 건강보험에서 보조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그동안 시민사회들을 중심으로 논의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둘러싼 건강보험제도와 관련된 의료개혁 방안들이 ‘건강보험 하나로’ 슬로건 아래 응축됐으며 여기에 더해 최근 야 3당(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의 정책안에 공식적으로 반영되기에 이르렀다.즉 이 운동이 각 당의 정책안에 수용돼 ‘건강보험 보장성 90%’, ‘건강보험 하나로 무상의료 실현’, ‘건강보험 하나로 모든 병원비를, 100만원의 개혁’ 등 정치적으로 의제화 됐다는 것.‘건강보험 하나로’ 시민운동과 각 당의 보장성 강화 정책은 공통적으로 진료비 지불보상 방식에서의 개선(지출부문에서의 개혁)과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관리 규제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또한 현행 본인부담금 상한기준 보다 낮은 ‘100만원’을 상한선으로
향후 2년내 상용화될 가능성이 큰 신약과제는 카나브 등 총 6개 품목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개발중인 신약과제 중 향후 시장성이 높은 과제는 총 17건에 달한다. 이 중 동아제약의 슈퍼항생제 DA-7218와 한미약품의 지속형 당뇨병치료제 LAPS-Exendin-4가 글로벌 신약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DA-7218은 미국의 트리어스 세라퓨틱스사에게 전세계 판권을 매각했는데 임상2상까지의 결과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30% 성장, 1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화이자의 자이복스보다 약효가 4배 이상 강력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LAPS-Exendin-4의 경우, 중증 당뇨환자에 유일하게 사용되는 에밀린사의 ‘바이에타’라는 단백질의약품에 자체 기반기술인 LAPSCOVERY를 적용, 한 달에 한번 맞는 제형으로 개발중이다. 원개발사인 에밀린은 1주제형까지 개발, 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나 추가적인 자료보완 요청으로 1년 이상 허가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내년에 국내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보이는 신약으로는 보령제약의 카나브(고혈압치료제), 동아제약의 DA-9701(위장운동촉진제) 등이다.카나브는 최근
대한간학회가 국내를 넘어 국제학회로의 반열에 우뚝 올라서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다짐했다.대한간학회 유병철 이사장(삼성서울병원)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춘계 학술대회부터 간학회의 국제화를 꾀할 계획”이라며 “외국의 우수한 초록을 받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미국의 우수 연자들도 대거 초청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이에 따라 간학회는 2011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한국어와 영어의 동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회는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영어로 발표를 하는 연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는 계획이다.그러나 간학회는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규제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에 부딪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내비쳤다.학회의 이같은 고민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리베이트 쌍벌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백승운 총무이사(삼성서울병원)는 “내년 춘계 학회에 약 3억원의 비용을 예상하고 있다”며 “정부의 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하루속히 대책이 마련돼 국제학회로의 노력이 잘 풀리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정부의 개선안 마련을 요구했다.대한간학회는 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현재 SCIE 등재 신청을 해놓은 상태며, 이미
유럽의약청(EMA) 치료개선위원회(CAT)는 2015년까지 조기 개발 단계에 있는 신약에 대해 시판을 촉진하기 위한 치료개선의약품(ATMPs) 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도록 2015년 ATMPs 개혁안을 발표했다. EMA에 의하면 지난 10년은 유전자 치료 및 재생 의학에 집중적인 연구 개발이 이루어졌다. 즉, 인간의 질병과 외상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는 조직 공학 및 체세포 치료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방대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ATMPs에 대한 시판 허가 신청은 매우 저조한 편이라고 지적했다.어떤 제품은 꽤 성숙단계에 있으나 당국의 규제기준에 적합하기에는 그 자원이 부족하며 더욱이 CAT측에 의하면 관련 부서나 환자의 조직들이 이러한 장애 요인들로 인해 환자로 하여금 유효한 치료 가능성에 적기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EMA의 새로운 5개년 개혁안은 ATMPs 개발을 촉진하는 환경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의약품에 대한 전통적인 규제 골격은 이러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와 기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적합하지 못하여 본 계획프로그램은 관련 의약품의 개발 회사들의 훈련과 조기 대화에 중추적 역할을 함으로써 CA
릴리제약과 아밀린(Amylin) 제약회사가 시판하고 있는 바이에타(Byetta: exenatide)는 제2형 당뇨에 사용하는 GLP-1 계열의 신약으로 다른 당뇨약 치료와 비교하여 심혈관 질환 유발 부작용이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하고 있는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이 연구보고에서 바이에타 사용 환자 집단에서 기타 인슐린이나 당뇨약 투여 집단과 비교하여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낮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본 연구는 IMS 헬스 데이터베이스(IMS Health's LifeLink Health Plan Claims Database)의 자료를 이용했으며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미국내 98개 보건 계획에 참여한 6500만 환자들의 의약 및 의료 불만 청구 사항이 수록되어 있다. 아밀린 수석 부사장 콜터만(Orville Kolterman)씨는 “심장 질환과 뇌졸중은 제2형 당뇨 환자 사망 원인의 2/3를 차지하고 있어 당뇨 치료제 투여가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 심혈관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인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5인으로 구성된 건보공단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가 드디어 지불제도개편 등을 담은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선진화위원회는 연구결과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12월16~17일 양일간 개최, 의견 경청에 나선다. 그간 당초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는 10월까지 연구를 종료하고 결과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라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위원들의 일정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사실상 위원회가 작동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처럼 기간이 늦어진 것과 관련해 건보공단 관계자는 “결과보고서가 위원들마다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 이를 조정하다보니 늦어지게 됐다. 6개 위원회가 따로 가다보니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고 밝혔다. 선진화위원회의 6개 분과는 제도기획, 지불제도, 보장성, 재정, 평생건강, 장기요양 등이다.6개 분과 위원들은 약 9개월에 걸친 연구를 마치고 오는 12월16일~17일 양일간 그 결과물을 놓고 전문가와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선진화위원회의 공청회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각 분과별 주제가 사실상 현재 보건의료계의 최대 현안들이기 때문.선진화위원회는 16일 현재 가장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지불제도, 보장성, 건강보험재정’ 등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12월 3일 중국 북경에서 ‘제2회 한․중의학교류고위급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와 중국 위생부의 후원하에 진행된다. 그간 한중 양국 의료기관 및 의료인 사이에서는 의학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중국에 널리 알리고 국내 의료산업의 중국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향후 양국간 지속적인 의학 세미나를 통해 양국 의료인 교류의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중국에 알리고 중국 환자 유치 채널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희의료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원광대학교의과대학병원, 레알성형외과, 메타바이오메드, 오라클피부과 등 30여명의 의료인이 종양, 성형, 치의학 등 3개 분야의 한국 선진 의료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세미나에는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중국의사협회 관계자, 중국 의료기관 고위급 간부의료인 등 100여명이 초청되어, 국내 참가 의료기관과 함께 학술교류를 통해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중국 의료인들에게 알리고 한중 의료보건업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해외환자의 유입경로 구축을 위해 국제 의료보험 서비스회사와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이 손을 잡는다.4개 의료기관(인하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가천길병원, 샘병원)과 MSH China(대표 장위엔(张圆))는 오는 11월 29일(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직불네트워크 계약(Direct Billing Arrangement)을 체결한다. MSH China의 상품은 가입자의 수요에 맞추어 상품 설계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종류에 따라 보상범위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의무가입기간 없이 혜택 적용이 가능하며, 가입 즉시 모든 질병치료가 가능하다(보험제외범위는 미용, 성형, 불임치료 등). MSH China 관계자는 “러시아, 몽골 등 다국적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뿐만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거주 글로벌 기업의 고객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한국의료기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MSH China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개
일시 : 2010년 11월 26일 장소 : 건국대학교병원 지하3층 대강당 평점 : 6점
노동ㆍ농민ㆍ시민사회단체로 대표되는 가입자단체는 24일 지난 건정심 결과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건강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의원 수가 2.0% 인상과 건강보험료 5.9% 인상 및 보장성(급여확대)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시켰다.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이하 가입자단체)는 이번 건정심 합의 내용뿐 아니라 합의 과정에 대해서 매우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입자단체는 “보장성 확대 뿐 아니라 그에 합당한 보험료 인상과 국고 지원이 수반되었어야 함에도 그러한 노력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더욱이 작년 건정심의 사회적 합의 뿐 아니라 재정운영위원회의 결의 사항까지도 무시하고 결정된 의원 2.0% 수가 인상에 대해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가입자단체인 재정운영위원회와 사회적 합의기구인 건정심을 무력화시키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특히, 가입자단체들은 작년 건정심 합의 사항에 따르면 의협의 결정될 수가는 분명했다며 이번 건정심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모습이다. 가입자단체는 “2.7%에서 미달성된 약제비 1.5%를 삭감하면 1.2%에 불과하며 병원협회에 적용된 미달성 약제비를 기
예비의사인 서울의대 학생들이 따뜻한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고자 매달 1004원씩 모은 후원금으로 올해 4명의 불우 환아에게 진료비를 지원했다. 서울의대 학생들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를 돕기 위해 ‘내 생애 첫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8년 12월 2일. 방송인 강호동씨와 의대생 4명을 천사(1004) 바이러스로 임명, 의대생을 비롯해 교직원, 일반인, 동문을 대상으로, 매달 1004원씩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에 기부하는 착한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시작했다.이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총 737명이 천사 바이러스 캠페인에 참여해 5,2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았고, 심장병을 앓고 있던 조모 어린이(여, 1세) 등 4명의 수술비로 총 3,500만원을 후원했다.이에 서울의대는 천사 바이러스 캠페인을 이어가고자 24일 낮 12시 의대 학생회관 제1강의실에서 ‘내 생애 첫 기부’ 캠페인 행사를 다시 열었다. 이 행사에는 의대생 160명과,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천사 바이러스가 된 강호동씨, 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사바이러스 캠페인의 취지에 대한 설명과 강호동씨에 대한 감사패 전달, 현장에서 학생들이 작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가천의대길병원, 한림대의료원, 성빈센트병원,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 간호사, (병원)약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가천의대길병원(www.gilhospital.com)이 진료교수(임상교수, 전임의)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해당과 전문의 자격증 취득자이며 자세한 초빙분야 및 인원은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다른 제출서류와 함께 12월 3일(17:00)까지 길병원 교육수련부로 제출하면 된다. 이달 28일까지 약제과에서 근무할 약사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주간약사(정규직), 야간약사(계약직), 주말 주간/야간 약사(계약직) 등이며 자격조건은 약학과 및 관련학과 졸업자로 약사면허 소지자이어야 한다. 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다른 제출서류와 함께 이달 28일까지 이메일(hr@gilhospital.com),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림대의료원(www.hallym.or.kr)이 각과별 전임교원 및 임상강사를 모집한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증진센터에서 유방암 등 유방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3D 자동유방초음파 촬영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ABVS(자동유방초음파기)는 고해상도의 3D영상 구현을 통해 작은 병변까지도 찾아낼 수 있으며, 종전에 20~30분씩 걸리던 검사시간을 10분이내로 크게 단축시켰다.또한, 한번의 스캔을 통해 유방암은 물론 유방전체의 작은 병변까지도 찾아낼 수 있으며 기존 검사방식과 달리 첨단장비에 의해 자동으로 시행함에 따라 검사자 오류를 예방함으로써 검사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건강증진센터소장 정태흠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여성암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해 보다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해진 만큼 여성검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원예정의들은 개원 자금으로 대략 2억 원에서 3억 원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30평에서 40평 규모의 병원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0 치과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 사무국 Dentex는 24일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달간에 걸쳐 사등록자 4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원입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르면 개원예정자는 개원입지(33.3%)에 큰 관심을 나타냈고, 그 다음으로 의료 및 진료장비(27.3%), 개원컨설팅 및 컨퍼런스(22.6%)에 흥미를 가졌다.개원준비자금으로는 응답자의 36.3%가 2억에서 3억원 미만을 가장 염두해 두고 있었다. 또 3억원에서 4억원 미만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33.5%로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1억원 혹은 2억원 미만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3%와 9%대에 머물렀고, 5억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수치도 18.2%에 달했다.개원시 건물임대를 한다면 40평형에서 50평형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설문조사에 따르면 개원예정자들 144명은(33.3%) 30평에서 40평형 미만으로 개원건물규모를 고려하고 있었고, 다음으로 30.3%가 4
이번 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의사협회 게시판 접근 제한 조치에 대해 의사회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는 협회 포털사이트 사용자약관을 입회비 및 당해 연도를 제외한 최근 3년간 연회비를 완납하지 않은 회원의 경우에 대해서는 작성권한 즉, 글쓰기를 제한할 것으로 변경하고, 22일 실행에 들어갔다.이같은 조치는 의사협회에 내부에서만 볼 수 있는 회계자료들이 플라자를 통해 외부로 유출돼 언론에 기사화 되고,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경만호 회장은 최근 대회원서신을 통해 “내부 통신망이라고는 하지만 외부에 100% 공개된 플라자를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회비 미납 등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의도적인 목적을 위해 플라자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접속은 허용하되, 글쓰기를 제한하는 등의 방향을 검토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덧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그러나 이에 대해 개원가 및 지역의사회는 의사회원들의 소통공간인 플라자에 쌍욕 등이 난무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화할 필요가 있지만 연회비 3년이라는 조건을 걸어 회원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의사회는 2
한미약품이 한ㆍ중ㆍ일 동시 임상시험으로 바이오 신약의 제품화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한미약품 R&D본부 이관순 사장은 최근 일본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미국 등에서 임상1상을 진행 중인 바이오신약 ‘랩스커버리’(LAPSCOVERY)의 개발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랩스커버리’는 바이오 의약품의 짧은 약효시간을 최대 1개월까지 늘려 주는 기술로, 한미약품은 현재 이 기술을 적용해 LAPS-Exendin(당뇨ㆍ비만치료제), LAPS-GCSF(항암 보조제), LAPS-EPO(빈혈치료제) 등 총 8개의 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이관순 사장은 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의 제품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한국의 한미약품연구센터와 중국의 북경한미약품연구센터, 그리고 일본 제약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3개국에서 동시에 임상 3상을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본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서도 이 사장은 “주사제 제네릭 등 우리 회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는 일본기업과 협업하고 장기적으로는 랩스커버리 등 신약에 대한 공동개발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前 경남제약 유지찬 상무의 장녀 소임 양이 12월 11일 오후 6시 30분 최종환 군과 엠플러스컨벤션웨딩 3츨 컨벤션홀(군인공제회관)에서 화촉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