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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와 함께 4월 25일 (강릉시 소재, 세인트존스호텔) 2019년 검역의 날 행사 및 국립검역소 발전방향 공동연수(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국 13개 국립검역소는 지역사회와의 감염병 관리 연계를 강화하는 국가검역체계 개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출국 전부터 입국 후까지 지역사회 연계한 다층적 검역망 구축 및 서비스 중심의 국민 참여형 검역시스템 도입 등 국가검역체계 개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립검역소 국민참여 조직진단(’19. 3월) 결과를 반영한 검역소의 조직·인력, 업무 처리 절차, 근무 환경에 대한 개선사항과 국립검역소의 표준화된 평가지표 개발을 위해 전문가 토론(패널토론) 등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검역 현장과 지역사회의 검역유공자 40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해외감염병 차단의 최일선에서 성실히 검역을 수행하는 검역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검역체계 구축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외감염병 예방·대응체계가 완성되기를 기
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정은희 교수가 지난 24일 질병관리본부 주관 ‘제9회 예방접종주간(4월 22일부터 28일까지)’을 맞아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다양한 감염병 예방사업 활동을 전개해 국민건강 보호와 사회안전 강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유공표상을 진행했다. 소아청소년과 정은희 교수는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국가예방 접종사업 추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예방접종주간은 매년 4월 마지막 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WHO 회원 각국은 예방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퇴치 홍보를 진행한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4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만부마을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100세트를 기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남동소방서가 취약지역 화재 예방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사업에 동참한 것이다. 만부마을은 노후한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고 노인 거주 비율이 높은데다, 야간 주택가 차량 주정차로 인해 화재 시 소방차량 진입에 장애가 우려돼 가정용 소방 시설 보급이 반드시 필요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러한 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정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이 가능한 장비를 지원,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동참했다. 가천대 길병원 왕갑식 재난방재팀장은 남동소방서 관계자들과 이날 만부마을을 찾아 기증 물품을 전달했다. 남동소방서는 만부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을 부착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2년부터 매년 소화기 기증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정형외과 이영근 교수가 세계 최대의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회에서 손목 골절 치료 연구 내용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영근 교수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AAOS 2019 Annual Meeting’에서 구연(1편)과 포스터(1편)을 발표했다.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에서 주관하는 이 학회는 정형외과 학회 중 세계 최대의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초청돼 우리나라 정형외과의 연구 실적을 알리는 자리에 나선 이영근 교수는 ‘주상골 불유합 골절에 대한 관절경을 이용한 골이식’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전 세계 의료진의 관심을 받았다. 주상골은 손목에서 가장 중요한 뼈로 골절이 되면 무혈성괴사증이나 불유합 등의 합병증이 많고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손목 관절염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뼈이다. 불유합 골절의 경우 지금까지 개방적인 방법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됐지만 골유합률, 수술 후 관절운동 회복 및 통증 등에서 아직도 보다 더 발전된 치료방법이 필요한 것이 사실
한국인원자폭탄피해자 실태조사 결과, 원폭 피해자와 자녀들은 전반적으로 신체․정신적 불건강,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차별 등을 경험하고 있었다. 특히 피해자 자녀(2세)들은 원폭 노출의 유전성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인원자폭탄피해자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건강보험진료비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슷한 연령대의 일반인구집단과 비교할 때 피해자(사망자 포함 등록 피해자 3,832명)의 암, 희귀난치성질환 등의 유병률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는 피폭의 영향 분석이 아닌 피해자들의 전반적 건강실태 파악 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사회학적 요소들이 보정되지 않은 결과이므로 질병 발생이 피폭의 영향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자들의 의료 이용(외래, 입원)이나 의료비 본인부담 수준도 일반인 대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17년 원폭피해자지원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실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신경외과 레지던트 4년차 이종민 전공의가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37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전공의 구연부분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종민 전공의는 ‘지주막하 출혈의 일중변동 양상에 신체활동이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전공의 구연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주막하출혈은 지주막하 공간에 어떤 원인으로 인해 출혈이 스며들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대게 뇌동맥류의 파열에 의한 경우가 많다.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 일정한 일중변동 양상을 나타냄은 이미 연구된바 있다. 하지만 신체활동이 지주막하 출혈의 일중변동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바는 거의 없었다. 이종민 전공의는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신체활동량에 따라 환자군을 분류하여 출혈 발생의 일중변동 양상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모든 환자군이 신체활동 전후에도 지주막하출혈의 경향성에는 변함이 없어 일중변동양상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못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사망률이 높은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의 생리 및 위험인자 발견을 위한 연구가치와 함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혔
서울대병원은 오는 5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홀에서 ‘다발성경화증·시신경척수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 다발성 경화증, 시신경척수염 및 MOG 항체 질환의 최신 치료 동향(신경과 김성민 교수) △ 시신경염:재발증상 및 치료법(신경안과 이행진 교수)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의 재활운동 시연(재활의학과 성관식 물리치료사)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의 골다공증 : 중요성과 치료법(내분비내과 공성혜 교수) 등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 종료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없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대한치매학회와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가 25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치매 치료, 약물 치료만이 답인가?' 주제로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 보호자 교육 · 상담프로그램의 중요성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개회사 · 환영사 · 축사 후 △이화의대 정지향 교수의 '치매 환자 보호자를 위한 교육 · 상담 프로그램의 중요성' △인하의대 최혜성 교수의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의미'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가톨릭의대 양동원 교수 △보건복지부 민영신 치매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베스트힐스 강성민 요양병원장 △한양대 산업융합학부 노동수 교수 △(주)로완 한승현 대표가 참석해 치매 정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박건우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매라는 숙제가 남게 됐다. 마침 시의적절하게 치매국가책임제가 발표되면서 치매 치료에 대한 기본 인프라가 구축됐으나 이것만으로 그치면 안 되며, 제도와 걸맞은 세부 사안이 정교하게 맞물려야 한다."며, "치매는 약으로 해결될 수 있으나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예방과 치유"라고 강조했다.
대한임상약리학회는 25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 ▲세션1 ▲세션2 ▲인정의자격증수여식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고재욱 대한임상약리학회장은 인사말에서 “복합제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전적인 교훈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또 학회의 발전을 위해 좋은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4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사우디 건강보험구매청과 보건의료 협력 합의서(FOC)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타우피그 알 라비아(Dr. Tawfig AlRabiah) 사우디 보건부 장관이 임석했다. 이번 합의서는 2016년 5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와 사우디 보건부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건강보험제도 운영 정보 지식 · 경험 교환 △건강보험정보시스템 구축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시행 △전문가 교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사우디 정부는 2016년부터 탈석유 시대를 대비해 사회 · 경제 등 국가 전반의 개혁을 도모하는 비전 20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건강보험시스템 구축 등 전격적인 개혁이 이뤄질 전망이며, 이와 관련한 주요 협력 파트너로 심평원을 희망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 보건부는 2018년 심평원에서 개최된 국제 심포지엄에 약가 · 의약경제 담당 부서장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다. 심평원은 건강보험제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협력 사업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며, 이번 사우디와의 협력을
애브비는 건선치료제 ‘리산키주맙’이지난 4월 23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리산키주맙은 인터루킨-23(IL-23)억제제로 전신요법이나 광치료가필요한 중등~중증 성인판상 건선치료에 허가됐다. 리산키주맙은 임상연구에서 높은 비율의 지속적 피부개선효과를 보였다. 초기 2회 투약 후 치료 16주 시점, 리산키주맙 투여군의 75%는 90% 피부개선도(PASI 90)를 달성했다.치료1년차시점리산키주맙투여군의 대부분(82%, 81%)은PASI 90을 달성했고, 다수(56%, 60%)는 건선 피부가 완전히 깨끗해졌다(PASI 100). 주요임상 중 하나였던 ultIMMa-1의 책임연구자 윈스코신의대 피부과학장케네스B.고든(Kenneth B. Gordon)박사는 “임상연구에서 리산키주맙은 높은 치료 반응을 달성했고, 1년간 피부를깨끗하게 유지하는 효과를 보였다”며 “새로운 건선 치료 옵션의등장에 기쁘다”고 말했다. 리산키주맙 권장용량은 150mg으로 치료 0주, 4주차의 초기 2회용량 투여 후, 12주 간격으로 피하 주사한다. 리산키주맙은병원에서 투약 받거나 교육을 통해 자가 주사할 수 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애브비는 리산키주맙과
GC녹십자가 대규모 독감백신 입찰을 따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2019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3,570만 달러(한화약 403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남반구 지역으로의 수출보다 55% 증가한 규모이다. GC녹십자는 이번 입찰로 PAHO 시장에서의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 2017년독감백신의 누적수출액이 2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6년째 PAHO 독감백신 입찰 부문 점유율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번 입찰에서는 국산 4가 독감백신이 PAHO 시장에 처음으로 공급됐다는 점을 주목할만하다. 실제로 GC녹십자가 이번에 수주한 전체 물량 중 4가 독감백신 비중은 20%에 달한다. 3가 독감백신 입찰이 대부분인 국제조달시장에서 국산 4가 독감백신의 점유율까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회사측은 이 같은 성과가 3가 독감백신의 성공적인 수출 경험을 토대로 4가 독감백신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발 빠르게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지난 2016년 4가 독감백신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자사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78개국 1,500개 환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제약사 평판 인식조사(Corporate Reputation ofthe Pharma in 2018 – the Patient Perspective)에서 46개제약사 가운데 평판도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평가로 비브 헬스케어는 지난 2013년부터 환자단체가 선정한최고의 제약사로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보건산업 연구 및 자문회사인 영국의 페이션트뷰(PatientView)가 실시했다. 페이션트뷰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제약사 평판 인식조사를 실시하고있다. 이번 인식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6개 제약사를 총 12개의기업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환자중심 전략의 효과성 ▲환자에 제공하는 정보품질 ▲환자 안전기록 ▲사용 의약품의 유용성 ▲회사 가격 정책의 투명성 ▲임상연구 투명성과 결과 공유 ▲투명한 외부 관계(의료전문가와의 관계) ▲청렴한 기업 활동 ▲환자 단체와의 성공적 관계 ▲단순 치료제 제공을 넘어선 서비스 제공 ▲회사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주하는 '2018~19년 KSP OECD · 인도네시아 국제기구와의 공동컨설팅사업'(이하 인도네시아 KSP)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건강보험 정책실무자를 초청해 오는 29일부터 5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건강보험 정책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양국가 건보 비교 및 사업 추진계획'). KSP(Knowledge Sharing Program)는 개도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기획재정부 주관의 '경제발전 경험 공유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협력 대상국의 수요 및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현지 착수보고회 및 실태조사 일정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전문가를 활용한 양국제도 비교 분석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중간보고회를 이번 초청연수에서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4월 30일 개최되는 중간보고회 발표 주제는 인도네시아 KSP 사업의 건강보험 정책컨설팅 수행과제인 △건강보험 재정 지속 가능성 제고 △전략적 구매자로서 보험자 기능 강화 △의료전달체계 강화로, 공단은 인도네시아 정책실무자와 인도네시아 UHC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 · 우울증상담센터가 오는 5월 15일 오후 1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산부인과 병 · 의원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상담 실무자 대상으로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장의 '난임 · 임산부에 대한 이해와 지원 정책' △채규만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의 'CBT(Cognitive Behavioral Therapy, 인지 행동 치료)와 공감을 활용한 상담기법' △남범우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IPT(Interpersonal Psychotherapy, 대인관계 정신 치료) 적용 사례 실제'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부터 5월 3일 오후 3시까지 중앙난임 · 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www.nmc22762276.or.kr)에서 하면 된다. 정원은 총 50명으로,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간호조무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 교육'은 지난해 11
국립암센터가 오는 5월 3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 양성자치료의 10년, 현재와 미래’ 주제로 제7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암정복추진기획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기동민 위원, 윤종필 위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암센터에 도입된 양성자치료기로 10년 이상 암환자를 치료하면서 축적한 경험 · 성과를 조명하고, 양성자치료의 개선 · 확산 등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1부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박희철 교수가 '암 치료 전반에서의 양성자치료의 의미와 중요성' △계명대학교 오영기 교수가 '양성자치료의 기술적 발전과 세계적 전망' △국립암센터 김주영 교수가 '양성자치료의 의학적,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태현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장 △박경화 고려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심순영 소아암 환우 가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김대용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은 "양성자 · 중입자치료 등 입자방사선 치료에 대한 일반인 · 암환자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포럼은 국민 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병원 체육관에서 24일부터 교직원 대상으로 무료 요가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요가교실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아로마를 이용한 명상 △관절 스트레칭 △골반, 척추 테라피 플로우 △상 · 하체 밸런스 플로우 △딥 트위스트를 통한 이완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 요가강사를 초빙해 매주 1회 60분간 실시하며,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참여한 산부인과 김윤숙 교수는 "명상과 호흡법을 직접 배워보니 심신이 위로받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초긴장 속 감정노동의 연속인 일상에서 건강을 위한 좋은 교육을 마련한 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자에 의한 살인 사건이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사회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피의자 대부분은 지역사회에서 방치된 중증 정신질환자로, 범행 이전 입원 · 외래 치료가 장기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5일 '정신건강문제 땜질식 해법 말고 국가가 주도하여 정신보건의료체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해 부실한 국내 정신보건의료 시스템의 경각심을 제고했다. 국내 정신질환자는 527만여 명으로, 이 중 1%인 52만여 명은 중증 정신질환자에 해당한다. 그러나 정신과 진료받은 사람은 전체 정신질환자의 57.6%인 303만여 명에 불과하다. 2016년 기준 OECD 회원국의 인구 1천 명당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수는 독일은 0.27명인 반면, 한국은 0.07명에 불과하다. 인구 10만 명당 정신건강전문인력 수도 유럽은 50.7명이나 되지만, 한국은 16.2명에 그친다. 특히 전국 243개 정신건강센터에서는 2,524명에 불과한 인원이 6만 1,220명의 관리대상 등록 환자를 챙겨야 한다.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관리하는 시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은 아예 없거나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기준 지역 정신
치매 환자의 보호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국내 최초로 입증됐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팀이 전문 병원용 치매 환자 보호자(이하 치매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 효과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대한신경과학회 대표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JCN) 2019년 15호에 게재됐다. 인지 · 기능 면에서 심각한 퇴화를 보이는 치매는 완치할 치료법이 없는 진행성 뇌질환이다. 이 때문에 치매 환자는 모든 일상에서 보호자 도움 · 보호가 필요하며, 보호자는 심각한 부양 부담에 따른 신체적 ·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연구팀은 치매 유병률이 가장 높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보호자 대상으로 교육 및 심리적 치료 개입 프로그램인 'I-CARE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치매 보호자 부담 경감 및 우울증 감소에 대한 유효성 조사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I-CARE 프로그램은 치매 전문 병원에서 시행 가능한 최소의 개입 횟수 및 개입 시간을 적용하면서 치매 보호자의 현실 문제를 고려하는 단기
◇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백병원 △진료부차장 장재식 ▲상계백병원 △진료부차장 최상봉 △당뇨병센터소장 원종철 ▲일산백병원 △대외협력실장 전흥만